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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20년 정도의 기계설계 경험과 그 분야 특허도 보유한 필자는 원전이 늘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였지만, 실제로 더욱 심각하게 보기 시작한 것은 국회의원 재직 시 후쿠시마 사고를 겪고부터였다.원전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극도로 위험한 시설이어서 국민의 의결권 행사가 요구됨에도 그저 시설 주변의 주민들 의견을 묻는 게 고작이었다. 기실 원전은 그동안 국민 동의를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극도의 위험성에 비해 국가전력공급 비중은 4분의 1 수준이다.국가나 사회는 개인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재산의 보호가 존재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핵발전과 같은 초장기 핵심 정책이 결정되면서 국민과 영토의 안위에 관한 국민 주권은 무시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주인인 국민은 동의하지 않고 의식조차 하지 못한 채 생명과 건강에 대한 침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버렸다.우리는 행정부가 원전에 관한 모든 일을 한다. 건설도 행정부 산하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맡고 감시도 행정부 산하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다. 유럽 선진국들은 원전 위험관리가 엄격해서 의회도 함께 감시하고 있다.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NRC)도 내부의 감사관실을 의회가 직접 통제한다.이에 비해 우리는 국회 추천위원 몫도 극소수로 사실상 들러리에 불과하다. 게다가 원안위는 원전을 보호하려는 기구처럼 운영되고 있다. 감시를 제대로 하게 되면 위험도 예방할뿐더러 법률의 미비점이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알게 된다. 감시에서 도출되는 ‘체계적 대책의 필요성’이야말로 입법의 기초다. 최근 원전 곳곳에서 기계 결함에 따른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소위 ‘주요 언론’의 ‘한국형 원자로가 우수하다’는 주장이 무색하게도 원천적인 기술적 결함에 대한 문제들이다.기계는 금속 재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힘이나 열이 가해지면 물리적·화학적으로 변형하는 속성이 있다.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내마모성, 내식성, 내열성, 내압응력 등을 고려하여 설계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설계가 완벽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역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재료의 특성이나 제작과정을 모두 고려할 수 없다. 불시에 고장이 다반사로 일어나서 위험에 처하기 마련이다. 즉 그 안전이란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하고 그 수명도 당연히 있다. 아무리 정확하게 설계한들 수만 개의 원전 부품 하나하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기란 기적처럼 어렵다. 말썽 없는 상황이 오히려 비정상이다.원전은 실수나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시설이다. 아니 용납할 수도 없다. 공학이란 시행착오를 근간으로 과학원리를 기술적으로 고도화해가는 분야다. 일반 기계는 탈이 나면 들어내고 수리하거나 부품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지만 원전은 그런 시행착오를 용인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런 실수를 겉으로 드러내기보다 감추기 바쁘다. 드러나서 문책당하는 것보다 숨긴 뒤 처리하는 것이 조직의 생리다.문제는 여기에 있다. 그러다 보면 제대로 짚어야 할 문제가 소홀히 다루어지기 쉽고 그게 우연히 겹치면 큰 사고로 연결되는 것이다.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가 바로 그 이름들이다.그래서 수많은 기술자·과학자들이 원전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원전기술 문제나 안전 문제는 공개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알릴 의무가 정부에게 있다. 지적대로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는 게 의무다. 최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케이(K)방역 관계 공직자들은 자신의 작은 실수도 드러내고 사과를 했다. 너무 차이가 난다.바이러스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만 방사능은 백신도 치료제도 없다는 점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할 것이다.유원일|전 국회의원·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준) 자문위원* 이 기사는 <한겨레>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유원일 | 2020-08-04 10:46

지난 30여 년 동안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소리 없이 보살펴 온 [나눔의집]이 최근 미숙한 운영과 허물로 세간의 우려를 받고 있다. [나눔의집]은 별도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적 운영을 해 왔지만 한국불교의 사부대중은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으로 보듬으며 지원해 왔다. 대한불교조계종의 대의기구이자 입법기관인 중앙종회는 [나눔의집]이 처한 오늘의 현실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걱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할머니들에 대한 미흡한 보살핌과 운영상의 문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이다. 경기도와 광주시는 2차례 감사를 통해 여러 가지 행정처분을 지시했고 [나눔의집] 법인 운영진은 그대로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시설장 등을 교체하고 정관의 일부를 다시 바로잡는 등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관련자가 지혜롭게 아픔을 치유하고 상생의 미래를 여는 여정이 되기를 기원해 왔다.그런데 최근 경기도가 지난 2번의 감사와 행정처분에 더해 갑작스레 법적 위상과 권한이 분명치 않은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큰 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관련 규정에 명시되어 있는 자문 활동을 넘어서 직접적인 조사와 심문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신분공개가 원칙임에도 조사단 명단을 법인 측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법인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직원들은 이사진과 마찬가지로 피조사인 신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조사단원이 이들과 별도로 식사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운영진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어 그 공정성을 의심받기 충분한 편향적이고 위법적인 행위이다. 더 나아가 경기도는 지난 7월21일 사전통지와 의견 청취절차 등 요건을 갖추지 않고 ‘임원 전원의 직무집행 정지’를 통보했다.[나눔의집]은 현재 생활하고 계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안정적인 보살핌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그런데 경기도의 조치에 의하면 할머니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 이렇듯 무책임한 행정행위는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들이 [나눔의집]에서 현 운영진을 배제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폭로성 고발을 일삼아 온 일부 문제제기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방해와 월권, 전횡이 당사자인 할머니가 인터뷰에서 불편함을 호소할 만큼 매우 위험한 수위에 이르고 있다. [나눔의집]의 안정적 운영이 우선이다. 여러 종교지도자들과 불교계의 우려와 같이 이사진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결정은 취소되어야 한다. 또한, 위법성과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추가 조사는 중단되어야 한다.나아가 경기도는 모든 당사자가 납득하고 합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일부의 주장에 편승해 지난 30여 년을 치유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자들을 배척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경기도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관련한 일련의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활동 결과를 모든 주체들과 공유하며 책임성 있는 해결방안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증오심으로 살면 뱀과 같은 사람이 되고 자비심으로 살면 불보살의 삶을 살아간다”고 하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이 쥐고 있는 취모검(吹毛劍)이 활인검(活人劍)이 될 것인지 사인검(死人劍)이 될 것인지 살펴야 할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 역시 [나눔의집] 운영권을 장악하려는 그릇된 태도에서 벗어나 [나눔의집] 정상화와 할머니들의 안정에 집중해 줄 것을 호소한다.부처님 말씀처럼 실수와 과오는 진정한 참회와 새로운 발원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력을 가지고 [나눔의집]의 미래를 함께 일구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 불교계는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던 30년 전부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나눔의집]을 보듬어 왔다. 경기도와 시민단체 역시 공동체적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길 촉구한다.불기2564(2020)년 8월 3일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 일동[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0-08-03 19:20

▲ BTN 이사장상(대상) 수상 초결 스님 작품. 사진 제공 BTN.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스님을 대상으로 개최한 ‘아주 특별한 폰 사진 공모전’ 대상에 청암사 승가대학 학인 초결 스님의 작품이 선정됐다.BTN은 7월 31일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인 BTN이사장상에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스님의 뒷모습을 담은 청암사 승가대학 율원 초결 스님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BTN 사장특별상에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밖에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5점, 가작 10점, 입선 10점도 발표됐다.이날 오후 2시 BTN 사옥 2층 법당에서 열린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수상자 초결 스님은 “스님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공모전이 있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힐링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됐다.”며, “모든 것을 태우는 사진 속 아궁이 불길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모두 사라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BTN사장특별상 수상자 금강 스님도 “BTN이 수행자의 눈으로 부처님과 산사, 불자의 모습을 담아내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준 데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BTN은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BTN불교TV명예기자증을 수여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BTN이 기획된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은 100여 명의 스님이 800여 작품을 응모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과 반응 속에 진행됐다. BTN은 7월 15일 2차 심사를 벌여 99점을 선정한 뒤, 전문가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34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BTN 관계자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뿐만 아니라 스님의 시각에서 본 독특하면서도 의미를 담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었다.”며, “‘당초 기대보다 많은 스님이 참여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절별 사진 공모전이나 사찰 동영상 공모전 등 여러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아주 특별한 폰 사진 공모전’ 수상작과 참가작은 BTN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8-03 17:02

▲ 민족사|1만 3800원현대사회는 인간성의 말살과 인간 소외 문제가 날로 늘어난다. 이런 때 자기 존재에 대해 새롭게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상·철학·종교로서 선불교가 매우 가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나왔다.이 책은 중국 선종사·선불교·선어록 연구가 성본 스님이 선불교의 사상·철학의 토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선불교 입문서이다.선불교의 개념, 선(禪) 사상이 뿌리내리게 된 환경과 풍토, 역사적 배경, 자각의 종교로서의 선불교, 깨달음의 내용, 깨달음의 구조, 깨달음의 세계, 선의 교육, 선의 수행과 실천, 간화선의 성립과 수행 구조 및 실천 체계, 선의 전법 등 선불교에 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저자는 선불교의 사상을 ‘각자 인생관의 혁신’으로 요약한다. 즉, 선불교는 일체의 권위나 형식·관념에서 탈피하여 인간 각자의 본래 자연 그대로의 참된 자아(불성)를 깨닫고 지금 여기에서 지혜로운 삶을 창조하는 현실성의 종교라고 강조한다.책은 △선불교란 무엇인가 △선의 풍토 △자각의 종교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 △깨달음의 내용 △깨달음의 구소, 깨달음의 세계 △선의 교육 △선의 수행과 실천 △간화선의 수행과 실천 △선의 전법:정법안장의 부촉 등의 10개 장으로 구성되었다.이 책의 저자 성본 스님은 중국 선종사 연구, 조사선의 성립과 사상 형성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선종사 연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한국에서 선사상 및 선종사 연구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08-03 09:25

▲ “코로나19 함께 극복하자” 불교계도 동참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각계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도 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은 31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복지시설 지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아름다운동행’의 상임이사인 일화 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인 동현 스님과 수석부회장 명신 스님, 증심사 중현 스님 등 지역의 원로 스님들, 김재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참여위원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주지역 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의 구입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상임이사 일화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있는 광주지역에 조계종단이 조그만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기쁘다”며 “머지않아 코로나 상황이 극복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이용섭 시장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따뜻한 정성이 광주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이혜조 기자 | 2020-08-02 06:32

제1회 BTN불교TV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사진=BTN)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은 7월 31일 오후 2시 BTN불교TV 사옥 2층 법당에서 ‘스님들만 참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위축된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님들만 응모할 수 있는 컨셉으로 기획된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은 당초 예상보다 많은 스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으로 800여 작품이 접수 됐다.공모전에는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뿐만 아니라 스님들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면서도 의미와 재미를 함께 담은 작품들도 많이 접수되었다. BTN불교TV는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34개작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BTN은 설명했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를 비롯한 최소한의 참석자를 초청하여 거리두기 수칙을 이행하며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초결스님(청암사 승가대학 율원)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31일 시상식에 참석한 초결스님은 "스님들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공모전이 있다고 해서 참가했는데 힐링도 되고 위로도 많이 된 것 같다"며, "사진 속 아궁이 불길 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 타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제1회 BTN불교TV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인 BTN이사장상을 받은 초결 스님의 작품 (사진 BTN) BTN불교TV사장상은 해남 미황사의 금강 스님에게 돌아갔다. 금강 스님은 "스님들의 청정한 수행의 눈으로 바라보는 부처님과 산사와 불자들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는 공모전을 BTN불교TV에서 개최해 주신데 대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모전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수상작은 이외에도 금상 3점, 은상 4점, 동상 5점, 가작 10점 입선 10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BTN불교TV명예기자증이 수여됐다. 명예기자 위촉장을 받은 스님들은 BTN명예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이번 공모전 관계자는 "당초 기대보다 많은 스님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BTN불교TV에서는 계절별 사진 및 사찰 동영상 공모전 등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 및 참가작은 BTN불교TV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감상 할 수 있다.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0-07-31 18:20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 중인 '길위의 인문학-TV고승전'을 통해 8월 3일부터 자장율사에 대한 3부작 프로그램 (연출 오원근, 구성 조혜영)을 방송한다.'길위의 인문학-TV고승전' 자장율사편(3부작)에는 동양학의 대가인 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가 3편 모두 출연해 자장율사와 풍수지리학을 콜라보레이션한 스토리텔링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1부 신라불교를 세우다. 대국통 자장율사(8월3일 오후2시30분, 밤1O시 30분)자장율사는 매우 엄격한 승려로서 교단의 기강을 바로잡은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 당 유학 후 국가 수호를 위해 황룡사 9층 석탑을 짓고, 통도사 금강계단을 쌓아 계율을 강조했다. 또한 자장율사는 원시불교 <열반경>을 토대로 백골관 수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러한 고행과 오계수지를 통해 대국통으로서 국가의 기강을 확립하고, 승단 내부를 바로 세우는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선덕여왕과의 인연은 떼려야 뗄 수가 없다.1부에서는 신라의 왕권확립 및 국가수호를 위한 파트너로서 자장율사와 선덕여왕의 협업을 중심으로, 자장율사의 생애와 백골관 수행, 당 유학 후 자장율사의 업적에 대해 알아본다.2부 자장율사, 신통으로 중생을 구하다 (8월10일 오후2시30분, 밤1O시 30분)자장율사의 생애를 살펴보면, 가피와 신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도리천의 천인이 나타나 계를 주고, 수행하는 자장율사에게 새가 매일 같은 시각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그 중에서도 용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자장율사가 신라 불국토를 건설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2부에서는 자장율사와 용 이야기를 통해 황룡사와 태화사가 지어진 배경, 신라인들의 신앙적 의지처로써 용 설화에 담긴 의미를 살펴본다.3부 자장율사, 문수보살을 만나다 (8월17일 오후2시30분, 밤1O시 30분)자장스님은 율사로 알려져 있지만 최초로 화엄법회를 열어 화엄의 도리를 알린 해동화엄의 초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장율사의 일대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보살이 바로 문수보살이다. 중국 오대산 태화 연못가에서 7일 동안 기도하여 문수보살이 주는 4구의 범자게송을 받았으며, 중국 오대산뿐만 아니라 신라 오대산도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임을 문수보살로부터 전해듣고 오대산에 사찰을 세운다. 뿐만 아니라 자장율사의 죽음에도 문수보살 이야기가 등장한다.3부에서는 자장율사의 화엄경 강설을 계승한 통도사 화엄산림을 시작으로, 자장율사의 화엄 및 문수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자장율사의 죽음과 관련한 미스터리를 풀어본다.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길위의 인문학-TV 고승전'은 올해 BTN불교TV의 정규개편프로그램이다. 한국불교1700년 역사의 구비마다 이 땅에 법음을 전하고 불교를 꽃피웠던 선지식들의 숨결과 흔적을 찾아나서는 인문학기행프로그램으로 원효대사(4부작)을 시작으로 의상대사(3부작)등 한국불교의 고승들을 차례로 다루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전국케이블TV와 IPTV-KT olleh(233번), SK BTV(305번), LG U+(275번), 스카이라이프(181번) 등 국내 모든 플랫폼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BTN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0-07-31 18:08

BTN(대표이사 구본일)가 <길 위의 인문학 - TV고승전> ‘자장 율사’ 편(연출 오원근, 구성 조혜영)을 8월 3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한다. 재방송은 당일 오후 10시 30분.‘자장 율사’ 편에서는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가 출연해 자장 율사의 삶과 업적, 숨겨진 이야기를 풍수지리학을 곁들여 소개한다.8월 3일 방송될 1부 ‘신라불교를 세우다. 대국통 자장율사’ 편에서는 선덕여왕의 왕권 확립, 국가 수호 파트너로서 자장율사의 생애와 백골관 수행, 당 유학 후 업적을 알아본다.8월 10일 방송될 2부 ‘자장율사, 신통으로 중생을 구하다’ 편에서는 자장 율사와 용 이야기를 통해 황룡사와 태화사가 창건된 배경, 신라인의 신앙적 의지처로서 용의 의미를 살펴본다.8월 17일 방송될 3부 ‘자장율사, 문수보살을 만나다’ 편에서는 자장 율사의 화엄경 강설을 계승한 통도사 화엄산림을 시작으로, 자장 율사의 화엄 및 문수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죽음과 관련한 수수께끼를 풀어본다.<길 위의 인문학 - TV 고승전>은 우리나라에 법음을 전하고 불교를 꽃피운 선지식의 숨결과 흔적을 찾아나서는 인문학기행 프로그램이다. 앞서 4부작 ‘원효 대사’ 편과 3부작 ‘의상 대사’ 편을 방송한 바 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31 18:05

▲ 특별전 <홍도와 채도> 관람하는 어린이들. 사진 국립진주박물관 제공.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8월 23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빛×색=홍도×채도’와 연계한 특별 강연을 오는 8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첫 번째 강연에서는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이 ‘홍도와 채도, 그 실타래를 풀다.’라는 주제로  3,000여 년 전 두 토기의 빛과 색의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두 번째 강연에서는 ‘남강의 간토기’를 주제로 송영진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 학예팀장이 남강유역의 청동기시대 이야기를 들려준다.국립진주박물관은 이번 특별 강연이 “홍도와 채도 두 토기의 아름다움의 비밀을 밝히는 동시에 그 속에 담긴 선사인들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연은 수강 인원을 45명으로 제한하며, 현장 참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 http://jinju.museum.go.kr)를 통해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강연 일시에 맞추어 네이버 밴드 검색창에서‘홍도와 채도 특별강연’을 검색하여 수강할 수 있다. 8월 17일 이후 유튜브를 통해서도 두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07-31 17:59

<나눔의집>은 오랫동안 잊혀져 있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불교계에서 자발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다. 1990년대 초부터 불교인권위원회를 비롯한 스님들의 원력과 불교계의 동참으로 시작하여 1992년 어렵게 터전을 만들어 운영해 온 지 30년이 되었다.<나눔의집> 내부 종사자들의 문제 제기에서 비롯된 언론 보도와 관계당국의 조사에 이르기까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있다. 최초 방송 보도를 전후하여 법인 이사진은 보도의 내용이 편파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한 것일지라도 이를 겸허히 수용하고 진상 조사와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럼에도 현재까지 수차례 진행된 관계 당국의 조사 과정은 마치 결론을 정해놓은 듯 일방적인 것이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광주시와 경기도의 점검과 조사를 다 마쳤음에도 이 과정을 스스로 부정하듯이 경기도는 또 다시 이른바 <민관합동조사단>이라는 기구를 만들어 정해진 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민관합동>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문성이나 객관성이 의심되는 ‘민간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조사 과정에 있어서도 공정하게 상호 의견을 청취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보다는 내부 문제 제기 당사자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활동함으로써 <조사단>이라기보다는 내부 제보자들의 ‘변호인단’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이다.더욱이 경기도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채 끝나기도 전인 7월 21일에 <나눔의집> 임원진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공문을 발송하였다. 조사 결과도 밝히지 않은 채, 이미 문제가 있다는 결론과 짜여 진 각본에 의한 것이 아니고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 임원진의 직무가 정지된 지금 이 순간 <나눔의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은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이미 문제 제기 당시부터 <나눔의집> 운영을 실질적으로 장악한 것으로 보이는 내부 제보자들에게 법인 운영을 맡기고자 하는 사전 포석인가?<나눔의집>의 운영 주체는 법인 이사진이다. 법인 이사진의 잘못이 있다면 이를 준엄히 지적하고 운영주체가 스스로 책임지고 바로잡도록 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만일 30여 년 동안 헌신해 온 법인 임원진 자격을 박탈할 정도라면 그만한 근거와 절차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어떤 조사 결과도 밝히지 않고 운영 주체의 역할을 하지 말라고 결정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경기도가 스스로 오해와 불신을 자초하는 것은 아닌지 적잖이 우려된다.명확히 밝히건대, <나눔의집>은 승속과 종단의 구분 없이 모든 불자들의 원력이 담겨 있는 곳이다. 출발부터 현재까지 불교적 가치를 담아 불교계 전체가 소중히 보듬어 온 자산이다.지금까지 <나눔의집>이 독립된 법인으로서 자체적인 운영 체제가 있기에 관계 당국의 조사와 처리결과를 지켜보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의 과정을 보면 지난 30여 년 동안 이루어 온 <나눔의집>의 의미와 가치를 과도하게 훼손하고 송두리째 궤멸시키려는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어 불교계 전체의 우려를 담아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나눔의집>의 근본을 흔들고 훼손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것은 곧 불교계 전체를 훼손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지난 30년의 세월을 헌신과 동참으로 지켜 온 불교계 전체의 노력을 무시하려는 처사는 용납할 수 없다.더불어, <나눔의집> 임원진은 현 사태를 초래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지난 2개월 여 <나눔의집>을 둘러 싼 문제 제기와 조사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들이 지난 시기 어려움 속에 지켜왔던 <나눔의집>의 빛과 어둠을 공정히 가려내고 새로운 앞날을 위한 시간으로 가치 있게 기억되기를 바란다.2020년 7월 31일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일동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0-07-31 17:57

한 겨울 추위 끝 우리의 삶에 스며든 정체불명의 감염병은 지금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지구촌 전체를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신종코로나 19> 사태는 매우 고통스러운 현실을 초래하였지만, 세상 모든 존재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좀 더 본질적으로 우리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출발이라는 과제를 던져주었습니다.지난 시기 우리 사회의 진전과 치유, 통합을 위한 많은 활동들이 있어 왔습니다. 종교단체 또한 언제나 이와 함께 해 왔으며 특히 다종교 사회에서의 종교간 이해와 화합, 조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신종코로나 19> 사태에 있어서도 자발적으로 고유의 종교 활동까지도 취소하거나 축소하면서 방역 활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때 종교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나눔의집>에 관한 문제 제기와 조사 등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그 과정들이 또 다른 갈등을 확대하는 양상이 되고 있지 않은지 깊이 우려되어 호소를 드립니다.<나눔의집>은 과거 일제강점과 식민의 역사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 중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주목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었거나 선뜻 나서지 못할 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안부를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함께 살아가고 치유와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1992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의 <나눔의집> 활동의 성과와 의미는 매우 크고 소중한 것입니다.그러나 아쉽게도 그 한편에는 미처 살피지 못했던 실수와 한계가 있었을 것이고, 지금 이러한 흔적들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나눔의집>의 처지에서는 부득이한 상황 또는 특별한 의도없는 관성적인 업무 처리 등의 사정이 있었기에 억울하거나 부당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 제기에 있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차원에서 <나눔의집> 운영진에서는 운영 미숙에 대한 사과와 철저한 조사 협조 등의 입장을 밝혔고, 광주시와 경기도 차원의 특별 점검과 조사 · 감사를 성실히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몇 차례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는 다시 민간인들을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오랜 기간 조사를 했고 이것도 모자라 다시 조사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민관합동조사단>의 구성이 다소 일방적이라는 걱정이 있어 <나눔의집>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보다는 특정한 몇몇 의견에만 주목하여 또 다른 갈등을 야기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깊이 염려됩니다.이번 <나눔의집> 문제는 직접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나 시민사회로부터 제기된 것이 아닙니다. <나눔의집> 내부 구성원, 이른바 ‘공익제보자’들의 문제 제기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내부의 문제 제기였던 만큼 운영진이 좀 더 일찍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살피어 소통하고 해결할 수 있는 조치들을 해왔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내부 문제 제기 당사자들이 자신들 스스로의 인사안을 제시하고 종교단체의 운영 자체를 반대하는 등의 의사가 있었다는 측면에서는 그 또한 운영진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것이었음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지금까지의 상황들, 즉 문제의 제기에서부터 관계기관의 점검과 조사 그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공정하고 불편부당하게 정리되기를 바라며, <나눔의집>이 그동안 쌓아 온 성과와 의미들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결과로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대부분의 종교단체들이 그렇듯이, <나눔의집> 또한 종교단체의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직접 재산을 출연하고 인적 역량을 투입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러한 종교단체의 노력이 평가절하되거나 부분적인 문제가 있다 하여 근본적으로 부정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나눔의집>의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종교단체 또한 고유의 특성과 가치를 소중히 유지하되 보편적인 상식과 기준을 존중하고 일반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2020년 7월 28일불 교 원 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불교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유 교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천도교 송범두 (천도교 교령) 천주교 김희중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범창(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0-07-31 17:55

▲ 공주 공산성 붕괴 모습. 사진 제공 문화재청.7월 24일부터 한 주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고창 선운사 대웅보전 지붕 일부가 꺼져 물이 새는 등 모두 13건의 문화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7월 31일 “보물 1건, 사적 7건, 국가민속문화재 2건, 천연기념물 1건, 등록문화재 2건 등 모두 13건의 문화재가 성벽이나 담장 붕괴, 토사 유실, 기와 탈락, 지붕 누수, 수목 전도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고창 선운사는 보물 제20호 대웅전 지붕이 꺼져 어간 앞부분에 누수가 발생했고, 백제 왕궁이자 멸망 후 사찰로 운영된 사적 제408호 익산 왕궁리 유적은 유적 일부가 유실 또는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적 제12회 공산성은 성벽이 10m 가량 붕괴됐다.문화재청은 피해를 확인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 조사와 응급조치를 취했다. 주요 부분에 피해를 입은 문화재는 긴급 보수비를 투입해 이른 시일 내에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다음은 문화재청이 밝힌 집중호우 피해 문화재 현황.△보물 제290호 고창 선운사 대웅전 = 대웅전 어간 전면부 누수(지붕 부위 꺼짐)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 = 임류각 동쪽 은개골 발향 경사지 성벽(10m) 붕괴 △사적 제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 일부 성벽 붕괴 △사적 제170호 안동 도산서원 = 관리사 지붕 부분파손 및 수목(1주) 넘어짐 △사적 제260호 안동 병산서원 = 동재지붕 기와 일부 탈락 △사적 제408호 익산 왕궁리 유적 = 침수 및 일부 유실 △사적 제492호 광양 마로산성 = 석축 구간 내 토사유실 및 석축 일부 붕괴 △사적 제539호 부산 연산동 고분군 = 1호, 3호분 옆 비탈면 토사 붕괴 및 석축공사현장 일부 붕괴(40m)△국가민속문화재 제90호 안동 하회마을 염행당고택 = 판축담장 일부 탈락 △국가민속문화재 제122호 안동 하회마을 = 마을 내 가옥 담장 벽체 일부 탈락 △천연기념물 제559호 상주 두곡리 뽕나무 = 나뭇가지 일부 훼손(찢어짐) △등록문화재 제101호 충청남도 구 관사 6호 = 담장(5m) 무너짐 △등록문화재 제678호 영광 창녕조씨관해공가옥 = 안채 지붕 일부 꺼짐, 안채 처마 일부 파손※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3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