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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불교연대 6.15공동선언 20주년 논평최근 자유북한운동연합이라는 탈북자 단체가 5월 31일 김포시에서 날린 대북전단이 한반도의 뇌관을 건드렸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에 격한 반응을 보였고 교착국면이던 남북관계는 악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6월 4일 담화를 통해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대해 “태묻은 조국을 배반한 들짐승보다 못한 인간추물”이라며 “남조선당국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군사합의서의 조항을 결코 모른다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김여정 부부장은 또한 “6.15 20돌을 맞게 되는 마당에 우리의 면전에서 거리낌 없이 자행되는 이런 악의에 찬 행위들이 ‘개인의 자유’요, ‘표현의 자유’요 하는 미명하에 방치된다면 남조선당국은 머지않아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시급하게 대책을 내놓았으나, 통일전선부 대변인은 6월 5일 담화를 통해 “그 어디에도 조금이나마 미안한 속내라고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고 다시는 긴장만을 격화시키는 쓸모없는 짓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라며 통일부 대변인을 질타했고 결국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폐쇄되고 남북 사이의 모든 통신연락선 또한 완전히 차단되었다.북한 주민 사이에서도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평양종합병원건설 현장과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각종 현장에서 문재인 정부와 탈북자들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고 대남 비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북한에서 전 사회적으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격노하는 여론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남북관계가 험악해지자 현 국면을 이용해보려는 분단적폐세력들도 요란스러운 망발을 떠들어대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 엄정 방침에 대해 ‘UN도 표현의 자유를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우리는 반대로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전단)살포 강제 중단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거나, 북한의 실질적인 평화정착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등 여러 측면을 사전에 살폈어야 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꼬았다.정당 대표라는 사람들의 정치의식 및 인권의식 수준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 운운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정작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함에는 왜 입을 다무는가.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표현의 자유가 우선되는 나라인가.두 사람의 주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보건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표현의 자유’, ‘하나님의 뜻’이라며 광화문 한복판에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강행한 한기총 전광훈 목사의 태도와 전혀 다를 바 없다. 국민의 대표임을 망각한 채, 생각 없이 내뱉는 말폭탄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에 크나큰 해악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보수야당 대표라는 사람들은 깨달아야한다.당 대표들이 국회마당에서 ‘말폭탄’ 놀이를 하고 있을 때, 박상학을 필두로 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등의 탈북단체들은 한반도에 실제 ‘대북전단 폭탄’을 북측에 내던지며 전쟁놀음에 매달리고 있다.탈북자들이 혈안이 되어 대북전단을 뿌리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대북 삐라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탈북자들의 반북활동은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쪽 자금이 탈북자 단체들에게 대거 지원되고 있다고 한다. 탈북자를 앞세워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데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해마다 수백만 달러를 국내 탈북단체나 대북 매체 등에 지원해왔다.미국의 대표적인 대북 지원 단체는 ‘국립민주주의기금(NED)’으로 사실상 국무부 산하 기관이며, 미국 중앙정보국(CIA)도 깊숙이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ED는 1500여 자체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주로 분쟁 지역이나 민주화가 요구되는 곳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데 전체 지원금의 규모도 연간 수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이렇기에 국내 탈북 단체나 대북 매체들에게 NED나 HRDF(국무부 내 민주인권노동국의 ‘인권과 민주주의 기금’) 자금은 생존을 위해 절대적이다. 이들 단체들이 반북활동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미국이 지원하는 돈을 받기 위함이다. 이번에 대북 전단 살포를 주도한 자유북한운동연합도 미국으로부터 자금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더 이상 탈북자들이 국민생명과 안전을 돈벌이 수단으로 팔아치우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온 겨레가 함께 누려야할 기본 권리이기 때문이다.문재인 정부 또한 최근에 북한이 취한 일련의 조치와 파탄지경에 처한 남북관계 문제에 있어 책임을 면할 수 없다.문재인 대통령이 4.27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평양 능라 5.1경기장에서 15만 명의 평양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역사적인 연설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인과 구성원들의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민족적 과업을 수행하도록 힘을 실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해방 이후 외세의 개입으로 지속되어온 분단모순과 70년간 응축된 분단적폐청산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문재인 정부는 가슴으로 느껴야만 한다.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선언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사즉생의 용기’가 필요한 모든 남북교류사업에서 ‘미국의 승인’만을 기다리는 비자립, 비주체적인 ‘범 앞의 강아지’ 같은 모습만 보여줄 뿐이었다.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사업은 한미워킹그룹의 통제 하에 있고,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사업은 북한이 조건 없이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했지만 추진하지 않아 녹슨 시설물이 걷어치워지고 있다. 민간교류 역시 미국의 대북제재 눈치만 보다가 허송세월을 보내버렸다. 남북간 군사합의를 맺어놓고도 여전히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지속되고 있다. 더군다나 남북철도 연결 사업은 2018년에 착공식까지 했음에도 미국이 반대하는 바람에 실제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중단되어 버렸다.문재인 정부는 깨달아야 한다. 미국 앞에 자주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서는 무슨 사업을 추진하든 미국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하게 될 뿐이다. 제 할 일을 하지 않고서, 남의 탓만 하는 태도로는 천년만년 남북관계 개선은 고사하고 통일은 요원한 헛된 구호만 될 뿐이다.문재인 정부가 진정 남북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북한 탓을 할 게 아니라 자주적인 태도로 미국의 방해를 물리쳐 나가야만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탓만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관계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문재인 정부는 6.15공동선언에 명시된 첫 문장을 통절한 심정으로 받아 안고 참회해야 한다. 공미(恐美)의식에서 벗어나 자주성을 회복하지 않고서는 영원히 미국 식민지 총독신세를 면할 수 없다.불기2564(2020)년 6월 12일평화통일불교연대※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6-16 17:49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폐쇄, 남북 통신연락선 차단 등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자주적인 태도로 남북 관계 개선에 나서라.”는 내용의 논평이 발표됐다.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불교계 통일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화통일불교연대는 6월 12일 논평을 내 “문재인 정부는 최근 북한이 취한 일련의 조치와 파탄 지경에 처한 남북 관계에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있다면, 자주적인 태도로 미국의 방해를 물리쳐야 한다.”고 주장했다.평화통일불교연대는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 선언에 합의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평양 능라 5·1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겨레가 민족적 과업을 수행하도록 힘을 실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문재인 정부는 남북 정상 선언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즉생의 용기’가 필요한 모든 남북 교류 사업에서 ‘미국의 승인’만을 기다리는 비자립, 비주체적인 ‘범 앞의 강아지’ 같은 모습만 보여줄 뿐”이라는 것이다.북한의 조건 없는 재개 용의에도 미루고 있는 개성공단과 금강산사업 재개, 미국의 대북제제로 허송세월하고 있는 민간교류, 남북 간 군사합의에도 지속되는 한미 합동 군사훈련, 미국 반대로 착공하고도 실제 공사에 착수하지 못한 남북 철도 연결 사업 등 문재인 정부의 남북 교류 사업 현실을 일일이 지적한 평화통일불교연대는 “자주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서는 무슨 사업을 추진하든 미국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하게 될 뿐”이라며, “제 할 일을 하지 않고서, 남의 탓만 하는 태도로는 남북 관계 개선은 고사하고 통일은 요원한 헛된 구호만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평화통일불교연대는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와 일부 정치권의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평화통일불교연대는 “북한 주민의 인권 운운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정작 남북 관계 악화로 인한 접경지역 주민의 불안함에는 입을 다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표현의 자유가 우선되는 나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탈북자들이 혈안이 되어 대북전단을 뿌리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며, “더 이상 탈북자들이 국민생명과 안전을 돈벌이 수단으로 팔아치우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과 온 겨레가 함께 누려야할 기본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6-16 17:47

오랫동안 감독책임을 방기해온 조계종과 경기도 그리고 광주시는 나눔의 집 사태를 결자해지 하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나눔의 집 피고발 상황에 붙여 나눔의 집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불자회의 성명서1. 조계종 산하 법인인 나눔의 집의 정체성에 관하여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나눔의 집’은 1992년 불교인권위원회가 처음 설립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공동 요양·보호 시설이다.‘나눔의 집’은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이하 조계종) 산하의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하 법인)’의 관장 하에,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요양·보호 시설(이하 시설)’, 그리고 부속 ‘역사관(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법인 정관상 규정된 법인의 성격은 “이 법인은 대한불교조계종이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중생구제의 원력을 사회복지사업을 통하여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사업을 시행하고 자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여 조계종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만든 법인임을 명시하고 있다.2. 후원금 모금 명목과 상반된 사용을 하고 있는 법인 운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조계종또한 위 법인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생활을 위한 사업”이라는 정관상 사업목적을 삭제하였으나, 공시된 후원금의 명목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를 내세우고 있으며,법인은 시설에 관하여 무료 노인 요양보호시설로써 시설 운영비를 공공예산에서 지원받고 있고, 위와 같은 후원금 명목으로 2015~2019. 총 8,862,970,121원의 후원금을 거두었으나, 법인 시설전입금으로 이의 2. 3%애 해당하는 206,250,000원을 지출하였다.또한, 내부공익제보자 측에서 언론에 공개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관련 실제 지출은 2015~2019. 후원금 총액의 0.1%가량인 총 7,599,321원에 불과하였다고 하고, 현재 법인은 수 십 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72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경기도지사의 중간 실태조사보고에 따르면, 법인 자산과 공공예산 지원금이 유용된 사례가 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는 학대의심증상도 보인다고 한다. 보도 내용과 객관적 예산 그리고 근무 직원 등의 여러 현황으로 보건데, 현재까지 할머니들을 정상적으로 돌보아 줄 예산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고, 국가유산이 되어야 할 할머니 관련 기록물 및 저작물, 소지품 등의 정리 보존상태는 극히 열악하였다고 판단된다.조계종은 ‘나눔의 집’보도가 시작되자, 법인정관상의 목적과 조계종 규정인 ‘법인관리법’에 의하여 이사의 3분의 2 이상이 조계종 승려야 하는 등의 관리·감독 책임이 존재함에도 자신들과 전혀 무관한 법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로 현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십 수년 간을 나눔의 집 원장(2018년까지)과 상임이사의 직책을 맡아 운영을 책임졌고, 1억여 원 상당의 급여를 받아갔다.언론에 공개된 나눔의 집 이사회 동영상은 할머니들에 대한 법인 자금의 지출을 줄인 것을 오히려 격려하였고, 할머니들 사후에 대규모 호텔식 요양원을 짓자는 등의 발언이 나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역시 이와 같은 의사임이 위 동영상에서 공개되었다.현재 나눔의 집에 대하여 전 국민이 비리의 온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계종은 무관하다 주장하고 있고,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이사회는 횡령 등의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소장과 사무국장에 대하여 그 비위를 조사하여 징계·고발하지 아니하고, 사직서를 수리하여 꼬리 자르기를 하였으며, 언론보도에 의하면 내부갈등을 유발하여 징계사유를 만들고, 공개채용이 형태만 갖춘 정실 인사로 회계 등 책임자를 채용하여 공익제보자들을 용이하게 관리하고 탄압하려한다고 한다.3. 온 국민들에 의해 지탄받고 있는 나눔의 집 이사들과 조계종이에 국민들은 위안부할머니들에게 지불되리라 믿고 지원한 후원금에 대하여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있고,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탄압 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익제보자에 의하여 ‘나눔의 집’을 공공으로 환원시키자는 국민청원이 시작되었고, 급기야 오늘 소장과 사무국장과 더불어 조계종 전 총무원장 송월주 스님, 현 총무원장 원행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스님, 법인 상임이사 화평스님 등이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되었다는 언론기사까지 보도되었다.현재, 법인을 투명화 시키고 할머니들을 시급히 보호하고, 할머니들이 소지한 역사적 유산을 소중히 보호하여야 할 시점에 책임자들 스스로 아무도 책임지지 아니함으로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세계의 공적관심사가 되고 있는 국가 성폭력 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하여 수 백 억 원의 후원금을 걷고 이를 할머니들에게 사용하지 아니하고도 책임을 전가시키는 모습이 분노를 넘어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4. 관리감독책임을 방기해 문제를 키어 온 경기도와 광주시나눔의 집이 무근무자의 허위의 인건비 수령, 모든 공사의 동일한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등록하지 아니한 기부금 모집, 자체 재원이 아닌 후원금으로의 토지 매입, 정리되지 아니한 할머니들의 거주지, 방치된 소지품, 할머니들에 대한 기본적 복지 불이행, 공공자금의 유용, 후원금에 대한 미회계처리 등의 수많은 문제가 계속되는 동안 경기도와 광주시는 손을 놓고 있었다. 그리고 언론의 보도가 있은 연유에서야 비로서 감독을 한다고 나섰으나, 그 수준은 공익제보자들이 오랬똥안 개선을 요구했던 내용에도 미치지 아니한다.먼저 경기도와 광주시는 직무유기를 한 공무원들을 조사하여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5. 사태의 수습방안에 관하여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과 더불어 불경스럽기는 하나 객관적으로 여명이 얼마남지 않으셨다고 판단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보호받고 그 심각한 트라우마 속에서도 자신의 과거 성폭력을 고백한 할머니들이 역사에 주체로 남을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야 하고, 그 책임의 중심에 조계종 산하 법인들을 관리·감독하는 조계종이 있다.지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아니하고 방기한다면, 할머니들을 위해 전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후원금을 모금한 것이 명목상에 불과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곳에 사용하기 위함이라는 사기죄의 공범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1) 애초 법인의 설립목적을 저버리고, 등록도 하지 아니하고 백 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하여 후원자들의 의사와 달리 사용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현 법인 이사들은 모두 사퇴하라.(2) 조계종은 감독책임을 방기한 점에 대하여 국민에게 엄중히 사과하고 문제 승려 이사들을 즉각 조사하여 징계하라.(3) 법인 관할 감독청이 경기도와 광주시는 감독을 해태한 공무원들을 즉각 징계하고, 나눔의 집에 공적 기관의 추천을 받은 공익이사들이 선임될 수 있도록 법인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행사하라.(4) 또한 조계종, 경기도, 광주시 등 법인 감독 주체들은 할머니들의 보호를 위한 간병인, 심리치료사와 할머니들 물품의 기록·관리를 위한 학예사가 신규 채용되어 인력확충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법인에게 조계종과 무관한 공공기관을 통하여 소장과 사무국장을 신규 채용하도록 하며, 사직한 소장과 사무국장을 다시 조사하여 고발조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5) 그와 더불어 법인은 요양원건립에 대하여는 포기선언과 대국민 약속을 하여야 하며, 할머니들 살아계셨던 그 상태 그대로 보존할 것 역시 약속하여야 한다.(6) 물론 이상과 같은 내용들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생활을 위한 사업”이라는 법인 목적 사업을 삭제한 정관변경을 원상회복해야 함과 동시에 정관에 반영되어야 한다.현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그 지내온 경력으로 나눔의 집 그 자체로 인식되고 있다.나눔의 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익제보자들이 탄압받는 현실이 계속된다면, 조계종 총무원장을 계속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할 국민은 존재하지 아니할 것이다.조계종과 경기도, 광주시는 과거의 잘못을 책임지고, 머리를 맞대어 나눔의 집 사태를 결자해지 하라.불기2564년(서기 2020년) 6월 12일한국불자회의※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불교저널 | 2020-06-16 17:02

나눔의집 사태와 관련 법인을 관리·감독할 책임이 있는 조계종과 관할 감독청인 경기도, 광주시가 잘못을 책임지고 결자해지하라는 주장을 담은 성명이 발표됐다.한국불자회의는 6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계종은 법인 운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불자회의는 “법인(나눔의집) 정관에는 ‘이 법인은 조계종이 부처님의 자비사상과 중생구제의 원력을 사회복지사업을 통하여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사업을 시행하고자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여 조계종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만든 법인임을 명시하고 있다.”며, “조계종은 나눔의집 보도가 시작되자 법인 정관 상 목적과 ‘법인관리법’에 의하여 관리·감독 책임이 존재함에도 전혀 무관한 법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국불자회의는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을 위한 사업’이라는 정관 상 사업목적을 삭제하고도 후원금 모금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를 명목으로 내세운 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관련 실제 지출이 후원금 총액의 0.1% 가량인 7,599,321원에 불과한 점 △법인 자산과 공공예산 지원금 유용 사례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학대 의심 증상이 있는 점 △할머니들을 돌볼 예산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고, 국가유산이 되어야 할 할머니 관련 기록물과 저작물, 소지품 등의 정리·보존 상태가 극히 열악한 점 등 그동안 불거진 나눔의집 의혹을 열거하고, “책임자들 스스로 아무도 책임지지 아니함으로서 (나눔의집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다.한국불자회의는 나눔의집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보호받고 역사의 주체로 남을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후원자 의사와 다르게 후원금을 사용한 책임을 물어 현 법인 이사 모두 사퇴 △감독책임을 방기한 조계종은 엄중 사과하고 문제 승려 이사를 즉각 조사·징계 △나눔의집에 공익이사들이 선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광주시는 관리·감독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또 △간병인, 심리치료사, 학예사 인력을 확충하고, 사직한 소장과 사무국장 고발 조치 △요양원 건립 포기 선언과 대국민 약속 △정관에서 삭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을 위한 사업’이라는 법인 목적 사업 원상회복 등을 요구했다.한국불자회의는 끝으로 “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그 지내온 경력으로 나눔의집 그 자체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눔의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공익제보자를 탄압하는 현실이 계속된다면, 조계종 총무원장 자격이 있다고 인정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6-16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