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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여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시작한 축제다. 대한민국의 7대 종단인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 개신교가 공동 참여한다. 1990년,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됐다.23회 축제는 ‘우리 함께, 다시!’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20분까지 연다.축제는 ‘우리다시 함께 하길’, ‘우리함께 공감하길’, ‘우리함께 열어가길’을 테마로 7대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문묘일무의 유교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각종교 공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7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은 각 종단별 체험관에서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종이연꽃만들기, 팔모등 만들기, 레고부처님 상영(불교), 프란치스코교황 포토존, 묵주 만들기(천주교),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개신교), 법문퍼즐교구, 매듭 원만이 만들기, 타투법문체험(원불교), 가훈써주기, 관복체험(유교), 향기목걸이 만들기, 네컷사진 체험(천도교), 우리가족 수호신 장승만들기(민족종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낮시간에는 각 종단의 특색을 담은 문묘일무, 찬불가, 무용, 선무도, 사물놀이, 합주심포니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저녁 6시 열리는 음악회에는 종교지도자 7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초청된 소외계층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합음악회에는 다국적걸그룹 ‘뷰티박스’, K-트롯 원석 ‘하동근’, ‘울랄라세션’이 공연한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스물세 번째 축제는 길었던 코로나가 조금씩 물러 나며 일상을 회복해가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민에게 종교의 기본가치인 생명, 평화, 나눔, 사랑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단연합 축제라는 상징성을 통해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덧붙였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4 11:53

사진=해인사대한불교조계종 12교구 본사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서소문 역사박물관(서울시 중구 칠패로 소재)과 옹청박물관(경기도 여주시 삼북면 소재)에 전시 중인 <일어나 비추어라> 나전칠화 철거 요구했다. 해인사는 공문을 통해 관련 작품이 해인사의 상징도형 ‘해인도’를 천주교가 왜곡해 사용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거를 요청하고, 20일까지 조치 결과를 공문으로 회신할 것을 요구했다.해인사는 “해당 박물관은 ‘해인도(화엄법계도)’를 천주교의 목적에 맞게 무단으로 변형·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전시작품 안내문에 의하면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과 한국순교자 124위 시복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하고 있고, ‘해인도’에 대해서는 ‘강강술래를 하는 하늘나라 잔치를 형상화하였다’라는 터무니없는 답을 하고 있다”며 “천주교가 국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종교 역사를 왜곡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인도는 신라 의상대사가 668년 중국 유학 당시 <화엄경>을 연구하여 경전의 방대한 뜻을 요약하고 게송(偈頌)으로 지은 것으로 <화엄경>의 근본 사상과 깨달음의 과정을 7언 30구 210자로 구성한 도안으로 불교의 정체성과 사상을 압축한 불교와 화엄 10찰인 해인사의 상징이다.해인사는 “해인도가 대형으로 표현돼 버젓이 천주교의 목적에 사용된다는 것은 용인할 수가 없으며, 서소문 역사박물관 위탁 관리청인 서울시와 중구청,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책임 있는 답을 해야 할 것”이라며 “서소문 역사박물관과 옹청박물관은 전시작품 <일어나 비추어라>을 즉시 철거하라”고 했다.또 “해인도 도용 사실을 진솔하게 인정하고, 전시작품을 철거하고 불교와 해인사에 정중한 사과를 통해 종교 간 화합의 길, 국민화합의 길로 한 걸음 나아가길 당부”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4 11:52

진각종 종의회 제436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사진=밀교신문진각종이 내년(2023년도) 예산을 265억 5,900만 원으로 확정했다.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는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36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종의회는 2023(진기 77년)년도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심의해 통리원 133억 3,700만 원, 교육원 7억 7000만 원 등 총 예산 265억 5,900만 원을 확정, 의결했다.이날 종의회는 유지재단 이사에 법공(이용봉·안산심인당 주교) 정사를 추천하고,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에 증혜(이호영·대구 희락심인당 주교) 정사와 원주(이문찬·경주 홍원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추천했다. 또 진각복지재단 이사에 신혜(박태헌·서울 탑주심인당 주교) 정사와 원상(황태원·부산 정정심인당 주교)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종의회는 금강원 성지조성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진기 76(2022)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은 심의 의결했다.본회의에 앞서 지난 제334회 임시 종의회 보궐선거로 제16대 종의회 의원으로 선출한 정효 정사와 제335회 임시종의회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대원 정사가 의원 선서를 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4 11:50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사진=밀교신문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선대열반스승 122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13일 오후 3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했다.추념불사에는 경정 총인을 비롯해 종의회의장 덕운 정사, 현정원장 능원 정사, 교육원장 효명 정사 등 종단 스승과 유가족 및 신교도 등이 참석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선대 스승님들의 뜻을 이어 스승님과 신교도들의 자주적인 발심으로 우리들의 서원은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추념 불사를 맞아 선대열반 스승님 122분의 위덕을 기리면서 한분 한분의 수행 이력을 추억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했다. 도진 정사는 또 “코로나19의 어둡고 긴 터널도 이제 끝이 보인다고 한다. 각종 준비를 통해 다시 도약할 디딤돌을 만들어야 하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면서 교화 활성화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환희하게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합치고 모아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보원심인당 육행수 전수는 강도 발원을 통해 “법의 음성으로 깨우쳐 주시고 자비로 마음의 때를 씻어주신 선대 스승님의 숭고한 정신을 배울 수 있었고 계승해갈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며 “선대 스승님의 위업의 만분의 일이라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발원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4 11:49

시모노세키 해협을 건너기 직전 순례단 모습. 이 시기에, 한국에서 김광철 선생(생명탈핵실크로드 100인 위원, 초록교육연대 창설자)이 일본순례에 합류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이제 시모노세키 해협을 건너는 시기가 왔다. 이 해협은 현대사에서 많은 사연을 안고 있다. 이 해협을 사람이 걸어서 건너려면 바다 아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후쿠오카현을 거쳐 나가사키로 향하는 길목이다.시모노세키 해협과 다리(칸몬교)@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시모노세키 해협 바다 아래를 걸어서 건너가는 터널@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⁰해협을 건너 규슈로 넘어오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해협을 건넌 후 그날 저녁 시모노세키 시내에서 함께 걸었던 야마구치현의 탈핵동지들이 환송식을 성대히 베풀어주었다. 그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순례를 함께 해준 그들에게 순례단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기실 한국과 일본은 웬만한 주제로는 연대하기 쉽지 않다. 가령 보편적 주제인 '평화'만 하더라도 세부항목에 들어가면 생각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상대적인 것이다.하지만 생명과 안전에 관한 것은 그렇지 않다. 원전의 위험 문제는 핵무기와 마찬가지로 절대적인 문제다. 인류는 다른 안전한 길을 찾아갈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천만한 원전을 억지로 가동하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고, 이 점에 대해서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탈원전'주제 만큼은 한국과 일본의 사람들이 가장 쉽게 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해협을 건넌 후 그날 저녁 시모노세키 시내에서 구와노야스오상을 위시한 탈핵동지들이 환송식을 성대히 베풀어주었다. 필자는 그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순례를 함께 해준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이 시기에, 한국에서 김광철 선생(생명탈핵실크로드 100인 위원, 초록교육연대 창설자)이 일본 순례에 합류했다. 글 솜씨가 뛰어난 그는 자신의 눈으로 순례를 취재하여 오마이뉴스에 게재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35413그는 이 기사에서  일본시민의 탈핵연대집회를 주도한 인물과의 인터뷰를 소개하였는데, 이 대목의 일부를 보면, "□ 이원영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현재 일본 순례를 하고 있는 '생명, 탈핵 실크로드'에 대하여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당연히 지지한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걷고 있는 것이다. 아베정권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들을 재가동하기 위하여 이러저러한 시도들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정지된 원전 재가동은 다시 어떤 재앙으로 이어질지 모른다. 절대 재가동하지 말고 폐기되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원영 교수의 생명, 탈핵 실크로드와는 같은 취지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가 핵 없는 세상으로 가야한다." □ 지난겨울 내내 한국을 달구었던 '촛불시민혁명'에 대하여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일본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는가?"한국 국민들의 평화적으로 현직 대통령을 끌어내려 감옥에 보내고,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내는 과정들을 감동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 대단히 역동적인 나라이며, 한국 국민들의 정의를 위한 투쟁에 큰 박수를 보낸다. 우리 일본도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종합 | 이원영 (수원대 교수, 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 | 2022-10-14 09:56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을 불교문화주간으로 선정하고 서울 조계사와 지역 사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등지에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를 주제로 ‘2022 불교문화대전’을 개최한다.행사는 19일 오후 3시 30분 조계사에서 열리는 불교문화대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북콘서트, 올해의 불서 전시,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 불교사진 전시, 신작 찬불가 연주회, 올해의 불교음악인 연주회, 환경콘서트, 불교영화상영, 불교미술체험 등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서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고,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제30회 불교언론문화상, 제19회 불교출판문화상, 제6회 불교음악상 시상식이 진행된다.조계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공연, 행사, 전시 등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자와 국민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며 불교문화대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다음은 불교문화대전 일정.10월 19일(수) △15:30 불교문화대전 개막식, 조계사 △16:30 불교미술대전 오프닝 및 커팅식, 아라아트센터 △16:30 신작찬불가 연주회/올해의 불교음악인 연주회, 조계사20일(목) △11:00 문화공연, 조계사 △16:00 환경콘서트, 조계사21일(금) △13:00 북콘서트, 수국사 △15:00 문화공연, 봉선사22일(토) △11:00 불교미술체험, 우정총국 △14:30 산사문화예술제, 금선사 △15:00 산사문화예술제, 보림사23일(일) △10:00 문화공연, 해군교육사령부 △11:00 불교미술체험, 우정총국 △14:00 북콘서트, 연화사24일(월) △12:30 북콘서트, 학도암 △15:00 북콘서트, 종로노인복지회관 △16:00 불교영화상영, 종로노인복지회관25일(화) △10:30 산사문화예술제, 청계사 △13:00 음악공연, 영탑사 △13:00 북콘서트, 전국비구니회관 △14:00 불교영화상영, 전국비구니회관26일(수) △14:00 폐막식,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상시 △19(수)~31일(월) 불교미술대전, 아라아트센터 △19일(수)~26일(수) 올해의 불서 전시, 나무갤러리 △19일(수)~26일(수) 불교사진 전시, 나무갤러리

종합 | 이창윤 | 2022-10-14 00:47

오로단 의식. 사진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국가무형문화재 삼화사 수륙재가 3년 만에 공개행사로 설행된다.동해시는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삼화사 수륙재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첫째 날인 14일에는 신중작법과 괘불·불패 이운, 일주문 밖에서 모든 존재를 대접한 후 수륙도량으로 모셔 오는 대련과 시련, 명부에 바칠 금은전을 점안해 헌납하는 조전점안, 수륙재를 설행하게 된 연유를 밝히고 도량을 정화하는 쇄수·결계를 거쳐 천상과 지상, 지하, 수계·육계의 모든 고혼을 사자단으로 청한다.둘째 날인 15일에는 오로단으로 다섯 방위를 주관하는 신주와 신기를 모시고, 상단으로 모든 불보살을 청해 공양을 올린다. 이어 고승대덕에게 청하여 법문을 듣고(설법), 중단으로 천계중, 지계중, 염마계 명군 등을 청하여 공양을 올린다.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방생을 진행한 후 하단으로 모든 고혼과 중생을 청해 법식을 베풀고, 금강경 독송과 봉송회향 의식으로 수륙재를 회향하다. 금강경 독송은 삼화사국행수륙재보존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앞서 삼화사국행수륙재보존회는 지난달 24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수륙대재에 사용할 향과 축문을 삼화사에 전달하는 봉향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삼화사 수륙재는 고려 공양왕이 삼척지역에서 시해 당하자, 1395년 2월, 태조 이성계가 고려 왕족의 원혼을 달래고 사회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설행한 것이 시초다. 조선 중기 이후 숭유억불 정책이 강화되면서 명맥이 끊어졌다가, 2001년 삼화사국행수륙대재보존회가 결성되고, 2005년 학술고증을 통해 원형이 복원됐다.

종합 | 이창윤 | 2022-10-13 23:55

‘건칠희랑대사좌상’ 경남 합천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개산(開山) 1220주년과 ‘대비로전 쌍둥이 목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지정에 맞춰 ‘건칠희랑대사좌상’을 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해인사는 개산(開山) 122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개산일 기념하는 법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에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하는 ‘대비로전 쌍둥이 목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지정 축하 다례 행사를 21일 오후 3시 30분 해인사 대비로전 앞마당에서 개최한다.법보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우리나라 목조불상 중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조각 기법을 보여준다. 불상 내부에 세로로 쓰인 중화(中和) 3년(883년)에 조성하였다는 묵서 기록과 불상의 양식과 도상, 과학적 조사를 통해서 해인사가 창건된 802년과 멀지 않은 시점에 조성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 이번에 국보로 승격한다.아울러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적광 스님)은 13일 대비로전 쌍둥이 목조비로자나불좌상 국보 지정에 맞춰 2020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한 ‘건칠희랑대사좌상’을 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희랑대사는 화엄학에 조예가 깊었던 학승으로, 해인사 희랑대에 머물며 수도에 정진했다고 전한다. 태조 왕건의 스승이자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희랑대사상은 실제 생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재현한 우리나라의 유일한 초상조각으로서, 고려 10세기 전반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희랑대사상은 건칠과 나무에 채색했으며, 높이 82.4㎝이다.해인사는 “불교의 삼보(三寶)라고 일컫는 불(대비로전 쌍둥이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법(고려 대장경판), 승(건칠희랑대사좌상) 삼보 모두를 국보로 보유한 유일무이한 사찰로서 대가람의 위엄과 품격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희랑대사상 친견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3 17:40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17일(월) 오후 1시 서울시립승화원 제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혜음로 509-20)에서 ‘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를 봉행합니다.사노위는 빈곤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살다가 삶을 마감한 무연고 사망자들을 추모하고 삶과 죽음이 존엄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구조 변화의 과제를 알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열어 왔다.이번 추모제는 UN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날(매년 10월 17일)’을 맞아 홀로 죽음을 맞이하고 장례 치러 줄 사람마저 없는 무연고 사망자분들을 위한 극락왕생 발원 기도로 진행한다.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무연고 사망자는 총 3,603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1,025명과 비교해 3.5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7월 기준 무연고 사망자는 2,578명으로 이미 2019년 2,656명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 수치대로 가면 올해 사상 처음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4,000명대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사노위는 “지난 8월 생활고로 전입신고조차 못하고 돌아가셨던 ‘수원 세 모녀’와 같이 무연고 사망자 중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가 전체 무연고 사망자 중 70% 이상으로 그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빈곤으로 인해 가족의 죽음과 장례를 곁에서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라고 했다.또 “무연고 사망자는 이처럼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분들에 대한 존엄한 죽음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원되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장례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준에 따라 관련 조례가 없거나 관련 예산이 없는 곳 등 지역별로 지원 편차가 큽니다.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보건복지부에서 책임 있게 이분들의 존엄을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무연고 사망자분들이 거쳐 왔던 빈곤으로 인한 고독과 고립에 대한 책임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추모제가 진행되는 서울시립승화원 제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 집은 여느 봉안시설과 다르게 표지판이 없어 찾기도 어렵고 창고 같은 곳에 내부는 책꽂이 같이 생겨 빼곡하게 유골함을 봉안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개방하지 않고 추모제가 진행되는 이날 단 하루만 개방이 한다. 2020년 대통령령 개정으로 봉안 기간마저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사노위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은 고인이 그리워도 만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무연고 사망자의 가족과 지인들이 그리움에 유골함이 모셔진 봉안당에 가면 언제든 추모할 수 있게 상시 개방이 돼야 한다. 서울시는 봉안당을 상시 개방해 언제든 추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무연고 사망자 합동 추모제는 1017빈곤철폐의날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동자동사랑방, 홈리스행동, 나눔과나눔, 빈곤사회연대, 화우공익재단의 주관으로 거행한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3 17:36

천태종 NGO단체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 ‘토닥토닥 함께살자 자살예방 생명살림 세미나’를 15일 오후 2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미나는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사욱진)가 주관한다.세미나는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장의 사회로 3개 세션으로 진행한다.제1세션은 ‘OECD 1위 자살공화국 현황 및 새정부의 자살예방 생명정책’을 주제로 김혜선 강원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전준희 화성시 자살예방센터장과 황선미 전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이 토론한다.제2세션은 ‘코로나19 청소년, 중년, 노인자살의 심층적 이해’를 주제로 김정진 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이 발표한다. 오승근 명지전문대 교수와 김승훈 세곡데이케어센터 관장이 토론한다.제3세션은 ‘생명존중 상생·공존의 세상’을 주제로 천태종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이 발표한다. 유의태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이범수 동국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질의 및 응답시간이 진행된다.생명존중 환경포럼 측은 “이날 세미나는 세계 1위 자살공화국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살펴 국가적 재산, 생명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민관이 합심하여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생명존중 문화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생명존중환경포럼은 2009년 설립된 뒤 생명 존중 자살 예방사업과 생명 존중을 위한 사상교육 및 각종 정책 지원활동, 생태계 보존 활동,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등 2020년부터 지구 기후 위기 - STOP 1.5℃ 세미나와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구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기후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3 17:34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022년 강원형 지속가능발전교육 ‘장애의 세계’ 4차 지원사업을 가졌다.이 사업은 고정욱 작가(<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저자)와의 만남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토론과 책 이야기로 진행했다.장애의 세계 4차에 참여한 비장애인들은 “장애의 세계에 참여하면서 작고 세심한 부분에 나도 모르는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애인에 대해 깊게 관심 갖고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청와대 춘추관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작품 전시 관람, 장애인/비장애인 강사가 함께하는 꽃차 만들기 활동, 고정욱 작가와의 토론까지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허종국 관장은 “2022년 강원형 지속가능발전교육(SDGs) 지원사업 SDG10. 모든 종류의 불평등 해소의 일환으로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불평등을 해소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장애인의 사회적 포용성을 넓히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3 17:32

제17대 중앙종회 본회의 모습.조계종 입법 기관이자 대의 기구인 제18대 중앙종회 의원 81명의 선출을 완료했다.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선거일 전 총 24개 교구 중 19곳이 무투표 당선을 사실상 확정했고, 13일 직할교구, 6교구 마곡사, 11교구 불국사, 21교구 송광사, 24교구 선운사만 경선을 치렀다. 또 지난 10일 직능대표선출위원회가 선출한 직능대표 20명과 비구니 대표 10명을 선출했다.직할교구는 효명, 종원, 진우, 도심, 탄웅 스님이 경선했다. 직할교구는 선거인단 527명 중 266명(50.5%)이 참여해 투표율이 저조했다. 투표 결과 도심 스님이 78표, 탄웅 스님이 67표, 효명 스님이 52표, 종원 스님이 4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진우 스님은 19표에 불과했다. 무효 1표.6교구 마곡사는 종봉, 제민. 태진 스님이 경선해 제민 스님이 탈락했고, 태진 스님이 중앙종회에 다시 입성했다. 선거인단 124명 중 118명이 참석해, 종봉 스님이 57표, 태진 스님이 34표, 제민 스님이 27표를 얻었다.11교구 불국사는 경쟁이 치열했다. 선거인단 92명 중 68명이 참석해 성행 스님과 성제 스님이 각각 24표를 얻었고, 각천 스님은 20표를 얻어 4표 차로 낙선했다.21교구 송광사 역시 치열했다. 선거인단 242명 중 211명이 참여해 일화 스님이 77표, 시공 스님이 70표, 진경 스님은 63표를 얻어, 진경 스님이 낙선했다. 무효는 1표. 시공 스님과 진경 스님 간 표 차이는 7표에 불과했다.24교구 선운사는 선거인단 101명 중 90명이 참석해, 태효 스님이 39표, 재안 스님이 29표, 도정 스님은 20표를 얻었다. 도정 스님은 선전했지만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무효는 2표.이로써 18대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51명을 모두 선출했다. 2교구본사 용주사, 3교구 신흥사, 4교구 월정사, 5교구 법주사, 7교구 수덕사, 8교구 직지사, 9교구 동화사, 10교구 은해사, 12교구 해인사, 13교구 쌍계사, 14교구 범어사, 15교구 통도사, 16교구 고운사, 17교구 금산사, 18교구 백양사, 19교구 화엄사, 22교구 대흥사, 23교구 관음사, 25교구 봉선사 등 총 19개 교구 선거일 전 모두 조율과 합의로 당선자를 사실상 확정했다.18대 중앙종회는 3선 이상 다선의원이 31명으로 전체의 약38.2%를 차지했다.최다선은 5선의 주경(수덕사)·정범(수덕사)·무관(직능대표)·진화 스님(직능대표)이다. 4선으로는 성행(불국사)·제정(해인사)·만당(백양사)·심우·오심 스님(이상 직능대표)이다. 3선은 도심(직할교구)·삼조(신흥사)·설암(월정사)·정덕(법주사)·원경(법주사)·선광(동화사)·진각(통도사)·화평(금산사), 일화(송광사)·설도(대흥사)·도성(관음사)·태효(선운사)·재안(선운사)·원명·진각·우석·법원(대흥사)·보인·현담·덕현·법원(직할)·우봉 스님(이상 직능대표)이다.재선 의원은 21명으로 전체의 약 25.9%이다. 재선 의원은 효명(직할교구)·탄웅(직할교구), 탄탄(용주사)·종봉(마곡사)·태진(마곡사)·묘장(직지사)·현무(직지사)·성로(은해사)·도림(범어사)·도륜(고운사)·석장(백양사)·대진(화엄사)·연규(화엄사)·향문(대흥사)·경암·가섭(이상 직능대표)·정운·철우·진명·정관·혜도 스님(이상 비구니)이다.초선의원은 모두 29명이다. 전체 의원 중 약 35.8%이다. 초선 의원은 종원(직할교구)·덕운(용주사)·우송(신흥사)·해량(월정사)·호암(동화사)·성원(은해사)·성제(불국사)·응관(해인사)·학암(해인사)·지현(쌍계사)·현담(쌍계사)·석산(범어사)·보화(통도사)·혜산(고운사)·각진(금산사)·시공(송광사)·탄하(관음사)·보관(봉선사)·혜공(봉선사)·성웅·법성·각연·무경·원각(이상 직능대표)·진상·혜성·법해·지인·설해 스님(이상 비구니)이다.18대 중앙종회의원 임기는 11월 9일부터 개시한다. 정기회(예산 종회) 개원 첫날 임시의장을 선출해 18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당선자 명단◎ 직할교구: 효명, 종원, 도심, 탄웅(4석)◎ 2교구 용주사: 탄탄, 덕운◎ 3교구 신흥사: 우송, 삼조◎ 4교구 월정사: 해량, 설암◎ 5교구 법주사: 정덕, 원경◎ 6교구 마곡사: 종봉, 태진◎ 7교구 수덕사: 주경, 정범◎ 8교구 직지사: 묘장, 현무◎ 9교구 동화사: 선광, 호암◎ 10교구 은해사: 성로, 성원◎ 11교구 불국사: 성행, 성제◎ 12교구 해인사: 응관, 학암, 제정(3석)◎ 13교구 쌍계사: 지현, 현담◎ 14교구 범어사: 석산, 도림◎ 15교구 통도사: 진각, 보화◎ 16교구 고운사: 도륜, 혜산◎ 17교구 금산사: 화평, 각진◎ 18교구 백양사: 만당, 석장◎ 19교구 화엄사: 대진, 연규◎ 21교구 송광사: 일화, 시공◎ 22교구 대흥사: 설도, 향문◎ 23교구 관음사: 도성, 탄하◎ 24교구 선운사: 태효, 재안◎ 25교구 봉선사: 보관, 혜공◎ 직능대표: △율원 대표 경암·원명 △선원대표 성웅(철산)·심우 △강원대표 무관·오심 △교육대표 진각·법성 △포교대표 각연·가섭 △사회대표 유석·법원(대흥사) △복지대표 보인·무경 스님 △문화대표 현담·원각 스님 △법제대표 덕현·법원(직할) △행정대표 진화·우봉 (이상 20명)◎ 비구니: 진상, 철우, 법해, 설해, 정운, 혜도, 정관, 지인, 혜성, 진명. (이상 10명)[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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