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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국대 조계종립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일회용품 없는 제로캠퍼스를 만든다.제로캠퍼스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포장·배달하는 '제로 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캠퍼스에 적용한 서울시 사업이다. 동국대는 서울시 지원을 받아 지난달 28~30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가을축제에서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했다. 동국대 친환경 동아리 ‘The 라온하제’는 축제기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캠페인(텀블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및 음료 지원) ▷교내부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생분해 물티슈, 생분해 비닐 제공 및 모니터링) ▷교내 캠퍼스 분리배출함 설치 및 지침 안내 등 친환경 캠페인을 했다. 동국대는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청정캠퍼스를 홍보하고, 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건물을 지정하고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교내 구성원 대상 캠페인, 친환경 관련 학생 동아리 지원을 통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지속한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10-06 10:03

크나크신 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시며,진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부처님!오늘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자리를 함께 한 모든 사부대중은지극한 마음을 모아 발원하오니대자대비하신 원력으로 섭수하여 주시옵소서.거룩하신 부처님!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촌 곳곳에서문명의 이기로 외면받아왔던 자연이 주는 엄중한 경고로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감염병의 창궐과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난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또한 강대국의 자국 이익 우선주의로 인한 신냉전 시대의 도래는수많은 나라를 경제적 위기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으며,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로 인해안타까운 인명의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진리를 보는 자는컴컴한 방에 횃불을 든 것과 같아어둠이 곧 없어지고 밝음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 사부대중은모든 생명에 대한 한없는 자비심으로지혜의 등불을 밝혀무지(無知)를 없애고 밝은 지혜를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합니다.이와 같은 우리들의 서원은모든 중생들이 고해의 바다에서 벗어나고상구보리 하화중생의 길을 떠난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보살의 삶을 서원하는 우리들의 다짐입니다.오늘 함께 한 우리 사부대중 모두는진심을 다해 이웃과 소통하고신심을 다해 원력을 세워 전법의 길에 나서며공심을 다해 중생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한국불교의 새로운 중흥을 위한 대장정의 길에함께 할 것을 서원합니다.대자대비하신 부처님!오늘 우리가 세운 서원은한국불교의 새로운 중흥을 위한 서원임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나무석가모니불나무석가모니불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불기2566(2022)년 10월 5일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취임법회 사부대중 일동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28

축사하는 주호영 국회정각회장/조계종 총무원.대한불교 조계종 제 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취임 법회에 함께 해주신 고승 대덕 스님들과 내외 귀빈, 불자 여러분께도 인사올립니다.진우 총무원장 스님께서는 그간 종단의 대소사를 맡아 불교 중흥과 종단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대승적 추대를 통해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1994년 총무원장 선거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추대되신 총무원장이시기에 불교계의 화합과 변화에 큰 역할 해 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총무원장님께서는 출세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행불행’ 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경계에 끄달리지 않는 마음,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 다르듯 괴로움과 즐거움도 때가 다를 뿐 괴롭고 슬픈 때가 있다면 기쁘고 즐거울 때가 반드시 온다. 항상 중도에 있으려 노력한다. 어떤 혼란과 위기에 봉착해도 중도 앞에서는 다 무용지물이 되더라”고 하셨습니다. 총무원장스님께서 말씀하신 이 가치가 불교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고통받는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국회 정각회는 1983년 4월 발족해 현재는 국회의원 및 직원불자들이 함께 하는 국회 불자 신행단체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며 희망의 정치, 신뢰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공약한 소중한 불교문화재의 계승보전이 약속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과 불교계와의 소통 가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두 손 모아 축하드리며, 총무원장 취임과 더불어 어려운 포교 여건을 극복하고 한국불교의 중흥기가 시작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국회정각회장.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26

축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조계종 총무원.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진우스님의 취임 법회에 초대해주신 조계종 관계자와 불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제37대 총무원장에 오르신 진우스님께선 신흥사, 용흥사, 백양사 주지스님을 지내셨고 총무부장, 기획실장, 호법부장, 교육원장 등 종단의 여러 중책을 두루두루 맡으셨습니다. 조계종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시며 수행과 포교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해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소통과 포교 활동으로 불교중흥 시대를 활짝 열어주시기 바랍니다.한국 불교는 곧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임진왜란, 일제강점기를 비롯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위기에 맞서주셨고, 민족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늘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국가적 위기와 슬픔에 사랑과 믿음, 화합으로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해주셨습니다.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사회 곳곳에 더 넓고 깊이 전해지길 기원합니다. 코로나팬데믹,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등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과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대한불교조계종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진우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2022.10.05.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24

축사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조계종 총무원.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입니다.진우스님의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진우스님께서는 1994년 총무원장 선거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투표 없이 합의추대되신만큼 종단에서도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단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인 특별전시회 관람과 신당역 스토킹 피해자 조문 등 사회현안에도 관심을 보이시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계십니다.지금까지 보여주신 모습만으로도, 조만간 진우스님께서 제시하셨던 ‘사회화평’과 ‘불교중흥’이란 두 가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생깁니다.우리 불교는 1,700년 동안 우리의 역사와 함께해 왔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는 ‘호국불교’의 모습으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이 처해있을 때는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해 위기 때마다 필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불교가 남긴 문화유산은 우리 국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왔습니다.특히 우리 사회가 양극단으로 나뉘어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동정이 아닌 서로 깊이 교감하고 동감하면서, 끊임없이 자기를 비우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야 말로 우리가 직면한 여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국민의힘 또한 자신을 끝없이 비워 차별과 분별을 넘어 이타적 보살의 길을 갔던 문수보살의 삶과 원력을 따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우리 불교가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동고동락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일상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다시 한번 진우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무량한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2.10.5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22

축사하는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조계종 총무원.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 합니다.지금 이 순간 부처님의 법 향과 국화 향기가 가득한 한국불교의 총본산 이곳 조계사에서는 전국 사부대중의 지극한 발원이 실현되었고, 모두의 환의심이 만발하고 있습니다.먼저 존경하는 진우 큰스님을 대한불교조계종의 제37대 총무원장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일천만 불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오늘 진우 큰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은 우리 대한불교조계종의 역사에 “모든 종도들이 일심으로 추대한 최초의 총무원장 소임자”로 기록 될 것입니다.그동안 우리 종단은 1994년 이후 크고 작은 선거전으로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화합과 단결이 아닌 불신과 분열이 4년마다 반복되었습니다. 이렇게 아픈 역사를 반복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사부대중이 마음을 모아 진우 큰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추대하셨습니다.전국의 불자들은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똑똑히 지켜보고 잘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벅찬 환의심으로 많이 행복했습니다.큰 스님께서는 담양 용흥사와 제18교구 본사 백양사 주지를 거쳐 재심호계위원, 총무원 사서실장, 호법부장, 기획실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권한대행, 불교신문 사장 등을 두루 역임하셨고, 2019년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하셔서 승가 교육 개편에 진력하셨으며,그동안 다양한 소임을 통해서 현재 한국불교가 필요로 하는 출중한 원력을 갖춘 분이시고, 앞으로 불교중흥을 이끌어 주실 적임자로서 우리 종단의 사부대중은 그 탁월한 원력과 리드쉽을 절실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대한불교조계종의 사부대중은 총무원장스님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하고 그 큰 뜻을 받들어서 각자의 본분을 다하여 불교중흥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우리 중앙신도회도 종단과 더 소통하고 총무원장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서 종단의 호법신장으로서 삼보호지의 본분을 다해서 불교중흥에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다시한번, 오늘 취임하신 총무원장 스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에게도 신도회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끝으로, 이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분들이 늘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하셔서 성불하시길 기원드립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오.불기 2566(2022)년 10월 5일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덕산 주윤식 합장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20

축사하는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조계종 총무원.국화 향기 드높고 만산에 가을빛이 물드는 좋은 날,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취임을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과 불자들의 진심을 모아 축하드립니다.오늘 제37대 조계종 총무원장에 취임하시는 진우 스님께서는 일찍이 불문에 귀의하여 수승한 원력으로 교학과 수선의 본분에 매진하시고, 중요한 종무 소임도 두루 역임하시며 시대를 이끄는 불교계의 지도자로 존경을 받아 왔습니다.이제 스님께서 조계종의 총무원장이라는 직분과 더불어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의 회장으로서도 그 이사원융한 혜안과 덕성을 펼치시어 한국불교 발전의 중추가 되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질병과 경제난의 고난이 지속되는 이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온 국민이 상생하고 온 인류가 공존하는 지혜와 자비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21세기에 들어서면서 첨단 과학 문명이 우리들의 삶을 급속도로 바꾸어 놓았지만, 물질적 편의성의 이면에는 정신적 혼돈과 도덕성의 붕괴라는 문제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는 시대의 난제를 풀어내는 지혜가 있고, 만 생명이 상생할 수 있는 자비가 있습니다.오늘날의 불자들은 시대의 고난과 난맥상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명석한 대책과 대안으로 중생의 눈을 밝혀 줄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한 뜻으로 정진해야 합니다.오늘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취임하시는 진우 스님께서 온 국민의 화합을 선도하시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 가는 길을 밝혀 주시기를 기대하며, 모든 불자님의 성원과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오늘 진우 스님의 취임이 한국불교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민족 번영의 새로운 활기가 되기를 부처님 전에 기원하며, 축사에 갈음합니다.감사합니다.2022년 10월 5일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무 원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18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축사/조계종 총무원.‘오래된 새길’을 기대하며, 진우 스님의 제37대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합니다.스님께서 총무원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나서실 즈음,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경험은 없지만 지난 몇 년간 격랑을 헤쳐 온 것을, 잘 봐주신 것 같다." 지금처럼 격랑의 세태 속에서는 경험치가 아무리 많더라도 한 발 내딛는 걸음이 무겁고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전쟁과 다툼으로 신음하는 세상입니다. 갈라진 것은 다시 잇고, 사그라지는 빛에는 힘을 보태고, 스스로 낮게 처신함으로 만인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하는 지혜와 덕을 갖춘 사람 하나가 너무나 간절한 세상입니다. 스님의 짧은 말씀은 이런 마음의 표현이었으리라 생각했습니다.종교는 언제나 이중고를 안고 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하나는 종교의 가르침과 진리를 향한 정진의 고통이며, 다른 하나는 세상의 한파에서 떨며 헤매는 이들을 품고 함께 걸어야 하는 고통입니다. 이 두 고통은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세상이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종교가 감내해야 할 고통이요, 내면에 더 큰 기쁨을 선물로 가져다주는 고통이라는 점에서 맥이 상통합니다. 종교 인구가 점차 줄어든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가 마땅히 읽어내야 할 것은, 우리의 수행과 덕행이 얼마만큼 이웃의 필요와 부합했는지 돌아보는 일일 것입니다.진우 스님, 한국 불교 천 칠백 년, 그 장구한 세월이 더 오래 이어지도록, 지혜와 덕의 ‘오랜 새 길’을 열어 주십시오. 그래서 스님께 맡겨진 시간이 비단 불자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 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주십시오. 덧붙여서 ‘오랜 미래’에 대한 지혜를 축적해온 불교계가 기후정의를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만물의 생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라는 ‘공동의 집’을 회복하고 보전하는 일은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생명 세계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이 엄중한 시기에, 진우 스님의 헌신적 사역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불교의 저력이 하나 된 힘으로 모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금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16

축사하는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조계종 총무원.먼저 오늘 제 37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시는 진우스님께 온 종도들의 정성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는 우리 조계종의 새로운 총무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이지만 동시에 조계종의 새로운 도약과 한국불교 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한국불교는 우리 민족과 함께 1700년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나라의 위기와 민족의 고통을 극복하는데 앞장섰고, 정신과 문화를 계도하며 그 전통을 계승해 왔습니다. 이것이 한국불교가 가진 저력이며, 역사를 이어가는 힘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한국불교는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경제 문제 등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이 요구됩니다.이제 코로나를 극복하고 맞이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지금은 새롭게 다가올 세계에 대한 준비와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시기입니다. 특히 종교계에는 엄청난 변화가 닥쳐올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부처님을 일컫는 말 가운데 응화신(應化身)이란 이름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교화하는 상대에 따라 스스로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부처님의 모습을 상기해야 합니다. 33가지 모습으로 몸을 나타내시는 관세음보살님은 물론, 천백억 화신으로 그 몸을 나투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위신력에 의지하여 변화하고 또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불교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오늘 취임하시는 진우스님께서는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고 하셨습니다. 소통과 포교, 교구라는 3대 기조와 7대 중점 분야 아래 37개 공약을 제시하고 이미 공식 임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미 취임하시기 전부터 전 종도의 합의 추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십니다. 이제 오늘부터 조계종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실 것이라고 믿고 기대합니다.유지경성(有志竟成) 이라는 말처럼 의지가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내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미 교육원장을 비롯한 종단의 주요 요직에서 성과를 이루어내셨던 만큼, 불교중흥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마시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종도들 모두가 합심하여 불교중흥의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총무원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불기2566(2022)년 10월 5일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정문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15

축사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대한불교조계종 성파 종정 예하와 원로 고승대덕 스님,그리고 함께하고 계신 내외귀빈과불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을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스님께서는 높은 수행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종단을 안정적으로 이끄실 적임자로이번에 처음으로 경선 없이 총무원장에 추대되셨습니다.스님의 지혜와 원력(願力)으로 불교계가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통합하는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지난 1,700년, 한국불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호국정신으로 나라를 구했습니다.부처님의 자비행(慈悲行)으로 국민을 보듬었습니다.코로나 위기가 시작될 때,가장 먼저 법회와 연등회를 중단하고구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았습니다.더불어 사는 인드라망 정신.불교는 국내는 물론 세계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섰습니다.우크라이나 국민을 돕는 한편,파키스탄 홍수 피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진우스님은 대중과 소통하며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오셨습니다.당선 후 장애예술인 전시회와신당역 역무원 피해 현장을 찾아사회적 약자를 위한 불교계의 역할을 공언하셨습니다.지속되는 코로나, 고금리·고물가와 전쟁까지.우리 국민의 삶이 힘겹습니다.동체대비(同體大悲).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마음의 종교인 불교계가 앞장서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다시 한번 진우스님의 총무원장 취임을 축하드리며,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22년 10월 5일국회의장 김진표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10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수행이력을 소개하는 총무부장 호산 스님/조계종 총무원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수행이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진우스님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14세에 할머니의 인연으로 출가사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진우스님은 백운스님을 은사로 입산출가하여1978년 관응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하였습니다.진우스님은 용흥사 몽성선원 등 제방선원의 정진과교구본사 총무국장 소임과 용흥사 등 사찰 주지로서본사와 말사의 종무행정을 두루 경험하며스스로의 수행과 전법포교에 진력하셨으며, 가람수호에도 매진하였습니다.이를 바탕으로 제18교구 본사 백양사 주지를 역임하며지방과 중앙의 종무행정의 조화로운 가교역할에 헌신하였습니다.진우스님은 호계원 재심 호계의원으로 청정 승가의 발원과 함께수행종풍 진작에 진력하였으며,총무원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등 중앙종무기관의 주요 소임을 역임하였습니다.나아가 총무원장 권한대행 시기에는종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봉사해 왔습니다.이어서, 불교신문 사장으로 부임하여 고유한 전통문화와부처님의 가르침을 불자와 국민, 그리고 사회에 널리 전하며국민과 사회에 공헌하는 종교적 위상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진우스님은 2019년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하여승가교육이 미래라는 일념으로 교육 교역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현실 여건을 극복하는 효율적 승가교육 발전에 진력해 왔습니다.승가의 정진이 사회와 교감하는 공동체의 공덕으로 쌓일 수 있도록주어진 자리마다 최선을 다해 정진해 왔습니다.이어 지난 9월 1일 종단개혁 이후 최초로 합의에 의한 추대로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되었으며,9월 28일 총무원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종단 안정과 화합이라는 종도들의 염원을 바탕으로단일 후보로 총무원장 합의추대를 이뤄낸 것은1700년 한국 불교 종단사에 있어 귀감으로 남을 만한 역사적인 일이었습니다.이상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의수행이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08

종정법어를 대독하는 원로의장 대원 대종사/조계종 총무원大韓佛敎曹溪宗 第37代 總務院長 就任式 宗正猊下 法語소임은 일 마친 수행자가 청정대중이 번잡함을 면할 수 있도록 번거로운 일을 자청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답파마라 존자가 그 으뜸이 되었습니다. 원만한 소임을 위해서는 두려움 없는 마음과 공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금일 총무원장에 취임하는 진우스님은 수행을 원만히 성취하고, 대소의 소임을 두려움 없이 공심으로 성취해서 총무원장의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종단의 안정과 발전을 기대합니다.대한불교조계종의 근간은 수행과 교화입니다. 이 땅에 불법이 전래된 이후 끊이지 않고 이어진 불조의 혜명과 정법의 깃발을 더욱 드날리고, 승풍을 진작하여 화합승가를 유지하며 이 땅을 불국토로 장엄해야 할 것입니다.본래 청정한 생태계가 복원될 때 그 터전에 깃들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듯이, 조계종단도 수행과 교화로 모두가 본래 구족한 자성청정심을 깨닫고 이를 활용하여 자타가 행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선(禪)수행은 좋은 방편이 되며 인류와 중생계를 모두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우리가 살아가는 국토는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지 않아 곳곳에서 전쟁의 고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청정하고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방법으로 부처님의 지혜가 좋은 묘약이 됩니다.폭력이 아닌 자비심을 바탕으로 한 내면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내는 일이 가능할 것이며, 전쟁의 고통도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반야의 지혜로 중생계의 다양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마련할 때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화합과 상생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이 시대에 종도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준비해야 하는 일은 청정성과 사회적 기여입니다. 청정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당당하고 두려움이 없는 힘을 구족해야 하며, 사회적 기여를 통해 인연 있는 모든 이들이 감동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가능해지고 그 존립 기반이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중생들이 본래 구족한 지혜덕상이 원만함을 깨달으면 마음과 부처와 중생이 조금의 차별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최고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총무원장 스님은 종단 내의 갈등을 참회와 포용으로 섭수하고 화합승가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법도대로 종단을 운영하며, 종도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희망과 감동을 주는 종단으로 그 위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만 중생의 복전이 되며 불교 중흥을 이루어 내는 근간이 될 것입니다.上是天兮下是地요男是男兮女是女로다牧童撞着牧牛兒하니大家齊唱囉囉哩로다.위는 하늘이고 아래는 땅이요남자는 남자이고 여자는 여자로다목동이 목동을 만나니대중이 다 함께 라라리 라라리.佛紀 2566年 10月 5日大韓佛敎曹溪宗 宗正 中峰性坡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6 02:06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가 주민자치 이념 등을 파괴하려는 것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조계사가 막는 퍼포먼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바로세우기'라며 조계사에 사업 종료를 통보한 서울마을센터 관련, 조계사가 "불교계 모독이자 기만, 우롱"이라고 반발했다.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는 5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세용 조계사 종무실장은 경과보고를 하면서 "(오세훈 시장 때인) 지난해 11월 조계사가 서울마을센터를 수탁하면서도 굴욕적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3~8월까지 사업비 지급을 지연하기도 했다. 잦은 감사 등 과도한 행정 요구로 정상적인 사업 진행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백해영 센터장(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은 연대발언을 통해서 "시민단체 사업에 잘못이 있었다면 고치면 된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해 예산이 44조원이면서 30~40억원에 불과한 마을공동체사업 예산 때문에 서울시가 무너지는 것처럼 하고 있다"고 했다.윤순철 사무총장(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민주사회는 시민참여 정책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권장하고 지원해야할 사업인데 끝내려고 한다. 서울시는 지금이라도 당사자들과 대화에 나서야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수 스님(조계사 사회국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서울시는 일방적 종료 통보도 모자라 유력일간지를 통해서 도 넘는 모욕적 행태를 자행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지난달 30일 <조선일보>는 서울마을센터 일부 부서장을 거론하면서 이전 수탁법인 사람들이 조직을 장악하고 있어 변화가 어렵다는 서울시 측 의견을 보도했다.조계사는 "장악이라는 표현은 센터 운영을 책임진 조계사 경영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불법 민간인 사찰을 자행한 당사자 처벌과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종료방침 철회, 불교계 우롱에 대한 서울시 사과를 촉구한다"고 했다.서울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등은 서울시가 요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서울시청 앞 천막농성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10-05 12:18

불교계 기만! 불법 민간인 사찰! 서울시는 각성하라!서울시는 서울마을센터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2021년 9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의 수탁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에 참여해 11월 21일부터 서울마을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런데 지난 9월 23일, 서울시는 조계사에 서울마을센터의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조계사는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종료 통보의 부당성을 호소하고 공동체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계획과 서울마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고용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청하였으나 9월 30일 보란 듯이 종료를 위한 공문을 보내왔다. 종료의 근거가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인가?서울시는 일방적 종료 통보도 모자라 유력 일간지를 통해 도를 넘는 모욕적 행태를 자행하기도 했다. 9월 30일 조선일보는 서울시의 입을 빌려 서울마을센터 일부 부서장을 거론하며 이전 수탁법인인 (사)마을 사람들이 조직을 장악하고 있어 변화가 어렵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전했다.조계사는 서울마을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어떤 시민단체에 가입해 있는지 알지 못하며 알 필요도 없다. 그러나 서울시는 직원 개개인의 시민단체 가입 사실 등을 파악하고 조계사에 어떤 사실 확인도 없이 서울마을센터를 ‘장악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서울시가 민간인인 서울마을센터 직원에 대한 불법적인 사찰을 진행했다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며, ‘장악’이라는 표현은 센터의 운영을 책임진 조계사의 경영권을 무시하는 것이다.서울마을센터를 장악한 것은 민간위탁 지침을 위반한 서울시다!오히려 서울마을센터를 ‘장악’한 것은 조계사도, 직원들도 아닌 서울시다. 서울시는 조계사가 서울마을센터를 수탁하자마자 장기간의 특정감사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고, 월(月) 단위로 사업비를 지급하겠다면서 약 2주간의 검토 기간이라는 이름으로 시시콜콜한 모든 세부 사항을 일일이 간섭하고 통제했다. 사실상 서울마을센터는 서울시로부터 매월 사업 검토를 받느라 실제 사업이 가능한 기간은 매월 2주가량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서울시의 의뢰로 진행한 서울마을센터의 ‘종합성과평가’ 결과에도 이러한 방식의 사업 관리가 “수탁업무의 효과적인 수행에 저해가 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민간위탁은 서울시장의 사무 중 일부를 민간에 맡겨 그 명의와 책임하에 행사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서울시는 서울마을센터를 용역이나 대행의 관계처럼 관리해 사실상 민간위탁 지침을 위반해 왔다. 사실이 이럴진대, 조계사의 정당한 경영권을 침해하고 센터를 ‘장악’해 왔던 서울시가 누구에게 책임을 돌리는가?서울시는 조계사를 기만하고 모독했다!이렇듯 서울시는 지난해 조계사에 서울마을센터의 운영을 맡기자마자 조계사의 경영권을 온전히 인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상황을 오세훈 시장의 이른바 ‘바로 세우기’, 대선과 지방선거로 인한 불가피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감내하며 협조해 왔다. 그러나 그 협조의 결과는 서울마을센터의 협의 없는 일방적 종료 통보였다. 조계사는 서울시가 이미 지난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종료할 것을 결정해 놓고 서울마을센터의 수탁을 맡겼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호혜와 상생의 서울 공동체를 위해 묵묵하게 일해온 서울마을센터 직원에게 무시를 넘은 모욕적 행태일 뿐만 아니라, 센터의 운영을 책임진 조계사와 불교계의 명예를 철저하게 짓밟은 기만적인 행태다.  우리는 이 과정에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분노를 느끼며,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서울시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지난 일 년간 조계사의 경영권을 철저히 무시하며 불교계를 우롱한 서울시는 사과하라! 다른 어느 중간지원조직도 조계사처럼 사업추진 과정의 통제와 간섭을 경험하지 않았다. 또한, 아무런 예고나 암시 없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종료 통보를 받은 기관도 없다. 이것이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실수라면, 바로 잡을 기회는 지금뿐이다. 하나,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종료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라!어떤 정책을 새로 만들거나 없애는 것은 서울시의 권한이다. 그러나 이 과정은 충분한 의견 수렴과 객관적 근거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며, 고용 문제 등 사후 대책을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 아무런 의견 수렴과 협의,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일방 통보한 서울마을센터의 종료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서라.하나, 서울시는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을 자행한 당사자를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합당하게 처벌하라!서울마을센터 직원에게 자행된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이 서울시 차원이 아니라 개별 공무원의 일탈적 행위라면, 서울시가 먼저 나서 하루빨리 바로 잡을 일이다. 서울시는 사실관계를 속히 확인하고 당사자에게는 합당한 처벌을, 피해자에게는 적절한 사과와 보상을 진행하라.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다.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서울마을센터는 부당한 조건에서도 상생과 호혜의 서울 공동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서울 곳곳에서 만난 주민에게 고립과 각개 분투가 아니라 서로 함께 돕고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해 보자고 약속해 왔다. 조계사와 서울마을센터는 서울시의 일방적 종료 통보에도 불구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다. 우리는 서울시가 지금이라도 잘못을 바로잡고 적대와 기만, 위선과 아집이 아닌 상생과 호혜의 서울 공동체를 만드는 길에 함께 나서기를 요청한다. 2022년 10월 5일(수)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계사, 서울마을센터 | 2022-10-05 11:16

장혜영 의원이 ‘2020년 종교인 과세 실효세율이 0.7%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하자,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한세연)이 “필요 경비율이 80%라는 주장은 구간별 차등 필요 경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득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필요 경비 80%지만 이후 소득 구간에 따라 필요경비율이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종교투명성센터는 “장의원의 보도내용에서 단순하게 80% 필요경비를 적용한다는 내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며 “한세연은 70%에 해당하는 소득구간을 역산하지만, 이건 심각한 통계적 오류이며 오히려 고소득이든 저소득이든 평균적으로 필요경비율이 70%를 넘는다는 건 심각한 특혜”라고 반박했다.장혜영 의원은 국세청 자료 분석 결과 “종교인들의 세금 부담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이들의 소득신고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종교인들에게 유리한 제도에 기인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종교인은 일반 노동자들과 달리 기타소득과 근로소득 중 하나를 골라 신고할 수 있으며,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는 경우 필요경비율이 80%까지 인정되어 높은 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실제로 소득세 부과 대상 종교인의 94.1%인 8만 4800명이 기타소득으로 신고했고, 이들의 평균 경비율은 70.9%로 2020년 노동자 평균근로소득공제율 24.4%를 크게 상회한다. 이는 원천징수액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타소득으로 신고하더라도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혜택은 받을 수 있다”고 했다.장혜영 정의당 의원 2020년 종교인 과세현황 분석표.한세연은 “장 의원이 종교인의 평균 경비율을 70.9%라고 한 것으로 추론해보면 평균 종교인의 소득은 2,870만 원정도로 3,000만 원도 되지 않는다”며 “국세청에 종교인 과세를 신고한 종교인이 9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것을 보면 7대 종교에 포함된 종교인의 상당수가 종교인 소득이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봉사적 차원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종교인 소득과세를 신고한 종교인이 9만 명 정도라는 것은 기독교에서 대부분 종교인 소득 신고가 이뤄졌다는 것도 예측 가능하다”고 주장했다.한세연은 또 “교인 소득과세는 명분상 국민개세주의와 조세평등원칙 구현에는 맞지만, 실제는 모든 종교를 통틀어 극히 일부인 상위 소득의 종교인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종교인들는 저소득자이거나 또는 봉사 차원에서 사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종교인의 활동은 개인적 신념에 의한 봉사에 대한 사례비 지급의 요소와 근로소득의 성격이 상존하며 그 결과 종교인소득의 신고 방식이 기타소득과 근로소득으로 구분한 점은 종교라는 성격이 반영된 제도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종교투명성센터는 4일 종교인과세법을 호위하는 한국교회에 보내는 편지 제하의 논평을 통해 “교계 내 빈부격차의 구조적 문제는 교회공동체가 우선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이지, 그걸 이유 삼아서 세금 특혜를 옹호하는 건 한참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라며 “장 의원은 같은 소득수준의 일반근로자와 비교해서 세금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만을 확인한 것 뿐이다. 핵심은 동일한 소득 구간에 대해 일반 근로자가 부담하는 세금보다 얼마나 혜택을 보고 있느냐”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세연은 연봉 2억 5천만 원인 장로님이 연봉 2억5천만 원인 목사님의 세금을 알게 되는 게 우려되는 거냐”ㅁ며 “세상법의 특례조항으로 종교적 존경을 유지하는 게 과연 종교개혁의 정신인건지 묻고 싶다”고 했다.종교투명성센터는 또 “종교인 과세법의 근거로 정교분리를 이야기하는 건 일종의 모순이며, 오히려 종교인 과세법은 정교유착의 강력한 증거”라며 “우리나라 세법 어디에도 특정 직종을 콕 집어서 선택 과세의 특혜를 주는 조항은 없다. 근로기타소득선택과세는 수십 년간 운용해온 세법의 기본 근간을 무너뜨리는 내용이라 입법 초기부터 조세 전문가들의 우려와 비판이 잇따랐다”고 했다.이어 “정말 정교분리를 실천하고 싶다면, 정교분리의 역사적 근원을 만든 국가들은 왜 우리나라의 종교인 과세법같은 법이 없는지 먼저 설명을 해야 한다”며 “종교개혁의 나라 독일도, 장로교의 나라 영국도, 한국교회의 요람인 미국도 목회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세를 낸다”고 반박했다.종교투명성센터는 “먹고 살기 힘든 대부분의 국민은 종교인과세에 관심 가질 여력이 없다. 종교인보다 8배가 넘는 세금을 내고 있어도 복잡한 특혜를 일일히 반박할 여유조차 없다”며 “그래서 장혜영의원이 그 부분을 지적하고 정치권에 법개정을 요구한 것 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불교,가톨릭,개신교 등등의 모든 종교는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빛이 되었고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면서도 “하지만 그 선함이 특권이 되어버리면 애초의 봉사와 헌신은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종교 외의 분야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는 모욕으로 다가오게 된다. 일반납세자들에게 심각한 상실감을 준 한세연의 태도에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현명한 답변을 기다린다”고 했다.다음은 논평 전문.[논평]종교인과세법을 호위하는 한국교회에 보내는 편지2022년 10월 4일 종교투명성센터1.들어가면서(1)최근 장혜영의원실(이하 "장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종교인과세자료를 받아 분석한 뒤 발표했습니다.정리하면 평균적인 통계와 상위 100명의 현황을 볼 때 종교인이 일반근로자보다 담세율이 과도하게 낮다는 내용입니다.아울러 이는 결국 근로기타선택과세라는 기형적 제도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이므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냈습니다.(2)이에 대해 한국교회세무재정연합(이하 "한세연")이 한국교회를 대표하여 일종의 반박문을 냈습니다. 귀한 의견 내주신 점 우선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어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2.한세연의 문제제기에 대한 반론(1)종교인들의 고뇌를 저버리고 국가적 오해만 불러일으킨다?국회에서 종교인과세통계를 검토하고 의견을 낸 건 갑작스러운 건 아닙니다.작년이맘때에도 국민의힘 추경호의원이 의견을 낸 적이 있습니다.하지만 그때의 교계의 반응은 지금과는 정반대였습니다.물론 의견의 방향이나 정치적 입장이 지금과는 다른 측면도 있을 겁니다.중요한 지점은 그때든 지금이든 국회의원들은 나름의 의견을 냈다는 점입니다.국세징수현황에 대한 검증과 개선책에 대한 의견개진은 국회의 고유한 업무 중 하나일 뿐입니다.적어도 장의원은 일반 납세자의 시각에서 당연히 가질만한 의문을 제시했을 뿐이므로 합당한 답변과 건설적 제언을 제시하면 될 일입니다.(2)필요경비는 80%가 아니다?장의원의 보도내용에서 단순하게 80% 필요경비를 적용한다는 내용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구절에서 그런 독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장의원은 오독에 대한 염려를 했는지 평균필요경비율까지 제시합니다. 그게 70.9%입니다.이에 대해 한세연은 70%에 해당하는 소득구간을 역산합니다. 이건 심각한 통계적 오류입니다. 오히려 고소득이든 저소득이든 평균적으로 필요경비율이 70%를 넘는다는 건 심각한 특혜입니다.그래서 비교되는 것이 노동자평균근로소득공제율 24.4%입니다. 사실 이건 통계를 열어보지 않아도 제도설계때부터 이미 계속 문제제기되었던 내용입니다.(3)고소득종교인의 소득을 공개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물론 필요경비논란에 종교인들의 전반적인 저소득상황의 문제를 제기할 여지가 전혀 없진 않습니다.하지만 교계내 빈부격차의 구조적문제는 교회공동체가 우선적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이지, 그걸 이유삼아서 세금특혜를 옹호하는 건 한참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겁니다.이런 문제제기를 예견이라도 한 건지 장의원은 논의를 상위소득구간으로 한정하여 추가분석을 했습니다. 장의원은 고소득종교인이 돈을 많이 번다는 뉘앙스의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상위소득종교인의 소득이라고 명시된 금액도 대기업 임원급이나 유망한 중소기업 대표들의 급여와 비교하면 솔직히 많지는 않은 건 사실입니다.장의원은 그걸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같은 소득수준의 일반근로자와 비교해서 세금차이가 얼마나 되는지만을 확인한 것 뿐입니다. 핵심은 동일한 소득구간에 대해 일반 근로자가 부담하는 세금보다 얼마나 혜택을 보고 있느냐입니다.하지만 한세연은 연봉 2억5천인 장로님이 연봉 2억5천인 목사님의 세금을 알게 되는게 우려되는걸까요? 세상법의 특례조항으로 종교적 존경을 유지하는게 과연 종교개혁의 정신인건지 묻고 싶습니다.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너무 비성경적이지 않습니까?(4)종교인과세는 정교분리의 결과다?종교인과세법의 근거로 정교분리를 이야기하는 건 일종의 모순입니다.오히려 종교인과세법은 정교유착의 강력한 증거일 뿐입니다.우리나라 세법 어디에도 특정 직종을 콕집어서 선택과세의 특혜를 주는 조항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근로기타소득선택과세는 수십년간 운용해온 세법의 기본근간을 무너뜨리는 내용이라 입법초기부터 조세전문가들의 우려와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지금도 세무공무원들은 종교인과세법의 존재자체가 부끄럽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합니다.정말 정교분리를 실천하고 싶다면, 정교분리의 역사적 근원을 만든 국가들은 왜 우리나라의 종교인과세법같은 법이 없는지 먼저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종교개혁의 나라 독일도, 장로교의 나라 영국도, 한국교회의 요람인 미국도 목회자들은 대부분 근로소득세를 냅니다.만일 대한민국의 종교인과세법이 정교분리를 제대로 실천한 앞선 제도라면, 이들 국가들에 "K-종교인과세법"의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하지만 단언컨데 글로벌스탠다드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종교인과세법은 시대를 역행하는 앙시앙레짐으로 보일겁니다.3.나가면서(1)먹고 살기 힘든 대부분의 국민들은 종교인과세에 관심가질 여력이 없습니다.종교인보다 8배가 넘는 세금을 내고 있어도 복잡한 특혜를 일일히 반박할 여유조차 없습니다.그래서 장혜영의원이 그 부분을 지적하고 정치권에 법개정을 요구한 것 뿐입니다.그런데 한세연은 이 문제제기를 종교에 대한 비판으로 여긴듯합니다.(2)지금도 사회각분야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종교라고 예외는 아닙니다.불교,가톨릭,개신교 등등의 모든 종교는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빛이 되었고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이끌어온 원동력이었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은 종교인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하지만 그 선함이 특권이 되어버리면 애초의 봉사와 헌신은 의미가 없어져 버립니다.그리고 종교외의 분야에서 헌신하는 이들에게는 모욕으로 다가오게 됩니다.일반납세자들에게 심각한 상실감을 준 한세연의 태도에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현명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10-05 10:48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에 이르는 일본 순례 코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6월6일부터 6월29일까지 약 410km를 걷는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이제 본격적으로 일본을 걷기 시작한다. 히로시마에서 나가사키까지  410km 예정이다.히로시마 출발점에 섰다. 이 사진 가운데 있는 검은 복장의 일본 스님은 나카지마 테츠엔 (中嶋哲演, 明通寺主持)이라는 분이다. 교토부근 서북쪽 바다에 살면서 오랫동안 반핵운동을 해온 분이다. 필자가 그 전에 일본을 방문했을 때 불교계의 한일반핵운동 연대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일부러 이 분을 만나러 묘츠지(明通寺)라는 절까지 긴 여행을 하기도 했다. 그 인연으로 2016년 준비단 출범행사 참여차 한국에 왔었다. 아래사진에서 박원순 시장 옆에 서있는 검은 승복 스님이 이 분이다.2016년 11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격려해준 준비단출범식. 박시장 옆 검은 승복이  나카지마 테츠엔 스님이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야마구치현으로 넘어가는 지역의 옛 목조다리 앞에서 흑백사진을 찍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도보여행의 좋은 점은 걸어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 저절로 머릿속에 담기기 때문에 추억을 되살리기 좋다는 것이다. 이 글을 쓰느라 옛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5년 전 그 장면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일본의 산천은 물이 풍족한 편이다. 아름다운 경치에는 맑은 물이 함께 있다.@이원영아래 사진의 논두렁은 바위로 축조되었고, 그것도 오래전에 만들어진 듯하다. 높이 3천 미터 급의 산들도 즐비한 일본 땅은 경사가 급하고 강수량이 많아 홍수가 나면 피해가 커서 예전부터 농업토목이 발달했다. 그래서인지 대체로 물을 다루는 솜씨가 뛰어나다. 농업토목은 마을(무라)단위 수직적 분업에 의해 조직적으로 일이 추진되는 분야다. 촌장의 권위 내지 권력이 강한 편이다. 그러한 사회구조가 오랫동안 내려온 것이 일본 특징이라고 할까.일본은 한국보다 앞서서 태양광발전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거리에 현재의 에너지비용을 15%까지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가정용 태양광설비 광고.@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일본은 한국보다 앞서서 태양광발전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거리에 현재 에너지비용을 15%까지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가정용 태양광설비 광고가 보인다. 에너지절약을 넘어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시대가 왔다는 선전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보는 이에게 친숙한 느낌이 드는 만화형식의 홍보가 인상적이다.어느 동네어귀에서 중요한 인물을 만났다. 다이쇼6년이니 딱 100년 전에 만든 불상이다. 이 부처님은 소박하고도 친근한 얼굴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어느 동네어귀에서 중요한 인물을 만났다. 다이쇼6년이니 딱 100년 전에 만든 불상이다. 이 부처님은 소박하고도 친근한 얼굴이다. 일본의 유명사찰에 있는 부처님이 대체로 근엄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지나가던 차량에서 내려서 순례단과 기념 촬영한 젊은이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야마구치에는 젊은이들도 탈핵에 관심이 많다. 지나가던 차량에서 내려서 순례단과 기념 촬영한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걸어서 로마까지 간다는 필자의 소개에 환호한다.어느 역에 도착한 때 일행을 맞아 주신 후지모토아키라 스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후지모토아키라 스님(藤本慈照, 誓教寺주지)이 반가이 맞아주신다. 스님 댁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후지모토아키라스님(藤本慈照, 誓教寺주지)댁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호후시(防府市)에서 환대해준 탈핵동지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호후시(防府市)에서도 탈핵동지들이 만찬을 베풀어 환영해주었다. 이 분들에게서 '왜? 순례를 시작할 생각을 갖게 되었는가'라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필자는 몇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이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을 경향신문에 게재했다.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709292108005#c2b이중 일부를 소개하면, '(~중략)무엇인가 모자란 부분이 있다. 지구촌에서 온전한 삶의 체제를 유지할 수 있는 장치가 없는 것이다. 핵발전소는 존재 그 자체로 후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양심파괴적 존재다. 그걸 버젓이 보고 있는 그 자체로 자기부정의 상태가 된다. 인류가 통째로 직무유기하고 있는 것이다. 원전마피아들의 득세 때문이라고만 하기 어렵다.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핵무기 위협 때문에 유엔이 만들어졌다면, 핵발전소 위협에 상응하는 체제가 필요한 것이다. 더 위험하니까 당연하다. 지구촌을 더 이상 현 상태로 내버려둘 수는 없다. 새 가능성을 찾는 다른 결기가 필요하다'환대한 다음날 아침 함께 걷는 호후시 탈핵동지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이 분은 욘사마의 사진이 도배된 우산을 들고 행진을 했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필자가 휴대하면서 서명을 받는 깃발에 순례참가자들이 글을 남기고 있다. '최고의 무기는 평화다' 라고 한글로 쓴 인상적인 문구도 있다. 그 아래에 일본어로 서명한 글귀는 &

종합 | 이원영 교수 | 2022-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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