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청년세대 110명이 하와이 지역의 보훈 사적지를 찾아 떠나는 ‘2024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단 발대식’을 오는 6월 1일(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은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타국에서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광복 50주년인 1994년부터 시작했다.그동안 주로 러시아와 중국 위주의 탐방을 진행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미국 하와이 지역을 탐방국으로 선정했다.하와이는 1903년 1월 13일 미주에 한인들이 최초로 이주한 지역으로,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해외 첫 한인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하와이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14곳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이주 한인 묘비 탁본을 통해 독립유공자 12명을 신규 발굴해 하와이 지역 선조들의 조국 독립을 향한 뜨거운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힘쓴 바 있다.‘역사를 걷다, 미래를 다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지난 4월 온라인 신청을 받아 만 19세~34세 이하의 대학생과 시민 등 평소 보훈 사적지에 관심이 많은 청년세대 110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5박 7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이 서려 있는 독립운동사적지를 비롯한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참전과 관련된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6월 1일 열리는 발대식은 참가자 선서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의 격려사, 팀 구성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 하와이 독립운동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탐방 일정 등을 소개한다.참가자들은 탐방 기간에 초기 이민자 묘역 찾기와 도보 탐방 미션 등을 통해 독립운동과 한인 이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방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 쇼츠 등을 제작해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사회관계망(SNS)에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2024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의 경우 프로그램의 현장성을 살리기 위해 하와이 현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역사 여행 전문가인 박광일 작가가 동행하고 하와이 현지에서는 이덕희 하와이 한인 이민연구소장, 하와이 지역 독립운동가 이희경 지사의 딸 권정희 여사, 미 국방성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DPAA) 소속 진주현 박사, 샘콩 하와이주 하원의원 등이 합류해 청년들에게 현장성과 역사성을 살린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정애 장관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이역만리 타국에서 오로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가보훈부는 보훈사적지 탐방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 존경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4-05-30 10:43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 (사진=호암미술관)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용인 호암미술관의 불교미술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다음달 16일로 막을 내린다.전시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불교미술에 담긴 여성들을 세계 최초로 본격 조망하는 전시이다. 호암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소재 27개 컬렉션에서 불화, 불상, 공예 등 불교미술 걸작품 92건(한국미술 48건, 중국미술 19건, 일본미술 25건)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 작품 중 절반이 넘는 52건이 해외 대여품이다.특히 1400년 만에 우리 곁을 찾은 ‘백제의 미소’ <금동 관음보살 입상>과 전세계 단 6점 만 남아있는 고려 13세기 나전칠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급 <나전 국당초문 경함> 등은 소장처로 돌아가면 다시 볼 날을 기약하기 힘든 명품이다.또, 2003년 보물 지정 이후 20여 년만에 섬세한 필치와 뛰어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5월 27일 국보로 승격된 순천 송광사 '팔상도' 중 네 폭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석가모니부처의 어머니인 마야부인을 비롯해 불교미술 속 여성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이번 전시에는 개막 후 54일 동안 모두 5만5000여 명(일평균 1020명)의 관람객이 다녀 갔다.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 연구자와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자 하는 국내 관람객들의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백제의 미소’ <금동 관음보살 입상>은 백제, 7세기 중반 금동으로 높이 26.7cm 크기로 조성된 작품이다. 1907년 부여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알려진 이 보살상은 백제의 미술이 최고로 발달했던 7세기경 만들어진 불상으로,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신체 표현과 아름답고 인상적인 ‘백제의 미소’로 인해 한국미술사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오랫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 해방 후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광배와 대좌를 제외한 보살상의 높이만 27cm에 달해 현존하는 삼국시대 불상 중 큰 편에 속한다. 머리에는 중앙에 부처를 모신 보관을 쓰고, 왼손에는 감로수가 든 정병을 들고 있어서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을 나타낸 불상임을 보여준다.이마가 넓고 콧날과 턱이 좁아서 하트형에 가까운 얼굴에, 인중이 짧고, 입 역시 작은 편이라 얼핏 어린아이의 얼굴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옆으로 긴 눈과 곧게 뻗어 내린 날렵한 콧날에서는 청년의 얼굴이 연상된다. 이처럼 관음보살을 청년의 모습으로 묘사하는 것은 고대 인도에서부터 시작되어, 동아시아에서도 관음보살은 오랫동안 청년의 모습으로 표현됐다. 얼굴 전체에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미소를 머금고 있어 막 소년에서 청년으로 넘어가는 듯한 젊은이의 모습이 연상된다. 실로 정교한 세공이 살린 오묘한 웃음이다. 왼쪽 다리로 체중을 지탱하고 오른쪽은 힘을 빼고, 허리를 약간 튼 채 서 있어서 편안해 보이지만 흐트러짐 없이 균형 잡힌 자세를 하고 있다. 뒤에서 보면 넓은 어깨와 날렵한 허리, 살짝 비튼 골반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몸의 선은 백제의 장인이 아니라면 빚어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이러한 신체의 굴곡에 대한 관심은 중국의 당나라 초기 불교 조각의 양식을 수용한 결과이다. 상반신에 어깨 끈이 달린 속옷을 걸치고, 양어깨에는 천의를 두르고 있다. 속옷에 달린 끈과 그 가장자리에는 넝클무늬로 장식돼 있는데 이 무늬는 '백제 금동대향로' 뚜껑과 받침대 사이에 새겨진 장식 무늬와 매우 흡사하여 7세기 백제의 장인들이 공유하던 무늬라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박물관은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다(儉而不陋 華而不侈)' 바로 백제 미술의 아름다움을 형용한 말로, 이런 표현에 걸맞는 뛰어난 조형미와 주조 기술을 보여주는 걸작"이라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4-05-29 16:41
정윤영 작가“작품을 준비하면서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같은 우리의 삶도 생명의 원형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식물이나 신체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토대로 생명의 모습과 같은 만남과 어울림의 상태를 형상화해 그려보면 어떨까 하고 고민해 봤어요.” 불교미술에 바탕한 동양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에 접목해 독특하고 우아한 작품을 그려온 정윤영 작가가 11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서울 히든 엠 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푸른 잎이 우거진 수풀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생명력을 사유하고, 그 사유를 작가 만의 관점으로 시각화했다. 작가는 불교미술을 전공한 이력으로 배채법을 통해 비단의 겹을 쌓아가는 방법으로 회화 작업을 해 왔다. 한국 전통의 회화 기법이 갖는 유려함이 유지되는 가운데, 회화의 층 사이에서 발생하는 부딪침으로 인한 새로운 기운이 약동하는 평면 회화 작품들이 대표적이다. 전시작 가운데, 정윤영_뿌리를 위한 노래 (A song for the roots), Oil, water color, gouache, acrylic, pigment powder on silk layered canvas, 100×80.3cm, 2024정 작가의 작품은 자못 심오한 주제인 인간의 고통, 신체의 감각과 기억으로부터 유래했다. 작가가 지난 삶에서 마주한 어려움들은 강렬한 생과 죽음에 관한 모순적 감각을 느끼도록 했다. 살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은 고통의 기억에서 비롯되며, 생기 있는 색채와 형태가 고통의 흔적과 공존하는 미묘한 미감을 작품에 담아 왔다.정윤영 작가는 “진정한 삶의 형태란 뭘까요? 그저 잘 알지 못하는 세계를 향해 가면서도 번번이 좌절되고 어긋나고 틈이 생기고 충돌하는 모험으로부터 살아 있는 것을 만들어 내려는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불완전한 미지의 삶 속에서 뭔가를 내 나름의 방식으로 경험하고 느끼지만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해요. 바로 그 경험에서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알려진 세계로 만들고자 하는 쉼 없는 욕망이 부지불식간에 생겨나는 거죠”라고 했다.전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무)[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4-05-29 16:17
2024 수타사 천년음악회가 지난 25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성료했다. 음악회는 홍천군과 (사)한국예총홍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수타사신도회가 후원했다.수타사(주지 화광 스님)와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2024년 2월 수타사 대적광전의 보물지정과 2023년 10월 소조사천왕상 보물지정을 축하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2024 수타사 천년음악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떡과 과일 및 음료 등 500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날 수타사 천년음악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백금산 (사)한국예총홍천지회장과 6개지부장, 박순옥 홍천군새마을지회장, 오승훈 수타사신도회장, 박홍숙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백용길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장, 윤현순 홍천군생활개선회장 등과 주민 및 관광객이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 인산인해를 이뤘다.음악회에서는 월정사 연꽃합창단의 향연과 좋은 인연, 조용필의 저녁놀과 내사랑 울보, 소리새 오월의 편지, 한인석 서편제OST 대금연주 등과 홍천예술인들의 시낭송, 통기타, 민요, 요들송 등이 어우러져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오승훈 수타사 신도회장은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에서 많은 관람객과 함께 수타사의 보물지정을 축하고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개최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4-05-29 11:35
4개 보훈지청장 환담.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8일 오전 11시 서울 관문사에서 ‘호국보훈가족 위문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경기남부보훈지청, 인천보훈지청, 서울남부보훈지청, 경기동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총 3,500만원 상당의 발 세정 스프레이, 천연비누, 풋크림, 화장품, 소화 패치, 2kg 쌀, 추어탕,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 정책실장 문법 스님,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김정순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이인철 경기동부보훈지청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차담에서 이사장 개문 스님은 천태종의 삼대 지표와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 현황을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국가유공자 예우를 통한 나라 사랑과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문 스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나라 사랑과 높은 애국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하며, 나라를 깊이 사랑하는 보훈 가족의 마음을 함께 나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인천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1위, 월남전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3위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도움이 많이 필요한 도시”라며 “천태종에서 보훈 가족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며, 전해주신 물품과 마음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도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물품을 마련해 준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27일 수원 보훈공단 보훈원에도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에 포함된 추어탕 건강보양식은 (주)송담 (회장 박민철)에서 기탁한 500인분으로 5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4-05-29 11:31
서울 약사사 주지에 범해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약사사 주지 범해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범해 스님은 ‘천년을 세우다’ 기금 3,000만 원과 승려복지기금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희사했다.진우 스님은 “약사사는 직할교구의 모범사찰로, 포교와 전법을 잘하고 있다”며 “종단 포교원장을 지냈고 교육원장 소임을 맡고 있는 범해 스님은 약사사가 포교 전진기지이자 기도도량 역할에 더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범해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 말씀대로 지역에서 포교 전법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범해 스님은 성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수계(사미계)했다. 해남사, 무룡사 주지, 제14, 15대, 16대 중앙종회의원, 17대 중앙종회의장, 포교원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약사사 주지이며, 현재 조계종 교육원장이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4-05-29 11:30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지난 28일 서울 관문사에서 ‘호국보훈가족 위문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개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관문사에서 ‘호국보훈가족 위문품 행복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 정책실장 문법 스님,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김정순 서울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이인철 경기동부보훈지청 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각 지역 보훈청을 통해 발세정 스프레이, 천연비누, 풋크림, 화장품, 소화패치, 쌀, 추어탕,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등 모두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국가유공자 가정에 전달했다.이사장 개문 스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가족의 나라사랑과 높은 애국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하며, 나라를 깊이 사랑하는 보훈가족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은 “인천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1위, 월남전 참전 유공자 수가 전국 3위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도움이 많이 필요한 도시”라며 “천태종에서 보훈가족을 챙겨주셔서 감사하며, 전해주신 물품과 마음을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도 “천태종과 나누며하나되기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물품을 마련해 준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앞서,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7일 수원 보훈공단 보훈원에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위문품에 포함된 추어탕 건강보양식은 (주)송담(회장 박민철)에서 500인분을 후원했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4-05-29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