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330건)

9월 5일 12시,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윤석렬 퇴진을 촉구하는 범불교시국회의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재현 신대승테크워크 미래협연연구소장의 경과보고,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과 현병근 대불련 동문행동 상임대표의 여는 말이 있었다. 이어서 출가자 153명, 재가자 1,184명, 총 1,337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공동대표와 박용규 조계종 민주노조 지부장, 교단자정센터 김종연 회원이 낭독했다.“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생태적이며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정토사회를 구현하자!”는 제하의 시국선언문은 “윤석열 정권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검찰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며 “경제는 파탄 상황”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 평화는 바람 앞의 촛불”이라고 진단했다.“부자와 기득권을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은 생존위기에 놓였”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의 전면과 후면에 모두 배치된 강성 신자유주의자들과 더불어 시대정신인 기후위기 극복과 불평등 완화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내달리며 다수의 국민과 무수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한 범불교시국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퇴행으로 인하여 곳곳에서 죽어가는 생명과 서민과 노동자의 아픔에 대한 동체대비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또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극대화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려면 촛불은 윤석열 퇴진을 넘어 사회대개혁과 생태적이고 자유로우며 평등한 사회 건설을 향하여 들불로 활활 타올라야 한다.”며“1. 검찰독재자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1. 우리 불자들은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 전쟁의 위기로 내모는 어떠한 정책도 반대한다.1. 우리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극대화 등 복합위기를 맞아 생태적이며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정토사회를 구현한다.”고 제2차 범불교 비상시국선언을 마무리했다.이어서 범불교비상시국회의 출범을 선언하면서 박종린 불력회 지도법사, 최원녕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그래고 일본대사관 앞에서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1인시위를 3개월간 벌였던 해안스님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질의 응답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2차 비상시국선언>윤석열을 퇴진시키고생태적이며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정토사회를 구현하자!“백성들 모두 괴로움 받는 것은 통치자의 법이 바르지 못한 데 있네. …백성들 모두 즐거움 누리는 것 그것은 통치자의 법이 바른데 있네. 그러므로 통치자가 바른 법 행하면 백성들도 그 따라 편안하리라.”(<증일아함경 17. 안반품 제11>)지금 한국 사회 전반에서 급격한 퇴행이 진행되고 있고 국민들은 도탄에 빠졌으며 국가는 위기상태다.지극히 무능하면서도 독선적인 대통령이 재벌과 미국·일본에 굴종하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시민과 학생들이 피를 흘려 쟁취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노동을 극단적으로 배제하고 탄압하며 반민족 · 반민중의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시대정신인 기후위기 극복과 불평등 완화와 반대의 방향으로 역행하며 한반도에 전쟁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민과 노동자들은 안전의 위기와 생존위기에 놓였다.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검찰독재를 강행하고 있다.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ㆍ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정권은 독립운동 지도자 가운데서도 가장 혁혁한 공을 세워 박정희 대통령도 훈장을 추서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려 하는 등 극우적인 행보를 거듭하며 일제에 저항하여 독립을 쟁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다. 이 정권은 권력의 곳곳에 포진된 검찰들을 중심으로 노동과 시민사회 진영을 부패집단 ·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문재인 정권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당정분리와 협치를 거부한 채 군사독재정권의 유령인 공안정국을 부활하였다. 이를 비판하거나 저항하면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를 훼손하면서까지 집회를 제한하고 국정원에 대공수사권을 부여하여 민간인을 사찰하고 언론을 탄압하고 양심적이고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나 개인에 대해 마녀사냥을 획책하고 있다. 심지어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인 언론마저 보수인사로 물갈이하고 압박하며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고 있다.경제는 파탄 상황이다.장기침체임에도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이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상태에서 에너지 가격은 오르고 기업의 투자와 수출, 일자리가 줄어드는 '초대형 위기(perfect storm)'가 닥치고 있음에도 거꾸로 가고 있다. 임금인상을 억제하여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길을 봉쇄하였다. 10대 재벌의 독점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자산의 84%, 매출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극에 달하였는데 재벌 퍼주기로 일관한 탓에 기업부채와 한계기업이 급증하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일방적이고 종속적인 친미 행보로 러시아와 중국만이 아니라 인도, 브라질 등 러시아 제재에 가담하지 않은 인구로 따져 80%에 이르는 세계 시장과 멀어지고 있다. 레고랜드와 흥국생명 사태로 인한 자금경색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와 유사한 금융위기를 야기할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인 105.8%(전세대금을 포함하면 156.8%), 작년의 무역적자는 사상 최고인 472억 달러, 실업률은 1주일에 한두 시간 일하는 이를 제하고도 3.6%에 이르렀다.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 평화는 바람 앞의 촛불의 지경이다.지난 해 10월에 이태원에서 국가의 태만과 직무유기로 159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갔음에도 성찰은커녕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모르쇠로 일관한 채 대비와 개선에 소홀히 하여 제2의 참사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일극의 패권 유지와 중국 포위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대리전을 수행하는 지정학적 상황에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한반도가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런 상황에서 균형외교를 저버리고 친미·친일 일변도로 치달으며 미일 군사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가해자인 일본에 미리 굴종하여 굴욕적인 제3자 변제 방안을 내놓고 일제 강제동원 역사를 왜곡하였으며, 이제는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서 일본 핵 폐수의 해양투기에 대해 묵인을 넘어 지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과 대결구도로 치달으며 전쟁위기를 심화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부자와 기득권을 제외한 대다수 국민들은 생존위기에 놓였다.한국의 불평등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2번째로 빠르게 심화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재벌과 부자들에게는 법인세, 상속세, 종부세를 줄여주고 서민들의 복지예산은 대폭 축소했다. 이에 더하여 전기, 가스, 교통 등 공공요금을 인상하여 생활고를 가중시켰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전면부정하고 반노동정책으로 일관하면서 강경하게 탄압하여 양회동 열사를 끝내 죽음으로 내몰았다. 자영업자의 부채는 1,020조 원에 이르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데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상환 유예조치를 올해 9월에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농민 또한 45년만의 쌀값 최대 폭락으로 절망의 상황인데 양곡관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노점 삼진 아웃제를 도입하여 도시빈민들의 유일한 생계수단마저 삭제하였다. 전세사기피해로 곳곳에서 국민들이 고귀한 목숨을 내던지고 있음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시대정신과 반대의 행보를 취하고 있는 점이다.윤석열 대통령은 권력의 전면과 후면에 모두 배치된 강성 신자유주의자들과 더불어 시대정신인 기후위기 극복과 불평등 완화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내달리며 다수의 국민과 무수한 생명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지금 현재로도 역대 급의 폭염, 폭우, 폭설, 태풍이 일상화하고 38% 생명이 멸종위기에 놓이고 1970년대 이후 척추동물의 60%가 사라졌다. 1.5°가 더 오르면 파국에 이르는데 이제 이 기한은 6년밖에 남지 않았다. 세계불평등 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상위 10%가 전 세계 전체 소득의 52%, 자산의 76%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상위 10%가 절반의 소득과 60%에 이르는 부를 점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3차/4차 산업혁명과 노동의 위기, 공론장의 붕괴와 민주주의 위기, 간헐적 팬데믹의 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Global poly-crisis)가 더욱 파국을 촉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반대의 방향으로 내달리는 이 폭주의 끝은 대한민국의 파국이거나 전쟁일 가능성이 크다.폭주로부터 사람을 구하는 길은 기도나 참선이 아니라 운전자를 끌어내리는 것이다.이에 우리는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픈 유마거사의 마음으로 윤석열 정권의 독단과 퇴행으로 인하여 곳곳에서 죽어가는 생명과 서민과 노동자의 아픔에 대한 동체대비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퇴진시키는 운동에 나선다.기후위기와 불평등의 극대화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려면 촛불은 윤석열 퇴진을 넘어 사회대개혁과 생태적이고 자유로우며 평등한 사회 건설을 향하여 들불로 활활 타올라야 한다. 이에 우리는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은 물론, 생태적이고 자유로우며 평등한 정토를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이 일환으로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를 출범시킬 것이며 아래의 같이 천명한다.1. 검찰독재자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1. 우리 불자들은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 전쟁의 위기로 내모는 어떠한 정책도 반대한다.1. 우리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극대화 등 복합위기를 맞아 생태적이며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정토사회를 구현한다.2023. 9. 5.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한국 사회 대전환을 염원하는 불자 일동(출가자 153명 / 재가자 1,184명, 총 1,337명) <범불교시국회의 출범선언문>다시 파사현정 정법수호의 칼을 들고, 생명·평화·주권을 지키는 호법신장의 길에 나선다!우리 불자들은 생명의 고통에 대한 동체대비심으로 악업을 행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는 호법신장이 되어 정법의 칼을 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지금 침묵하고 방관하기에는 비법이 난무하는 정도가 너무 극심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국제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급속도로 권위주의 독재체제로 퇴행시키고 있다.우리 불자들은 두 차례의 범불교 시국선언을 통해, 한국사회를 지탱해오고 있는 생명, 평화, 평등, 공정 등의 가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파국적 상황에 있음을 우려하였다. 이런 파국 상황을 야기한 국정 운영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참회와 퇴진을, 공존과 순환의 사회구조, 생명과 살림의 문명을 담은 새로운 대한민국 공동체로의 전환을 요구하였다.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불자들의 요구에 대해 화답하기는커녕, 오히려 화합정치가 아닌 이념 갈등과 반협치의 선동정치로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옹호하는 반생명적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출발점인 독립운동의 지난한 역사를 부정하는 반역사인식을 확산시키며, 언론 탄압과 언론 장악을 추구하는 반민주적 조치를 강화하면서 한국 불자들의 요구를 거부하였다.부처님께서도 통치자의 법이 바르지 못하면 백성들 모두가 괴로움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다. 우리에게는 풀어야 할 공업(共業)이 있고 신라의 동령승(動鈴僧)의 전통으로부터 민중불교운동, 참여불교운동에 이르기까지 깨달음을 사회화한 역사가 있다.이에 우리는 곳곳에서 죽어가는 생명과 국민들의 아픔에 대한 동체대비심으로 그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맞서 정법의 칼을 들고 그를 퇴진시키는 호법신장이 되고자 한다. 또한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한국 사회의 대전환을 위해, 우리는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생태적이고 자유로우며 평등한 정토를 이 땅에 구현할 때까지 용맹정진할 것을 결의한다. 이 결의를 모아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를 출범하며 아래와 같이 천명한다.1. 우리 불자들은 호법신장으로서 독재자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정법의 칼을 들고 분연히 맞선다.1. 우리 불자들은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심화하고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를 전쟁의 위기로 내모는 어떠한 정책도 반대하며, 대안을 창출한다.1. 우리 불자들은 대통령의 퇴진을 넘어 이 땅에 생태적이며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정토사회를 구현할 때까지 용맹정진한다.2023. 9. 5.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 동참자 일동

종합 | 운판(雲版) | 2023-09-05 15:33

월간 <불교문화> 9월호(통권 277호)가 나왔다.이번 호 특집 주제는 ‘챗봇 시대 불교’이다. 인간의 사고 방식과 챗봇의 기능적 한계의 차이를 탐구하고, 불교의 가르침과 챗봇 기술의 융합이 어떻게 개인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지 살폈다. 김재인 경희대 교수,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 이안아 서울대 교수, 허남결 동국대 교수, 보일 스님(해인사 승가대학장)의 글을 수록했다.2023년 하반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자’ 캠페인에서 허남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미래사회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개인적, 사회적 과소비의 적절한 기준을 찾아 과학적 소비를 할 것을 제안했다.9월호에는 이밖에 ‘문화재의 시선으로 보는 절집 이야기’ 홍천 수타사 편, ‘현대 수행센터를 찾아서’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 가르침을 아낌없이 퍼주는 캄따시링 편, ‘원빈 스님의 경전 이야기’ 행복경 편, ‘사찰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물방울 소리가 종소리로 울려 펴진 절 수종사 편, ‘9월 화요 열린 강좌’ 8정도 수행 보편성 지닌 오리지널 수행법 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수록됐다.월간 《불교문화》는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발간하는 대중 문화지이다.문의. 02)719-2606.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3-09-05 15:15

“이태원 참사도, 오송 참사도 어찌 나라가, 정부가 이 모양입니까. 열네 분의 희생된 참사 원인의 진실규명을 조속히 밝히시고, 그 책임자를 문책하십시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49재를 1일 오후 6시 참사현장인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엄수했다.이날 오후 3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 있는 시민분향소에서 스님들과 유가족분들이 위패를 모시는 의식 후 49재 장소에 봉안하고 5시 사전 추모제에 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40여분을 비롯해 이태원참사 유가족,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200여명이 동참해 스님들의 기도로 49재를 모셨다.사전추모제는 김용직 오송참사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이경구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 이태의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이정민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주영 희생자 아버지), 오홍진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직무감사(2학년 5반 오준영 아빠) 등이 발언하고, 김선혁 ‧ 안건수 오송참사대책위 공동 상임대표가 추모사를 했다. 오세란 선생과 4.16 합창단이 추모 공연으로 희생자의 넑을 위무하고, 묵념으로 추모행동을 벌였다.49재에선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과 더불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그리고 안전세상을 발원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 법상 스님은 “이태원 참사 30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실은 규명되지 않고 있으며. 책임자들도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오송 참사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진실도, 책임자도 잠시 언론에 오르더니만 지금은 그 흔적도 찾을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법상 스님은 “황망하게 가족을 잃어버리신 가족의 고통은 바다만큼 깊고 깊은데 정부는 그 고통을, 아픔을 힘듦을 외면하고 있다.”며 “오늘 영혼이 이생을 떠난다는 49재, 억울한 영혼들이 어찌 이 세상을 편하게 떠날 수가 있겠냐”고 했다.그러면서 “윤석렬 대통령께 요청한다. 열네 분이 희생된 참사 원인에 대해 진실규명을 조속히 밝히시고, 그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다.스님은 “이념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외면하는 정부는 그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법상 스님에 이어 이은주 오송참사대책위 공동대표와 최은경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가 49재를 맞아 발언했다.조계종 오산어장 동환 스님의 집전으로 사회노동위 스님 14명이 기도에 동참해 49재를 엄수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송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빌고, 그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참사의 진실규명을 위해서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3-09-05 03:01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1일 오전 9시 40분, 총무원 및 산하기관의 국장단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국장단은 각 업무의 실무 최종 판단 및 일반직·교역직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임명받은 자리에서 조속히 업무 파악을 마치고 능력과 자질을 최대한 발휘하여 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국장 스님들은 “총무원장 스님과 부·실장 스님을 잘 보필해 37대 집행부의 종책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총무원 및 산하기관 국장급 스님들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직할교구 사무처 사무국장 선화 스님선화 스님은 동진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화엄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수미정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호법부 상임감찰, 호법국장을 역임했다.홍보국장 진효 스님진효 스님은 종오 스님을 은사로 2006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용주사 중앙선원, 법주사 총지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하고, 현재 상주 동해사 주지이다.감사국장 덕운 스님덕운 스님은 선지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통도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다. 김포 봉정사 주지이다.재무국장 영조 스님영조 스님은 자민 스님을 은사로 2001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운문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림사 주지,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연등회보존위원회 사무국장 설경 스님설경 스님은 지공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운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운문사 문수선원, 법륜사 법륜제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호법국장 정오 스님정오 스님은 진원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법주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윤필암, 대원사, 보현사, 법화사 주지, 호법부 상임감찰, 조사국장, 기획실 감사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과천 관악사 주지이다.조사국장 종인 스님종인스님은 선각 스님을 은사로 2002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 태고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해인총림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상임감찰 선도 스님선도스님은 태원 스님을 은사로 1997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학림사 오등선원, 팔공총림선원, 직지사 천불선원에서 안거 수행하고 사회부 사회국장을 역임했다.상임감찰 진허 스님진허 스님은 일귀 스님을 은사로 2008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송광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총림선원, 망월사 천중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현재 고흥 능가사 주지이다.사업국장 법진 스님법진 스님은 무아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니계) 하였으며, 운문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경주)를 졸업하고, 운문사 문수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현재 부산 청심사 주지이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화사업국장 밀엄 스님밀엄 스님은 정념 스님을 은사로 2009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남국선원, 봉암사 태고선원, 월정사 만월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범하 스님범하 스님은 진옥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 하였으며, 송광사 승가대학,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호법부 상임감찰, 조사과장, 한국문화연수원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3-09-05 02:56

영웅 홍범도머슴으로 태어나 사냥을 배우고 사냥꾼으로 살 수도 있었건만돼지처럼 제 배 속만 채우려는 매국노들 때문에 쓰러진 조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손발이 얼고 마음조차 얼어 버린 청산리에서 봉오동에서 총소리와 함께 호령하던 장군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은데 공산당이었다고 빨치산이었다고 조국에 묻히지도 못하고 머어언 이국땅 시베리아 동토 카자흐스탄에서 조국으로 돌아와 누운 장군의 늠름한 기개가 빛나던 육사 교정에서 나무 뿌리가 뽑히듯 뽑혀 나간 님나의 아버진 머슴으로 살고 필부로 떠났건만 님은 아들과 아내마저 조국에 내어 준 아버지 남편으로는 실패한 가장글도 제대로 못쓰는 글자로 직업 의병 입국 목적 조국 독립을 썼던 그 기개가 느껴져 가슴에 울분만 치솟는다사람답게 사는 데는 많은 것을 알 필요는 없다망설임 없이 뚜렷하게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듯 뚜벅뚜벅 갈 뿐쓸데 없는 생각이 마음을 흔들리게 하듯 코뿔소처럼 앞만 보고 가면 된다백 년이 지난 조국에서 다시 독립 운동 하듯이 살아야 하는 이 시대 민초처럼. #작가의 변가족은 내가 태어나 성년이 되기까지 길러 준 부모와 함께 살던 가족, 그리고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살면서 또다시 만들어 진 가족,그리고 나의 자녀들이 만든 또 다른 가족,가족에서 파생되는 또 다른 가족,어머니 쪽 외가와 이모, 이모부 외사촌과 이종사촌,아버지계의 고모와 고모부 숙부와 숙모 그리고 고종사촌과 사촌 형제자매,누이와 결혼한 매형과 조카들,동생과 결혼한 아내와 조카들,가족도 가장의 이상을 강제하거나 목표를 강제하면 반발하는 시대다. 아들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듯이 아내와 아들에게도 나름의 삶이 있고 생각이 있다. 그럼에도 내 이상과 욕심만을 요구하고 강제하면 가족은 깨지게 된다.아내의 부모와 형제자매, 아내의 외삼촌과 외숙모. 아내의 부모 형제 그리고 사촌 형제들,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가족 관계,하지만 현대사회는 이런 가족 관계조차 자주 만나지 못하고 관혼상제가 있어야 만날 수 있는 사회로 변모해 가고 있다.형제자매도 평소엔 자주 보기 힘든 아주 바쁜 세상에 살고 있다. 때로는 보고 싶어도 경제적 차이, 학력의 차이로 내가 자랑스러워 보이지 않으면 보지 않으려 한다.형제자매조차 내 자식보다 다른 조카들이 잘되면 부럽고 배가 아프고 내가 능력이 없는 것 같고 그렇다.학교 동창회도 성공한 친구들은 동창회에 참석해 찬조금도 툭툭 던져 친구들의 화제의 중심이 되지만 학교 다닐 땐 공부도 잘하고 잘나갈 것 같던 친구가 사회생활도 꼬이고 결혼도 실패하고 경제적으로 힘들면 친구들과도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이웃도 마찬가지도 옛날 내가 크던 동네의 60가구는 대부분 집안 속사정을 다 알고 지냈다.품앗이로 모내기하고 김을 매고 벼 베고 타작하는 과정에서 그 집에 숟가락이 모자라거나 교자상이 모자라면, 서로 돌려쓰고 그랬다.이젠 시골엔 빈집이 흉가처럼 늘어나고 도시에선 아파트 난생처음으로 서로 소음 복수를 넘어 살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국가도 마찬가지다.새마을운동으로 초가지붕에서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꾸면서 보기엔 더 좋아 보였지만, 더 추웠고 정부 권장 종묘로 농산물을 생산하면 너무 많은 물량으로 가격이 폭락했다.그래도 재빠르게 강남 참외밭에 투자한 사람들은 졸부 소릴 들어도 부자가 됐고 자녀들도 권력의 영역 안에 섰다.하지만 농협중앙회 돈으로 농사짓고 다 못 갚고도 또 빚을 내고, 그러다 아들 학자금 한다고 땅을 팔고 도시에 직장을 잡은 아들 따라 도시에 와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폐지를 줍고, 살기 위해 사는 것인지 죽기 위해 사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헌법도 법도 법꾸라지들이 자기들 편리한 대로 해석하고 지들끼리 용서하고 지들끼리 손잡고 내 편이 아니면 죽을 때까지 권력을 이용해 법을 이용해 찍는다. 그러다 죽어 간 수많은 시민은 원혼이 되어 도시 도로에 메아리가 된다.선한 마음으로 살고 정의를 위해 살면 조국에 온 가족을 바치고도 이념에 따라 내동댕이쳐지는 시대.거울만 봐도 영혼이 달아난다고 믿었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얼굴을 묻고 길을 간다. 가족끼리 대화도 없고 각자의 모니터 앞에서 또 다른 세상을 본다.이민자에게 조국은 버릴 수 없는 뿌리다. 그런데 조국에서 버림받으면 뿌리 잃은 나무처럼 시들시들 말라서 비틀어진다. 조국을 뺏기고 만주와 연해주, 일본, 시베리아 여러 나라와 카자흐스탄에 흩어진 독립군 자녀와 가족은 버림받은 홍범도처럼 자신들도 버림받은 느낌이다.왜 조국을 위해 희생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제국주의 앞에 협상하고 아부하던 자들이 득세한 세상에 조국을 위해 가족을 바친 영웅은 바보가 됐다.추운 겨울 동토의 땅에서 일제와 맞설 때 독립군을 잡겠다고 일본 도를 휘두르던 동족 간도특설대가 마치 다시 살아난 것만 같다.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려 우리가 얻는 것이 없는데도 세금으로 광고하고 일본을 광고하고 동해를 일본해라 말해도 아니다 라고 말하지 못하는 대한민국호 선장.날마다 새로운 뉴스는 언론 탄압과 말도 안 되는 식사기에 게이트로 불러도 될 대통령과의 부동산 문제, 학력 부정, 순직사병 조사개입, 홍범도 흉상 철거, 핵오염수 방류, 세계잼버리대회 부실 등이 터져 나오는데 대부분 언론은 야당만 물고 늘어진다. 누구 하나 책임지는 책임자도 없다. 현장 실무자가 아닌 책임자가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일들임에도 말이다.가족만을 챙기려면 이장이 되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 가족만 챙길 것이기 때문이다.동창회를 이용해 정치할 거라면 차라리 동창회에 참석 안 하는 것이 낫다. 그는 많은 동창과 시민에게 아픔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자기 가족 자기 친지 동료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된다. 결국 자기 가족과 친구만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념에 매몰된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된다. 이념에 매몰되어 사리 판단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 탓만 하기 때문이다.이념이나 이상을 펼치기 위해 국가수반이 되었다면 그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배가 잘 항해할 수 있도록 길을 잡고 고치고 사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지 이상이나 이념을 펼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왕조시대의 왕조차 늘 아니되옵니다를 외치는 중신들과 대립해 왔다. 현대의 정치는 왕정도 왕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다. 국민은 일부 특정 세력만을 지칭하지 않는다. 나라 밖에서 칭찬을 듣는 국가지도자는 국내에서 지지도가 떨어 수도 있다. 현대 정치는 가족을 돌보듯 국민을 돌봐야 한다. 치열한 국가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가에 그것이 이익이 되는지 미래의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지 치열하게 따져 봐야 한다. 내 결정으로 누군가가 죽어 간다면 그것은 간접 살인과 같다. 패거리 정치를 하면 결국은 국민화합을 이루어 내지 못하고 뒷골목 깡패와 같은 정치가 되고 만다. 갱단들도 자신 패거리의 이익을 위해서 싸우지 다른 갱단에 이익을 위해 싸운다면 그것은 배신자일 뿐이다.한때 대한민국에서 언론 탄압이 심해서 신문과 방송을 검열하고 국민에게 보내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 적이 있다. 그리고 중국이나 러시아는 세계 인터넷망에 국민의 접근을 막고 있다. 대한민국도 한때 북한의 학생 군사훈련에 대응해 학도호국단을 만들었고 예비군을 만들었다. 북한이 미사일을 만들만 한국도 만들고, 북한이 잠수함을 만들면 우리도 잠수함을 만들었다. 6.25전쟁에서 탱크 한 대조차 제대로 없어 속절없이 밀려 경상도 낙동강까지 밀렸던 시절에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도 있었다.그때도 국민보다 서울시민보다 대통령은 먼저 도망가서 국민에게 안심하라고 방송했다. 마치 금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남한산성에 숨어든 임금이나, 임진왜란에서 의주로 피신한 왕처럼 말이다. 나라의 임금은 도망가고 관군은 패퇴를 거듭할 때 분연히 일어선 것은 핍박받던 천민과 승병들이었다. 임금은 항복해도 귀족으로 살던 시대에도 백성들은 노예가 되어 소, 말처럼 팔려 다녀야 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나라가 아무것도 안 해줘도 나라를 위해 싸워야 했다. 대한제국이 무너지고 나라의 권력자들은 일제의 권력에 붙어 부귀영화를 누리고 해방되고는 다시 미군정과 새 정부에 붙어 권력을 누렸다. 백성은 늘 희생양이어야 했다. 왕정시대에도 민주국가가 세워진 군이 통치하던 시대에도.지금 또다시 검찰 시대처럼 곳곳에 검사들이 포진한 정부를 맞이했다. 거리엔 날마다 통곡하는 소리가 들려도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언론은 환관처럼 아부하기 바쁘다.프랑스혁명의 잔 다르크처럼 민중의 중심이 필요한 시대이다. 민중항쟁으로 나라가 다시 서는 줄 알았지만, 다시 항쟁의 시대가 된 것이다.-------------------------------------------------------------------------------------------------#전재민(Terry)은캐나다 BC주 밴쿠버에 사는 ‘셰프’이자, 시인(詩人)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전통 조리를 공부했다. 1987년 군 전역 후 조리 학원에 다니며 한식과 중식도 경험했다. 캐나다에서는 주로 양식을 조리한다. 법명은 현봉(玄鋒).전재민은 ‘숨 쉬고 살기 위해 시를 쓴다’고 말한다. ‘나 살자고 한 시 쓰기’이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고, 감동하는 독자가 있어 ‘타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밥만으로 살 수 없고, 숨만 쉬고 살 수 없는 게 사람이라고 전재민은 말한다. 그는 시를 어렵게 쓰지 않는다.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다. 종교인이 직업이지만, 직업인이 되면 안 되듯, 문학을 직업으로 여길 수 없는 시대라는 전 시인은 먹고살기 위해 시를 쓰지 않는다. 때로는 거미가 거미줄 치듯 시가 쉽게 나오기도 하고, 숨이 막히도록 쓰지 못할 때도 있다. 시가 나오지 않으면 그저 기다린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시를 쓴다.2017년 1월 (사)문학사랑으로 등단했다. 2017년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아스팔트 위에서 외 4편)과 충청예술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사랑 회원이자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밴쿠버 중앙일보 명예기자이다. 시집 <밴쿠버 연가>(오늘문학사 2018년 3월)를 냈고, 계간 문학사랑 봄호(2017년)에 시 ‘아는 만큼’ 외 4편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에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를 연재했고, 밴쿠버 교육신문에 ‘시인이 보는 세상’을 기고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전재민 시인 | 2023-09-05 01:28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처리수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 관련, 10명 중 6명 이상은 오염수를 처리수로 바꿔 부르는 것에 반대했다. 응답자 절반은 강하게 반대했다.'여론조사 꽃'은 이같은 결과를 포함한 1~2일 조사결과를 4일 발표했다.전화 면접조사결과 '핵오염수'의 '처리수' 명칭 변경에 ‘찬성한다’ 29.0% 대 ‘반대한다’ 65.5%로 조사되어 ‘오염수를 처리수로 명칭 변경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오염수를 처리수로 명칭 변경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무당층은 ‘찬성’ 24.9% 대 ‘반대’ 67.5%, 중도층은 ‘찬성’ 25.1% 대 ‘반대’ 70.6%로 조사되어 전체 의견보다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ARS 조사 결과 ‘찬성’ 32.4% 대 ‘반대’ 63.9%로 ‘반대’ 의견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면접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반대’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찬성‘ 31.4% 대 ’반대‘ 65.8%로 조사되어 ’반대‘ 의견이 2배 이상 높았다. 핵오염수 방류 비판자와 싸우자는 윤석열...73.6% 부적절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싸워야 할 대상”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발언에 대해 ‘적절하다’ 22.2% 대 ‘적절하지 않다’ 73.6%로 조사돼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적절하다’는 응답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70세 이상도 0.2%p 차이로 양쪽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고 보수층에서는 ‘적절’ 44.6% 대 ‘부적절 ’51.8%로 ‘적절하지 않은 발언’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적절하다’는 응답이 높았지만 ‘적절’ 53.3% 대 ‘부적절’ 40.4%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 또한 적지 않았다.일본에 우리 수산업 피해 배상 책임 물려야 76.9%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로 인한 우리 수산업 피해에 대해 일본에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찬반을 물었다. 전화 면접조사 결과 ‘공감한다’ 76.9% 대 ‘공감하지 않는다’ 20.8%로 조사되어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우리 수산물 피해에 대해서 일본에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든 지역, 모든 연령층에서 압도적으로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며 남성보다 여성의 공감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는데(남성: ‘공감’ 73.2% 대 여성: ‘공감’ 80.6%) 특히 30대 여성의 경우 95.8%가 공감한다고 가장 높은 목소리로 응답, 수산물 피해에 대한 걱정과 배상 책임에 대한 공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배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정당 지지 및 이념 성향과 상관없이 모두 같은 목소리로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ARS 조사 결과 ‘공감한다’ 68.7% 대 ‘공감하지 않는다’ 27.4%로 조사되었는데, ARS 조사에서도 모든 지역,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공감’ 39.5% 대 ‘비공감’ 55.5%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는 ‘공감’ 68.0% 대 ‘비공감’ 29.0%로 조사되었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원한다...80%중국은 핵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우리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것에 대해 물어본 결과 두 조사 모두 국민 10명 중 8명 정도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찬성’했다.전화 면접조사 결과 ‘찬성한다’ 78.3% 대 ‘찬성하지 않는다’ 19.5%, ARS 조사 결과 ‘찬성한다’ 80.0% 대 ‘찬성하지 않는다’ 16.4%로 조사돼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모든 연령, 남·녀 모두, 정당 지지나 이념 성향과 상관없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의 전면 금지’를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66% 반대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이전하려는 계획’에 대해 생각을 물었다. 전화 면접조사 결과, ‘적절하다’ 23.3% 대 ‘적절하지 않다’ 66.1%로 조사되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ARS 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적절하다’ 29.1% 대 ‘적절하지 않다’ 65.9%로 조사됐다. 두 조사 모두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ARS 조사는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 남·녀 모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월등히 높았다. 70세 이상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계획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전화 면접조사에서 보수층은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으며, ARS 조사에서의 보수층은 ‘적절하다’ 53.0% 대 ‘적절하지 않다’ 43.1%로 ‘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중도층은 ‘적절하다’ 27.9% 대 ‘적절하지 않다’ 68.5%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월등히 앞섰다. 전화 면접조사에서 무당층의 65.0%, 중도층에서는 72.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 계획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는 윤석열, 비공감 61.7%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에 대해 ‘공감한다’ 32.5% 대 ‘공감하지 않는다’ 61.7%로 조사돼 국민 10명 중 6명은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 남·녀 모두에서 ‘공감하지 않는다’는 발언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앞섰다.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념’이라는 발언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무당층에서는 ‘공감한다’ 27.0% 대 ‘공감하지 않는다’ 62.0%, 중도층에서는 ‘공감한다’ 30.0% 대 ‘공감하지 않는다’ 67.2%로 조사되어 35%p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3-09-04 16:47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