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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목조불 보물지정서 전달을 위해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예방 당시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27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개최한 언론간담회에서 “국민 입장에서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규제 철폐 기조와 궤를 같이 하는 발언이다.최 청장은 “문화재 현상변경과 매장문화재 발굴 허가 규제 등 국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화재 규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규제의 적정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어서 “문화재 보존과 국민의 사유재산권 보호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도록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의 규제’를 하겠다. 문화재 소유자와 지역주민이 문화재 보존과 활용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주민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이날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문화재 관리체계 혁신으로 미래 문화자산 보호기반 구축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품격있는 활용으로 국민 문화향유 증진 ▷문화재 보존에 따르는 국민 불편 최소화 ▷세계 속 우리 유산 가치 확산으로 국가 품격 향상 등 4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여기에는 규제 철폐 계획을 비롯해서 ‘문화재’ 명칭을 역사적·정신적 가치를 포함하는 ‘유산’으로 변경하고, 현재 분류체계를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개편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맞추고, 이를 종합해 ‘국가유산’으로 통칭하겠다는 안도 담겼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9 11:41

26일 대각회 이사회가 열린 법안정사 입구에서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와 조속 개원을 요구하는 불광사 신도들.불광사 신도들이 대각회 이사회에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를 요청했다. 대각회 이사회는 불광유치원 폐원을 결정하고 향후 유치원 건물 용도 등은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광사 신도들이 이사회 당일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 요구 집회를 가졌지만 소용 없었다.최근 불광유치원의 관할 교육청은 대각회(이사장 보광 스님)에 불광유치원을 폐원할 것인지 재개원할 것인지 의사 확인을 위한 공문을 발송했고, 대각회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의제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불광유치원의 조속한 재개원을 바라는 불광사·불광법회 회장단 및 정법수호위원회 위원 일동은 지난 18일 1,200여 명의 연명으로 대각회 임원들에게 폐원의 부당성과 조속한 재개원을 위한 협조 요청문을 발송했다. 또 26일 이사회 개최 당일에도 폐원의 부당성과 재개원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요청문을 대각회 임원들에게 전달하고, 80여 명의 신도가 이사회가 열리는 법안정사에 모여 신도의 뜻을 표출했다. 불광사·불광법회 회장단 및 정법수호위원회가 불광유치원 폐원을 반대하고 있다.하지만 대각회 이사회는 이사회에서 불광사 불광유치원 폐원을 결정하고, 폐원 후 용처는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광사 신도들의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불광유치원은 도심 포교의 상징이었다. 광덕 스님이 교육을 통한 전법 원력과 불광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1987년 3월 개원한 서울 송파구의 대표적인 유치원이다. 한때 대기자가 500명을 넘을 정도였던 우수 유아 교육기관이다.불광유치원은 2021년 봄 학기 휴원했다.불광법회 측은 “당시 대각회에서 사무국장과 고문변호사를 보내 주지 진효 스님에게 불광유치원을 계속 운영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했지만, 주지 스님은 납득할 만한 이유 설명도 없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불광사 신도들은 “불광사 신도들이 불광유치원의 개원을 강력하게 원하고, 관할 교육청에서도 불광유치원의 조속한 개원을 원하고 있다.”면서 “불광유치원을 폐원할 경우 시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계획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급하게 폐원하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다. 현 불광사 주지인 지현 스님도 왜 폐원하는지 이해가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불광사 신도들은 몇 각지 이유로 폐원을 철회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신도들은 먼저 유치원 매각을 통해 30여억 원의 불광사 빚을 변제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한다.불광법회 등은 “불광법회는 400억 원 정도의 불사를 회향했다. 지정 스님이 창건주 직을 사임하고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면 불광법회 신도의 보시로 충분히 변제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교육포교를 위한 광덕 스님의 원력에 따라 어렵게 마련한 유치원을 매각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또 ‘폐원 후 복지기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추후 재개원할 수도 있다’는 의견에 선후관계가 잘못됐다고 말한다.불광법회 등은 “타 용도 사용이나 재개원 의견은 매각 반대 의견을 무마하려는 핑계”라며 “현재 유치원을 통한 유아교육보다 더 보람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결정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치원 폐원부터 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충분한 계획과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비교검토를 통해 면밀하게 해야 설득력이 있다. 재개원에는 그만큼 어려운 절차를 새로 밟아야 한다 ”고 했다.이들은 불광유치원이 포교의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유아교육법에 따라 운영돼 공식적 포교는 어렵지만 불광유치원 그 자체가 포교의 일환이라는 것이다.불광법회 등은 “조계사의 경우 2019년부터 새로 어린이집을 개원해 미래불자 양성에 한 발 더 나아가고 있다”면서 “사찰과 함께한 불광유치원은 도솔천 등 반 이름이 불교적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고, 유치원 이사장과 주지 스님 등 존재로 감화를 줄 수 있고, 간접적 사찰 체험과 유아 부모들의 사찰 방문으로 대면 포교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정규교육 외 다도 명상 등 불교문화로 유아의 인성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불자유아교사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유아교육계에 불교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아교육 사업으로 불교의 대사회적 역할이 확대된다”고 말한다.불광버보히 등은 “현 주지 지현 스님은 소임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불광유치원을 재개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다”며 재개원을 요구했다.불광법회 등은 관할 교육청의 불광유치원 재개원 의사를 확인했다.이들은 “관할 교육청이 공문을 발송한 이유는 폐원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2020년 원아를 모집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은 상태에서 정식으로 휴원 인가도 받지 않은 채 운영하지 않고 있어 정부 기관으로서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또 관할 교육청은 “많은 송파구 지역주민이 개원을 원하고 있고, 그동안 잘 운영된 대규모 유치원이기 때문에 조속히 재개원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재개원을 결정한다면 바로 준비작업에 들어가서 2023년 1학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는 것이다.불광법회 등은 “대각회 만류에도 유치원을 휴원하고, 결국 폐원하는 이유를 누구도 이해 못하고 있다.”며 “용성 스님의 유지를 잇는 대각회 스님들이 불광유치원 폐원 철회를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불광유치원은 폐원 결정됐다.임병수 불광법회 정법수호위원회 홍보팀장은 “조계종단은 사부대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각회가 재가자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불광유치원을 폐원했다.”며 “불광사태의 장기화는 2013년경 마무리한 불광사 재건축 과정에 대한 감사를 주지 스님과 회주 스님이 거부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번 불광유치원 폐원도 지홍 스님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8 12:22

한국원폭2세 환우쉼터인 ‘합천평화의집’이 주관하는 제11회 ‘2022합천비핵·평화대회’가 8월 5일 ‘치유와 상생, 평화의 길을 주제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과 한국인원폭희생자 위령각 앞마당에서 열린다.경남 합천은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합천평화의집은 11년째 ‘합천비핵·평화대회’로 원폭에 희생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천운으로 살아 남았지만 평생을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피폭 1세와 2세, 그리고 그 후손들의 애절한 삶의 아픔을 공유하며, 우리 사회에 비핵·평화의 간절한 소망을 알려 왔다.올해 대회는 비핵·평화 난장과 비핵·평화 문화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핵·평화 난장은 원폭 피해자 작품전, 사진전, 원폭 관련 도서전, 비핵평화 메시지, 2022 비핵평화 영화상영, 비핵·평화 이야기 한마당, 비핵·평화 문화 한마당은 비핵평화시낭송,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줌을 활용해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겸하도록 기획했다.비핵·평화난장은 작품전, 사진전, 도서전, 평화메시지 작성으로 진행하며, 8월 5일부터 8월 6일 제77주기 한국인원폭희생자 추모제가 끝날 때까지 전시한다. 작품전은 원폭피해자종합케어서비스에 참가하고 있는 원폭피해자 어르신이 서비스 시간에 만들어 온 작품을 정서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이 재구성해 만든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행사 후 원폭피해자들의 생활시설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복도에 전시한다.사진전은 합천원폭자료관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며, 도서전은 영원한 청년 원폭피해자2세 반핵인권운동가 김형률의 삶을 다룬 도토리숲의 <김형률>,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나무> 등 원폭 및 비핵평화 관련 도서 수십여 종을 전시한다.평화메시지 작성은 참가자들이 비핵평화 소망을 글을 적어서 ‘비핵평화 바구니’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2022 비핵평화 영화 상영은 2018 부산 반핵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인 ‘바람이 불 때’이다. 이 영화는 영국의 지미 T. 무라카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런닝타임 84분.비핵․평화이야기 한마당은 두 개 주제로 진행한다.첫 번째 주제는 ‘원폭피해자종합케어서비스(심리치유서비스)와 함께 걸어온 길’이다.2014년부터 원폭피해자 핵트라우마 완화를 위한 정서,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폭피해자종합케어서비스 사업의 배경과 과정, 의미 등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원폭피해자 1세 2명, 2세 1명, 강사 3명이 발표한다.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대표가 진행한다.이 사업에 참여해 온 1, 2세 원폭피해자들의 서비스 전후 삶의 변화과정과 기대 효과, 강사들의 사례 발표와 수업 소감 등을 문답식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서비스 과정을 타지역과 공유하고 그 성과와 함께 정부에 개선책 마련과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두 번째 주제에 앞서 지구촌의 탈핵과 반전 평화를 꿈꾸며 ‘생명탈핵실크로드’를 걷는 이원영(수원대, 한국탈핵에너지학회 부회장) 교수를 줌으로 연결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두 번째 주제는 ‘비핵평화로 가는 길 _교육 네트워크’로 최범순 교수(영남대 일어일문학과)의 사회로 4개의 소주제를 발표한다.먼저 2019~2020년 합천원폭자료관 기록물 영상화 작업 보고, 후속 기록물 작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억연구회 그늘: 그들과 늘’ 의 임동국 사무부장이 ‘합천원폭자료관 기록물 영상화 작업 보고 및 후속 작업에 대한 제언’을 발표한다.이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엄정민 연구실장이 ‘동북아 평화구축을 위한 한중일 평화교육’ 주제 발표로 비핵평화 관련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김문주 영남대 국문과 교수가 ‘문학속 원폭 문제 기록과 기억’을 주제로 문학 작품 속 원폭 문제와 문학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활용 가능성 제안한다.최범순 영남대 일문과 교수가 ‘한일 차세대 비핵평화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주제로 영남대 일문학과의 일본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 교류 및 한일교육 프로그램 가능성을 발표한다.비핵·평화 문화 한마당은 원폭피해의 상처를 치유하고 비핵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공감과 정서적 지지, 연대를 상징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난타공연 등으로 유명한 홍인호 ‘야단법석’ 대표가 총연출하고 국악인 김다진 씨의 사회로 진행될 문화마당은 대북연주 ‘飛翔(비상)’으로 문을 열고, 전기호 한일반핵평화연대 사무국장의 통기타, 합천지역 귀촌마을 ‘합천 담쟁이 인문학교’ 청년들로 구성된 ‘서와 콩’의 중창, 합천지역 시낭송동호회인 ‘시가람회’의 비핵평화 관련 시낭송,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룰 수 없는 꿈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국악가요, 야단법석의 타악 퍼포먼스로 진행한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8 12:19

한국밀교학회(학회장 효명 정사, 진각종 교육원장)가 《불교학밀교학연구(Journal of Esoteric and Buddhist Studies)》 제1집을 발간했다.창간호인 제1집에는 《대승장엄보왕경》, 《보리심론》 등 한국 밀교의 중요 경전의 전래와 유통을 다룬 ‘특집 논문’ 4편과 한국·중국·일본·인도 4개국의 불교 등 정신세계를 다룬 ‘일반 논문’ 6편을 게재했다.특집 논문으로 △‘<공양차제법소(供養次第法疏)>의 현신성도(現身成道) 의궤화 고찰’(정성준), △‘금강정경계 경전의 전래와 유통’(김치온) △‘《대승장엄보왕경》의 사상연구-《법화경》, 《화엄경》, 인도신화의 영향 등을 중심으로’(이병욱) △‘《보리심론》의 전래와 유통-저자 문제를 중심으로’(성제 정사)가 담겼습니다.일반 논문으로는 △‘분황(芬皇) 원효(元曉)의 기신사상(起信思想)-일심(一心)과 본각(本覺)의 접점과 통로’(고영섭) △‘간화선의 중도에 대한 고찰-대혜종고 간화선을 중심으로’(오용석) △‘중국 근대의 진화론적 시계(視界)에서 본 대승현생적(大乘現生的) 세계와 인간정토(人間淨土)의 경계’(김연재) △‘의례율조 명칭 ‘쇼묘’와 일본불교의 특성’(윤소희) △‘《남양선생시집》 간행과 《고려대장경》 조성사업’(최연주) △‘힌두탄트리즘의 세계관 고찰-시바파 불이론의 36원리를 중심으로’(심준보)가 실렸다.한국밀교학회는 지난해 12월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에서 열린 회당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명칭을 ‘한국밀교학회’로 변경돼 창립했다.초대 학회장 효명 정사는 “그동안 연구해온 회당 대종사의 수행과 사상, 밀교의 교학과 의례를 더욱 확대해 불교학, 밀교학, 회당학을 연구하는 의미로 학회 명칭을 한국밀교학회로 변경했다.”며 “한국밀교학회라는 이름에 걸 맞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불교와 밀교의 법을 펼치는 불자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8 12:17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불상. 불교닷컴 자료사진 청와대 미남불(석조여래좌상, 보물제1977호)이 조계종 뜻대로 청와대에 계속 머물게 됐다. 조계종은 다른 문화재는 모두 환지본처를 주장했지만, 청와대 불상만큼은 아직 원소장처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청와대에 계속 계시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정부에 수차례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 업무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청와대 불상 보존 을 포함한 청와대 활용 구상안을 공개했다.문체부는 청와대 소장된 600여 미술품을 활용해 청와대를 프리미엄 근현대 미술 전시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를 문체부는 "베르사유 궁전처럼"이라고 했다.청와대 미남불과 1900년대초 전통가옥인 침류각, 오운정, 왕을 낳은 조선 후궁 일곱 명의 위패를 모신 칠궁 등 문화재와 건축물은 장기적으로 연구 보존할 방침이다.한편, 문체부는 청와대에 김영삼 정부 당시 철거한 일본 조선 총독 관저를 복원한다고 했다가 '모형'이라고 해명했지만 국민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15:18

지난 13일 창원 성주사에서 스님 90여명이 모여 '동산화합승가회'를 발족하고 범어사 주지의 여법한 사찰 운영을 주문했다.ⓒ동산화합승가회 제공 7월 25일 동산문도화합승가회 공동 대표단 (강하, 도관, 범해, 법상, 혜진) 일원은 지난 7월 13일 성주사에 90명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했던1. 살아계신 사숙님들의 상좌를 경선 주지 본인에게 건당(종법적 건당은 아니나 대중 다수는 내용적 심증적으로 건당이라 생각함)시켜 총림의 주요 소임과 말사 주지로 임명하는등 사숙님들을 능멸하고 문중의 위계 질서를 해친 행위에 대해 경선 주지는 사숙님들과 대중에게 공개 참회하라.2. 경선 주지는 종무 행정의 파행과 전횡을 일삼은 책임을 지고 총무 및 7직 소임자를 문도 추천을 받아 새로이 교체하라.3. 다음 교구 종회에서 문중의 안배와 추천에 의하여 임회위원 구성을 새로이 하라.위의 내용을 전달하고 금정총림의 발전을 논의하기 위하여 범어사 주지실로 경선 스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공동 대표단 일원이 주지실로 들어가 일배의 예를 올리려는 순간 경선 주지는 도관 스님에게 “너 이XX 뭐하러 왔어!”라고막말을 했습니다.저희는 일배의 예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는데 또 다시 경선 주지가 도관 스님을 가리키며 “너 이XX 뭐하러 왔어!”라며 격앙되고 감정이 섞인 제스처를 취하며 고함을 지르는,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돼 참석 대중은 놀라고 당황스러웠습니다.보통의 상식을 가진 교구장이라면 본사에 대한 애사심으로 화합을 위해 찾아온 공동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 예의를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더욱이 도관 스님은 금정총림 정상화를 바라는 90명 대중스님이 위임한 공동 대표단 일원으로 총림의 화합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경선 주지를 만나러 온 것 뿐이었는데 어찌 이런 막말을 하는지 그 장면을 목도한 저로서는 금정총림 교구장으로서의 품성과 자질이 의심스럽고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하기까지 했습니다.총림의 교구장이면 당연히 귀를 열고 대중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하찮게 여기는 대중이고 시덥지 않은 얘기일지라도 대중의 여론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진정성 있게 경청해야 합니다. 시비와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의 물꼬를 터야 하는 것 역시 총림을 이끄는 교구장의 역할이고 책무인 것입니다.사회의 일반 상식을 가진 평범한 사람도 나이가 들면 덕화를 베풀고 위로와 격려의 덕담을 합니다. 1950년생으로 세수가 73살이고 67년에 출가해 승납이 55년이나 되는 경선 스님의 수행 성적표가 “너 이 XX 뭐하러 왔어!”라니요.이런 인성을 가진 스님이 금정총림을 이끄는 교구장이란 사실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지금 범어사에서 진행되는 일련의 상황들을 지켜보면서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해 부를 얻기 위해 황금을 약탈하고 원주민들을 대량 학살했던 콩키스타도르(Conquistador)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경선 스님은 범어사 금정총림을 황금이 쏟아지는 아메리카 대륙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일어납니다. 제발 그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금정총림의 화합과 위계질서는 승가의 무형의 가치로서 귀중한 자산이 되기에 도륙당하고 파괴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청련암 강하 합장*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종합 | 강하 스님 | 2022-07-27 15:01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와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이사장 해공스님)가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부제 : MeMe (Meditation for Mindful Teens) Festival)을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개최한다.페스티벌은 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 등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열린다. 명상페스티벌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참가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주최 측은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명상의 방향을 잡고, 도움을 주는 멘토는 모집인원(20명)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해 명상을 대중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 그리고 자신을 바로 보는 ‘명상의 힘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일반적으로 알려진 좌선명상을 포함해 걷기명상, 요가명상, 차(茶)명상, 음식명상 등 다양한 명상체험을 통해 일상이 명상이란 것을 알게 하고, 명상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함께하는 명상 토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강연과 각종 명상체험 부스,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출연하는 미미콘서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분의 집중과 몰입의 경험을 공유해 자존감과 리더십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8월 3일(수) 오후 4시부터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 명상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VIP리셉션을 열어 정·관계와 지역 유관기관이 모여 청소년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행사 총괄책임자 문수청소년회 상임이사 월엄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서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하여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행사의 내용을 9월 중 방송 예정인 KBS 다큐멘터리 ‘다큐온’프로그램으로 방송하는 등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상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그것에 내가 빠져들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명상’인 것을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명상 경험을 통해 ‘몰입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개발하고, ‘리더십’을 갖추는 데 필요한 공감력과 회복탄력성,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박 3일간의 청소년 캠프이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7 13:17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28일(목) 오후 1시 서울 한남동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군부의 민주인사 사형집행 규탄과 군부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사노위는 “지난해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쿠데타로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살상은 그 끝을 모를 나락으로 이어져 가고 있으며,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 1만명 이상을 투옥하고 117명에게는 사형 판결을 내렸다.”고 했다.미얀마 현지 시간 7월 25일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반군부 민주인사 4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46년 동안 미얀마에서 없었던 사형 집행을 민주인사들에게 단행한 것이다.사노위는 “불탑과 불상이 있고 수행자들의 수행처가 곳곳에 있는 자비의 나라 미얀마에서 부처님의 계율 중 첫 번째인 살생이 연일 발생하는 상황에 조계종 사노위는 지속적으로 미얀마 군부가 더는 살생과 폭력을 일으키지 말고 즉각 물러날 것”을 촉구해왔다.사노위는 “민간인 살상과 구속에 이어 민주인사에 대한 사형집행으로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조계종 사노위는 미얀마 군부의 이번 민주인사 사형집행에 대한 규탄과 군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후 돌아가신 민주인사분들에 대한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7 13:15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대중 문화지인 월간 <불교문화> 8월호(통권 제264호)를 발간했다. 이달 특집은 ‘언어폭력 - 십선계와 팔정도에서 현대인의 올바른 언어 사용법을 찾다’.월간 <불교문화>는 SNS가 보편화되면서 개인의 문제에서부터 사회의 혐오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는 ‘언어폭력’에 대해 다룬다.SNS가 발달하면서 현실뿐만 아니라 사이버 상의 사람들이 서로에게 폭력에 가까운 독설을 퍼붓고, 심지어 언어폭력 때문에 생명을 포기하는 등 우리 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있다는 데서다. 이번 호는 이런 언어폭력이 생각과 말, 행동 모두에 걸쳐서 악업을 짓는 것임을 짚으며 불교 윤리와 부처님의 올바른 대화법에서 언어폭력의 원인과 극복방안을 살펴 본다.해인사승가대학 학감 법장 스님은 ‘불교에서 보는 언어폭력’에서 불교의 ‘구업’을 말하며 자신이 내뱉는 말이 결국 인과에 의해 자신에게 돌아옴을 강조한다.동국대 법과대학 김상겸 교수는 ‘언어폭력에 대한 법적 처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범죄 행위인 언어폭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설명한다.중앙승가대 박수호 교수는 ‘SNS와 언어폭력, 그리고 사회적 부작용에 대한 불교적 이해’에서 SNS상의 언어폭력 행태를 설명하고 불교 윤리의 일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업장을 소멸하고 복덕을 짓는 구도이자 수행이라고 강조한다.행복문화연구소 원빈 스님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바른 언어[正語]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팔정도에서 부처님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알아보고 마음을 중도의 상태로 유지하는 세 가지 언어 습관을 소개하여 활어(活語)를 통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2022년 캠페인 ‘쓰레기를 줄이자’도 이어진다.‘쓰레기를 줄이자’ 캠페인은 ‘소욕지족의 삶, 불편한 삶에서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필자의 생활 속 체험을 중심으로 불자로서 지구를 위해 편리한 삶이 아닌 불편하지만 행복한 삶을 소개한다.이밖에도 부처님이 열반에 든 부처님 4대 성지 순례 ‘쿠시나가르’, 화령 정사의 ‘불교란 무엇인가’, 도연 스님이 청년에게 답하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 불자들이 쓰는 진솔한 불교 이야기에서는 박윤정 번역가와 대원아카데미 동문, 원효학술상 학생 부문 수상자의 불교와의 인연 등을 비롯해 혼자서 해보는 명상 가이드북 ‘외로움에 대한 명상’, 불교의 시선으로 보는 음식 ‘음식의 때를 안다는 것’ 저자를 초청해 여는 8월 화요 열린 강좌의 책, 자현 스님의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불교> 등을 담았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7 13:14

순천 선암사.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사법부를 규탄하고, 한국불교계를 충돌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26일 공주 마곡사(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제75차 회의에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은 순천 선암사와 관련하여 최근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강하게 규탄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본사주지협은 “최근 광주고등법원(등기소송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불교를 배척하면서 민족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고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켜온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한 것”이라며 “1962년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은 국가로부터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대한민국 유일의 불교종단이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난 2011년 조계종과 태고종이 재산관리인 순천시장을 해임하고 선암사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합의는 정부와 태고종 선암사도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인정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태고종 선암사도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인정했지만 유일하게 대한민국 사법부만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부정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본사주지협은 “사법부의 왜곡된 실체 논거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선암사가 실체를 인정받으려면 실효적 지배에 나서라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사법부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한국불교계를 갈등과 물리적 충돌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전국교구본사주지스님들은 “객관적 사실과 역사적 진실을 근거로 이성적 판단을 내릴 것”을 요구하며, “만일 대법원에 제기된 상고심(등기소송)에서 또다시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할 경우 사법부를 향해 대대적인 저항운동을 결연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다음은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성명서 전문한국불교의 역사와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한 사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지난 7월 7일, 광주고등법원은 1970년도에 창종된 신생종단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1700년 역사와 전통을 온전히, 그리고 유일하게 계승해 온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를 상대로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말소’ 소송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광주고등법원의 이번 판결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불교를 배척하면서 민족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고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켜온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한 것과 다름 아니다.대한불교조계종은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부터 현재까지 역사와 전통을 지켜내기 위해 온갖 희생을 감내해 왔다. 승유억불 정책으로 승려의 도성출입이 금지되는 조선시대에도 민중들의 삶과 함께 하였으며, 해방 공간에서도 한국불교의 전통을 지켜내기 위한 결사운동과 승풍진작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한일합방 이후에는 일제에 의해 도입된 대처승 등 한국불교의 정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기 위한 일제의 거센 탄압에도 불구하고 자주적 종단 건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한국전쟁 이후에는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한 비구승들의 노력은 결국 정화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리하여 불법(佛法)에 대처승(帶妻僧)없다는 기치 아래 한국불교의 왜색화를 배척하고, 역사와 전통을 바로 세우기 위한 치열한 정진이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마침내 1962년 내분을 종식하고 새로운 통합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을 출범하게 되었다.이렇게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은 국가에서 정한 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단체등록을 완료하는 한편 소속 개별사찰들도 각 도에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국가로부터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대한민국 유일의 불교 종단이었다. 이 당시 태고종은 실체도 없었고, 통합종단에서 분리된 일부 대처승들이 한국불교태고종을 창종한 것은 1970년이다.그러나, 대한민국 사법부의 상징인 대법원은 이와 같은 한국불교의 역사를 철저히 외면한 채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하며, 선암사를 불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태고종의 손을 들어준 판결을 내고, 광주고등법원 또한 대법원의 왜곡된 주장을 여과없이 수용하여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마찬가지로 철거소송 파기환송심을 다룬 광주지방법원도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부정하며 소를 각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대한민국의 사법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에 바탕을 둔 실체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사법부는 조계종 스님들이 거주하지 않기에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황당한 논거로 선암사 사건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나 사법부의 이러한 판단은 근현대사 속에서 한국불교의 자주적 교단 건립운동과 왜색불교 척결운동, 그리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유일무이하게 국가로부터 합법적으로 인정받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외면한 것과 다름 아니다.나아가 지난 2011년 2월 조계종과 태고종이 재산관리인 순천시장을 해임하고 선암사의 재산권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합의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순천시와 태고종 선암사도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인정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다시말해 정부도, 지방자치단체도, 심지어 태고종 선암사조차도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사법부만이 유일하게 조계종 선암사의 실체가 없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사법부의 이와 같은 논거는 역사적 진실과 객관적 사실을 외면하고 불법점유의 손을 들어준 은 매우 편파적이면서도 왜곡된 판결로 우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일만삼천여 승려들은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참을 수 없다.객관적 사실과 역사적 진실에 근거한 이성적 판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1962년 비구대처간 내분을 종식하고 양측이 합의하여 출범한 것이 바로 대한불교조계종이다. 그 결과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만이 합법적으로 등록한 사찰이며,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의 실체가 없음을 대한민국 정부는 공식 행정행위와 각종 문서로써 인정해 왔다.특히, 대한불교조계종은 지난 60여년의 세월동안 정부의 방침에 따른 재산관리인 선임으로 인해 선암사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위한 실력행사를 자제하고 인내해 왔다. 그러나 사법부가 내세운 황당한 실체 논거에 의하면 선암사의 소유권을 주장하려거든 대한불교조계종은 실효적 지배에 나서라는 것으로 이는 결국 대한민국 사법부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한국불교계를 갈등과 물리적 충돌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순천 선암사가 간직하고 있는 객관적 사실과 역사적 진실을 근거로 이성적 판단을 내릴 것을 대한민국 사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만일, 대법원에 제기된 상고심에서도 또다시 대한불교조계종의 실체를 부정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우리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일만삼천여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들과 함께 사법부를 향한 대대적인 저항운동을 결연히 펼쳐 나갈 것임을 강력히 천명한다.불기2566(2022)년 7월 26일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7 12:47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제75차 회의./마곡사 홈페이지조계종 전국 교구본사주지 스님들이 소병철 의원이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 발의를 환영하고,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26일 공주 마곡사(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제75차 회의에서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한 성명서를 채택했다.여순사건은 지난 1948년 여수와 순천에서 좌우의 대립으로 아군에 의해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지난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다. 하지만 법인이나 단체들에 대한 피해를 규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최근 소병철 국회의원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의결로 희생자를 직권 결정하도록 하고 있어 사찰이나 불교계의 피해 및 희생자로 결정될 수 있는 길이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2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진실·화해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에서 여순사건과 관련해 진실 규명한 피해자에 대해 별도의 신고 및 조사 없이도 직권으로 희생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여순사건특별법’ 제9조의2(위원회의 희생자 직권 결정)를 신설해 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 결정한 사건의 피해자 또는 희생자가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희생자로 확인된 경우 위원회가 희생자를 직권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어 진상조사보고서에 명시된 사람으로서 여순사건 희생자로 확인되는 사람에 대해서도 별도의 신고 없이 희생자로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시했다.또 직권으로 희생자 결정을 하는 경우에는 그 대상자(대상자의 사망·행방불명 등으로 통지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그 유족을 말한다)에게 사전에 해당 사실을 통지하고 동의를 받도록 명시해, 필요한 정보들을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과거 진화위에서는 여순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여순사건 희생자 1237명에 대해 이미 진실규명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현행'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희생자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위원회에 별도의 신고서 제출하고, 사실조사 등의 절차를 거치도록 해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소병철 의원의 개정안으로, 진화위 결정 등 충분한 소명이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 위원회의 의결이 있으면 희생자로 직권 결정되는 길이 열려, 유가족 등 희생자들의 번거로움을 한결 덜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개정안은 ‘여순사건특별법’이 다른 제주 4.3사건, 거창사건 등의 특별법과 달리 제정이 20여 년 이상 늦었던 만큼 그 특수성을 고려하여 보완한 규정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소 의원은 지난 6월 29일 국회에서 전남동부권 의원들과 공동주최한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1주년 기념 포럼’에서 “여순사건 관련 진화위 진실규명 결정이 있었다면, 여순사건위원회에 별도의 추가 신고 및 재조사가 없어도 희생자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합리적이고 신속한 권리구제 취지에도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여순사건의 온전한 해결을 위해서 위원회 운영과 제도상의 문제를 계속적으로 보완하는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하며 법안의 신속한 통과로 공동체의 화해와 치유를 위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사주지협은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제주 4·3사건’과 ‘여수, 순천 10·19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발생한 좌우이념대결에 따른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로서 수많은 민간인의 희생은 물론 군경 토벌대의 전투과정에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들이 소개(疏開)처리되어 폐사되는 등 불교계도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 2021년 ‘여순사건특별법’이 마련됐지만, 이 특별법은 그 대상이 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에 국한되어 피해를 입은 법인이나 단체들의 재산상 피해는 규명할 수가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본사주지협은 “소병철의원의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는 여순사건을 비롯해 한국전쟁 전후로 사찰이 입은 재산상의 피해를 명확히 규명하고 해당 사찰과 불교계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게 됐다.”며 “여순사건을 전후하여 소개(疏開)처리되어 피해입은 사찰은 전남 지역에서만 총 43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어 이번 개정안 발의는 국가의 책임 있는 보상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본사주지협은 “불교계는 이 사건의 피해 당사자로서 희생자와 유족을 위로하는 일에 앞장서고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며 “개정안의 발의로 불교계가 입었던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조치”라고 환영했다.그러면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일동은 이 개정안 발의에 지지와 찬사를 보내며 여야의 합의에 따른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본사주지협은 “이를 계기로 ‘제주 4·3 특별법’을 비롯한 법령에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은 물론, 사건과 관련해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사람과 단체 등 모든 피해자를 확인하여 그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법 개정을 통한 명예회복의 길을 여는 것이 진실을 규명하고 현대사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길이며, 화합과 통합의 새 시대를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7-27 12:45

사진=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26일 중복을 맞아 종로구청 환경미화원을 위해 ‘나누면 따뜻한 사찰 밥상’ 도시락 35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가피봉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전달식에는 조계사 사회국장 정수 스님, 김연수 가피봉사단부단장, 문맹훈 종로구청 청소작업팀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사진=조계사 사진=조계사 김연수 가피봉사단 부단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문맹훈 종로구 청소작업팀장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환경미화원들이 받고 더 힘을 내서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손길을 베풀어주신 조계사와 가피 봉사단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36

사진=조계사 조계사는 지난 24일 경내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풀장이 있는 조계사 여름 불교학교 -아이 좋아! 물놀이하자!-’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6~13세 300여 어린이가 조계사를 찾아서 신나는 물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행사를 위해서 조계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주차장에 에어 수영장 4동을 설치했다. 미니언즈 워터슬라이드, 토끼 슬라이드, 마린 슬라이드, 코끼리 슬라이딩 등 물놀이 기구가 조합된 수영장은 작은 워터파크였다. 그늘막 쉼터,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어린이들은 소그룹으로 조를 나눠 물놀이를 즐겼다. 환호성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에서 몸을 던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는 등 물을 이용한 다양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조계는 풍경 만들기, 부채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레크레이션, 대웅전이야기, 팔각십층석탑이야기, 소떡 및 슬러시, 핫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마당도 준비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조계사 청년회, 포교사팀, 어린이청소년지원팀, 교사팀, 의료팀, 청소년팀 등 130여 봉사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32

사진=템플스테이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 20주년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다음달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공모전은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 분야,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불교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모두 49명에게 총 380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템플스테이 체험 분야는 ‘템플스테이와 함께한 순간’ 주제로 영상, 사진, 수필, 그림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뉜다.영상은 숏츠 영상이나 3분 이내의 영상물(성인), 사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 파일(성인), 수필은 템플스테이를 소재로 한 자유로운 형태의 글을 제출하면 된다(14세~19세 청소년/ 만 19세 이상 성인 2개 부문). 그림은 템플스테이 소재 그림을 4절지(11세~13세) 혹은 8절지(5~10세) 크기의 작품을 스캔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20thcontest@templestay.com)로 파일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불교 디지털 콘텐츠 분야는 ‘친환경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불교문화유산’ 주제 작품을 모집한다. 각 주제를 테마로 완성된 일러스트, 캐릭터의 2D, 3D 디자인을 공모한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일과 함께 온라인 이메일(digitalcontest@templestay.com)로 접수하면 된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7-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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