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3D 프린팅, 드론 그리고 첨단기술이 적용된 개인전투체계 구축 등 4가지 분야가 군에 도입돼 군수지원 역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국방부는 8일, '국방개혁2.0 군수분야 브리핑'을 발표했다.이번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2019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군수통합정보체계에 빅데이터 분석기반체계를 융합함으로써 미래 군수소요 예측 업무 신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한 "산업부와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3D 프린팅 국방 부품 생산체계와 올해 하반기부터 시제

"적극적인 수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지 사흘만에 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재판을 두고 재판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주철기 전 외교안보수석을 만나 소송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논의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특히 임 전 차장이 강제징용 사건을 논의하며 법관 해외공관 파견에 협조를 부탁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정의당은

"어떤 방향이 됐든 입시제도 개편을 하려면 먼저 김상곤 교육부 장관부터 사퇴해야 한다."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무능한 김상곤 장관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그만 괴롭히고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바른미래당은 "입시제도 개편안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다"며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에, 국가교육위원회가 다시 공론화위원회로 입시제도 개편안을 떠넘기는 위원회 돌려막기를 했을 때 이미 실패는 예정돼 있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장관은 입시제도 개편에 관한 아무런 철학과 소신이 없거나, 만약 있다고 한다면 책임지고 국민을 설

이낙연 국무총리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국민의 안전에 역대 정부가 얼마나 둔감했고 관련기업들이 얼마나 철면피했던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대한민국의 치부"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2006년부터 원인 미상의 폐 손상이 잇따라 발견됐고, 그 후로 피해자가 계속 늘어났다"면서 "그러나 기업과 정부는 외면했고 2011년에야 정부가 조사를 시작했으나, 그렇게 몇 년을 허송한 탓에 6000명 이상이(6037명) 피해를 당했고, 1300여명(1334명)이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해 사고의 원인과 방치한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BMW 차량 화재사고가 벌써 32대나 된다"면서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하여 수많은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BMW는 앞서 2016년 유럽에서 비슷한 화재 사고가

자유한국당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완화 정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중점법안으로 추진해왔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완화 정책을 문재인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수용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윤 대변인은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공약으로 반대해왔고, 민주당도 반대 입장이었으나 세계적 추세에 맞추어 지금이라도 정책 전환을 하게 된 것은 큰 다행"이라고 전했다.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은 속도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7일 오후,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인사말을 통해 "금융을 혁신하고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면서 "금융혁신이 국민의 금융편의로 이어진 사례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그리고 "스마트폰은 이제 시민들의 필수품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됐다"면서 "은행에 가서야 가능했던 일도 언제 어디서나 &#

문 대통령이 규제혁신 현장 방문 두 번째로 인터넷전문은행 분야를 찾아 자본과 기술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활성화하겠다는 건데, 기업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는 은산분리 원칙이 완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7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은 지난 1년 은행의 개념을 바꾼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로 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더 나은 성장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인터넷전문은행에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과 혁신 없이 이익을 누렸던 기존 금융권에는 경종을 울린

"대학 입시에서 다양성과 평등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정의당 정책위원회는 7일 논평을 통해 "예상대로 '수능 전형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 체제 유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참여에 기반한 공론화와 이를 통한 국가 주요정책 결정은 숙의민주주의 강화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공론화 과정은 '공정한 관리'라는 미명 하에 국가교육혁신에 대한 토론 촉발보다는 제한된 토론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많다"고 꼬집었다. "더군다나 이번 공론화의 핵심 논의 지점인 대입전형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누진제 완화 방안 발표는 의미가 있다"면서도 "정부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근본적인 에너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성원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오늘(7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전기요금 폭탄' 걱정으로 냉방기도 마음대로 켜지 못했던 국민들의 부담을 해소해, 찜통더위로 인한 불편을 덜어드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하지만, 정부의 대책은 올해 7~8월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폭염 대책에 불과하다"면서 "문제는

민주평화당이 "정부의 전기료 부담 경감 발표를 환영한다"면서도 "임시방편에 불과해 아쉽다"고 밝혔다.박주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의 상한을 늘려 전기료 부담을 경감해 주는 정부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이번 대책으로 더위와 전기료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던 많은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나 "7월과 8월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하는 대책은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이기에 아쉽다"고 밝혔다.그리고 "폭염과 한파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라는 점에서 정

이낙연 국무총리가 "농축수산물의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킬 방안을 시행해 달라"고 밝혔다.이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라며 "그러나 땡볕더위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리고 "사람도 힘들지만, 가축과 어류와 농작물도 시들고 죽어간다"면서 "이렇게 되면 식품 값이 오르게 마련이다"고 밝혔다.특히 "더위가 길어질수록 농축수산물 가격은 더 크게 솟아오를 것"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피해를 당하신 농어민들께서 다시 일하시도록 지원하는 방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규정을 대폭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7일 오전 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BMW 차량 화재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리고 "뒤늦게 BMW 측이 어제 대국민사과와 함께 자체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국민들의 불안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면서 "BMW는 자체 조사결과 2016년 유럽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사전에 사고위험을 알고도 방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침몰 원인을 1년 넘게 조사한 선체조사위원회가 제대로 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백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명확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오히려 과제만 더 남긴 것으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컸던 사안인 만큼 어정쩡한 결론이 대단히 아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의 외압으로 세월호 1기 특조위 활동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유가족들의 분노를 자아낸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