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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사 적멸보궁/정암사 제공정선 정암사가 적멸보궁 해체복원 불사 회향법회를 18일 오전 11시 봉행한다.정암사는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한 곳이다. 2020년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 제332호로 승격됐다.해체복원불사를 한 정암사 적멸보궁은 조선 영조 47년인 1771년 중수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앞면 3칸·측면 2칸 규모다.2019년 강원도의 전수조사 결과, 기둥 대부분이 힌개미 충해를 입는 등 복원공사가 불가피했다. 이에 강원도와 정선군은 전면 해체 복원하기로 하고, 2021년 4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복원공사를 시작했다.해체과정에서 1771년 중수에 부합하는 건륭이라는 중국 청나라 연호가 적힌 상량문을 발견했다.정암사 적멸보궁은 해체 복원과정에서 문화재로서 가치 등을 보전하기 위해 수지 충전 등 첨단공법으로 최대한 주부재를 이용했다. 정암사는 예술적 완성도와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천장의 단청은 일반인에 개방한다.정암사는 적멸보궁 해체복원에 맞춰 불단 조성과 도량 정비도 마쳤다.정암사는 이날 오전 회향법회에 이어 오후에는 복원 불사를 축하하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03 13:51

나누며하나되기, 파주시 보훈회관 관계자들이 6월 2일  '보훈가족 홀몸 어르신 건강 행복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가족 홀몸 어르신 건강 행복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나누며하나되기는 6월 2일 국가유공자 선양 및 독거어르신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보양식 700인분과 KF94 마스크 1만장을 수원에 위치한 보훈공단 보훈원 (원장 조정현)과 파주시 보훈회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에 건강추어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강보양식은 (주)송담 (회장 박민철)에서 기탁한 추어탕 700인분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을 앞두고 3개 단체를 통해 전달되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기력회복을 도왔다.국가유공자 행복나눔 행사에 3년째 동참하고 있는 (주)송담 박민철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께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보양식과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받은 조정현 보훈원 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면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치매와 중증 질환으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계시는데, “복지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프랜차이즈 기업인 (주)송담은 2003년 송담추어탕 본점을 오픈해 2010년 경기도지사상과 수원시장상·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우수기업표창·2016년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2021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리미엄 국민건강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6-03 09:57

불교환경연대가 최근 화엄사가 케이블카 건설 추진을 중단한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불교환경연대는 6월 2일 논평을 내고 최근 조계종으로부터 화암사가 케이블카 건설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알게 됐고 화암사 관계자를 통해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 5월 6일 <화암사 케이블 건설은 결코 보살이 나아가야할 바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화암사 케이블카 추진으로 발생될 많은 문제들을 지적하며 화암사 스스로가 케이블카 추진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불교환경연대는 무분별한 개발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처럼, 단기적이며 소수에게는 이익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자신과 미래세대 그리고 뭇생명의 위기를 초래하는 것임을 자각하고 앞으로 생태보존을 통해 자연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공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왔다.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나무도 함부로 꺽지 않으신 불교의 전통과 부처님의 생명살림의 가르침으로 생태계 보존과 생명존중의 사회를 위해 불교계가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6-03 09:45

 비구니 계민문도회(회장 영안 스님)는 2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계민문도회는 이날 회장 영안 스님을 대신해 총무 지광 스님과 재정 수정 스님이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을 예방해 기금을 전달했다.계민문도회는 17세기 중반 조선 16대 인조 재위 당시 백운암에서 수행 정진한 비구니 계민(戒珉) 스님을 개창조로 현재까지 16대에 걸쳐 이어져 온 비구니계의 큰 맥을 잇고 있는 문중이다. 계민문도회는 현재 500여명의 스님들이 문도회 일원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 비구니 강백으로 유명한 금광, 혜옥 스님, 전국비구니회장을 지내며 한국 비구니계를 이끈 광우 스님이 계민문도회 일원이다.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은 “큰 기금을 희사해 주셔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계민문도회 총무 지광 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의 원력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인사했다.이어 “사단법인 동련의 ‘어린이·청소년센터’ 건립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 재무부장 탄하 스님과 사회부장 원경 스님 등이 배석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02 19:02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조계종 총무원장 공로패를 받았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통사찰 보존, 지원에 힘쓴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수여식에는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의정부사암연합회장 도심 스님(성불사 주지),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의정부 대원사 주지 법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안 시장은 2010년 의정부 시장에 취임 이후 3선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의 전통사찰 보존과 지원에 앞장섰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자체장으로 전통사찰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일을 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12년간 시장을 맡으시면서 의정부 내 사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의정부사암연합회장 도심 스님은 “시장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퇴락한 사찰의 일신이 변모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재임하는 동안 스님들께서 기도도 많이 해주시고 도와주셨다”며 “총무원장 스님께서 이렇게 귀한 공로패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장 재임 중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02 18:30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에 지정됐다. 사찰음식 명장은 2016년 선재 스님, 2017년 계호 스님, 2019년 적문·대안 스님에 이어 네 번째다.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이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에 지정됐다. 사찰음식 명장은 2016년 선재 스님, 2017년 계호 스님, 2019년 적문·대안 스님에 이어 네 번째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관·우관 스님에게 사찰음식 명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찰음식 명장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및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스님을 지정해 왔다.사찰음식 명장에 위촉된 정관 스님.정관 스님은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이자 금발우 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음식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사찰음식을 접했다. 이후 대구와 영암, 장성 등 여러 곳에서 수행하며 각 지역 음식문화와 가까워졌고, 사찰음식에 대한 조예도 깊어졌다.스님은 2006년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사찰음식 행사를 여럿 진행했다. 2015년에는 미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인 '아벡에릭'에 출연했으며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그를 사찰음식 전문가로 소개하기도 했다.사찰음식 명장에 위촉된 우관 스님.우관 스님은 현재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으로, 출가 당시 관악산 약사사에서 음식을 배우며 사찰음식과 가까워졌다. 2009년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사찰음식을 알려왔다.2019년 스님이 쓴 'Wookwan's Korean Temple Food'는 미국 독립출판협회(IBPA) 벤저민 프랭클린 어워드 은상을 받기도 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찰음식을 위해서 헌신해온 두 스님께 감사드리드린다. 우리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널리 홍포하고 사찰음식을 배우려는 모든 이에게 시혜를 베풀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더욱 애써주길 바란다”고 치하했다.원행 스님은 또 “두 스님은 국외에서 명성이 높은데, 사찰음식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해외 포교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다.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원장 스님께서 두 스님을 명장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 두 스님이 여러 부분에서 공로가 많다. 대단히 감사하다. 축하드린다.”고 했다.이에 정관 스님은 “인연 있는 모든 분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찰 음식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고, 그 마음으로 잘 간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우관 스님도 “총무원장 스님과 총무원 집행부 스님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등 모든 인연있는 분들이 사찰음식의 길을 걸어온 저에게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영광”이라며 “총무원장 스님 말씀처럼, 조계종 안에서 사찰음식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인연과 나누고 배우면서 더욱 나누고 베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02 18:29

▲ 불교 전통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재’·‘불복장작법’ 시연 선보인다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산관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한국불교 전통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재’와 ‘불복장작법’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연 행사는 국보, 보물 등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지난 5월 12일부터 성황리에 개최 중인 부산시립박물관의 2022년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와 연계해 마련됐다.‘영산재’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이자 불교예술의 백미로서 석가모니가 인도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 의식이다.세계 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는 ‘영산재보존회’가 범패, 바라춤, 법고춤, 나비춤과 같은 불교 의식을 중심으로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불복장작법’은 불상이나 불화에 후령통과 오보병 등 불교와 관련한 물목을 봉안함으로써 이를 예배 대상인 성물로 전환하는 의식이다.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700년 이상 사찰에서 비밀리에 전승돼왔다.이번 시연은 외부에 공개된 사례가 극히 드문 ‘불복장작법’을 관람할 수 있는 매우 귀한 기회로 ‘불복장작법보존회’가 직접 시연한다.‘영산재’와 ‘불복장작법’ 시연 외에도 ‘불복장 물목 전시’ ‘전통차 시음’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돼 한국불교 의식의 정수로서 종교적 상징성과 예술성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두 시연 행사와 불교문화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불복장 물목 전시’는 6월 3일 부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불복장 물목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장 앞에서 ‘불경 인경 시연 및 나눔 행사’가, 오전 11시에는 불복장의 중심 물목인 ‘후령통의 후혈 작법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전통차 시음’ 행사는 6월 4일 영산재와 불복장작법 시연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관람객이면 누구나 전통 다례 시연 단체인 ‘아름다운 인연’이 준비하는 백련, 오미자 등의 전통차와 다식을 맛볼 수 있다.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불교문화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진귀한 불교 의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매우 의미 있는 문화행사”며 “아름다운 불교 문화재 전시와 장엄한 국가무형문화재 시연 등 부산박물관에서 다채로운 불교문화 행사를 경험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시립박물관의 특별기획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는 출품작의 보존처리로 6월 14일부터 전시작품이 교체된다.서울 경국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보존처리로 6월 12일까지만 전시되고 6월 14일부터는 직지사 성보박물관 소장 ‘목조동자입상’ 5점이 새롭게 전시될 예정이다.관람객들은 벼루나 책 등 각종 지물을 들고 공양하는 밝고 천진한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표현된 ‘목조동자입상’을 통해 불교미술의 세계를 한층 편안히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시와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종합 | 이혜조 기자 | 2022-06-02 07:35

성찰배경: 이 칼럼을 통해 필자는 선종(禪宗) 초기 중국 천하를 양분했던 마조도일 선사와 석두희천 선사 계열 선사들의 활약을 <무문관>을 중심으로 하되, 전보계보에서 빠진 관련 선사들에 관한 활약도 다른 선종어록들을 참고하며 선풍이 어떻게 전송되고 있는지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무문관>의 순서를 무시하고 시대순으로 공안들을 제창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순서에 따라 석두희천 선사의 법을 이은 천황도오-용담숭신-덕산선감 선사에 관한 공안들을 살피고자 합니다. ◇ 의사즉차(擬思即差)<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가운데 천황도오(天皇道悟, 748-807) 선사와 용담숭신(龍潭崇信?-?) 선사가 주고받은 선문답(禪問答)은 다음과 같습니다.“어느 때 용담이 출가하기를 청했다. 그러자 천황 선사께서 ‘자네는 전생(前生)에는 복(福)과 선(善)을 숭상(崇尙)하였으며, 금생(今生)에는 내 말을 믿으니[信] 이제 자네의 이름을 숭신(崇信)이라고 부르겠네!’라고 말씀하셨다. 용담은 이때부터 늘 곁에서 천황 선사를 열심히 시봉(侍奉)하였다.그러다 어느 날 천황 선사께 ‘제가 여기에 온 뒤로 지금껏 마음[心]에 관한 요결(要訣)을 가르쳐 주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여쭈었다. 이에 천황 선사께서 ‘자네가 온 뒤로 나는 자네 마음의 요결을 가리키지 않은 때가 없었느니라.’라고 답하셨다. 그러자 용담이 ‘언제 어디서 가르쳐 주셨습니까?’라고 여쭈었다. 이에 천황 선사께서 ‘자네가 차를 끓여 오면 나는 자네를 위해 받아마셨고, 음식을 갖다주면 자네를 위해 받아먹었고, 자네가 합장의 예를 올리면 나도 즉시 고개를 숙이며 합장을 하였네. 도대체 어디에서인들 마음의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하는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이 말씀에 용담이 고개를 숙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를 보고 도오 선사께서 ‘보려면 즉시 곧바로 봐야지, 머리로 헤아려 생각하려 하면 즉시 어긋나느니라.[擬思即差.]’라고 다그치셨다. 용담은 천황 선사의 이 말 끝에 견해(見解)가 열리며 깨쳤다. 군더더기: 용담은 출가하기 전, 천황 선사께서 오로지 두문불출하며 수행에만 전념하시던 천황사 근처에서 떡 장사를 할 때 지극정성으로 매일 10개의 떡을 수년간 공양하였는데 그때마다 천황 선사께서는 1개를 남겼다가 돌려주면서 ‘내가 그대에게 이렇게 주어서 자손의 공덕을 쌓고 있노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담이 ‘천황 선사께서 왜 늘 떡 1개를 나에게 다시 돌려주실까?’란 의문이 문득 일어나자, 이에 관해 문답을 나누다가 크게 느낀 바가 있어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의문, 즉 끊어야 할 분별이 용담으로 하여금 떡장사에서 대자유인으로 나아가게 하는 전기가 되었네요.◇ 신무문관: 구향용담久嚮龍潭본칙(本則): 용담 선사께 덕산선감(德山宣鑑, 782-865)이 가르침을 청하여 듣다가 밤이 깊었다. 용담 선사께서 ‘밤이 깊었는데 왜 물러가지 않는가?’라고 하시니 덕산이 드디어 인사를 하고 발[簾]을 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밖이 캄캄합니다!’라고 하였다. 용담 선사께서 초에 불을 붙여 주시고는 덕산이 받으려고 하는 찰나에, 이를 불어 꺼버리셨다[吹滅紙燭]. 덕산이 이때 곧 깨닫고 절하였다.용담 선사께서 ‘그대가 어떤 도리를 보았기에 절을 하는가?’라고 물으시니, 덕산이 ‘제가 오늘부터 천하 노화상님들의 말씀을 의심치 않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다음날 용담 선사께서 설법좌(說法座)에 올라 ‘이 가운데 대장부가 있어 이빨은 칼숲[劍樹]과 같고 입은 혈분(血盆)과 같아서 때려도 꿈쩍도 하지 않구나. 훗날 선종(禪宗)의 정상에 우뚝 서서 나의 도를 크게 일으키리라!’고 하셨다.덕산은 드디어 지고 다니던 <금강경소초(金剛經疏抄)>를 법당 앞에 쌓아놓은 다음 횃불을 치켜들고 ‘모든 현묘한 이치를 궁구했다고 할지라도 털끝 하나를 허공에 던져놓은 것과 같고 세간의 이치를 모두 꿰뚫었다고 할지라도 물 한 방울을 깊은 골짜기에 떨어뜨린 것과 같다.’고 외치고는 소초를 불사르고 작별인사를 드린 후 떠났다.평창(評唱): 무문 선사께서 “덕산 스님이 깨치지 못하였을 때 입으로 다 말할 수 없이 마음이 분심으로 가득 차 남방에 가서, ‘교외별전(敎外別傳)’, 즉 교리 밖에 특별히 전한다고 하는 선종(禪宗)을 쓸어 없애 버리겠다고 결심하고 길을 떠나 예주 땅에 이르렀다. 점심때가 되어 길가의 떡집 노파에게 떡을 사 먹으려고 하니 노파가 ‘스님의 바랑 속에는 무슨 글이 들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덕산 스님이 <금강경소초>라고 대답하니 노파가 ‘금강경 가운데 과거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얻을 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얻을 수 없다고 했는데 스님은 어느 마음에 점심을 드시렵니까?’라고 물었다. 이 물음에 덕산 스님의 입이 콱 막혀 버렸다.비록 이렇게 노파에게 낭패를 당하기는 했으나 그냥 물러나지 않고 근처에 어떤 큰 선지식이 계시냐고 물어, 오리(五里) 밖에 용담 선사께서 계신다고 하자, 아직 아집을 버리지 못한 채 용담 선사를 찾아뵙고 완전히 패하였다. 가히 앞의 말에 뒤의 말이 따르지 못하는구나.용담 선사께서 덕산에게 아직 불씨, 즉 아상(我相)이 남아 있는 것을 보시고 덕산을 가여운 어린 아이처럼 여겨 급히 구정물을 끼얹어 그 불씨마저 꺼버렸다. 이를 냉정히 살펴본다면 한바탕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는구나!”라고 제창하셨다.송(頌): 게송으로 가로되[頌曰],이름 듣는 것이 얼굴 보는 것만 못하다는데막상 얼굴을 보니 이름을 듣느니만 못하네.비록 본래면목[鼻孔]을 체득했다고 할지라도지혜의 눈[慧眼]이 멀어 버렸음을 어찌할꼬![聞名不如見面 見面不如聞名. 雖然救得鼻孔 爭奈瞎却眼睛.]* 군더더기: 무문혜개 선사의 스승인 월림사관 선사의 <월림사관선사어록(月林師觀禪師語錄)> 가운데 시자(侍者) 덕수(德秀)가 엮은 ‘송고(頌古)’ 편을 보면, ‘덕산이 처음 용담에 도착하자마자, 오랫동안 용담을 향하여[嚮] 마음속으로 흠모해 왔는데, 와서 보니 연못[潭]도 보이지 않고 용(龍)도 나타나지 않네요. 그러자 용담 선사께서 ‘그대 친히 용담에 왔느니라.’라고 응대하셨다.‘란 대목에서 잘 알 수 있듯이 ‘구향용담(久嚮龍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울린다’는 뜻의 ‘향(響)’에서, 앞서 존재하는 원전(原典)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그 뜻도 보다 명료한, ‘향하다’ 또는 ‘바라보다’는 뜻의 ‘향(嚮)’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물론 핵심 본질에서 벗어나 지엽적으로 문자의 시비에 얽매인다면 둘 다 그릇된 것이나 이에 집착하지 않고 본질에 초점을 맞춘다면 둘 다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공안의 제목으로는 덕산으로 하여금 깨침에 이르게 한 기연인, ‘취멸지촉(吹滅紙燭)’이 더 알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덕산 선사의 선풍 엿보기<조당집祖堂集> 5권 ‘덕산 화상’ 편에서 그의 선풍(禪風)을 다음과 같이 잘 엿볼 수 있습니다.몽둥이찜질[棒] “덕산 선사는 또 어느 때 ‘물으면 허물이 있고 묻지 않아도 또한 어긋난다.[問則有過 不問則又乖.]’고 제창했다. 이때 한 승려가 즉시 예배를 드리자 선사께서 그를 주장자로 내리쳤다. 그러자 이 승려가 ‘제가 막 절을 하였을 뿐인데 (견해도 제시하기 전에) 어째서 때리십니까?’하고 여쭈었다. 이에 덕산 선사께서 ‘자네가 입을 열기를 기다린다고 무슨 소득이 있겠는가?’라고 질책했다.”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덕산 선사께서 어느 때 병환으로 몸져누우셨다. 한 승려가 ‘스님께서 병이 드셨는데 병이 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까?[和尚病 還有不病者無.]’하고 여쭈었다. 이에 선사께서 ‘있다.[有]’라고 응답하셨다. 그러자 거듭 ‘어떤 이가 병이 들지 않는 사람입니까?’라고 여쭈었다. 이에 선사께서 ‘아야! 아야!’하고 크게 신음소리를 내셨다.꽥소리[喝]암두가 덕산 선사께 ‘범부와 성인의 차이는 얼마나 됩니까?[凡聖相去多少.]’하고 여쭈었다. 그러자 선사께서 천지가 떠나갈 듯이 꽥소리[喝]를 질렀다.[師喝一聲.]” 군더더기: 비록 덕산 선사의 선풍이라고 이름 붙이기는 했으나 사실 세밀히 살펴보면 모든 선사들의 공통점이겠지요. 즉, 몽둥이찜질도 신음소리도 꽥소리도 여기에는 깨침의 요소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모두 상대의 이원적(二元的) 분별을 철저히 끊어주기 위한 멋진 작략(作略)들일 뿐입니다. 참고로 덕산 선사 문하에서는 몽둥이찜질을 당하고 크게 깨친 제자들이 많아서였는지, 덕산 선사의 트레이드 마크는 훗날 ‘몽둥이찜질[棒]’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네요. ◇ 신무문관: 덕산탁발(德山托鉢)본칙(本則): 덕산 선사께서 어느 날 점심 때 발우를 들고 식당으로 갔는데, 설봉의존(雪峯義存, 822-908)이 이를 보고 ‘노스님! 아직 종도 치지 않았고 북도 울리지 않았는데 발우를 들고 어디를 가시는 겁니까?’ 하고 따졌다. 그러자 덕산 선사는 말없이 방장으로 되돌아갔다.설봉이 사형인 암두전활(巖頭全豁, 828-887) 스님에게 이 일을 알리니, 암두가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덕산 선사도 아직 말후구(末後句)를 모르셨군.’이라고 외치셨다. 덕산 선사께서 이 말을 듣고 시자를 시켜 암두를 불러놓고 ‘그대가 노승을 긍정하지 않는다는 뜻인가?’하고 노기등등하며 따지셨다. 그러자 암두가 덕산 선사의 귀에 다가가 은밀하게 그 뜻을 전하였다. 이에 덕산 선사께서 곧 따지는 것을 멈추셨다.덕산 선사께서 다음 날 법상(法床)에 오르셨는데 과연 평소와는 그 태도가 달랐다. 그러자 암두가 승당(僧堂) 앞에 나아가 박장대소하며 ‘아! 어찌 기쁘지 않는가! 우리 노사(老師)님께서 드디어 말후구를 얻으셨네. 이후로는 천하의 누구도 노사님을 어쩌지 못할 것이네.’라고 선언하였다.평창(評唱): 무문 선사께서 “만약 이것이 말후구라면 덕산과 암두 둘 다 꿈속에서조차 말후구 도리를 꿰뚫어보지 못한 것이네. 세밀히 점검해 보면 덕산, 암두, 설봉 모두가 무대 위의 꼭두각시[傀儡]들이로구나.”라고 제창하셨다.송頌: 게송으로 가로되[頌曰],최초구를 알아차렸다면, 즉시 말후구를 알리라.그러나 말후구와 최초구, 이것들은 결코 온몸으로 체득한 한마디[一句]가 아니네.[識得最初句 便會末後句 末後與最初 不是者一句.] 군더더기: 사전에서‘탁발(托鉢)’의 본래 의미는‘출가한 승려들이 경문(經文)을 외면서 집집마다 다니며 동냥하는 행위’이나, 여기서는‘지발(持鉢)’, 즉 ‘절에서 식사 때 승려들이 바리때를 들고 식당(食堂)에 가는 행위’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네요. 한편 천황도오-용담숭신-덕산선감은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모두 ‘떡’을 매개로 이어진 희유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또한 일상 속에서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음식으로서의 ‘떡’이기에 결국 이 가풍 역시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의 범주에 속한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깨어있으면서 하고자 하는 일에 온몸을 던져 뛰어든다면, 어느 때 어느 곳에서든지 시절인연이 도래해 깊은 통찰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남은 여생 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 실천적인 멋진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겠지요. 박영재 교수는 서강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3월부터 1989년 8월까지 강원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강대 물리학과 명예교수이다.1975년 10월 선도회 종달 이희익 선사 문하로 입문한 박 교수는 1987년 9월 선사의 간화선 입실점검 과정을 모두 마쳤다. 1991년 8월과 1997년 1월 화계사에서 숭산 선사로부터 두 차례 점검을 받았다. 1990년 6월 종달 선사 입적 후 지금까지 선도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편저에 <온몸으로 돕는 지구촌 길벗들>(마음살림, 2021)이 있다.  

종합 | 박영재 명예교수(서강대) | 2022-05-31 15:56

사진=맑고향기롭게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이사장 덕조 스님)는 29일 맑고향기롭게 근본도량 서울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2년도 맑고 향기롭게 제3기 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장학금은 “무소유, 청빈, 맑은 가난의 가르침을 전한 법정 스님의 무소유 정신을 기리고, 법정 스님이 아무도 모르게 전했던 장학 사업을 ‘맑고향기롭게’에서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해 제정한 장학 사업이다. ‘맑고향기롭게’는 1994년 창립 시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서 올해로 29년째 진행되고 있다. 2019년까지 모두 717명의 중고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0년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면서 대학생 장학사업으로 변경했다. 2020년 장학생 선정자 49명, 2021년 16명, 2022년 18명을 선정해 대학생은 83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 까지 약 12억1000여 만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맑고향기롭게 2022년 대학 장학생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담 평가를 거쳐 모두 18명의 우수 불교 대학 인재를 선발하여 1년간 학업 장려금 300만원을 지원한다.‘맑고향기롭게’ 장학금은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 아니다. 장학생들이 ‘맑고향기롭게’ 회원으로 가입해 뜻을 함께 하고, 사무국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맑고향기롭게’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케 한다. 장학생들은 ‘마음, 세상,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하는 미션으로 3개 조를 구성해 활동 진행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상반기 6월 7일, 하반기 11월 8일, 2회 나누어 150만원씩 지급한다. 하반기 장학금 지급 전 지난 학기 학업성적, 성과 및 각 조별 사회공헌활동 미션 결과 보고서가 제출돼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이사장 덕조 스님은 “불교 장학금이 많지 않은데, ‘맑고향기롭게’ 장학금은 우수 불자 학생들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 여러분이 정화수가 같은 역할을 해 희망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31 15:51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6월 특집프로그램으로 ‘불교, 지구를 지켜라!’(PD 김범수, 구성 손소정)와 호국불교영웅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6월 5일 방송되는 ‘불교, 지구를 지켜라’는 인간의 탐진치(貪瞋癡) 삼독심으로 만들어 낸 심각한 기후 위기 해결책을 부처님의 생명 살림 가르침에서 찾는 환경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다.지난 2년 동안 코로나와 기후 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이 환경변화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5월에도 벌써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다가올 이번 여름도 심상치가 않다.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이지만, 더위를 식히기 위한 에어컨을 트는 순간 지구의 기온은 다시 상승하는 ‘환경딜레마’는 이미 곳곳에서 볼 수 있다.다큐멘터리는 ‘불타고 있는 지구, 우리는 괜찮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위해 인간과 세상을 둘로 보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각 분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지구의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의 현실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의식과 태도의 답을 찾아간다.이 다큐멘터리는 한국 불교 승가의 전통적 친환경 문화를 소개하고, 오랜기간 환경운동에 앞장서 온 ‘지리산 마을절 실상사’와 ‘불교환경연대’의 활동을 자세히 다룬다.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 동시에 이상적인 공동체의 삶을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환경 공동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기후 위기를 마주한 인류의 자세를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세계적 종교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나눈 대화도 담았다.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인터뷰로 환경위기 시대에 불교가 나아가야 할 실천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한 김범수 PD는 “인간과 세상을 둘로 보지 않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 인류에게 절실한 메시지”라며 “다큐 ‘불교,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시청자들이 우리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보편적 책임을 함께 공감하고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특집 다큐멘터리 ‘불교, 지구를 지켜라’는 6월 5일 (일) 오후 2시, 밤 10시 50분, 6/6(월) 밤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불교TV는 6월 호국보훈의 달, ‘자비의 깊은 바다, 사명대사’를 6월 6일 낮 12시에, ‘용성스님 다큐멘터리’를 6월 6일 밤 10시 30분부터 1, 2부 연속으로 방송된다.특집 프로그램은 전국케이블TV와 IPTV- KT olleh(233번), SK BTV(305번), LG U+(275번), 스카이라이프(181번) 등 국내 모든 플랫폼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TV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앱과 유튜브로도 방영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29

(사)대불아카데미(원장 양흥식)와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는 ‘셀프스캔 심리상담 특별강좌’를 6월 22일부터 8주간 개설한다.강좌는 개설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불교상담 강좌에 이어 심화편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의는 30분 강의 1시간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심리상담가인 방기연 마인드코칭연구소 대표이다. 참고 교재는 방 대표의 ‘셀프스캔 심리상담’이다.강좌는 자성 상담 이론과 실제, 사례 분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주최 측은 “셀프스캔 심리상담은 코로나19, 경제적 불안정, 기후위기 등 불안한 현실이 가져오는 고립되고 혼란스러운 삶에서 뚜렷한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는 희망과 방법을 찾아 자기를 찾고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로 안내하는 붓다의 상담법”이라고 설명했다.또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파고드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진실을 발견하고 스스로 행복을 가꿀 수 있는 길을 발견해 낸 길이 셀프스캔 심리상담(자성상담)”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사회에서 오는 필연적인 단절과 고립, 소통의 부재, 확증 편향의 심화, 익명성의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우울증 증가 등의 치유방안으로 셀프스캔 심리상담은 자기의 내면을 살필 때 마음의 소리를 찾아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작업”이라며 “마음공부와 심리상담은 자성상담으로 하나가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줌 : https://bit.ly/3FSEVA0(ID : 862 2234 5428 / 비번 : 803654)○ 신청 : https://forms.gle/U6F16t8icSUxtbrk8○ 문의 : 신대승네트워크 박재현소장(010-3270-0548)[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25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봉선사 태허 스님 등을 선양하는 ‘제20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가 6월 6일 현충일 오후 3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열린다.‘현충재’는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 스님)와 공동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현충재는 “인천의 역동적이며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선인들의 넋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통일을 염원하고, 현충일을 맞아 남녀노소가 우국충절을 바칠 수 있는 참사람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올해는 독립운동가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을 기념하는 두 번째 현충재를 거행한다. 예능보유자 능화 스님과 조교 인화 스님, 임명희 외 이수자 12명, 모규순 외 전수생 11명이 현충재를 거행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윤혜선의 살풀이, 한효설의 버꾸춤, 이재경의 궁중무용 검기무가 특별 초청 공연을 갖는다.지난해 현충재 모습.현충재는 개회(사회자 김진희), 법사물연주(범종:아승 스님, 목어:이병근, 운판:김민석, 법고:박상훈), 옹호게(능화스님, 임희숙, 모규순, 임명숙), 명발 바라춤(임명숙, 김남용, 진경희, 이경자, 김은옥, 모규순, 양정숙), 유족대표 인사((사)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 민성진 회장, 호적-성법 스님), 도량게·좌립(능화 스님, 임명숙, 김남용, 김민주, 진경희, 이경자, 김은옥, 모규순, 양정숙), 회심곡(김은옥, 능화 스님), 금강경찬(다함께), 천수바라(능화 스님, 인화 스님, 성법 스님, 아승 스님, 지연 스님, 장영희 전법사, 양현성 전법사, 김민석 전법사, 임명희, 임명숙, 모규순, 이경자, 양정숙, 차은경, 이서령, 이선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는 지난 2003년부터 현충재를 매년 진행해 올해 20회를 맞는다.이번 행사에는 현충재 기념 우표가 발행돼 전시한다. 올해 발행 전시되는 우표는 웹툰으로 제작될 운암 김성숙 선생과 두쥔훼이 여사의 웹툰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기념우표. 봉투, 기념 소인을 남인천우체국에서 6월3일부터 6월10일까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만날 수 있다.웹툰으로 제작될 태허 스님과 두쥔훼이 여사의 사랑을 담은 우단사련 기념우표태허 스님은 봉선사 스님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좌·우 통합에 앞장서며 중경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을 준비하면서 임시정부에서 ‘약법 3장’을 통과시켰다. 그 3장 내용 중에 대립이 아닌 통합을 위해 좌우 모두 포섭하면서도 미·소 강대국과는 평등한 외교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대국들과 치열한 협상을 통해 자율성 공간을 우리 스스로가 확보해야 한다고 주창했다.해방 후, 이승만·박정희 독재정권과 맞서 싸우고 혁신정당인 신민당 창당의 주역으로 민주화운동 그리고 정권의 탄압을 받으며 살다 지난 1969년 4월 12일 동지들이 비나 피하라고 마련해준 ‘피우정’에서 서거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23

BBS불교방송의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침저널’이 6월 2일부터 보도국 전영신 기자가 진행한다.‘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은 6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20분부터 1시간 40분 동안 BBS FM 라디오로 생방송한다.새 진행자 전영신 앵커는 1997년 BBS 불교방송에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문화부, 경제부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정치외교부장을 지냈다. TV 뉴스 앵커를 거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2년 6개월간 ‘아침저널’ 앵커를 맡기도 했다.전영신 앵커는 “‘전영신의 아침저널’ 시즌2를 맞게 됐다”며 “고정 인터뷰보다는 가장 핫한 이슈들을 선정해 관련 인터뷰로 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시·청취권 영역을 넓혀 나가는 노력도 해나가겠다”고 했다.불교방송은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은 뉴스의 중심에 있는 인물에 대한 집중 인터뷰를 통해 주요 정치 현안을 심층 분석과 전망하는 코너와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의 여론 소식, 불교적 시각에서 시사 문제를 짚어보는 코너 등 보다 다양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한반도 주변 외교 안보 정세를 심층 분석하고, 최동철 박사와 함께 하는 스포츠 소식,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고 전했다.아침저널은 1990년 5월 1일 BBS 라디오 개국과 함께 첫 방송을 시작해 33년째 방송되고 있다.김한길, 박계동, 김재원 등 쟁쟁한 전현직 정치인들과 조순용, 유용화, 고성국, 이상휘 등 언론인과 시사 평론가, 정치학자 등이 진행했다.지방선거 다음 날인 내달 2일 방송은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소통 부대표와 인터뷰로 당선자들을 살펴보고 향후 정국을 전망한다.BBS 불교방송 라디오의 주파수는 서울·경기 FM 101.9MHz, 춘천 100.1MHz, 청주 96.7MHz, 광주 89.7MHz, 부산 89.9MHz, 대구 94.5MHz, 제주 94.9MHz이며 불교방송 모바일앱, 홈페이지, 유튜브에서 청취가능하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20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6일 관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무장애나눔길 거북이 걷기대회 ‘다시 일상으로’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위축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걷기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열렸다.걷기대회는 홍천군 무궁화테마파크 공원에 무장애나눔길에서 진행해 총 1.5km 구간을 걷고, 다도체험, 풍선아트, 부채꾸미기, 봉숭아물들이기, 건강상담-보건소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팝콘, 슬러시, 냉쥬스, 달고나만들기 등 먹을거리 부스와 먹거리 부스, 고무신 던지기, 직원을 이겨라, 비누방울놀이 등 게임 부스도 운영해 3가지 테마로 12가지 이상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게임 부스는 소정의 선물을 준비, 제공했다. 행사는 점심 식사 후 행운권 추첨과 답례품 제공으로 마무리했다.걷기대회는 메디칼허브연구소, 홍천읍생활개선회, 홍천군4-H연합회, 무지개봉사단, 좋은친구들, 삼성메디슨, 한국자유총연맹여성회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고,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를 이용하도록 살폈다.홍천군장애인체육회, 홍천군보건소, 홍천군자원봉사센터, 홍천아산병원, 알파카월드, (주)삼광기업, 송재용치과, gs25터미널점, 홍천냉동, 이삭공인중개소, 행복한도시락(강원지점), 대명광고, 홍천신도리코, 원정보통신, 홍천시네마, S-oil홍천점 등이 후원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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