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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NGO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제주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30일 제주 천태종 문강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과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변인순 제주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참석했으며, 문강사 주지 인산 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 스님등이 참석했다.전달한 예방물품은 KF94 마스크 2만 장, 덴탈마스크 2만장, 소독제 2,000개, 물티슈 10박스, 구강 스프레이 100개로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하여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오홍식 회장은 “기탁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 봉사기관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변인순 대장은 “홀몸 어르신과 돌봄 장애어르신들께 귀한 선물로 건강을 잘 챙기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성의용소방대에는 KF94 마스크 7천장과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했다.진창호 나누며 사무처장은 “여름철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제주도 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이 요구돼 상생과 포용 정신을 기반으로 20차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1 15:16

직지 프랑스어 번역본. 대한불교조계종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를 소장한 프랑스에 '직지' 사상을 알렸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 성공 스님 등이 프랑스 현지를 찾아 지난 25일 불어본 <직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 성공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발간사 대독을 통해 "직지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준 곳이 프랑스이므로, 직지 불어판 발간은 더 각별한 의미"라면서 "직지가 불교라는 특정 종교 신자 여부를 떠나 세계 인류를 행복한 삶으로 안내해주는 지침서, 길잡이 역할을 훌륭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직지가 불어본으로 간행되어 프랑스인들도 직지의 내용을 읽을 수 있게 됨으로써 한국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행사에서는 번역자 브뤼느통 야닉 교수(파리제7대학)가 직지의 주요 내용을 대중강연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야닉 교수는 "'직지'는 ‘선불교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했다.조계종은 <직지> 번역본 출간에 맞춰 번역서를 프랑스국립도서관, 기메동양박물관,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등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조계종은 "향후 직지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의 인쇄학적 가치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선불교 사상을 알리는 한편 프랑스의 철학과 상호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직지'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 인쇄물이다. 고려 말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발간됐다. 1445년 간행된 서양 대표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섰다. 박병선 박사(1923~2011) 프랑스 국립도서관 서고를 정리하다 '직지'를 발견했다.'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고 현재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초대·3대 주한 프랑스 공사를 역임한 콜랭 드 플랑시가 우리나라에서 수집해 19세기 말 프랑스로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11년 파리 경매장에 나와 골동품 수집상인 앙리 베베르가 180프랑을 주고 구입해 195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우리나라는 '직지' 존재를 확인한 후 그동안 프랑스에 수차례 '직지'의 국내 대여를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프랑스 측은 한국법에 해외유출 문화재 압류 면제 조항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국내 대여를 거부하고 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31 14:19

건물지 및 추정 연못지 전경. 사진 제공 문화재청.절 마당에서 통일신라 때 조성된 소형 금동불과 납, 수정으로 만든 구슬이 발견돼 지난 4월부터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흥 용화사에서 고려시대 건물터 기초부가 확인됐다.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는 5월 30일 “용화사 약사전 석조약사여래좌상 앞쪽 서남편에서 고려시대에 조성된 건물터 기초부가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연구소에 따르면 건물터는 주춧돌 하부 적심석이 4개소, 전면 석축기단 9m, 후면 석축기단이 3m 가량 남아있다. 또 아궁이시설과 돌로 만든 경계〔石烈〕가 부분적으로 남아있어, 최소 세 차례 이상 건물 개축됐던 것으로 보인다.건물지 내부에서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기와 조각과 11세기 무렵 고급 청자편이 출토됐다. 연구소는 건물지 연대를 10~12세기로 추정했다.기단 앞쪽에서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이도록 작은 연못 자리도 확인됐다.용화사는 18세기부터 불자사(拂子寺) 터라고 알려져 있던 곳이다. 그런데 이번 발굴에서 ‘○風寺’라고 추정되는 기와 조각이 출토돼 사찰 이름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風寺’ 추정 명문기와. 사진 제공 문화재청.현재 사찰 주변에서 상감청자와 조선 시대 분청사기, 백자 편 등도 수습되어 꽤 오랜 기간 경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찰과 약 500m 거리의 석교마을에는 사찰에서 사용된 대형의 석조유구가 남아 있어 사세가 꽤 컸음을 알 수 있다.

종합 | 이창윤 | 2022-05-31 14:17

사진 제공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과 미술품 대표작을 선보이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을 6월 2일 오후 7시 네이버TV(https://tv.naver.com/l/107570)와 나우TV(http://now.naver.com/player/15542)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이번 중계방송에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특별전 전시 담당자인 이수경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함께 출연한다.중계방송 중 특별전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담당 학예사가 실시간 댓글로 답해 줄 예정이다. 중계방송은 ‘다시 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박은영 아나운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전시제목에 걸맞게 지인의 집에 초대 받아 융숭한 대접을 받은 느낌이었다”며, “작품 수집의 스펙트럼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라왔다”고 말했다.‘어느 수집가의 초대’ 특별전에는 금속, 토기, 전적, 목가구, 조각, 서화, 유화 등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 아우르는 여러 분야 수집품 95건 355점이 출품됐다. 이중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금동보살삼존입상(일광삼존상)’,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등 국보 6건 13점과 ‘삼현수간첩(三賢手簡帖)’ 등 보물 15건 20점이다.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2-05-31 13:25

연등회 특별전 미디어 아트 전시. 사진 제공 주프랑스한국문화원.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연등회보존위원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지사장 주성희)는 9월 16일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전통등 전시 △미디어 아트 전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 전시 등 총 3개의 전시로 구성됐다.‘전통등 전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층에서 열린다. 연등회 역사 소개와 대형 연꽃등, 탑등, 사물등, 등간, 행렬등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등, 연등행렬을 재현한 닥종이 인형 등을 전시한다.전시실은 △환영의 문 △물 위의 연등 △전통등 제작 △연등 행렬 △석탑의 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석탑의 방’은 대형 탑등과 임영균 사진작가의 불국사 전경 사진 연작을 함께 전시해 실제 한국 사찰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몄다.문화원은 전시 연계 행사로 팔모등, 지화, 연꽃등, 수박등 등 다양한 전통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주프랑스문화원 연등회 특별전 공식 포스터.‘미디어 아트 전시’는 6월 30일부터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연등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대규모 연등 행렬을 비롯해 대형 장엄등, 오색 등불, 연꽃 등 불교문화와 연등회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미디어 아트가 4면 영상에 펼쳐진다.이번 전시에는 미디어 아트를 상영하는 프로젝션 매핑, 영상과 연동돼 움직이는 키네틱 조명, 관객이 직접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들어가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외벽 공간을 활용한 3D 영상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 전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이함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 NFT 플랫폼인 KLUBS의 가상 갤러리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불교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픽셀 아트,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국내외 NFT 예술 시장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미스터 미상(Mr. Misang), 레이 레이(Lay Lay) 등 25명의 한국 NFT 작가와 6명의 프랑스 NFT 작가가 참여한다.이번 특별전은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의 일환으로 열린다. ‘테이스트 코리아!’의 올해 테마는 ‘불교문화’다. 연등회가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종합 | 이창윤 | 2022-05-31 11:38

부석사 무량수전 서쪽에 '부석'이 새겨진 돌 (사진=김태형 학예사 SNS)'부석'의 탁본 부석사 무량수전 서쪽의 돌에 새겨진 '浮石(부석)’은 퇴계 이황(1501~1570)의 글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김태형 학예사(송광사성보박물관)는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 이같은 주장을 폈다.김 학예사는 "부석의 글씨를 누가 새겼을까 항상 의문이었다. ‘부석’ 글자 옆 ‘선원록봉안사낭원군(璿源錄奉安使朗原君)’이라는 명문이 있어 낭원군 이간(李偘)의 글씨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다"고 했다.그러면서 "어제(28일) 소백산 국망봉을 오르다가 들린 석륜암터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다. 석륜암에서 확인한 각자를 보는 순간 부석사의 '부석'과 동일한 필체로 같은 사람이 쓴 것 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석륜암 글씨는 퇴계 이황의 글씨이다. 석륜암터 각자는 ‘太守 李■(人二(인이 위 이가 밑)’과 그 밑에 ‘四(而)? 十..’ 등 글자가 확인된다. 김 학예사는 "부석사 '부석' 글씨는 퇴계 이황이 쓴 것"이라고 했다. 석륜암 터의 퇴계 글씨단양 탁오대 각자 퇴계 글씨 탁본 퇴계는 1548년 단양군수에서 곧 풍기군수로 자리를 옮겼다. 49세 때인 1549년 음력 4월 23일 죽계구곡을 따라 석륜암에 당도했고, 석륜암에 시도 남겼다. 퇴계는 시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도 남겼다. 이는 지금의 봉두암 한 켠에 새겨져 있다.김 학예사는 "퇴계가 풍기군수로 재직 중이던 1549년 즈음부석사를 찾았을 때 조사당 선비화 관련 시를 남긴 것이 있다. 아마도 그때 바위에 '부석' 글을 남긴 것으로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순흥지>에 퇴계가 1549년 7월 그의 다섯째 형인 이징과 부석사를 찾아 취원루에 올라 그 풍광을 담은 시가 있다고 했다.김 학예사는 "퇴계의 남아 있는 필적 중 단양의 ‘탁오대(濯吾臺)’ 각자와 석륜암과 부석 글씨를 비교해보면 동일한 필체로 같은 사람의 글씨임이 분명해진다. 탁오대의 濯자 ‘氵’ 물수 변 삐침들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30 15:34

용화사 발굴조사 지역 전경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은석)은 장흥 용화사 내 석조약사여래좌상 앞쪽 서남편에서 고려 시대 조성된 건물터 기초부를 확인했다.장흥 용화사는 통일신라 말기에 조성된 석조약사여래좌상(전남유형문화재)이 모셔져 있고, 18세기부터 불자사터(拂子寺址)라고 알려져 있던 곳이다. 사찰과 약 500m 거리의 석교마을에는 사찰에서 사용된 대형의 석조유구가 남아 있다. 2021년 이 불상이 자리하고 있는 건물 앞마당에서 통일신라 소형금동불상과 납, 수정으로 만든 구슬이 발견됐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사찰 경내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했다.용화사 경내 발굴조사 결과, 석조약사여래좌상 앞쪽 서남편에서 고려 시대에 조성된 건물터 기초부가 일부 확인됐다. 이 건물터는 주춧돌 하부의 적심석(돌을 쌓을 때 안쪽에 쌓는 돌)이 4개소, 전면 석축기단 9m, 후면 석축기단이 약 3m가 남아 있었고, 기단 앞쪽으로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모이는 작은 연못 시설을 만들어 놓았다. 건물지 내부에서는 통일신라 말∼고려 시대 기와 조각과 11세기대 고급 청자 편이 다수 출토됐다. 금동 불상 및 납·수정 구슬(발견 신고유물)  아궁이시설과 돌로 만든 경계 등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어 최소 3차례 이상 건물의 개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시기적으로는 10∼12세기 중심의 유물로 건물지의 연대를 유추된다. 현재 3×1칸 건물은 확실하게 드러났지만  약사여래좌상을 모신 건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연구소는 “이번 발굴에서 ‘○風寺(○풍사)’라고 추정되는 기와 조각이 출토되어 사찰 명칭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의 용화사 주변에서 상감청자와 조선 시대 분청사기, 백자 편 등도 수습되어 꽤 오랜 기간 법통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현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오른팔과 허리 아래 부분이 결실됐지만, 부드럽고 통통한 얼굴에 미소를 살짝 머금고 있다. 약함이 있었다고 전하는 왼손은 주름과 손톱까지 묘사하는 등 사실적으로 조각됐고, 두터운 법의와 왼쪽어깨의 가사장식인 띠 매듭 표현은 경주 남산 삼릉계 입구의 석조여래좌상,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과 매우 유사하다. 광배에는 크고 굵직함이 느껴지는 연꽃문양이 조각되었는데 경주에서 출토되는 통일신라 막새기와 문양과 흡사하다.이 불상은 남아 있는 높이가 2.5m에 이르는 대형으로, 광배를 포함하면  5m 정도의 상당한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서 찾은 광배 파편 2개의 원 위치도 이번에 새롭게 확인됐다. 1954년에 넘어져 방치된 불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불신의 아래쪽과 뒤쪽을 철근과 시멘트를 발라 지지해 놓았는데 현재 철근이 노출돼 있다. 장흥 용화사 석조약사여래좌상과 비슷한 규모는 경주 남산의 상선암 마애여래좌상(5,2m, 9세기)이 있다.  용화사 약사여래좌상(현재 모습)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30 13:38

연예인전법단 지도법사 탄탄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지난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전법단 지도법사 위촉 및 분야별 대표지도법사와 전법단장 임명식을 개최했다.포교원은 분야별 포교활동 진흥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전법단 운영·관리에 관한 령’ 제정을 통해, 경찰(2010), 청년대학생(2010), 병원(2010), 신도시(성남,2010), 교정교화(2011), 장애인(2011), 체육인(2012), 국제(2013), 어르신(2017) 전법단을 구성했다. 포교원은 예술·문화 분야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연예인 전법단을 신규 출범했다.새로 출범하는 연예인 전법단 초대 지도법사는 탄탄 스님(불교중앙박물관장)이 맡았다. 경찰 전법단은 지현 스님(조계사 주지), 병원 전법단은 능지 스님(동국대 일산병원 지도법사), 신도시전법단 도봉 스님(원적정사 주지), 청년대학생 전법단 무각 스님(공생선원 주지), 교정교화 전법단 혜원 스님(화암사 총무), 장애인 전법단 도륜 스님(대원사 주지), 체육인 전법단 호산 스님(수국사 주지), 국제 전법단 정범 스님(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어르신 전법단 정관 스님(소림사 주지)이 임명됐다.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임명식에서 치사를 통해 "겉으로는 화려하고 편리하지만 중생들의 내면은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삼계화택의 상황이 눈앞에 있다. 우리 전법단의 활동이야 말로 한국 불교의 존재 이유이다. 오늘 임명하는 분야별 전법단장스님들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발한 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했다.한편, 포교원은 지난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 전법단 위촉과 분야별 대표지도법사를 2년 단위로 임명키로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30 13:14

 화/무/십/일/홍화사하게 피는 꽃숨죽여 화사함을 벗고허물 벗은 뱀 껍질처럼떠나갔네 가시조차 날 선 칼날처럼날을 바짝 세웠던 날은 가고소금에 절은 배추 같다. #작가의 변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는 한자 성어의 뜻은 열흘 붉은 꽃은 없고 권력은 십 년을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십 년을 넘기는 권력은 상당히 많았다. 지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드미르 푸틴이 십 년 이상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임기가 단임 5년이기 망정이지, 중임이 가능하다면 러시아의 푸틴이상으로 오랫동안 권력을 가지려는 지도자들이 많을 것이다. 권력의 단맛을 보면 끊지 못하고 종신, 즉 죽을 때까지 권력을 놓지 않으려 한다. 물론 권력을 놓게 되면 자신의 입지가 흔들리기 때문에 놓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나는 오늘 ‘화무십일홍’이라는 고사성어를 말하면서 권력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현대에 와서 사실 권력이란 돈의 권력이 더 세다. 정치 권력의 지형은 늘 변화한다. 하지만 재벌가의 권력은 이미 창업자인 1세대 2세대를 거쳐 3세대에 이르고 있다. 사실 창업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구조였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소 몰고 북으로 갔던 일화나 월남전에서 철수하지 않고 무역으로 대박친 재벌, 일제 시절부터 무슨 상회 등으로 이미 장사치로 가문의 기틀을 마련했던 재벌 등 다양한 재벌들의 다양한 성공스토리는 일반 국민에게도 김우중 대우 회장의 말처럼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말이 누구든 열심히 하면 가능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뉘기 시작한 신분의 벽은 점점 높아만 져서 다시는 쳐다볼 수 없는 세상의 사람들로 굳어져 가고 있다. 똑같이 힘든 시절에 태어났지만, 재벌가의 2세는 3세는 해외 유학을 다녀오고 계열사에 입사하고 입사 후 몇 년 되지 않아 초고속 승진을 거쳐 본부장을 하고 임원을 하고, 우리가 스스로 걸어 온 길을 되돌아볼 때 즈음에 그들은 재벌가의 총수가 되어 있었다. 물론 재벌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 튀기는 후계자 전쟁을 치르고 살아남은 자만이 후계자가 되는 것은 맞지만 재벌 1세대들을 볼 때와 2세대 3세대들을 볼 때 고생을 안 하고 부모를 잘 만나 인도의 카이스트 제도처럼 신 신분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야생의 동물들이나 식물도 생존을 위해 처절한 경쟁을 하고 약육강식의 원리에 따라 늘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지구가 사람들의 지구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지구의 중심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구상엔 수없이 많은 동물과 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지만 인간들이 지구를 인간 중심으로 만들고 있다. 사람들이 날마다 먹는 닭을 기르기 위해 수억 마리의 닭들이 먹이가 되기 위해 태어나고 몇 달 후에 식탁에 올려진다. 물론 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소도, 돼지도 인간들에게 잡아 먹히기 위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을 하면 왠지 슬프다. 세상의 모든 쌀과 보리, 밀, 감자 등도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 아니면 사람들이 먹는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 위해 농장에서 재배되고 그 재배지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세계의 허파로 불리던 아마존의 정글도 소를 기르기 위한 농장으로 소먹이 사료를 기르기 위한 농장으로 계속 없어지는 중이다.불교를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윤회이다. 전생에 업에 의해 지금은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지만 선업을 쌓아서 다음 생에선 좀 더 나은 삶 혹은 재벌 2세로 태어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아니 궁극의 목적은 윤회의 고리를 끊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점점 더 혼탁해지고 지구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쓰레기를 먹이로 알고 먹고 새끼에게도 먹여 모두가 죽고, 쓰레기만 썩지 않고 남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이 필요할 때만 사랑을 쏟아붓고 냉정하게 버린 반려견 반려묘 등이 거리에서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농촌 야산에서 야생으로 살면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일도 늘고 있다. 세상이 지구가 아파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꽃은 피고 또 진다. 세상은 사람이 중심이 아니고 사람이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함에도 점점 자연을 역행하는 일이 늘고 있다.꽃이 피고 지듯 자연스러운의 사람들의 삶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전재민(Terry)은캐나다 BC주 밴쿠버에 사는 ‘셰프’이자, 시인(詩人)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전통 조리를 공부했다. 1987년 군 전역 후 조리 학원에 다니며 한식과 중식도 경험했다. 캐나다에서는 주로 양식을 조리한다. 법명은 현봉(玄鋒).전재민은 ‘숨 쉬고 살기 위해 시를 쓴다’고 말한다. ‘나 살자고 한 시 쓰기’이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고, 감동하는 독자가 있어 ‘타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밥만으로 살 수 없고, 숨만 쉬고 살 수 없는 게 사람이라고 전재민은 말한다. 그는 시를 어렵게 쓰지 않는다.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다. 종교인이 직업이지만, 직업인이 되면 안 되듯, 문학을 직업으로 여길 수 없는 시대라는 전 시인은 먹고살기 위해 시를 쓰지 않는다. 때로는 거미가 거미줄 치듯 시가 쉽게 나오기도 하고, 숨이 막히도록 쓰지 못할 때도 있다. 시가 나오지 않으면 그저 기다린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시를 쓴다.2017년 1월 (사)문학사랑으로 등단했다. 2017년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아스팔트 위에서 외 4편)과 충청예술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사랑 회원이자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밴쿠버 중앙일보 명예기자이다. 시집 <밴쿠버 연가>(오늘문학사 2018년 3월)를 냈고, 계간 문학사랑 봄호(2017년)에 시 ‘아는 만큼’ 외 4편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에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를 연재했고, 밴쿠버 교육신문에 ‘시인이 보는 세상’을 기고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전재민 시인 | 2022-05-30 12:05

 (재)대한불교진흥원은 ‘화, 어떻게 버릴 것인가’를 주제로 6월 화요 열린강좌를 6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다보원에서 갖는다.6월 강좌는 일상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화’의 속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화내는 것에서 벗어나 지혜와 행복의 길로 가는 방법을 <화, 이해하면 사하진다>의 저자 일묵 스님을 초청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제따와나선원 선원장 일묵 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 스님의 제자 원택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했고 봉암사, 미얀마 파욱국제명상센터, 영국 아마라와띠, 프랑스 플럼빌리지 등 국내외 수행처에서 수행했다. 현재 제따와나선원 선원장이다. 저서로 <이해하고 내려놓기>,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 불교 윤회 이야기>, <사성제> 등이 있다진흥원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서서히 찾아가는 일상 회복의 시점에서, 관심 있는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대면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연 후 촬영된 영상을 BBS-TV와 유튜브 “헬로붓다tv”에 업로드할 예정이다.회비는 무료이다. 다만,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진흥원 보태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낸다.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http://cafe.naver.com/dharin.cafe)[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0 11:44

재단법인 금정총림 범어청년동네가 운영하는 부산광역시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금정청소년수련관 ‘소년법 존폐’를 주제로 ‘청소년 원탁토론’을 열었다. 토론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보자기 18기’와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7기 참여했다.‘청소년 원탁토론’은 최근 드라마 ‘소년심판’을 통해 사회적으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소년법 존폐’를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청소년들이 열띤 논쟁을 펼쳤다.현행 소년법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을 '촉법소년'으로 규정, 범죄를 저지를 시 형사처분이 아닌 보호처분을 내리고 있다. 낮은 처벌로 인해 재범률이 높고, 범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며 현행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청소년 인권 침해, 낙인효과로 인한 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행 유지하는 것이 옳다는 주장이 갈렸다.주최 측은 이날 참석 과반수의 청소년이 폐지 및 개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소년법을 개정한다는 가정하에 △촉법소년 나이 기준 △소년법 처벌 수준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현행 소년법의 범죄소년(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인)의 나이를 만 10세로 낮추고 범죄 정도에 따른 처벌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김연주 청소년은 “소년법은 학교폭력과도 관계되어 우리들과 밀접한 사안이지만 그동안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라며 “이를 계기로 소년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강임 금정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이 본인과 관련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금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금정청소년네트워크 등 청소년사회참여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문의: 051)581-2070[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30 11:43

제천 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모습. 사진=임상재재단법인 선학원 제천 강천사(분원장 지광,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가 지난 2009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2017년 복원된 무량수전(당시 관음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원만 회향했다.제천 강천사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과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을 증명법사로 5월 29일 오전 10시 무량수전에서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점안법회에는 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호찬 강천사 전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점안의례, 2부 헌공 및 축원, 3부 봉축 법요식 순으로 진행됐다.무량수전 후불탱화 조성은 불모로 유명한 석정 스님의 제자 조해종 거사가 맡았으며, 후불탱화로는 흔하지 않은 구품도를 형상화했다. 신중탱화는 새로운 모습으로 동자들이 함께 등장하는 모습으로 조성됐다.지광스님(가운데)과 공로상을 받은 신도들이 무량수전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지광 스님은 이날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불사에 기꺼이 원력을 모아준 신도들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특히, 강천사 신도 박선의화 보살은 강천사 노후복지관 건립 불사에 써달라며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을 기부해 신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지광 스님은 “불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과 무량수전이 복원될 때까지 원력을 모아준 모든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법어에서 “나무아미타불이라는 육자염불을 하는 것은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는 동시에, 영원한 광명의 국토인 극락세계에 왕생 발원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며 “무량수전에 아미타불 구품탱화를 모셨으니 번뇌와 망상이 일어날때는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면서 번뇌, 망상을 잠재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엄태영 국회의원은 전각 복원과 탱화 불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스님과 신도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주지 스님과 신도, 불자들과 힘을 모아서 무량수전 단청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강천사 무량수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점안법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상재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5-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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