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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이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uddhist Thought & Culture》(편집장 김종욱·리차드 맥브라이드, 이하 IJBTC) 30권 1호가 최근 나왔다.이번 호에서는 ‘동아시아 근세의 사회, 종교 그리고 불교’를 특집으로 다뤘다. 알버트 월터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교수의 ‘중국 명대 영명 연수의 부활 - 장자사의 영명탑을 중심으로’, 소네하라 사토시 일본 도호쿠대 교수 등 4명의 ‘근세 일본의 종교적 변화 - 국가, 종교 조직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중심으로’, 김성욱 미국 콜롬비아대 교수의 ‘조선시대 불교와 민속 종교의 교차점 - 조왕신 신앙 사례를 중심으로’, 히키노 교스케 도호쿠대 교수의 ‘근세 일본의 상업 출판과 불교의 변화’ 등 4편의 특집논문이 수록됐다.불교학술원 관계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근세 불교를 사회제도와 조직, 출판문화, 민간종교 등을 중심으로 비교사적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특집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집은 동아시아 불교문화권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 국제 학술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반 연구논문은 웬디 아다멕 캐나다 캘거리대 교수의 ‘실존주의와 간화선의 모호성을 통한 도덕적 행위’와 글로리아 치엔 미국 곤자가대 교수의 ‘티베트 불교 로종 지도자 전기를 통한 성스러움의 구축’, 김성은 동국대 교수의 ‘불교 고승 진영의 변화 - 한국불교의 정체성 확립과 연계하여’, 플라비오 제쉬슬러 이스라엘 히브루대 교수의 ‘기본 정체성에서 수용적 창의성으로 - 닝마파의 신화적 역사성 형성과 집단 트라우마의 가능성’ 등 4편이 수록됐다.이와 함께 리차드 곰브리치의 저서 《불교와 팔리어》에 대한 마힌다 디갈레 영국 바스스파대 교수의 서평과 스티븐 켐퍼의 저서 《국가로부터의 독립 - 아나가리카 담마팔라와 불교적 세계》에 대한 헨리 짐머만 독일 라이프치히대 교수의 서평도 수록됐다.《IJBTC》는 인도, 미국, 태국, 대만,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몽골 등 8개국 해외 학자가 편집위원으로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영문 불교학 전문학술지다. 매년 6월, 12월 발행된다.《IJBTC》는 201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로 선정됐으며, 한국불교의 국제화와 불교학의 학제적 연구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8년에는 톰슨로이터사의 새 데이터베이스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와 미국신학도서관협회의 아틀라 종교분야 데이터베이스(Atla DB)에도 색인 등재지로 선정됐다.문의. 02)6713-5171(불교문화연구원)※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2 14:05

▲ ‘제9기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훈련 모습. 사진 제공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이천 녹야원에서 ‘제9기 지도자훈련 초·중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자훈련에는 전국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지도자와 훈련 강사 등 35명이 참여했다.불교연맹은 단위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 방안 연구와 프로그램 제공, 법회·불교스카우트 운영 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지도자훈련을 마련됐다.참석자들은 2박 3일간 매듭법, 응급처치, 신호법, 지도와 나침반, 불교스카우트 활동의 특징, 청소년 활동의 이해, 캠프 파이어, 하이킹 등 어린이·청소년 지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지도자 훈련에 참가한 서민지 씨(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어린이·청소년법회와 불교스카우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급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회향식에서 연맹장 성행 스님은 “이번 지도자훈련에서 습득한 지식을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며, “2023년 170개국 5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도 참가해 불교연맹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2 13:19

▲ 왼쪽부터 태국 아속공동체 창립자 포티락 스님, 산악인 엄홍길 씨, 서영성 대구 동산병원장, 김주영 소설가, 신달자 시인.올해 만해대상 평화대상 수상자로 태국 아속공동체 설립자 포티락(Phothirak) 스님이 선정됐다. 또 실천대상 수상자로 산악인 엄홍길 씨와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문예대상 수상자로 김주영 소설가와 신달자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만해축전위원회(위원장 곽채기)는 7월 15일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단체)를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 중인 다음달 12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평화대상 수상자인 포티락 스님은 “부처님이 가르친 ‘비폭력’과 ‘평화’의 삶을 현실로 끌어낸 인물”이라는 평가받는다. 작사가와 텔레비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던 스님은 “부와 명성과 안락이 왕자 고타마 싯다르타를 정복할 수 없었듯이, 나 또한 정복할 수 없었다.”며 출가를 결행했다. 스님은 타락한 주류승단을 비판하며 ‘아속공동체’를 설립하고, 무욕과 청빈의 삶을 실천했다. 스님이 설립한 아속공동체에는 아속마을공동체 5곳과 학교 9곳, 채식 레스토랑 6곳, 유기농비료공장 4곳, 쌀 방앗간 3곳, 허브 의약품 공장 2곳, 병원 1곳, 160헥타르 규모의 농장 1곳이 속해 있다. 아속공동체의 구성원들은 무소유의 삶과 공동체적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붓다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실천대상 수상자인 엄홍길 씨는 히말라야 8,000미터 이상 14개 봉우리를 모두 밟은 산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엄 씨는 2008년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해 네팔 히말라야 산간 오지마을에 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사업에 헌신하고 있다. 또 2017년 5월 에베레스트 초입인 쿰부 남체에 엄홍길휴먼재단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국내 산악인 유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2020년 6월 현재 3억 7300만 원을 지원했다.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방역의 최후 보루였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일 만인 2월 21일 병실 전체를 비우고 모두 1,022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다. 이 숫자는 대구지역 코로나 환자의 13%, 국내 전체 코로나 환자의 9%를 차지한다.문예대상 수상자인 김주영 소설가는 평범한 민초의 삶을 치열하게 탐구해 역사소설의 주인공으로 올려놓은 작가다. 김 소설가는 기층 민중의 삶과 당대의 풍속을 그려내는 탁월한 기량과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다수 발표했으며, 해외 문학 교류 분야에서도 큰 성취를 보여줬다. 1971년 단편 <휴면기>로 <월간 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김 소설가는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서울신문에 <객주>를 연재하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활빈도>, <야정>, <화척> 등 대하 역사소설을 집필해왔고, 여든이 된 지금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화해와 치유의 시인’으로 불리는 신달자 시인은 우리 문학사에서 여성시의 영역을 당당하게 개척하고 대표해온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 시인은 만나고 헤어지는 일로서의 사랑, 나고 죽음으로서의 인생, 그리고 생성하고 소멸하는 존재의 현상과 본성에 관심을 갖고 인간의 실존에 관한 탐구에 천착해 왔다. 신 시인은 첫 시집 《봉헌문자》를 필두로, 《고향의 물》,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빼뚤한 글씨》, 《열애》, 《종이》,《북촌》 등 1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만해대상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생명, 평화, 겨레 사랑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3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이를 선정해 시상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조정래 소설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모옌(莫言) 소설가 등이 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2 11:33

▲ 도서출판 도반|1만 원하늘 향해 / 가운뎃손가락 올렸죠/ 하고많은 사람 중 왜 나입니까?/세상을 향해/ 두 다리 주먹으로/ 마구마구 내리쳤죠/ 왜 힘겨운 삶을/ 살게 했습니까?-중략-조금씩,/ 조금씩,/ 삶의 무게 덜자/ 휘어진 내 등도 점점 곧게 펴졌습니다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하늘은 저를 사랑했습니다/ 세상은 저를 보듬었습니다-하략-홍현승 시인의 시 〈행복으로 가는 길〉은 그가 세상을 어떻게 원망하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잘 나타나 있는 시다. 그는 뇌병변장애1급 장애인이다.대진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29세의 홍현승 시인은 불자장애인들 모임 ‘보리수아래’ 회원으로 보리수아래 10주년 기념 공동시집 《단 하나의 이유까지》에 참여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장애인 공동시집 《빵 한 개와 칼 한 자루》의 한국-미얀마 편에 참여했다.2014년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에서 장애인으로서 불자가 되면서 겪은 일을 기록한 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2019년 불교활동가로 선정됐다. 화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종 포교사교시에 합격해 포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화계사 학생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그에게 시는 초등 방과 후 글짓기 수업에서 조용히 다가왔다. 그는 시집을 내며 “때로는 너무 좋은 나머지 마루에 실례하는 강아지처럼 날뛰면서 시가 다가오기도 하였고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곁에 두고 눈물, 콧물 질질 흘리며 다가온 시도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 “그 시들에게 나를 선택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07-22 11:08

《삼국유사》 ‘김현감호(金現感虎)’ 조에 언급된 경주 흥륜사 탑돌이가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적 성격이 포함된 의식임을 고찰한 논문이 발표됐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이 발간하는 민속학 전문 학술지 《민속학연구》 제46호에 게재된 김영준 인하대 강사의 <흥륜사 탑돌이의 양상과 배경>이 화제의 논문.‘김현감호(金現感虎)’ 조에는 “신라 풍속에 해마다 2월이 되면 초파일에서 보름까지 도성의 남녀가 홍륜사의 전각과 탑을 다투어 돌며 복을 비는 모임을 가졌다.”고 기록돼 있다.김 강사는 논문에서 흥륜사 탑돌이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출가재일인 음력 2월 8일부터 열반재일인 2월 15일까지인 점과 흥륜사가 신라인이 신성시했던 천경림(天鏡林)에 창건된 점에 주목했다.김 강사에 따르면 출가재일부터 열반재일에 이르는 시기는 봄이 시작되는 시기이자 인도와 한국 모두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다. 또 ‘천경(天鏡)’이 달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신라의 도성을 월성(月城), 혹은 반월성(半月城)으로 부른 것으로 보아 ‘천경림’이 달과 관련된 성스러운 장소인 것으로 추측했다.김 강사는 달이 풍요와 관련 있는 천체인 것에 주목했다. 프랑스와 피그미족, 우리나라의 정월 보름 풍습 등에 풍요와 관련된 의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신라에서도 달을 풍요의 상징, 즉 한해 농사의 풍년과 관련 있는 천체라고 인식했다는 것이다.김 강사는 “법흥왕이 불교를 공인하고 신라인들이 신성시하던 천경림에 사찰을 세웠지만 전통신앙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신라의 전통신앙적 요소가 불교의식인 탑돌이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했다. 즉 흥륜사에서 음력 2월 8일부터 15일 사이에 벌어진 탑돌이는 단순한 불교행사가 아니라, 신라의 전통신앙을 받아들여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의례적인 성격이 일부 포함된 의식이었다는 것이 김 강사의 결론이다.한편, 《민속학연구》 제46호에는 모두 11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수록 논문은 다음과 같다.△시간민속(시간민속)의 체험주의적 이해(표인주·전남대) △흥륜사 탑돌이의 양상과 배경(김영준·인하대) △전근대 무속 담론과 민속종교에서의 유교와 무속의 관계(한승훈·한국예술종합대) △한일병합 이전 한성의 아마테라스(天照大神) 수용 양상(문혜진·동서대) △강화 직물의 역사적 재고(再考)와 소창의 가능성(김나라·국립민속박물관) △가내 생업복합의 변동과 산나물 채취활동의 변화(이하얀·서울대) △임소향 명창의 삶과 예술세계(김석배·금오공대) △꼭두각시놀음의 기존 음악 수용 연구(송기영·고려대) △조선시대 활쏘기 중 철전〔六兩弓〕사법(射法)의 특성과 그 실제(최형국·한국전통무예연구소) △비교민속 자료로서의 몽골지역에 위치한 돌궐․위구르 비문 소개(박원길·칭기스칸연구센터) △네팔 ‘마하깔리 퍄칸(Mahakali Pyakhan)’ 가면극의 역사와 전승 양상(전경욱·고려대)※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1 20:18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페이스북 중계 화면 갈무리.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면 강연과 비대면 강연을 병행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갑순)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두 14차례 ‘4차 산업혁명시대 호모 커뮤니쿠스(Homo Communicus),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중앙도서관은 ‘도대체 가짜뉴스가 뭐야’로 진행되는 7월 강연을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고, ‘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열릴 8월 강연은 4차례 모두 사전 녹화된 동영상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강연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김갑순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연장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수 인원만 대면 강의를 진행하였고, 비대면 온라인 강연도 병행하고 있다.”며, “언택트시대 새로운 강연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문의. 02)2260-3457(동국대 중앙도서관)※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1 19:54

▲ BBS불교방송 TV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타이틀 이미지.성철 스님이 1967년 해인총림 초대 방장에 추대된 후 대중을 위해 불교 전반을 강설한 백일법문이 방송을 통해 빠짐없이 모두 공개된다.BBS불교방송은 7월 17일 “성철 스님의 육성을 그대로 담은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을 하나도 빠짐없는 완전판으로 제작해 BBS 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며, “특히 22회 이후부터 방송되는 법문은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법문”이라고 밝혔다.‘성철 스님의 백일법문’은 월, 화, 수요일 오전 8시 40분과 오후 11시 40분 된다. 방송된 법문은 BBS 누리집(http://www.bbsi.co.kr)와 유튜브 채널(http://bit.ly/2kzeuLB), 백련불교문화재단 누리집(http://songchol.com)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BBS불교방송은 백련불교문화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성철 스님의 육성 법문을 제공받아 ‘성철 스님의 백일법문’ 영상물을 제작했다.불교방송 관계자는 “백일법문은 불교 전반에 대해 강설한 법문으로 방대한 불교 교설 중 근본이 되는 내용만 골라 간명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며, “법문에는 불교의 본질과 중도 사상 등의 교리가 완벽하게 정리돼 있어 영상물은 불교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07-21 19:09

▲ 박준수 작. '환각-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시기를 직시하고 이겨내자는 의미의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의 이름은 〈아리아리〉이며 박준수·정지아 작가의 2인 전시이다. 전시는 8월 1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원앙아리’에서 열린다.전시에서 박준수 작가는 바이러스와 환각을, 정지아 작가는 생명과 숨결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서로 대비를 이뤘다.전시 제목인 ‘아리아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서로 힘을 북돋우며 주고받는 인사말로 채택한 구호로, ‘파이팅’을 대신하는 순우리말이다.이달 28일 열리는 전시오프닝에는 1부 작가와의 대화, 2부 옥상에서 열리는 박언영 씨의 ‘숨춤’ 공연이 준비되었다.전시를 주관한 김영수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연출감독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이 힘들다”면서 “나아질 기미가 없는 현실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엄수하면서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했다.또 “전시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우리 모두 현실을 직시하고 노력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07-21 18:08

▲ 고려시대 천수관음보살도(좌)와 패러디 챌린지 모습(우).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공동으로 9월 27일까지 개최하는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2017-2019〉의 전시 기간에 온라인 전시 이벤트 ‘새 보물 패러디 챌린지’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관람객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보와 보물을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온라인 전시 이벤트는 특별전에 출품된 신규 지정 국보와 보물 중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선정한 10점의 문화재를 관람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따라하는 것이다. 문화재를 따라하는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시대에 박물관과 미술관이 온라인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자세한 참여방식은 다음과 같다.① 참여자는 지정된 10점의 전시품 중에서 패러디하고자 하는 작품을 골라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재창조한다. ② 패러디한 사진은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다.해시태그는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지정문화재명칭’의 순서로 작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보물 제2010호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패러디 했다면, 해시태그는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경주얼굴무늬수막새’가 된다.총 10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과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에 소개되어 있다.박물관은 패러디 챌린지에 참여한 사진 가운데에서 작품성과 호응이 좋은 참여자를 일주일에 3명씩 선정하여 매주 화요일 인스타그램에 발표하며,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특별전 문화상품을 증정한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07-2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