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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폭피해자 2세 고 김형률 씨 추모비 제막과 17주기 추모제가 28일 오후 3시 합천원폭자려관에서 열린다.김형률 씨는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한국인 피해자 2세로 원자폭탄으로 인한 유전적 피해자임을 밝히고 한국인 원폭피해자 2세 환우들의 실상을 알린 인물이다. 추모비 제막식 등은 한국원폭피해자 후손회가 주최하고, 한국원폭피해자 2세 환우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평화의집,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합천원폭자료관. 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일반핵평화연대가 협력해 진행된다.고 김형률은 2002년 ‘커밍아웃’을 통해 국내 ‘원폭2세 환우’ 존재를 알리고, 이어서 ‘한국원폭2세환우회’를 결성해 한국인 원폭2세 환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그는 초대회장으로서 원폭2세 환우들에 대한 지원이 담긴 ‘한국 원자폭탄 피해자와 원자폭탄 2세 환우의 진상규명 및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길 간절히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2005년 5월 29일, 만 34세로 생을 마쳤다.그는 자신의 병이 단순히 개인의 아픔이 아닌 전쟁과 제국주의의 산물임을 역설하고 핵의 야만을 고발하였으며, 동시에 원폭2세 환우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주장한 반핵평화인권운동가였다.지난 2016년 5월 19일, 19대 국회에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으나, 고 김형률이 살아생전에 그토록 애썼던 2세 등 후손 관련 내용이 피해자 정의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그동안 보건복지부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실태조사 자료에 의하면 원폭피해자 2, 3세도 피폭 영향으로 유전적 질환이 나타나고, 일반인보다 각종 암과 질병에서 3.4~94배 높은 질환율을 보인다. 그러나 기재부와 보건복지부는 5년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원폭피해자 코호트 구축 및 유전체 분석연구’를 이유로 개정안 제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6월 김태호 의원이 발의한 원폭피해자 특별법 개정안은 원폭 피해자의 실태조사 및 의료지원 범위를 피해자의 2·3세 후손들까지 확대하고 추모공원 조성 및 위령탑 건립 등 기념사업 시행을 의무화하도록 하도록 하고 있다.한국원폭피해자 후손회 등은 “법안이 발의된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되어 평생을 피폭의 굴레속에서 힘들게 살고 계시는 2, 3세 등 후손에게 고통이 아닌 희망의 대물림을 선사해야 한다.”고 말한다.주최 측은 고 김형률 추모비 제막과 추도식을 마친 직후 합천군 공설봉안담을 참배한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4 16:00

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은 22일 구미 양호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파크골프대회는 생활체육으로 운영된다.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에게 심리적 위축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이 되도록 하여 스포츠를 통한 친목과 단합을 유도하고, 나라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우호적인 교류 모임을 추진하기 위해 열었다.”고 했다.대회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크럽에서 주관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구미불교사암연합회, 도리사, GM 구미파크골프총판, 와우파크골프, 피닉스가 후원하고, 금오공대 봉사동아리 ‘두손 모아 사랑을’이 협력했다.신원철 대회장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구미지역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아름다운 세상같이 살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개최하는 아주 의미가 깊은 스포츠 행사로 한국인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했다.구자근 국회의원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경기는 다문화가족,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8개 팀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날의 우승팀은 베트남이 차지했다.참가비는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했고, 우승팀의 상금도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했다.베트남 팀 다반두안 씨는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여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니 재미있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좋았다.”며 “이런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준 꿈을이루는사람들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 모자원’, ‘수요 공양방’을 운영하고 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4 15:59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도 배울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4년 만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돌아온 노희경 작가가 “행복도 배울 수 있다”며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를 추천했다. ‘행복학교’는 수시 접수하는 프로그램이다.‘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는 종교와 이념, 계급, 인종 등을 떠나 누구라도 행복해질 수 있고,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면 된다는 믿음으로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에서 만들었다. 2017년 시작된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는 법륜 스님 특유의 ‘국민행복코칭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국내외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한 교실당 5~7명,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에는 온라인 행복학교로 전환해서 연령, 지역, 직업, 종교, 국경을 넘어서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수업 후에는 행복연습과 행복실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운 것을 일상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 저녁 8시) 중 선택 가능하다. 또 참가자들은 법륜스님과 라이브로 만나는 행복학교 특강과 즉문즉설에 참여할 수 있다.노희경 작가는 추천사를 통해 “행복학교를 하기 전에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하루의 스케줄을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곧바로 어두워졌습니다. 하지만 행복학교를 하고 난 뒤로 아침에 눈을 뜨면 ‘아, 내가 살아있구나.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됐네’ 하고 방긋 웃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라고 했다.‘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는 행복을 직접 체험하고 나누면서 일상에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1단계는 ‘행복학교 마음 편’이다. 오리엔테이션과 4강으로 진행되는 ‘행복학교 마음 편’은 매 강의 당 온라인 50분으로 진행된다. 1단계 기초과정 마음 편을 이수하면 2단계 관계 편, 이어서 3단계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1800-9869[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4 15:31

과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찬정)은 21일 1기 하나인형극단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하나인형극단은 초등학생 아동 20명이 매주 토요일 직접 인형극을 기획·제작·공해여 아동 주도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하나인형극단은 3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주 동안 진행된다. 인형극의 기획 단계부터 아동들이 스스로 차이와 차별, 왕따 등 주제를 이야기하고, 직접 대본을 작성하는 등 아동이 직접 운영한다.이날 아동들은 직접 준비한 인형극을 무도가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했다.복지관은 “참여 아동은 ‘재미있었다.’ ‘친구들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뻤다.’ 등의 소감을 발표했고, 아동의 부모는 ‘10회기 동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복지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복지관은 “아동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 하반기에도 2기 하나인형극단 참여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4 15:30

조계종 종조 도의국사(道義國師) 다례재가 31일 오전 11시 총본산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이날은 1941년 5월 시행된 <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태고사법>에 남아 있는 도의국사의 기일로, 음력 5월 2일에 해당한다.도의국사는 9세기 신라에 처음으로 선불교를 전하고 조계종의 원류인 조계혜능(曹溪慧能)-남악회양(南嶽懷讓)-마조도일(馬祖道一)-서당지장(西堂地藏)으로 이어지는 법맥을 계승했고, 구산선문 중 하나인 가지산문(迦智山門)을 개창했다. 당나라에서 유학하며 홍주(洪州) 개원사(開元寺)에서 서당지장(西堂智藏) 스님의 법맥을 이었다.821년 귀국한 도의국사는 40여 년간 설악산 양양 진전사에서 수행하다 염거(廉居) 스님에게 법을 전하고 입적했다. 진전사에는 도의국사의 부도가 남아 있다.조계종은 종조 선양과 종단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스님의 기일에 맞추어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2008년에는 중국 장시성(江西省) 난창(南昌)에 위치한 우민사(옛 홍주 개원사)에 도의국사 수법(受法)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다례재에서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전 원로의장 세민 스님이 종단 발전 기여 공로로 종정상을 받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4 15:02

불교스카우트 지도자훈련을 이수한 중앙승가대 학인스님 32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스님)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앙승가대학교 학인스님 3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포교활동 프로그램 습득을 위한 지도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청소년법회 운영에 필요한 지도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린이⋅청소년법회를 운영할 수 있는 지도 능력을 배양하며, 단위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활성화 및 사찰 불교스카우트 활성화를 통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목적으로 개설됐다.20일 오후 2시, 입재식에서 수강자 종암스님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나보다 약한 친구와 이웃을 도와주며, 대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원했다.  2박 3일 동안 훈련에 참가한 스님들은 화랑도와 불교스카우트, 친교 법회, 매듭법, 응급처치, 야영법, 나침반사용법, 측정과 추적, 불교스카우트 운동의 이해, 청소년과 불교스카우팅, 캠프파이어, 선서식, 반제도, 진보제도, 지도자의 역할과 훈련, 불교스카우트와 국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연맹장 성행스님은 22일 열린 회향식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법회 인원이 날로 감소하는 추세에서 장차 단위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를 담당할 여러 스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익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응용하여 어린이⋅청소년법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도자 훈련을 수료한 효수스님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신심을 굳게 다시 세워 수행정진 하고자한다”면서 “불교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어린이⋅청소년포교에 적극 활용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5-24 14:45

 “출가가 무엇인지, 불법이 무슨 말씀인지 들어본 적도 없었던 내가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절에 와서, 평소 책이 있으면 무엇이든 읽던 버릇대로 번역돼 있는 <화엄경>을 읽으면서 숨 쉴 수 없는 가슴의 먹먹함과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일초 스님의 책 머릿말 가운데우리시대 대강백 일초 스님(동학사 화엄학림장ㆍ사진)이 <대방광불화엄경> 전 10권을 현토·번역해 출간했다.앞선 2016년, 스님이 실차난타 한역 80권본 <화엄경> 게송을 모두 뽑아 <화엄경 게송집>을 펴낸 지 6년 만이다.스님에게 <화엄경>은 출가 인연이었고, 한평생 수행의 화두이자 나침반이었다. 스님은 수행과 공부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50여 년 후학을 지도해 왔다.스님은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한 생 출가는 한 점 후회가 없다"면서 후학들에게 <화엄경> 공부를 독려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화엄경>을 한번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화엄경> 번역 불사를 했다. 스님은 최근 승가교육 관련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경전 중심의 교육이었던 승가대학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많은 학제와 더불어 경전을 보는 시간은 뒤로 밀리고, 우리 글로 번역된 경전을 고전 읽듯이 한 번 읽어 넘기는 것으로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소중한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 같은 마음에 한없이 안타까웠습니다.”일초 스님은 보배와 같은 <화엄경> 참뜻을 전하기 위해 <화엄경> 공부를 발원한 학인들과 함께 처음부터 한 구절, 한 구절 3년 넘게 읽고 또 읽었다. 한 글자, 한 글자 온 정성을 다해 새롭게 현토하고 번역했다.스님은 <화엄경> 한 페이지 왼편에는 경전 원문, 오른편에는 번역문으로 2단 편집을 했다. 될 수 있으면 직역을 한 것도 경전 원문과 대조하면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가 익고 문리가 터질 수 있을 거라는 바람에서다. 이같은 구성은 마치 스승과 함께 한 글자 한 글자 경전을 배우면서 경전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그 뜻을 음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일초 스님은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누군가 이 책을 보고 옛적에 내가 그랬듯이 먹먹한 가슴과 흐르는 눈물이 있어서 출가를 결심하고, 또 후래에 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발원하고 또 발원하면서 이 책을 탈고했다”고 말했다.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경월일초 스님 현토·번역┃민족사┃36만원(전10권, 낱권 판매불가)[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24 14:16

석관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이 '디지털 체험존'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사진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서울시 디지털역량강화 교육사업 '디지털배움터' 지원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비사용자의 일상 속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주문기기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병원 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기와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실정이다.이에 석관실버복지센터는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하고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어르신의 키오스크 사용 경험 확대를 위한 기기 체험 지원과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음식점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와 동일하게 직접 음식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단계별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나석원 센터장은 "그동안 무인 주문기기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 카페나 음식점 이용을 꺼렸던 어르신들께서 체험존에 마련된 키오스크로 충분히 연습하고, 일상에서 활용해보며 디지털 방식의 편리함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5-24 10:17

 중앙승가대 승가학연구원(원장 지은 스님)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중앙승가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우리 시대 선지식들의 생애를 통해 본 수행자상’ 주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원빈 스님(행복문화연구소장)이 '태공 월주의 생애와 보살행' ▷원법 스님(운문사 승가대학)이 '광우 명사의 수행과 비구니 승가' ▷월호 스님(행불선원장)이 '고산 대종사의 생애와 전법교화' ▷공일 스님이 '설악무산의 수행과 문학의 혼용에 대한 연구' ▷금강 스님(중앙승가대)이 '고우 대선사의 생애와 선사상 연구' ▷유정 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이 '보주당 혜해 스님의 선사상'을 발표한다.중앙승가대 승가학연구원장 지은 스님은 “지금은 탈종교 시대로 절대적인 권위의 소수의 스승보다는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 다양한 분야의 많은 스승이 필요하다. 최근 입적한 스님들 가운데 월주·고산·오현·고우 스님과 비구니 승가의 광우·혜해 스님을 통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이 시대의 수행자상을 모색코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23 16:45

대통령 표창을 받는 진오 스님(왼쪽)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20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인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진오 스님은 ‘재한 외국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통합에 힘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진오 스님은 “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개인에 대한 표창에 앞서 지난 20여년 간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이 어려울 때 마라톤으로 모금했던 탁발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응원과 후원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라며 “그동안 우리의 애씀이 가치 있었고, 보람된 일이었음을 국가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진오 스님은 2001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족 자립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세계인의날(Together Day)은 매년 5월 20일로 한국인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제19조 로 정하고 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3 13:17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HK플러스사업단은 ‘동아시아 그 너머의 불교와 정치’를 주제로 5월 26일 오전 10시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고대 한국불교와 아스카(리처드 맥브라이드·브리검영대) △대통선사 신수와 당 황제들(광싱·홍콩대) △《화엄경》이 아시아 전역에 미친 영향(옌스 브로빅·오슬로대) △당대 수계의 이중성(정완·동국대) △《균여전》 다시 읽기(석길암·동국대) △누가 한국불교를 대표하게 되었는가(일미·예일대) △협력적, 건설적 모델로의 시민 종교 재구상하기(이성청·서울대) △참여불교적 맥락에서 본 마음챙김 기반 개입(브라이언 소머스·동국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날 국제학술대회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ID: 849 5605 7502, PW: 081463.한편, HK플러스사업단은 옌스 브로빅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와 일미 스님(미국 예일대)을 초청, 각각 5월 24일과 6월 7일 오전 10 동국대 혜화관 315호에서 ‘해외 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옌스 브로빅 교수는 ‘번역을 통한 지식과 개념의 확산, 몇 가지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강연한다.

종합 | 이창윤 | 2022-05-23 12:59

분황사 대웅보전 현판식붓다 석가모니의 정각지 인도 보드가야에 조계종단 차원의 첫 전통사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난 21일 오전 9시(인도 현지시간), 인도 북동부 비하르주 부다가야 분황사(芬皇寺) 대웅보전 준공식을 거행했다. 분황사 건립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추진한 핵심 종책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첫 성과다. 분황사는 불교 4대 성지 중 하나인 마하보디 대탑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지어졌다.마하보디 대탑은 붓다 석가모니가 출가해 극단의 고행을 버리고 선정에 뜰어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가 자리한 곳에 세워진 탑으로 불교 4대 성지 가운데 으뜸이다. 마하보디 대탑 인근 국제사원구역에는 중국, 일본, 부탄, 몽골 등 각국의 양식으로 지어진 사찰이 몰려 있다. 한국 전통 한옥 양식으로 종단 차원에서 건립한 사찰은 분황사가 처음이다.분황사는 신라 선덕여왕이 창건한 경주의 사찰에서 이름을 땄다. 원효 대사가 <화엄경소> 등을 썼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이 있던 곳이다. 보드가야의 각국 사찰은 순례자를 위한 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분황사 역시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이자, 순례자를 위한 참배 공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욱이 보건시설을 함께 운영되는 사찰이어서 주목된다. 보건소는 보드가야 현지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한국불교의 인도현지 포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분황사 대작 불사는 2019년 12월, 설매, 연취 두 보살이 건립기금 50억 원을 희사해 본격 추진했으며, 같은 해 통도사 청하문도회가 30억원 규모의 현지 부지 약 6600㎡(2000평)를 기증했고, 한국 불자들도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2020년 2월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대웅전, 요사, 보건소의 건물 3개 동의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9월에는 인도 지방정부로부터 신축 인허가를 취득해, 2020년 12월 29일 한국과 인도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착공식을 봉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불사를 진행했지만,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불확실한 상황과 열악한 현지 환경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별 탈 없이 역사적 불사가 이루어졌다.치사하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현지에서 봉행된 준공식에서 “분황은 푼다리카, 최고의 연꽃인 백련을 의미한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의 표상인 하얀 연꽃이 이곳 보드가야에 만개했다”고 환희심을 드러냈다. 스님은 이어 “분황사는 순례자를 위한 안식처이며, 수행자를 위한 더없는 아란야(수행처)가 될 것”이며 “한국불교가 세계와 함께하는 전당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물라상가 부다팔라 스님은 환영사에서 “45도의 열기를 뚫고 한국에서 수만 리 떨어진 천축, 불교 최대의 성지인 보드가야 분황사 대웅보전 낙성법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무사히 불사를 마칠 수 있게 된 것은 불보살의 가피력과 한국불교도의 공덕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스님은 “분황사는 한국불교의 세계화와 인도불교 복원 불사의 중심도량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환영사를 하는 물라상가 부다팔라 스님.준공식에 이어 보드가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필 ‘분황사 보건소 착공식’을 봉행했다. 보건소는 전국비구니회가 운영을 지원하고 2020년 백천문화재단에서 3억 원을 후원해 건립하게 됐다. 착공식에 모인 많은 대중은 공사의 착공을 알리는 첫 삽에 큰 박수를 보내며 분황사가 수행센터와 보건소를 통해 마음과 몸의 병을 치유하는 ‘디빠(dīpa, 귀의처)’, ‘아람마(a-ra-ma, 거주처)로 크게 발전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분황사 보건소 착공식.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은 “보건소는 부처님이 경전에서 말씀하신 큰 공덕을 쌓는 일”이라며 “6천 비구니들 생애 한번은 이곳에 머물며 봉사를 펼치는 운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해외특별교구장 정우 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월우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 스님, 전국교구본사를 대표해서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법원 스님과 부·실국장스님, 종책특보단장 혜일 스님, 중앙종회의원 삼조 스님, 보인 스님, 진경 스님, 제민 스님, 법원 스님 등 종단 주요 스님들과 설매, 연취 보살과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 불자 150명이 참석했다. 인도 부다가야 물라상가 부다팔라 스님과 장재복 주인도한국대사, 담마삐야 반떼 국제불교도협회(IBC) 사무총장, 현지 스님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누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23 11:43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정덕 스님) HK플러스사업단은 26일 오전 10시 교내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동아시아 그 너머의 불교와 정치' 주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에서는 ▷'고대 한국불교와 아스카(리처드 맥브라이드, 브리검영대) ▷'대통선사 신수와 당 황제들(광싱, 홍콩대) ▷'<화엄경>이 아시아 전역에 미친 영향(옌스 브로빅, 오슬로대) ▷당대 수계의 이중성(정완 스님, 동국대) ▷균여전 다시 읽기(석길암, 동국대) ▷누가 한국불교를 대표하게 되었는가'(일미 스님, 예일대) ▷'협력적, 건설적 모델로의 시민 종교 재구상하기(이성청, 서울대) ▷참여불교적 맥락에서 본 마음챙김 기반 개입(브라이언 소머스, 동국대) 주제발표가 있다.행사는 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ID: 849 5605 7502, PW: 081463)한편, HK사업단은 24일과 다음달 7일 오전 10시 동국대 혜화관 315에서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한다. 24일에는 옌스 브로빅 교수(노르웨이 오슬로대)가 '번역을 통한 지식과 개념의 확산. 몇가지 역사적 사건' 주제로, 다음달 7일에는 일미 스님(미국 예일대)이 강연한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23 00:48

보광사 주지 선우 스님의 제안을 경청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를 방문해 "문화 정책을 최우선하겠다"고 약속했다.봉선사(주지 초격 스님)은 김 후보 예방을 말사주지스님 뿐 아니라 신도회 임원 등 대중을 참여시켰다. 봉선사와 김동연 후보 측은 간담회 형식으로 행사 전부를 언론에 공개했다.봉선사는 서쪽으로는 파주부터 동쪽으로는 양평까지 경기도 11개 시·군 90여 곳의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간담회에 봉선사 측에서는 석굴암 주지 오봉 스님, 묘적사 주지 미등 스님, 원각사 주지 성일 스님, 자재암 주지 덕암 스님, 용암사 주지 혜공 스님, 상원사 주지 성우 스님, 흥룡사 주지 자공 스님, 사나사 주지 중천 스님, 현등사 주지 도암 스님, 검단사 주지 정오 스님, 보광사 주지 선우 스님 등이 참석했다.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불교 문화는 특정 종교문화가 아니라 우리 문화 자체이다. 불교 문화 지원은 이웃종교와 단순히 형평성을 따질 것이 아니라 독보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 "경기 북부는 남부와 비교해 소외된 감이 있다. 김 후보는 이점들을 각별히 신경써 달라. 꼭 당선되실 것"이라고 했다. 봉선사 스님들은 ▷봉선사 성보박물관 건립 지원 ▷양주 석굴암 우이령길 개방 ▷입장료 주차료 등이 모두 무료인 문화재보유 전통사찰 봉선사 지원 등을 제안했다.김동연 후보는 봉선사 큰법당(대웅전) 참배 후 주지 초격 스님에게 '있는 자리 흩트리기' 등 자신의 저서를 선물했다 김동연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정치는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념과 정쟁에 몰입하고 있는 듯하다.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경기 북부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도로 남북이 묶여서) 40년 넘게 차별 받아온 경기 북부를 '경기북도' 신설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봉선사에 앞서 (경기 남부의 조계종 사찰을 관할하는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등을 방문했다. 전통문화와 전통유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불교뿐 아니라 문화 정책을 그 어떤 정책보다 역점을 두고 시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등 정부의 종교계 지원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형평에 맞게 모두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이날 김 후보는 공개한 불교 전통문화 정책 및 공약을 통해서 ▷경기도 전통사찰 지목정비와 미등기 건축물 활성화 ▷전통사찰 증개훅 협의 간소화와 전통사찰 지원 강화 ▷문화재보유사찰 진입로 등 접근 편리성 확보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봉선사 성보문화예술관 건립 지원 ▷평화와 공존의 순례길 조성 등을 약속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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