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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홈페이지 중 건학위원장 고문 자승 스님 인사말 갈무리. 자승 스님은 인사말에서 "아무리 어려운 길도 뜻을 하나로 모으면 함께 걸어갈 수 있다. 모두의 마음을 간절하게 모아서 제2건학의 깃발을 들고 새로운 길로 나가자"고 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최근 116년 동국대를 빛낸 인물을 소개한 '동국의 빛' 시리즈를 1차 출간했다.1차 출간은 박한영 한용운 김법린 백성욱 서정주 조지훈 최정혜 등 '살아서 향기로웠던 사람들' 7명의 평전이다. 건학위는 다음달에는 ‘동국의 빛’ 시리즈 가운데 ‘인간 국보 양주동’ ‘천의 얼굴 감독 유현목’ ‘4.19혁명열사 노희두’를 발간한다.  이어서 만암·법정 스님, 김동화, 황의돈, 황수영, 이해랑, 김재형, 박영석 등 출간을 계속한다.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건학위원회는 동국대 출신 동문들의 고귀한 삶을 재조명해 동국인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평전 시리즈 출간을 결정했다. 건학이념으로 세상을 밝힌 동국인 이야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동국의 빛'은 모두 100인 평전 발간이 목표이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18 12:54

▲ 경남에 와서 차마실도 하고 차문화도 배우고경상남도는 경남의 차문화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차문화와 치유힐링 경남여행의 콜라보 스토리’의 사업자를 시군공모를 통해 김해시, 합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경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차도구, 시음용 차, 다과 등으로 구성한 차마실세트를 대여하고 차를 더욱 잘 즐기기 위한 차도구 사용 방법, 지역별 다도 문화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경남의 차문화를 경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차마실세트에 들어가는 차도구 제작을 지역도예인들에게 의뢰해 지역 차문화 활성화와 함께 도예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해시는 가야차인연합회와 연계해 장군차를 필두로 한 우수한 차문화 기반을 배경으로 수로왕릉 등 관광지 3개소를 선정, 차도구 이용방법 안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차도구세트는 관내 도예협회에 제작 의뢰한다.합천군은 여행상품과 결합해 지역 생산 차가 담긴 차도구세트와 함께 가야산소리길, 해인사 등 관광지를 탐방하며 들차회, 차 명상 등 치유와 휴식이 가능한 여행을 추진한다.차도구세트는 관내 도자기공방에 제작 의뢰한다.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의 전통적인 차문화와 도예문화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차마실세트 대여를 통해 경남 차문화를 알아가고 경남을 찾아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종합 | 이혜조 기자 | 2022-05-18 12:51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인도 보드가야 분황사에 부처님이 모셔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160여명이 17일 인도 분황사 준공식 및 부처님 점안법회 등을 봉행하기 위해 17일 출국했다. 인도 분황사는 제36대 집행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백만원력결집불사의 핵심 사업이다.원행 스님 등은 17일부터 24일까지 6박 8일 간 인도 보드가야 분황사 준공식 및 부처님 족장의식 및 점안법회, 보건소 착공식을 갖고, 보드가야, 사르나트, 라지기르 등 주요 성지를 순례한다.인도 분황사 대웅전 준공식은 21일 오전 9시 봉행된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종단 주요 스님과 불자 등 한국 방문단 160여 명과 인도 정부 고위관계자, 인도 현지 스님과 분황사 인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티 스쿨 입구 쪽에서 보건소 착공식을 개최한다. 인도 현지 폭염을 고려 행사는 모두 오전 내 마칠 예정이다.준공식에 앞서 20일 오전 8시부터 분황사 삼존불 복장·점안의식이 봉행된다. 봉불식에서 분황사 불사에 50억원을 희사한 설매,연취보살이 발원문을 올릴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께 마하보디 대탑에서 분황사 준공 고불식을 열 예정이다.준공식 등 일정 외에도 18일 초전법륜지 사르나트를 순례하고 사르나트박물관의 유물들을 관람한다. 22일 라즈기르를 찾아 법화경 설법지 영축산 여래향실, 죽림정사, 왕사성터 등 유적지와 나란타 대학터를 순례한다.분황사 불사는 2019년 12월 통도사 청하문도회가 인도 현지에 부지 약 2000평을 기증하고, 두 불자(설매보살, 연취보살)가 50억 원, 백천문화재단이 보건소 건립기금 3억 원, 한국 불자들이 십시일반 희사로 진행됐다. 대화주인 설매 보살과 연취보살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인도 현지 물라상가 이사장 부다팔라 스님이 총도감을 맡아 코로나 팬데믹의 힘든 상황에서도 대웅전이 완공이 되도록 헌신의 노력을 기울였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18 12:00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왼쪽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형사 재판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해당 사건 수사 당시 검찰에 제출한 탄원서때문이다.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총무원장 스님의 증인 출석이어서 자칫 불교의 권위가 추락할 수 있는데다, 탄원서 내용이 허위사실들이 대부분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심현근 판사)은 17일 현응 스님이, MBC <PD>수첩에서 해인사 주지시절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여성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소송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원행 스님을 채택했다. 원행 스님은 지난 2019년 9월 조계종총무원장 명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게  "현응스님에게 거는 불교계와 종단의 기대와 존경이 너무 크다"며 조속한 사건처리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A4용지 3장 분량의 탄원서에서 원행 스님은 "(사건을) 종단반대 세력들이 벌였다고 의심하는 것은 피의자여성이 수사과정에서 종단분규를 일으킨 인사와 방송인터뷰 수개월 전부터 상의해 왔던 점들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주장했다.취재행위를 범행모의로 여기는 현응 스님의 잘못된 언론관을 원행스님도 여과없이 탄원서에 담았다. 원행 스님은 이어 "놀랍게도 이 인사는 같은 날 방영된 <피디수첩>의 '성명불상의 대구유흥주점사장들이 현응 스님이 해인사 법인카드를 문란하게 사용했다고 주장한 내용'에서 그 익명의 유흥주점사장 두 사람을 사주하여 허위 인터뷰를 하게 한 배후인물과 '동일인'이라는 점"이라고 재차 단정했다.그러나 검찰은 이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현응 스님의 주장 등에 따라 종로경찰서가 관련자들의 휴대전화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의 청구와 판사의 발부로 휴대전화들을 압수해 포렌식했으나, 관련자들은 수년전 차례대로 모두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동일인'의 혐의와 관련, 수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권영주 검사는 "술집사장들로 하여금 현응 스님이 유흥주점에 출입하고 성매매를 하였다는 취지로 허위 진술하도록 유도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고"라고 했다. 권 검사는 이어 "'허위 진술을 해달라는 요청이나 지시를 받은 사실은 없다'는 술집사장의 진술, '방송편집에 대해 피의자와 상의한 사실이 전혀 없고, 가편집본을 보여주지도 않았다'는 PD의 진술이 피의자의 주장과 부합하다"며 불기소처분했다. 검찰은 이후 술집사장, PD수첩 제작진에 대해서도 모두 무혐의처분했고, 이에 불복한 현응 스님이 항고에 이어 고법에 재정신청까지 냈으나 기각당했다. 그럼에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탄원서에서 "현응 스님과 조계종단은 피의자가 배후의 특정인과 협의하여 이 사건을 허위로 조작하여 인터넷에 유포하고 방송에 인터뷰를 했다고 보고 있다"면서 현응 스님 개인 뿐 아니라 조계종단도 '현응 스님 미투사건'을 허위라고 예단했다.원행 스님은 '현응 스님의 법인카드 사용문제'에 대해 경찰의 무혐의 의견 송치와 검찰의 무혐의 종결도 언급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에서 뒤집어졌다. 현응 스님이 유흥주점을 출입하고 해인사 명의, 개인 명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현응 스님 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이 탄원서에 대해 원행 스님이 법정에서 어떻게 해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정관계 인사들의 잇단 성비위 사건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17일 '현응 스님 미투 의혹' 공판에서 현응 스님의 성비위를 사실상 인정하는 증언도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오는 8월 23일 법정에 서게 된다. 이로써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공판에는 현응 스님을 비롯해 모두 15명의 검찰측 증인신문을 마치게 된다. 이후 피고측 증인신문을 위한 공판이 진행된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종합 | 이혜조 기자 | 2022-05-18 11:57

화엄사 석경(보물 제1040호), 불상 석탑 복장물로 USB 등 디지털 저장장치를 활용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메타버스에 가람 불사를 하는 세상도 머지 않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 스님)는 화엄사 역대 기록을 집대성한 '디지털 화엄사지'를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 스님)과 제작한다.'디지털 화엄사지'는 ①역사·문학 ②화엄사의 인물 ③화엄사의 건축·예술 ④오늘날 화엄사의 신행 등으로 나뉜다.①역사·문학에는 ▷화엄석경(보물) 해제·이미지·탁본 ▷사적기·연보·중수기·상량문·비문 ▷창건설화·탄생설화·영험기 ▷화엄사 관련 시문 ▷날짜별 일기·기행문 ▷화엄사 출신 스님이 주고 받은 편지글과 화엄사를 언급한 외부 편지글 일체 ▷화엄사 간행 전적과 근현대 출판물 등이 담긴다.②화엄사의 인물에는 ▷연기 조사·벽암각성·도광 선사·도천 종사 등 화엄사 관련 고승 행적과 진영, 유품 ▷화엄사 소임자 문서·계안록·사적기와 역대주지 명단 등을 넣는다.③화엄사의 건축·예술에는 ▷화엄사의 명승·사적·천연기념물·기타 당간지주·승탑·공덕비  ▷현대 건축 전각 등 경내 건축 관련 기록  ▷화엄사 현존 암자 4개소와 기록 속 암자 12개소  ▷화엄사 관련 도록·논문·학술자료를 수록한다.④오늘날 화엄사의 신행에는 ▷화엄사 강원·율원·승가대 등 승가, 신도교육 정보 ▷화엄사스님 법문 텍스트·사진·동영상 ▷화엄사 의례와 행사를 소개한다.대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17일 동국대 불교학술원과의 '디지털 화엄사지' 제작 업무협약식에서 “디지털 불사가 중요한 시대다. 화엄사를 시작으로 많은 교구본사와 사찰들이 온라인 불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18 11:46

평택 수도사(주지 적문 스님)는 5월 30일(월) 오후 1시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개관 5주년 기념 점안 법회 및 전사 장병, 호국영령 위령재, 주민 상생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한다.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은 원효 대사가 의상대사와 함께 당나라 유학길에 오르던 중 수도사의 토굴에서 해골물을 드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일화를 통해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전달하고, 역사적인 곳을 보존하고자 건립된 지 올해 5주년이다.이번 기념식은 5주년 기념법회는 1부 점안 법회, 2부 천안함 전사 장병 위령재,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평택의 시민들은 물론 특히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이 위치한 평택의 포승읍 원정리 주민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관장 적문 스님(수도사 주지)은 “역사적인 의미를 깨닫는 시간과 더불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천안함 장병들을 위로하는 자리도 함께하고, 주민 상생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며 “종교를 초월한 행사로 평택시민들은 물론 많은 분 들이 참석하여 체험관을 알리고, 역사적인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평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 기념식에는 2부에 천안함 전사 장병 및 호국 영령 위령재에서 살풀이춤과 승무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개그맨 조문식, 배우 전원주, 배우 김경애, 통아저씨, 가수 위일청, 외줄타기 공연 등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18 11:35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청와대 사전개방 이벤트 행사에 당첨돼 12일에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를 포함 150명이 청와대를 관람했다.3년 만에 진행된 나들이에 이용자들은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설쳤지만, 바깥나들이에 신이 나고, 특히 청와대를 구경할 수 있어서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 “이용자 나들이는 나를 언제나 행복하게 해줘요.”, “우리가 놀러 가는 날은 하늘도 축하해주는지 날씨도 좋고 내 기분도 최고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허종국 관장은 “이용자분들의 얼굴 가득 기쁨과 즐거움이 묻어나고, 행복한 표정으로 바깥나들이를 하는 것을 보니 이동 편의 때문에 자유롭게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이용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나들이를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권선개발 삼성디지털 프라자, 내고향마트, gs25터미널점에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인원 제한으로 1차 이용자 나들이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은 18일 2차 나들이에 참여가 가능하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18 11:34

사진=마이산탑사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16일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건설 중인 부산 정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장학금 및 백미 전달과 무사고 공사 토지가람 청정도량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했다.복성산업개발은 불자기업으로 아파트 건설 공사 시작 전 지역의 안녕과 현장 근무자 안전을 기원하는 영산대재를 마이산탑사와 함께 봉행해 왔다. 행사마다 노동자와 이웃을 위한 백미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복성산업개발은 정관 지역과 노동자를 위한 백미 3000kg와 정관읍 추천 중·고등학생 5명에 장학금(연 58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정관읍이 추천한 모전중학교 2명, 중앙중학교 1명, 신정고등학교 2명에게 중학생 각 100만원, 고등학생 각 140만원씩 1년에 2차례 모두 580만원을 전한다. 복성산업개발은 선발된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백미는 10kg 300포(시가 1000여 만원 상당)으로 정관 지역 독거 어르신과 현장 노동자에게 전달한다.사진=마이산탑사사진=마이산탑사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다, 노동자는 산업의 원동력이다, 아름다운 나라가 되려면 무엇보다 학생들을 지원하고 노동자가 행복해야 한다. 공사에 앞서 아름다운 나눔 행사를 함께 주관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 후원에 앞장서는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의 자비심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복성산업개발은 토목과 주택 관련 건설, 임대업 등에서 그동안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12년 동안 30여 억을 나눔 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 초등학생을 위한 자전거 지원, 지역 정수 시설 등, 다채로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과 더불어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김종천 정관읍장은 “정관읍내 복지지원 대상자가 46%에 이른다.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의 나눔은 너무나 귀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18 10:14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은 다음달 17~18일 안양 한마음선원 3층에서 '세계의 비구니 승가' 주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마음선원을 세운 묘공당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를 기념한 행사 첫날에는 ▷티벳불교에서 여성 출가자들(카르마 렉쉐 쏘모 스님) ▷서구의 티벳불교 여성 출가자들(툽텐 쬐돈 스님) ▷1977년부터 2022년까지 캐나다와 미국에서 한국불교와 함께한 어느 서구 여성출가자의 여정(하주 스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다(모니카 베테 교수, 히비노 이쿠코 스님) ▷대만의 비구니 승가와 불교 부흥(창쉔 스님)이 발표한다. 이날 주제 발표 중에는 묘공학술상 시상식이 있다.둘째날에는 ▷한국 비구니 승가의 현황과 개선방안 검토(본각 스님) ▷생활참선 수행도량, 한마음선원 포교현황과 미래방향(혜선 스님) ▷한국 비구니 승가의 활동 유형과 미래방향(김응철 교수) ▷베트남 비구니 승단의 기원과 발전(류팝 스님) ▷미얀마 여성 출가자를 위한 공동의 염원과 미래방향(히로코 카와나미 교수) ▷분파주의에서 화합으로(지하니 드 실바 박사) ▷태국의 비구니(카카낭 야바프라바스 박사)가 주제발표가 있다. 이날은 묘공학술장학증서 전달식이 있다.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5-16 14:08

해방 전후, 1915년 9월 11일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 탑묘를 시작으로 1918년 11월 15일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1933년 9월 20일 경북 경주 불국사 사리탑에 이어 1966년 5월 27일 한일협정 부속 협정에 따라 강원도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등을 비롯한 반출문화재 1,326점이 반환됐다. 여기에는 우정국 유물인 미투리(草莘, 짚신) 2점(한 짝)이 포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그 후 1995년 12월 28일 서울 경복궁의 자선당 잔해가 반환됐고, 2005년 10월 20일에 함경도 북관대첩비, 2006년 7월 7일 일본 도쿄대학이 소장하던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47책, 2011년 12월 6일 일본 궁내청이 소장하던 한국도서 1,205책 등이 공식 반환됐다. 2016년 5월 3일 일본 궁내청 문고에 있던 《조선왕실의궤》 반환 등에 이르기까지 표면적으론 우리 정부의 노력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민간에서의 역할이 더 컸다.그중 남북한 공조 사업으로 결행된 국외 반출문화재의 반환은 ‘북관대첩비(北關大捷碑)’가 처음이다. 1965년 6월 22일 조인한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韓日基本條約, 일명 한일협정)’에 의해 문화재 반환 청구권을 소멸한 남측과 달리 분단으로 인해 청구권이 아직 유효한 북측과 현안 대응적인 공조에 따른 첫 사례로 꼽힌다.지금까지도 북관대첩비 반환은 민관이 협력하여 이룬 최초의 문화재 환수 사례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사실은 민간 특히, 한일 불교계가 헌신적인 노력으로 차린 ‘반환의 밥상’에 남측 정부는 숟가락을 든 꼴이었다. 그 빈틈을 엿본 일본 정부는 교묘하게 파고들어 ‘환수 절차’가 아닌 자율적 ‘반환’으로 자국의 이익대로 각색했다. 이런 일본의 외교 술책을 알았는지 몰랐던지 명예에만 눈멀었던 남측 정부와 대학의 유명 인사들은 만세만 불러댔다. 그다음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역사적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 일련의 과정에서 남측 정부 인사들이 한 것처럼 민간단체 대표를 맡았던 아무개도 자신이 다 한 일인 양 여기저기 자랑하고, 함께했던 이름 없는 동지들을 제외하며 배신하고 말았다.북관대첩비의 북측 인도인수 과정에서도 ‘공조의 밥상’을 남측 정부의 아무개들은 아예 그 밥상을 들고 가서 자신들이 다 먹어버린 형국이었다. 그래도 북측에서는 불교계의 노력을 인정하고, 조선불교도련맹과 공조 사업으로 평가했다. 마치 주인처럼 행세하던 남측 정부에서는 그 사실이 조금이나마 부끄러웠던지 관련 행사에 불교계 인사들을 초청, 들러리로 세웠다. 환희와 소외감, 기쁨과 반감이 교차했던 그 날의 북관대첩비 인도인수에 관한 뒷이야기와 남북불교 교류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북관대첩비 인도인수식(2006.3.1. 개성 고려성균관 명륜당). 사진=중앙일보(2006.3.2.)백년 만의 북조선으로 귀환1905년 10월 일본군에 의해 반출된 북관대첩비가 백 년 만에 되돌아왔다. 2005년 10월 3일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의 위패를 봉안, 추모하는 일본 도쿄 야스쿠니 진자(靖国神社) 이사회 결정에 이어서 그해 10월 12일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 간의 ‘북관대첩비 인도 문서’ 서명을 통해 10월 20일 대한항공 화물기에 실려 국내로 반입됐다.북관대첩비는 북관(오늘날의 함경도)에서 전쟁에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는 비석이다. ‘조선국함경도임명대첩비’가 정식 이름인 비문 첫 줄에는 ‘유명조선국함경도임진의병대첩비’라 쓰여 있다. 1592년 7월부터 반년에 걸쳐 함경도 길주・명천・경성・림명・장평・단천・서천・백탑에서 전쟁의 신으로 불린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가 이끄는 2만 명의 정예부대를 200여 명이 8전 8승으로 격퇴한 농포 정문부 의병장과 함경도 의병들의 공을 기린 전승 기념비다. 또 비문에는 왜란이 일어나자 함경도로 피난한 두 왕자를 왜적에서 넘긴 국경인을 처형한 전말(顚末) 등이 적혀 있다.전쟁 후, 백 년이 지난 1708년에 함경도 북평사로 부임한 최창대가 함경도 지역민들의 뜻을 모아 함북 길주군 림명면 림명리에 대첩비를 세웠다. 오늘날 함북 김책시 동북쪽의 학중면 림명리 봉화봉 중턱 림명 고갯마루에 있는 전승 기념비 터에 서 있다. 높이 187cm, 너비 66cm, 두께 13cm 화강석에 앞과 뒷면 1,500여 자를 새긴 대첩비의 비문은 1703년 최창대가 지었고, 두전(頭篆, 비의 머릿글)은 이조참의 윤덕준이 쓰고, 효능참봉 이명필이 비문을 썼다고 1986년 정태진이 기증해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비석 탁본과 노산 이은상이 전문을 국역한 자료(《군사》, 1981년)를 통해 알 수 있다.7년 전쟁 때 이순신 장군이 바다에서 한산대첩으로 승기를 잡고, 육지에서는 권율 장군과 정문부 의병장 등이 왜군의 기세를 꺾었다. 이런 사실은 1905년 3월 31일 러일전쟁 당시 일본군 제2사단 17여단장 이케다 쇼스케 소장이 함경도에서 소문을 듣고, “이것은 일본 역사의 수치다.”라며 비석을 추적하여 함경도 길주 림명동에서 찾아내 머릿돌과 받침대를 제외한 몸체만을 뽑아 귀국하는 제2사단장 미요시 시게오미 중장에게 바쳐졌고, 1905년 10월 병참 수송선에 실려 히로시마로 이송됐다. 그 당시 가등청정의 원찰인 큐슈 구마모토현 혼묘지에서 그의 한을 달랜다는 목적으로 대첩비 보관을 신청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러일전쟁의 전승국 일본은 북관대첩비를 청일전쟁의 전리품 및 전몰자 초상을 보관하던 히로시마 궁성의 진텐후(振天府)와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군사박물관 유슈칸(遊就館)에 전쟁 참고품 등을 진열하는 곳에 두었다가 그 후 천황에게 바치는 예식을 치른 다음, 1869년 메이지 천황(日王)의 명으로 건립한 야스쿠니 신사에 보내졌다. 그때부터 반환될 때까지 콘크리트 더미에 몸체를 박고, 커다란 머릿돌에 눌리다 못해 비석의 내용을 부정하는 안내판까지 설치한 형태로 야스쿠니 신사 뒤뜰에 자리했다.북관대첩비는 1909년 일본 황실 유학생이던 조소앙(본명 趙鏞殷)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견하고, 도쿄의 한인 유학생 잡지 《대한흥학보》(1909년 7월호)에 아호인 소해생(嘯海生)라는 이름으로 비석 발견 경위와 비문 전문, “누가 이 사실에 분개하지 않을 것이며, 큰 죄를 면할 수 있겠는가.”라는 애통한 소회를 ‘함경도임진의병대첩비문’ 제목으로 게재하면서 그 소재가 처음 밝혀졌다. 그 후 비석을 찾아간 제2의 발견자는 익명의 이 씨다. 《동아일보》(1926.9.19.)에는 “9월 16일 이생(李生)은 야스쿠니 신사에서 북관대첩비를 확인하고, 자세히 보려다가 일본 헌병에게 금지를 당했다. 비석 옆에 ‘대첩이라 하였지마는 그때 사실과는 전연 서로 다르니, 세인은 이 비문을 믿지 말라.’고 쓴 나무패가 서 있었다.” 또 “임명(臨溟)에 있던 비를 음취(陰取) 해다 야스쿠니에 갖다 놨기에 이를 널리 알리는 바이니, 모두 기억해두자.”라고 했다.전쟁으로 말미암아 언급조차 되지 않은 북관대첩비는 1978년 4월, 최서면 도쿄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제3의 발견자다. 당시 《조선일보》(1978.4.12.)는 “북관대첩비가 74년 만에 발견되었다.”라며, 특종 보도로 국내에 처음 알렸다. 재일동포 사학자 최서면은 1978년 조소앙의 글을 처음 읽고, 야스쿠니 신사 비둘기 사육장 옆의 대첩비를 찾아내 박정희 정부에 통보했으며, 우리 정부와 정문부의 후손 해주정씨 종친회는 1979년 일본에 처음으로 북관대첩비 반환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1990년대부터 반환 운동을 벌였던 일본 승려 가키누마 센신 일한불교복지협회장과 한국 측 회장인 초산 정토종 중앙문화원장은 2000년 4월 ‘북관대첩비 민족운동중앙회’를 결성하고, 또 2005년 1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인사 33인의 발기로 ‘북관대첩비 환국을 위한 범민족운동본부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 신사가 남북 간 협의 조정과 정부 측 공식 요청이 필요하다는 의견서에 따라 2005년 3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일한불교복지협의회와 북측 조선불교도연맹과 회동을 통해 북관대첩비의 북측 반환에 최종 합의하고, 그 합의문 채택 결과를 주한 일본대사관에 통보하는 등의 조치가 따랐다.그해 5월 12일 대한민국 정부는 북관대첩비 반환을 위한 남북 문화재 당국 간 회담을 북측에 정식 제안하였고, 5월 20일 주한 일본대사관은 “남북 당국 간 합의 뒤 한국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반환이 가능하다.”라는 회신을 했다. 6월 20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북관대첩비 반환에 대해 합의했다. 6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는 “남과 북은 일본으로부터 북관대첩비를 반환받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적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6월 28일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북관대첩비 반환을 공식 요청했다.2005년 10월 3일 야스쿠니 신사 이사회는 북관대첩비 반환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였으며, 10월 9일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 팀에서 이전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10월 12일 대한민국과 일본 정부는 북관대첩비 인도 문서에 서명했다. 10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유제를 거행한 다음, 10월 20일 대한항공 화물기로 이운돼 국립중앙박물관 앞마당에서 환국 고유제를 지냈다. 10월 2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이전 개관식 때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11월 17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뜰로 옮겨져 공식 제막식과 북관대첩비 맞이 국중대회인 ‘학연화대 빗돌맞이’를 가졌다.2006년 2월 13일 남북 간에 북관대첩비 북한 환송에 관한 협의에서 3월 1일 개성을 거쳐 인도하기로 했다. 그해 2월 20일 북관대첩비 환송 고유제를 경복궁 뜰에서 개최하고, 3월 1일 북측으로 송환되어 원래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4월 25일 경복궁 고궁박물관 뜰에도 북관대첩비 복제비가 세워져 전시됐다. 이로써 북관대첩비는 101년 만에 본래환처를 했다.북관대첩비 인도인수식 장면(2006.3.1. 개성 고려성균관 명륜당, 좌측부터 류인명 조불련 책임부원, 심상진 부위원장, 김석환 북측위원장, 김원웅 남측위원장, 초산 회장). 사진=오마이뉴스(2006.3.1.)새로 복구된 북관대첩비각(2006.3.23. 함북 김책시 림명리). 사진=조선의 오늘(2006년 4월호)함경도에 다시 서다평양 《조선중앙통신》이 “2006년 3월 23일 원 위치인 함경북도 김책시 림명리 2만여㎡ 보호구역 내에 세워졌다.”라고 보도하는 등 대첩비는 다시 함경도 땅에 섰다. 이날 복원 기념식에는 김석환 문화보존지도국 국장을 비롯해 북관대첩비되찾기대책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심상진 조불련 부위원장, 리복일 김책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한복차림의 지역 여성과 인사들이 참여해 10여 분 동안 진행됐다. 또 이를 기념하는 120원짜리 기념 우표를 발행하는 등 귀환 축하행사를 가졌다.북측의 국보유적 제193호로 지정돼 역사적 가치를 되찾은 북관대첩비의 비각 옆에는 표석과 안내 판석도 함께 세웠다. 2005년 11월 《조선중앙통신》은 함북 김책시 인민위원회가 복원할 때 쓴 비의 받침돌은 북관대첩비 현장(터)에서 동쪽으로 300여m 떨어진 언덕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건립 당시의 받침돌을 그대로 사용한 것인데, 얕은 2단 높이로 정면에서 보면 큰 화살표 모양을 하고 있다.원래 받침돌 위에 탑신을 세우고 얻은 머릿돌은 반환 후, 남측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새로 조각해 이운한 것을 올렸다. 야스쿠니 신사에서부터 이고 있던 핍박의 역사인 1,000㎏ 잡석 머릿돌을 벗어던지고, 북관대첩비 조성 시기와 비슷한 전남 해남 명량대첩비(1688년)와 전남 강진 백련사사적비(1681년) 등의 머릿돌을 참고하여 화강암으로 복원한 지붕석이다.이처럼 북관대첩비의 반환 과정은 남과 북이 하나의 역사로 서로 만나고 뜻을 통한 사건이었다. 그간 미온적이던 우리 정부와 달리 민간에서는 백 년 동안에 걸쳐 크게 다섯 차례의 반환 운동을 전개했다. 1996년 조선왕조 황세손 이구의 환국 선물로 북관대첩비를 전달하자고 야스쿠니 신사 측과 교섭 사례에서도 일본 정부는 비의 현 소재지가 야스쿠니 신사라는 점을 들어 민간 소유 재산은 정부 권한 밖이라고 했고,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정부의 공식 요청해야 한다면서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그간 북측의 입장을 강조한 일본의 주장대로 2004년 11월 말,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 서기장은 “(북관대첩비 반환운동을)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서한을 일한불교복지협회 초산 중앙문화원장에게 보내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이들은 그해 12월 10일 금강산에서 만나 이와 관련한 실무 협의를 가졌다. 이어 2005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일한불교복지협회(대표 초산)와 조선불교도연맹이 대첩비 반환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같은 해 6월 한일정상회담에서 반환 합의가 체결되면서 완성됐다.백 년 만에 귀환한 북관대첩비는 한일 양국 승려들의 염원과 함께 북측 조불련이 창구 역할을 맡았고, 우리 정부를 통로하여 2006년 3월 1일 개성에서 인도식을 개최하고, 함북 김책시 림명리에 되돌려진 남북공조의 첫 사례이다.그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개성시 고려성균관 명륜당 마당에서 열린 ‘북관대첩비 인도・인수식’은 대첩비를 맞이하는 북측 환영사와 떠나보내는 남측 환송사, 축사, 인도・인수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북관대첩비환수추진위원회(남측)와 북관대첩비되찾기대책위원회(북측)가 주관한 행사에는 반환사업에 큰 역할을 한 일한불교복지협회 초산 한국 측 회장과 해주정씨 문중 주요 인사・지원 조계종 사회부장 등 남측 관계자 144명과 김석환 위원장・심상진 조불련 부위원장과 정서정 서기장・류인명 책임부원・리현숙 조불련 전국신도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북측 김석환 위원장은 “북관대첩비를 찾아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초산 스님을 비롯한 남쪽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라면서 “이번 일은 일본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일본에 빼앗긴 문화재들을 되찾는 데 힘있게 나서자.”는 환영사를 했다. 남측 김원웅 국회의원의 환송사와 초산 회장의 축사에 이어 북측 김석환 위원장과 심상진 부위원장과 남측 김원웅 의원과 유홍준 문화재청장, 초산 회장이 함께 인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북관대첩비의 반환은 단순히 문화재를 되찾았다는 것을 넘어 잃어버린 역사를 남북이 함께 찾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남북불교 교류사에서도 국외 문화유산 반환의 새로운 장을 열어낸 것으로, 지난 세기의 근현대사가 집약된 상징적 사건이었다.# 다음 편은 ‘2006년 광주 6.15민족대축전’이 이어집니다.-------------------------------------------------------------------------------------#이지범은경북 경주 출생으로 1984년부터 불교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참여하다가 1990년 초, 법보종찰 해인사에 입산 환속했다. 1994년부터 남북불교 교류의 현장 실무자로 2000년부터 평양과 개성・금강산 등지를 다녀왔으며, 현재는 평화통일불교연대 운영위원장과 북한불교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남북불교 교류 60년사’ 등과 논문으로 ‘북한 주민들의 종교적 심성 연구’ 등이 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16 12:07

사람이 몸살이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지구가 체온이 올라가 몸살이 나거나 춥거나 덥다가 한여름에도 이불 뒤집어쓰지 않아도 땀 빼고 오한을 느껴 부들부들 떨듯, 세상 소식은 온통 불구덩이, 물바다에 폭염, 홍수까지 정신 차리기 힘든데 그럼에도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고, 그러는 순간에도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기만 하네, 세상을 만든 하나님, 모래알처럼 많은 별을 굽어보는 천수 천안 부처님조차 휴가를 떠나셨는지 아니면 세상에 관심이 없으신 것인지 자동 버전으로 세상을 돌려놓고 쉬고 계신 것인지 세상은 웃음 보단 굳은 표정이, 기쁨보단 슬픈 얼굴들이 자리를 넓히어 간다.세상이 발전하면 할수록 세상과 담을 쌓는 이들은 늘어만 가고 아비규환 소리가 천둥번개 소리만큼 들리는 세상, 어디에 계시는지 보고 계시는지 알고는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가 하나님과 부처님에게서 멀어져 깊은 바닷속에 수도하며 파도 소리 세상 소리와 멀어지는 사람들처럼 나의 머릿속엔 온통 사는 걱정뿐, 순간 행복조차 잃어버리고 물끄러미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듯 멍하게 길거리를 바라보는 두 눈엔 세상에서 흘러나온 악취가 홍수에 쓸려 가는 세상 같네. 아픈 사람 눈엔 아픈 사람만 보이고 슬픈 사람 눈엔 슬픔만 보이듯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더위와 역병과 싸우며 사는 세상. #작가의 변요즘은 전쟁도 중계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축구나 야구 중계처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전 세계로 생중계된 지도 벌써 2달이다. 뺏고 뺏는 전쟁이야말로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폭격 맞은 아파트와 널브러진 시체들, 고철이 되어 버린 탱크는 사람의 마음에 도사리고 있는 욕망의 표출이기도 하다. 나의 행복을 위해 타인을 무참히 짓밟는 것이 당연한 세상에 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학교 등 하교 버스 안에서 같은 학교 학생이긴 하지만 깡패인 학생이 앉아 있는 다른 학생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치고 발로 밟아도 여학생들은 소리치고 많은 남학생은 침묵을 지켰다. 심지어 버스 기사도 버스 안의 소란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자기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어젯밤에 잘 때도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감기약을 하나 먹고 잤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목은 칼칼하고 콧물이 주르룩 흘러내린다. 어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커튼으로 가려진 창을 다시 살펴보니 창문을 아주 조금이지만 열어 놓고 잤다. 아마 낮에 가족 중에 누가 환기를 시킨다고 열어 놓은 것 같은데 일하고 와서 드라마 보고 이것저것 챙기다 정작 챙겨야 할 창문 닫는 일을 챙기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풍찬노숙이라는 말이 머리에 먼저 떠올랐다.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 놓아 바깥 공기와 미세하게 소통이 있었을 뿐 지붕이 있는 건물 안에 오월에도 히터가 들어 오지 않으면 겨울처럼 추운 이상한 날이긴 하지만, 히터가 들어오는 아파트 방안에서 잠자고 밤사이 감기가 들었다고 풍찬노숙이라니 당치도 않은 말이다.밴쿠버 다운타운의 구세군으로 일하러 다닐 때마다 길거리에서 정말로 풍찬노숙하는 노숙자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사실 캐나다 정부만큼 노숙자들을 살뜰히 챙기는 정부도 드물 것이다. 그럼에도 밴쿠버 동부 해스팅 거리와 그 인근엔 풍찬노숙하는 노숙자들이 인도를 꽉 메우고 있다. 오래된 건물들이나 호텔이었던 건물들은 대부분 노숙의 처지이거나 비슷한 저소득층의 숙소로 이미 대부분 사용되고 있음에도 노숙자의 숫자는 줄지 않고 늘어만 간다. 구세군과 같은 노숙자 쉘터를 운영하는 UGM이나 포스트 처치 등 많은 사회 복지 단체에서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줄지 않는 이유는 이런 단체에 들어가게 되면 자유를 빼앗기고 구속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단체 생활은 늘 규칙이 존재하고 그 규칙은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 경우가 많다. 밴쿠버 차이나타운 인근의 뒷골목엔 심지어 큰길에서도 마약 주사를 맞고 눈이 풀린 노숙자들을 많이 보게 된다. 아니면 포일에 마약을 담아 불을 붙여 공기를 코로 들어 마시기도 한다. 마약을 하고 싶은 자유를 위해 기꺼이 풍찬노숙하는 것이다. 물론 기관에 입소하려면 많은 노숙자가 대기 중이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기관에 가장 빨리 입소하는 방법은 마약 중독이 되어서 디톡스라 불리는 마약 치료 과정에 들어가면 쉘터 입소가 쉬운 점도 있다. 그래서 마약 중독으로 입소 디톡스 치료 과정과 그냥 노숙자 쉼터의 삶을 거쳐 사회로 나와야 하는데 또다시 마약을 해서 다시 입소하고 똑같은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작금의 이 사회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잘사는 사회가 아니다. 이민 오기 전만 하더라도 미국에 가서 설거지만 해도 잘 살 기회의 땅이라고 들었다. 물론 캐나다와 미국은 체질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캐나다도 한국처럼 고학력자들이 더 좋은 자리에서 더 많은 수입을 받는다. 물론 엔지니어링과 병원 등에서의 일등을 빼면 말이다.마음을 수양하는 일은 늘 어렵다. 아니, 때로는 실체가 없는 마음에 의심마저 들기도 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이런저런 현상을 정신과에서 말하면 치료 약을 준다. 마치 감기에 특효약이 없이 대증 처방만으로 치료하듯이 기침, 콧물약으로 증상을 치료하듯 말이다. 풍찬노숙은 부처님이 정말 많이 하셨다. 왕자로 태어나 아무런 부족함이 없음에도 스스로 수없이 많은 제자를 이끌고 말이다.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마음의 고통은 물론 육체적 고통을 늘 안고 산다. 때론 스스로 그 고통의 멍에를 지우기도 한다. 밴쿠버에도 서울의 강남처럼 잘사는 지역이 있다. 웨스트 밴쿠버와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다운타운이 밴쿠버에서 잘 사는 지역이다. 동쪽은 대부분 약간은 허름하고 못사는 곳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많이 평준화되어 대부분은 밀리언이 넘어가는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타운 하우스다. 그래서 내 집을 마련하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의 풍찬노숙을 하는 것인지 모른다. 부처님은 형상에 머물지 말고, 소리, 냄새, 맛, 손에 닿는 것과 모든 법에 머물지 말라고 했지만 우리는 늘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한다. 그들만의 성을 쌓아 집이 있고 없고, 유명 대학을 나오고 안 나오고, 나오고 등으로 비교하고 비교당하면서 마음의 병을 만드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나와, 남을 분리하면서 고통이 시작된다. 죽을 때 돈 싸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말하면서도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서민과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차에 넣는 가스값은 리터에 2불 20센트를 넘고 각종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해서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 것이 두려운 세상이 지옥일 수도 있다. 잠자고 출퇴근하는 시간을 빼고 대부분 시간을 직장에 얽매여 살면서 나의 시간이 없는 삶 중에 진정한 삶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전재민(Terry)은캐나다 BC주 밴쿠버에 사는 ‘셰프’이자, 시인(詩人)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전통 조리를 공부했다. 1987년 군 전역 후 조리 학원에 다니며 한식과 중식도 경험했다. 캐나다에서는 주로 양식을 조리한다. 법명은 현봉(玄鋒).전재민은 ‘숨 쉬고 살기 위해 시를 쓴다’고 말한다. ‘나 살자고 한 시 쓰기’이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고, 감동하는 독자가 있어 ‘타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밥만으로 살 수 없고, 숨만 쉬고 살 수 없는 게 사람이라고 전재민은 말한다. 그는 시를 어렵게 쓰지 않는다.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다. 종교인이 직업이지만, 직업인이 되면 안 되듯, 문학을 직업으로 여길 수 없는 시대라는 전 시인은 먹고살기 위해 시를 쓰지 않는다. 때로는 거미가 거미줄 치듯 시가 쉽게 나오기도 하고, 숨이 막히도록 쓰지 못할 때도 있다. 시가 나오지 않으면 그저 기다린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시를 쓴다.2017년 1월 (사)문학사랑으로 등단했다. 2017년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아스팔트 위에서 외 4편)과 충청예술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사랑 회원이자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밴쿠버 중앙일보 명예기자이다. 시집 <밴쿠버 연가>(오늘문학사 2018년 3월)를 냈고, 계간 문학사랑 봄호(2017년)에 시 ‘아는 만큼’ 외 4편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에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를 연재했고, 밴쿠버 교육신문에 ‘시인이 보는 세상’을 기고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전재민 시인 | 2022-05-16 11:42

납자가 묻기를 “시방세계가 적멸궁에 건립해있다 하니 그럼 적멸궁은 어느 곳에 건립되어 있습니까?” 만공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시방세계는 적멸궁에 주하거니와 적멸궁은 콧구멍 속에 건립되어 있느니라.”계절이 여왕 신록은 안정이 되고 망상이 끝난 별무리 웅장한 대종소리 출렁이는 법계성 알 수 없는 불가사의 이~뭘까? ‘숨을 쉰다.’ 이 한 법이다. 소리 없는 숨길, 이~뭘까 한복판이다. 숨길이 잣대요, 척도다. 360각 영(0)의 바람 頭頭가 산 바람이다. 是大神呪 是大明呪 이 웅장한 한 덩어리 알 수 없는 바람 존재가 지수화풍이다. 來往屈伸이 바람이다.360각은 각이 없다. 반복왕한 이글이글 끝없이 돌아가는 생명의 바람 찌꺼기가 남지 않는 흔적이 없는 바람 일체를 살게 하는 바람 생각 전의 바람 부처님 바람 반가부좌는 원활한 영(0)의 자세가 아니다. 뿔각이 남아있으면 이리저리 걸려 미세한 호흡이 어렵다. 고집에 걸리고 탈이 많고 막히는 데가 많다. 텅텅 비어 걸릴 일없는 영(0)의 바람. 결가부좌는 잠이 퍼부을 때도 뒤로 넘어지지 않는다.용맹지와 계합되는 성불자세 머리와 발바닥에 시원하게 피를 통하게 하는 자세 미세혈관이 원활해지고 탄력이 붙는 자세 잠깐잠깐 익히다 보면 결국 내 자세가 된다.바르게 살자. 기본 틀이다. 바르게, 기본, 이~뭘까? 모두 첫 단추다. 천하만사가 기본 틀에서 출발이다. 첫 단추가 바르면 끝이 좋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심장은 양심이다.어질고 착해서 바람길이 확확 펴지게 되어있다. 부정과 비리는 심장이 쭈그러져 핏길, 바람길이 막힌다. 자식을 낳아 키울 때 기 펴지 못할까봐 심장이 쭈그러질 까봐 항상 먼저 아침마다 나쁜 짓하지 말라고 일러준다. 칠불통계가 諸惡莫作 衆善奉行이다. 나쁜 짓하지 말라. 작은 선이라도 받들어 행해라. 어질고 착한 마음 다치게 하지 말라. 첫 단추가 바르면 걸음걸음 살아나는 방향, 잘되어가는 방향 우주의 성격에 맞게 진행된다.이뭘까?는 틀 이전이다. 폭 빠져 한 덩어리가 되면 休去歇去가 된다. 여유가 오고 휴식이 온다. 한밤중에도 맥박은 홀로 뛰고 있다. 생각 전에 숨을 쉬고 있다. 至心의 바람 산하대지가 녹아진 바람 360각의 바람에는 거친 것이 없다. 뿔각이 없고 주장과 기준과 생각 훨씬 전에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中道 바람, 생기덩어리 그때그때 시원시원 저절로 숨 쉬어지는 바람무시무종 시작도 끝도 없는 숨길 바람 그 한복판 中道, 그때그때 맞게가 中道다.살아있다. 숨 쉬고 있다. 시원시원 숨길이 터져 숨이 쉬어지고 있나? 『갓 없는 허공에 覺所顯發』‘~에’라고 토를 붙이다가 숨길이 막혀신장의 철퇴를 맞았다. 뿔각의 바람으로는 대적할 수 없는 법문이다.『갓 없는 허공이 大覺의 顯發이다.』‘~이’라고 토를 붙이니 바람길이 툭 터져 산하대지가 춤을 춘다. 호흡이 뻑뻑하면 시원시원 숨이 잘 쉬어지는 쪽으로 얼른 돌아와야 산다. 붙들려 있으면 같이 망한다.숨이 제대로 쉬어지고 있나? 만사에 이 잣대를 쓰면 잘못될 일이 없다.종소리가 반이라도 이뭘까?에 얹으면 360 영(0)의 바람이 된다.이뭘까?가 돌아가면 일체가 부처님이요, 일체가 달마야중이다. 무장해제가 되고 싶어 끝파도를 걷는다. 대종소리 둘러 꺼져 洞天바람이 시원하고 억겁업장이 맑은 바람이라 외마디 ‘마하’라고 감탄한다. 頭頭가 영(0)의 숨길, 법계를 이뭘까?로 돌아오게 해준다.축령봉에서 이뭘까?로 십년을 살다보니 觀得林泉鳥不警이라. 숲과 길이 관득이 되어 날으는 새들도 놀라지 않는다고 했다.恒蒙諸佛大光明머리 머리가 가피요, 부처님 대광명이다. 이 일은 재미가 붙어야 한다. 신바람이 붙어 환희심이 넘쳐야한다. 이뭘까?가 구르니 심장이 뜨거워지고 바람이 고요해진다.百家計巧를 다 써도 마지막 이르는 곳은 한 무더기 마른 뼈뿐이다. 고양이가 쥐 잡듯 心眼이 움직이지 않네. 닭이 알을 품듯 더운 기운이 상속하네. 경허스님 법문이다.空山風雨多花落無人掃靑天一雁沒碧海三峯出공산에 바람이요.꽃떨어져 쓸 사람 없네.맑은 하늘에 한 기러기 빠졌나.푸른 바다에 삼봉이 솟아있네.이~뭘까?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5-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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