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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6개 사립박물관과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만나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광주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GGMC)는 10월 19일부터 유튜브 GGMC 채널을 통해 ‘2020 GGMC 연합전 - 뮤지엄과 함께하는 광주 이야기’를 개최한다.협의회에는 만해기념관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 닻미술관, 사람박물관얼굴, 영은미술관, 풀짚공예박물관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10월 22일부터 광주시 관내 우체국, 보건소, 주민센터 등 50여 개 시설에 협의회 소속 6개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 1000장과 연합 전시 도록을 배포한다. 도록에는 의회 소속 6개 기관의 역사와 특징, 소장품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10월 한 달 간 광주시민에게 각 관 전시를 50% 할인한다.협의회 관계자는 “‘뮤지엄과 함께하는 광주 이야기’ 온라인 전시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전 시민에게 확대되고, 경기도 광주시 박물관과 미술관의 다양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10-22 11:47

▲ 대통령상 수상작인 박봉현 작 ‘은제 고부조 타출 봉황문 주전자’(왼쪽)과 문화체육관과부장관상 수상작인 김송희 작 ‘팔상도’(부분). 사진 제공 문화재청.제45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박봉현 작가의 공예작품 ‘은제 고부조 타출 봉황문 주전자’가 선정됐다.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는 10월 16일 ‘제45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입상작 136작품을 발표했다.대통령상 수상작인 박봉현 작가의 ‘은제 고부조 타출 봉황문 주전자’는 “완벽한 재현이라고 할 만큼 전통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며 섬세하고 화려한 기술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국무총리상에는 배광우 작가의 ‘건칠상감 포류수금문 정병’,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김송희 작가의 ‘팔상도’, 문화재청장상에는 손완옥 작가의 ‘남이흥 방령포’,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는 류오형 작가의 ‘길상도 8폭 자수 병풍’,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에는 조정훈 작가의 ‘이씨 세보 목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은 노영재 작가의 ‘청화백자 용문호’,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상에는 김강희 작가의 ‘지승 자라병’이 각각 선정되었다.시상식과 전시 개막식은 12월 10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사라져가는 전통과 전승의 의미를 일깨우고 우리 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과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전통공예작품 공모전이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10-22 10:54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명상법이 마음 챙김 또는 마인드풀니스입니다. 서양에서 많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화려하고 이쁜 그래픽과 큰 액수의 금액이 투자된 학회, 유명한 대학 교수들이 너도 나도 마음 챙김에 대하여 칭송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책이 출판됩니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과 같은 서양문화권에서도 어린이부터 젊은 청년과 노인들까지도 막연하게라도 명상은 좋은 것이며 꼭 한번 배워봐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배운적은 없지만, 미국에서 참선 지도를 하면서 만난 참선 학생들이 보통 마음챙김 명상 경험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마음챙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고, 이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해주면서 마음챙김 명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챙김은 보편적으로 소승불교에서 유래된 호흡명상, 몸스캔 등의 방법을 사용하며, 이런 명상법도 본래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바른 방법으로 하면 꽤 멀리까지 진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요즘 유행하는 마음챙김은 명상의 가장 핵심부분이 많이 누락되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도 아주 작은 결과밖에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수년전 영화 스님이 해주신 법문에서 영어로 마인드풀니스라는 단어는 사실 불교 용어인 정념에서 왔다고 하셨습니다. 정념(正念)은 그냥 한자 그대로 뜻을 보면 “바른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정념이 영어로 옮겨지면서 “정(正)” 즉 바르다라는 말은 누락이 되고, “념(念)”자만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이야기를 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이번에는 일단 정념(正念)과 부정념(不正念)에 대해서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영화 스님은 참선의 핵심은 우리가 정념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념(正念)이 무엇인지, 부정념(不正念)은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참선할 때 정념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며,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건강도 향상될 것입니다. 참선이나 명상을 바르게 수행한다면, 마음도 또한 더욱 더 평화로워질 것입니다.사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참선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소위 “바른 생각”이라 불리는 것에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어릴 때 지나치게 예법을 강조하고, 때에 따라서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남들이 강제로 시키는 일이 많은 한국 문화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참선 수행은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간섭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시 운영하던 사업이 점점 성장하였고, 돈도 더 많이 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영화 스님이 해주신 한 말씀 때문에, 너무 급히 성공과 부를 향해 달리고 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템포 늦추지 않으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참선 수행도 점점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회사가 커지면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힘과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자, 깊숙한 마음 속에서 그 힘을 휘두르는 것에 대한 쾌감이 일고, 그걸 즐기고 있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계속 그 방향으로 가면 가까운 미래에 외롭고 불행해질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다행하게도 저는 참선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매년 성공과 부를 위하여 매진하다가도 주말이 되면 참선을 하고,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모든 세속활동을 멈추고 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수행 정진에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더 부자가 되거나 큰 권력을 갖는 것보다 이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덕분에 저는 권력과 돈 그리고 성공이 내 인생의 주체가 되도록 허락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참선이나 명상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으면 많은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보통 때 직장이나 가족들과 있을 때, 우리가 명상을 하고 있지 않으면 우리 마음 속에서 많은 생각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 그러면 우리는 핸드폰으로 괜찮은 카페가 있는지 검색도 해보고, 카페로 갑니다. 또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니 따끈한 국밥이 먹고 싶네라고 생각이 들면,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맛있는 식당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상을 할 때는 좀 다릅니다. 우리는 이런 생각에 따라 행동할 수 없습니다. 처음 참선을 시작하면 우선 이런 생각을 인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왜 그렇게 하는지 아시나요? 그래야 우리가 바르지 못한 생각 즉 부정념(不正念)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정념 즉 바른 생각이 남습니다. 우리가 부정념을 인지하고, “아냐 그건 좋지 않아, 이런 생각을 키우지 말자”라고 하는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우리가 탐, 진, 치의 생각을 줄이기로 결심한다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몸과 마음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욱 건강해지고, 마음은 더 고요하고 평화로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게다가 우리가 그걸 알아차리지도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참선은 우리가 다른 이들에게 부정적인 기운을 퍼뜨리는 것을 멈추게 해준다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속도를 늦춤으로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수준도 떨어집니다.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은 우리가 지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떤 것에 따라 행동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참선은 그와 반대입니다.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우리의 마음도 진정됩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에 따라서 행동할 수 없고, 그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떨어집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 즉 우리가 어떤 성취를 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 충동은 탐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너무 열심히 노력합니다. 어떤 때에는 잠깐 멈춰서서,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나야 이미 갖고 있는 것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습니다. 영화 스님은 정념이란 탐하는 마음, 화내는 마음 그리고 어리석은 마음이 없는 것이라 설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수행이나 참선에서 진보하는데 탐심을 버리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수행에서 진보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탐심이 아닐까요? “명상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왜 발전이 없을까. 정체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은 탐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이것도 탐심입니다. 수행하면서 우리는 어디즘까지 와 있고, 계속적으로 진전이 있어야 하고, 진전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야 수행이 우리에게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탐심에도 좋은 탐심과 나쁜 탐심이 있습니다. 다른 이를 돕기 위한 마음은 일시적으로는 좋은 탐심입니다. 자기 잇속만 차리는 것은 나쁜 탐심이며, 이는 분명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나쁜 탐심은 우리가 수행에서 진전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우리 모두는 다 평범한 사람이므로, 탐하는 생각, 화 나는 생각 그리고 어리석은 생각이 있습니다. 수행하는 여러 과정 중 일정 부분이 바로 이런 바르지 못한 생각을 걸러내는 것입니다. 바르지 못한 욕심, 바르지 못한 화, 바르지 못한 어리석은 생각을 걸러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마음 속에는 여러가지 탐하는 마음이 섞여 있습니다. 그 중 좋고 나쁜 것을 일단 식별해야 합니다. 자기 잇속만을 차리는 바르지 못한 생각부터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성품은 본래 고결합니다. 우리는 모두 선(善)함을 좋아하고, 상승하길 원합니다. 누구나 착한 성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탐하는 생각, 화내는 생각 그리고 우리의 어리석은 생각이 말뚝처럼 우리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붙들어 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사소한 생각 즉 집착을 알아차리고, 칼을 꺼내서 잘라버리면서, “더 이상 이런 생각을 즐기지 않겠어!”, “난 이런 생각을 쫓아가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수행에서 정체하고 있다면, 이런 바르지 못한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이 우리를 묶어 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를 타파하고 상승할 수 있을까요? 영화 스님은 두 가지 주된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 두가지 방법으로 몸과 마음이 안팍으로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첫번째는 이 말뚝을 확 잘라내는 것입니다. 이는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생긴 일입니다.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설법하셨을 때, “세상에나 내가 이렇게 이기적이었구나, 멈춰야 해!”라며 즉시 깨달았습니다. 달리 말해서 우리의 부정념 즉 바르지 않은 생각을 단번에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내 자신에게 “그래 나한테 이런 집착이 있으니 잘라내야지”라고 말해서 되지는 않습니다.두번째 방법은 우리의 기운(氣)의 수준에 의해 알아차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진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앉아서 명상을 하면, 기운이 더욱 강하게 흐릅니다. 특히 척수를 통해 위로 강하게 올라갑니다. 우리의 기가 단전(배꼽 주변)에 가득 채워지면, 발산되어 전신으로 흐릅니다. 그래서 결가부좌가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결가부좌로 앉으면 더욱 빠르고 강하게 기가 흐르게 됩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불편함을 견디면 견딜 수록 기운은 더욱 강하게 흐르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불편한 다리를 참고 앉아 있으면 기운은 강하게 흐릅니다. 그 때 우리는 “아직도 한 시간이 안되었나? 아이고 다리야! 이건 말도 안되는 짓이야. 이제 일어나야겠다. 해야할 일도 많은데..”와 같은 많은 생각들을 겪습니다. 이런 모든 생각이 부정념 즉 바르지 못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 생각들이 우리의 진보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참지 못하게, 견디지 못하게 해서 우리의 진보를 막습니다. 저도 그런 문제가 있지만 사람들은 앉아서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너무 일찍 그만둡니다. 그런데 그만두지 않으면, 기 흐름이 강해져서 척수를 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척수를 따라서 여러가지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줍니다. 가장 먼저 우리의 소화 문제를 도와주고, 그 다음은 허리 통증 등이 많이 좋아집니다. 그런 후 기운이 계속 더 위로 올라가면 폐와 호흡기 문제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꼭대기까지 갑니다. 기가 흘러서 두뇌까지 가면 두뇌 세포 사이의 새로운 경로를 만듭니다. 그것이 우리의 신체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명상은 제대로 하면 많은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운이 흐르면서 우리의 막힌 부위를 뚫어줍니다. 그러면 우리는 놓아버릴 수 있고, 위로 날아오를 수 있게 됩니다. 도교인들은 기 흐름에 대해서 잘 압니다. 그래서 도교인들은 기 흐름을 조정합니다. 이것이 도교에서 보는 깨달음의 모델입니다. 하지만 끝에서 이들은 기를 모으는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기를 원하는 만큼 다 모을 수 있지만, “나는 세상에서 제일 부유한 인물이 되겠어!”라고 말하면, 아직도 “이것이 나다”라는 결정이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이렇게 우리는 두 가지 방법이 모두 다 필요합니다. 우리는 바른 법을 들어야 하고, 그와 동시에 기운을 채울 수 있는 바른 수행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수행은 더욱 빨리 진보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다 읽고, 듣고, 배울 수 있지만, 실행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어떤 명상책이든, 수행이나 참선에 대한 글이든 글로 설명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모든 것은 경험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경험으로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영화 선사의 선칠 법문을 참고하여 집필하였습니다. 영화 선사의 참선 법문 - 정념 Proper Thoughts - 2014.01.02 이 법문은 2014년 1월 노산사에서 있었던 영화 선사의 참선 법문입니다. 총 길이는 1시간 1분 38초입니다. 당시 방송장비가 부실해서 영상과 음성이 좀 어긋나있습니다. 이 영어 법문 보시면서 좀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합니다.  

종합 | 현안 스님 | 2020-10-22 10:25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약 100여건의 대소 전쟁이 발생했다. 전쟁의 원인도 다양하니 영토, 민족, 종교, 에너지, 식량 문제에서부터 지도자의 탐욕도 한몫을 했다.전쟁은 결국 인간의 악한 마음의 발로이며 인명의 피해이외에도 자연환경의 파괴, 주택과 각종 산업 등 시설의 파괴, 인류 문화유산에 대한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 무엇보다도 군인이나 민간인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과 부상 그리고 원치 않는 이별의 고통을 안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후유증은 장기간 지속된다.  우리는 한국전쟁을 통해 무수한 인명의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문화재에 대한 피해도 적지 않았으며 소신 있는 군인의 의지로 해인사와 화엄사가 전화에서 빗겨갈 수 있었다. 1950년대 조계종 역시 한국전쟁의 피해를 피할 수 없었다. 2001년도에 조계종단에서 피해상황을 조사한 적이 있고, 2007년 10월에는 한국전쟁 시 불교문화재 피해현황을 조사 정리한 『한국전쟁과 불교문화재Ⅴ, (서울.경기 편)』을 발간하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도의 조계종 상황을 간략히 살펴보면 1949년 10월에 제3대 총무원장에 김구하 스님이 취임을 하고 이듬해 전쟁이 발발하여 서울이 점령당하자 현 조계사와 총무원은 북한군을 따라 남하한 김해진 등의 차지가 되었다. 이들은「남조선불교도연맹」을 조직하기도 했으나 9월 28일 국군이 서울을 수복하면서 활동이 중지되었다. 이후 김구하 스님 등에 의해 불교중앙총무원의 종무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고에서 소개하는 자료 ‘사찰피해상황조사보고의건’은 1950년 11월 21일에 불교중앙총무원장(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44번지) 김구하 명의로 작성되어 발송된 것으로써 수신인은 각 교구 교무원장이다. 내용은 이번 6.25 전쟁으로 인한 교구내의 인적 물적 피해상황을 양식에 의해 보고하라는 것이다. 피해 구분은 ㅇ인명의 피해 ㅇ사물의 피해 ㅇ재산의 피해로 구분하고 각 세분하였다. 인명의 피해는 사망자, 중상자, 경상자로 구분하고 재산은 대파, 중파, 소파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종류도 불상에서부터 전체 성보를 첨부한 양식대로 보고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전시 문건과 동일 날짜로 각 교구 교무원장에게 12월 13일 오전 10시에 불교중앙총무원에서 전쟁으로 인한 대책 등과 관련하여 회의를 소집한다는 내용의 공문도 있다.이로 보아 수복 후 당시 총무원은 전쟁으로 인한 일차 피해상황의 파악과 복구에 전념했음을 알 수 있다. 공문이 우측에서부터 내려쓰기로 시작하고 있어서 조선시대의 양식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직인은 「중앙총무원장」으로 되어 있다. 현 조계종단의 기록실에 관련한 자료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 유무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현대불교사와 관련하여 소중한 자료라는 생각을 한다. 아울러 동 문헌과 같이 당시 중앙교무회의장 김법린 스님의 회의소집 공문이 있는데, 이 문헌들이 ‘소화’ 연혁이 명기된 일제강점기의 봉투에 담겨 있는바 강점기 때 사용했던 봉투를 1950년대에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이해된다.특히 동 봉투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간동 112번지 ‘북한불교교무원장 귀하’라 기록되어 있어서 흥미롭다. 본 문헌은 서울이 수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임에도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회의를 소집하는 등 불교계에서 종무를 이어가려 애쓴 흔적이 담긴 귀중한 자료다. 지면을 통해 소개하는바 근현대 불교사를 연구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법응 스님 | 2020-10-22 10:15

▲ 보물 제1470호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 중 《월인석보》. 사진 제공 국립나주박물관.백제불교 초전지로 널리 알려진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과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신령스러운 빛, 영광(靈光)’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보물 제1470호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 중 《월인석보》, 영광지역 고대문화를 보여주는 ‘수동 출토 새무늬 청동기〔鳥文靑銅器〕’, 임진왜란 당시 포로로 끌려간 강항이 일본 지식인과 교류한 내용을 기록한 《간양록(看羊錄)》, 안중식이 1915년 영광의 모습을 직접 둘러보고 그린 실경산수화 <영광풍경도(靈光風景圖)> 등 물산이 풍부하고 뱃길의 요충지였던 영광지역의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 250여 점이 출품됐다.특별전은 모두 4부로 구성됐다.1부 ‘선사·고대의 영광’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영광의 역사를 소개했고, 2부 ‘고려시대의 영광’에서는 영광 호족, 고려시대 바닷길과 도자기, 불교문화를 소주제로 고려시대 영광의 사회와 문화를 소개했다.3부 ‘조선시대의 영광’에서는 읍성, 법성창, 일상생활, 나라와 고을을 지킨 사람을 소주제로 조선시대 영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고, 4부 ‘근현대의 영광’에서는 안중식의 ‘영광풍경도’를 중심으로 원불교를 개창한 박중빈(1891~1943), 다산학 연구의 개척자 이을호(1910~1998), 1인 창무극의 창시자 공옥진(1931~2012) 등 영광의 문화 인사의 자료를 소개했다.특히 전시실 내에 불갑사 업경대를 통해 삶을 되돌아보도록 한 실감형 영상 코너 ‘영혼의 여정’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10-21 17:54

▲ 불광출판사 펴냄|1만 4800원이 책은 2016년 시작되어 12회에 이르고 있는 〈붓다 빅 퀘스천〉 강연 중 역대 가장 인기 있었던 ‘부처님의 감정수업’을 토대로 만들어졌다.심리학계에서 불교를 접목한 연구로 주목받는 심리학자 김정호 교수, 서광 스님,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각각 ‘분노’, ‘자존감’, ‘우울’을 주제로 감정의 작동 원리와 감정 다루는 법을 제시했다. 당시 강연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몇 년 사이 더욱 깊어진 세 강사의 연구 성과가 풍부하게 더해졌다.김정호 교수는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건강심리학회 산하 마음챙김-긍정심리연구회 회장, 서울심리지원동북센터장으로 있다.서광 스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원장으로 불교심리학과 명상심리상담, 자아초월심리치료 관련 강의와 워크숍,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전현수 박사는 현재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 중이며, 대한명상의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얀마와 한국에서 수 개월간 집중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관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정립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10-21 17:25

▲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씨가 출품한 ‘화사의 시선 - 공간’.  사진 제공 국립무형유산원.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19일 ‘이공이공(利空貽工), 이로운 공간에 장인의 손길을 남기다’ 전시를 온라인에 공개했다.이번 전시에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 침선장 이수자 김영숙, 누비장 이수자 김은주, 칠장 이수자 안소라, 불화장 이수자 임경미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예분야 이수자 5인이 참여한 ‘창의공방 레지던시’ 과정의 성과물 24종 64점이 공개된다.‘창의공방 레지던시’는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임경미 불화장 이수자는 궁궐 정전, 천장벽화에 나타나는 장엄함을 생활 속에서도 감상할 있도록 한 ‘화사(畵師)의 시선 - 공간’이라는 작품을 출품했으며, 안소라 칠장 이수자는 옻칠 기법을 활용한 서핑보드 ‘바다 위를 둥둥’을, 김은주 누비장 이수자는 달의 뒷면을 누비로 표현한 ‘MOON 두드리다’, 김영숙 침선장 이수자는 전통침선의 잣(씨)물림 기법으로 삶의 시간을 표한한 ‘기억 속으로(삶의 기억)’을, 김동규 소목장 이수자는 반닫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거울 : Mirror’을 출품했다.이수자들은 7개월간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 교류 등을 통해 전통공예 기술을 활용한 실용용품을 창작해왔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10-21 17:09

▲ 자유문고 펴냄|1만 7000원보통 죽음에 관한 책이라면 철학적인 데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죽음을 연구하면서 철학은 접어두고 생사학에 초점을 맞췄다. ‘박제된 죽음’이 아니라 ‘죽음의 실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다.사실 죽음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체험할 수도 없으므로, 우리가 죽음의 문턱을 넘어가기가 어렵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30여 년간 죽음과 자살에 관련된 수많은 영상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도 하였다.이런 자료를 토대로 대학에서 죽음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으며, 수강한 학생은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가 크게 바뀌었다.생사학에서는 죽음을 △인간을 육체만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죽는다고 다 끝난 게 아니라고 여긴다 △영혼을 부정하지 않는다 △죽음을 절망이나 두려움으로 여기지 않는다 등으로 이해시킨다.저자는 자살 현상의 근저에는 “죽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자리한다.”라며 “죽음 이해와 임종을 맞이하는 방식에 문제가 많다 보니 결과적으로 자살이 자주 일어난다.”고 했다. 사람들은 “죽으면 다 끝나니까 고통 역시 사라진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오해와 편견이라며, 불행한 죽음 방식을 재검토하고 새롭게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죽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자살한다고 고통이 왜 해결될 수 없는지 △삶을 어떻게 영위해야 하는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 등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저자 오진탁은 한림대학교 철학 교수이며, 1997년부터 생사학 강의를 하였다. 그는 우울증을 앓았거나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또는 시도를 한 적이 있거나 현재 그런 고민을 하는 학생들에게 인터넷 강의인 ‘죽음의 철학적 접근’을 수강하라고 공개적으로 말한다. 오진탁 교수는 다음(DAUM) 카페 ‘한국생사학협회’의 ‘오진탁의 생사학 이야기’ 코너에 100가지 이상의 글과 자료를 게시해 누구든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10-21 17:07

 서울 한국은행 본관(사적 제280호)의 정초석(머릿돌) 글씨가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친필로 확인됐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일 전문가 3인 현지조사 자문단의 현지조사를 통해   정초석에 새겨진 ‘定礎(정초) ’두 글자가 이토 히로부미 글씨임을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조사는 ‘일본 하마마츠시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있는 이토 히로부미 붓글씨와 최근에 확보된 1918년 조선은행이 간행한 영문잡지 <Economic Outlines of Chosen and Manchuria>에 게재된 이토 히로부미 이름이 새겨진 당시의 정초석 사진 등 관련 자료를 참고해 진행됐다.한편, 정초석에서 정초 일자와 이등박문 이름을 지우고 새로 새긴 ‘융희(隆熙) 3년 7월 11일’(1909. 7. 11.) 글씨가 이승만 대통령 필치로 보인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확한 기록은 없다. ‘융희’는 1907년부터 사용된 대한제국의 마지막 연호이다.문화재청은 “해방 이후 일본 잔재를 없애고 민족적 정기를 나타내기 위해 이승만이 특별히 써서 석공이 새긴 것이라 추정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이번에 확인한 정초석 글씨에 고증결과를 서울시(중구청)와 한국은행에 통보할 예정이다.한국은행이 정초석 글씨 안내판 설치나 ‘정초’ 글 삭제 등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하면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 한국은행 본관’은 1907년에 착공, 1909년 정초 후 1912년 조선은행 본점으로 준공된 건축물이다. 일본 총독부가 우리나라 경제 침탈을 자행한 건물로, 광복 후 1950년 한국은행 본관이 됐다. 1987년 한국은행 신관이 건립되면서 현재 화폐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다.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0-10-21 15:20

▲ <원효대사> 대본. 사진 제공 국립무형유산원.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 강선영(1925~2016)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는 소규모 전시회가 열린다.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12월 13일까지 원내 어울마루 1층 무형문화재기념관 중앙홀과 누리집(www.nihc.go.kr)에서 ‘태평을 기원하다, 강선영의 춤’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태평무 의상, 경기도 도당굿 진쇠장단 음원 릴테이프, 중동 공연 릴테이프, <원효대사> 대본, 해외공연 홍보물 등 강선영 선생의 유품 24점과 생전 공영 영상을 볼 수 있다.<원효대사> 대본은 1976년 발표된 무용극이다. 강선영 선생이 안무를 맡고, 요석공주 역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강선영 선생은 이 작품으로 안무가로서 기반을 다졌고, 그해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강선영 선생은 13세 때 스승 한성준(1875~1941)에게서 승무와 살풀이춤, 태평무 등 다양한 춤을 배웠다. 강선영 선생은 스승이 경기도 지역 무악(巫樂)과 무무(巫舞)를 토대로 창작한 태평무를 발전시킨 공로로 1988년 국가무형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선생은 1951년 강선영고전무용연구소를 세워 전통 춤을 공연하는 한편, <초혼>, <목란장군>, <열두 무녀도> 등을 창작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여러 나라를 방문·공연하는 등 우리 춤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했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1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고향인 안성에 태평무전수관을 건립해 후진 양성에 힘썼다.전시를 현장 관람하려는 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관람료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국립무형유산원은 작고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매년 소규모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문의. 062)280-1571.※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이창윤 기자 | 2020-10-21 14:48

(사)한국춤예술센터가 주최하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Asia Dance Festival)’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무용의 동질성 회복과 코로나19 상황의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2020 아시아 무용 축전’은 한국과 몽골, 인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의 문화 예술의 교류를 위하여 개최된다.이번 행사의 특징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을 포함하여 국제 콘퍼런스와 국제 공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일본, 중국, 몽골, 인도,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각국의 공연을 영상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중국 팀의 경우는 한국에서 대면공연한다.행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 이후, 국제공연교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3일 오후 1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국제 세미나실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는 김정명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오딧세이 무용단(Odyssey Dance Theatre Ltd. ODT) 예술감독인 대니 탄, 페루의 무용가이면서 교육자인 말론 까벨로스(Prof. Marlon Cabellos), 중국의 상하이 국제 예술축제 예술감독인 사브리나 첸 리(Ms. Sabrina Chen Li)가 코로나19 시대의 국제 무용 교류 전망을 주제발표한다. 이어 서정록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조의행 국제문화교류 코디네이터 스튜디오 ALMA 공동대표, 이주영 무용평론가 등이 코로나19 시대의 국제 무용 교류의 방법론을 이론가와 현장인의 입장에서 토론한다.다음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는 2020 아시아 무용 축전의 본 공연이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실연된다. 한국의 7개 무용단과 아시아 5개국의 무용단, 총 30여 명의 무용가들의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한국 팀은 리을무용단의 ‘진도북춤, 각설이’, 서울교방의 ‘진주교방굿거리춤’,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예술단 무궁의 ‘혼의 울림’, 민악솟대 & 전통연희다움의 ‘태평사자놀음· 판굿’을 공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차명희(사)한국춤예술센터 대표가 특별출연해 ‘애린(哀鱗) : 살풀이춤’을 선보인다.중국 팀은 ‘민족의 정’이라는 작품으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인도, 몽골, 일본 등 해외 초청 팀의 공연은 실시간 송출을 통해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공연은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유튜브로 감상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10-21 11:37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행사 중 하나로 ‘서울릴랙스위크’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이나 힐링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시내 90여 개 업체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장으로 열린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서울릴랙스위크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서울 내 치유공간을 한 장의 지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명상 등의 정신문화에 관심이 있어도 경험할 공간을 알지 못했던 명상 입문자들에게 공간적, 문화적 지평을 넓혀주었다는 평을 받았다.2019 서울릴랙스위크에서는 명상, 채식, 템플스테이를 다루는 61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명상, 요가, 템플스테이, 한옥스테이, 채식, 공방 등으로 분야가 넓어지면서 단체도 늘어 90여 곳이 참여한다.서울릴랙스위크 참가자는 이들 단체와 프로그램이 수록된 안내지도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아갈 수 있다. 온라인 지도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오프라인 안내지도는 서울 주요 거점 및 상점에 비치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 참가 업체와 프로그램은 명상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www.mindground.co.kr)와 제휴하여 더욱 폭 넓은 참여자들에게 소개된다.서울릴랙스위크와 연계해 인터넷을 통해 명상 소품을 소개하고 결제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마켓’도 문을 열 계획이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10-21 10:39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이하 옥수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오는 26일부터 5일 간 온라인 바자회 ‘옥수집콕마켓’을 실시한다.옥수복지관은 매년 10월 경 옥수역 일대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주민의 자립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를 진행해왔다.옥수집콕마켓에서는 아동잡화, 브랜드 운동화, 차량용품, 리빙제품 등 총 201개 품목이 판매된다. 옥수복지관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화장품을 증정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권을 추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참여방법은 26일부터 홍보지에 있는 QR코드 또는 페이지 링크로 온라인 플랫폼(https://okoksoo.mysoho.com)에 접속해 구매를 신청한 뒤 담당 사회복지사와 조율한 후 복지관에 방문해 현금으로 거래하면 된다.이번 온라인 바자회의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그 외 자세한 문의는 옥수복지관(02-2282-1100)으로 하면 된다.※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종합 | 박선영 기자 | 2020-10-20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