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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 <민족사>(대표 윤창화)가 펴낸 <한국불교사연구>와 <한국불교학연구>는 한국불교철학을 일목요연하게 조망케 돕는 논문 모음집이다.민족사는 "한국불교연구 100년을 정리"한다는 관점에서 <한국불교사연구>와 <한국불교학연구>를 각각 세존학술총서 6·7권으로 출간했다.책은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 간행 100주년인 2018년 기획 후 4년 만의 결실이다. 1918년 나온 <조선불교통사>는 최초로 1600년 한국불교사를 정리한 명저이다. 이 책은 한국불교 연구의 시금석이다. 논문 엄선은 고영섭 교수(동국대)가 맡았다. 고 교수는 한국불교학을 대표하는 논문 21편을 선정해 선정 이유 등을 함께 정리했다.고 교수는 '서문'에서 "도서출판 <민족사> 의뢰를 받아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1918)와 권상로의 <조선불교약사>(1917) 간행 후 100년간 연구된 한국불교 관련 논문들 중 ‘한국불교사 연구’와 ‘한국불교학 연구’로 방향성을 정하고 한국불교 전체를 열람할 수 있는 기념논문을 조사하고 분류해 ‘논문의 의미’와 ‘학문적 가치’를 기준으로 선정하여 두 책으로 엮었다"고 설명했다.<한국불교사 연구>는 고대의 불교 전래 이래 중세와 근세 및 근대의 불교 역사 지형을 중심으로 관련 논문을 선정해 한국불교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시아 불교사상사의 관점에서 김두진 '고구려 초전불교의 공인과 그 의미', 안계현 '백제불교에 관한 제문제', 신종원 '안홍과 신라불국토설', 김영태 '신라에서 이룩된 금강삼매경, 그 성립사적 검토', 김진무 '정중종의 법계와 그 선사상', 여성구 '상산 혜각이 중국불교에 끼친 영향', 김상현 '신라 화엄학승의 계보와 그 활동', 정병삼 '8세기 화엄교학과 화엄사찰', 김복순 '신라하대 화엄의 1례'를 엮었다.이어 동아시아 불교사상사의 관점에서 최병헌 '대각국사 의천의 불교사적 위치', 채상식 '의천의 불교교단 통합과 그 추이', 김상영 '고려시대 가지산문의 전개 양상과 조계종의 위상", 서윤길 '고려 밀교신앙의 전개와 그 특성', 조명제 '고려 후기 수선사의 결사운동과 사상적 위상에 대한 재검토', 고영섭 '<삼국유사>의 고승과 성사 이해', 황인규 '고려 말 나옹문도와 오대산 중흥불사', 이봉춘 '조선시대의 승직제도', 고익진 '벽송 지엄의 신자료와 법통문제', 김용태 '청허 휴정과 조선 후기 선과 화엄', 이종수 '조선 후기 불교 사기 집성의 현황과 과제', 김광식 '일제하 한국불교계의 독립운동 전개와 성격'을 모았다.<한국불교학 연구>는 고대의 불교 전래 이래 중세와 근세 및 근대의 불교 철학의 지형을 중심으로 관련 논문을 선정했다.동아시아 불교사상사의 관점에서 김성철 '신삼론 약교이제설의 연원에 대한 재검토', 조윤경 '<대승현론> 길장 찬술설에 대한 재고찰', 안성두 '원측의 <해심밀경소>에 나타난 알라야식과 그 특색', 이종철 '원측과 티베트불교', 권오민 '원효교학과 아비달마', 고영섭 '분황 원효의 일심사상', 전호련(해주 스님) '일승법계도에 나타난 의상의 법계관', 장진영(진수 스님) '신라 의상이 일본 화엄학에 미친 영향', 이수미 '<대승기신론>의 알라야식에 대한 대현의 이해'를 통해서 고대 사국의 불교철학을 엿볼 수 있다.이어 동아시아 불교사상사 관점에서 이병욱 '의천의 균여화엄사상 비판의 정당성 검토', 김영미 '의천의 아미타신앙과 정토관', 강건기 '지눌의 돈오점수 사상'. 길희성 '지눌의 심성론', 고익진 '원묘 요세의 백련결사와 그 사상적 동기', 권기종 '혜심의 선사상 연구', 김방룡 '여말 삼사(태고 보우· 나옹 혜근· 백운 경한)의 간화선 사상과 그 성격, 김호귀 '청허 휴정의 선교관과 수증관', 김용태 '조선후기 불교의 심성 인식과 그 사상사적 의미', 이종수 '조선후기 삼문수학과 선 논쟁의 전개', 박재현 '구한말 한국 선불교의 간화선에 대한 한 이해', 류승주 '일제의 불교정책과 친일불교의 양상'을 모아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및 대한시대의 불교철학을 정리했다.최근 논문 응용불교 치중, OEM 논문 많아고 교수는 "이제 한국불교학은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자평할 수 있다. 분야도 광범위하고 탐구방식이나 연구방식도 합리성과 정합성을 바탕으로 좋은 학문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도 "학자들 모두가 단편 논문, 논문 숫자에만 치중하고 있고 본격적인 장편 학문 탐구는 도외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최근 한국불교학회 계간 학술지인 <한국불교학> 논문의 70%가 응용 쪽에 몰려 있다. 순수 불교학에 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불교의 시대적 변화에 대한 응용은 매우 좋으나 지나친 쏠림 현상은 뿌리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본다. 한국불교 전통에 대한 지나친 미화나 종파편향주의, 각 문중 요청에 의한 찬양 일변도의 논문은 사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실적‧현재적 관점에서 단순한 연구나 서술은 한 시기가 지나면 휴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학자들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나친 미화나 단순한 나열식, 그리고 1차적 자료 검토에 소홀한 채, 타인의 논문에만 바탕하여 논문을 쓰는 것은 가급적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출판을 기획한 <민족사> 윤창화 대표는 "이 두 권에 실린 한국불교 대표 논문 총 42편을 통해 한국불교사와 한국불교학 연구 성과를 가늠하고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불교의 연구 척도와 심도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앞으로 한국불교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 한국불교 연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전망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국불교사연구·한국불교학연구┃고영섭 엮음┃민족사┃각권 5만7000원[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6-13 16:20

 중년이라는 이름언제 어디가 어떻게 고장 나더라도 이상할 것 하나 없는중고차처럼 오십 년을 넘게 수리조차 잘 안 하고고장 나지 않길 바라는 중년이라는 이름엔종합병원 같은 병명이녹슨 소망 자물쇠만큼 걸려있다. #작가의 변사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요즘 주 6일 일했다. 풀타임 하나에 캐주얼 잡 하나, 몸은 힘들고 여기저기서 고장 음이 들려와도 의사를 보러 갈 시간조차 만들기 쉽지 않다. 우울증 약을 2년 넘게 먹고 있다고, “멘탈이 약해서”라고 아내는 말하지만, 특별히 해결 방법도 없다. 아니 발버둥 치면 칠수록 깊숙이 빠져드는 수렁과 같다.스카이 패스는 통합 승차권을 이르는 말이다. 요즘 출퇴근은 버스와 전철을 타고 하고 있다.승용차로 출퇴근하는 것보다, 출퇴근 시간이 배는 걸리지만, 버스에서 눈을 붙이며 쉬기도 하고 SNS를 하기도 하니 그리 나쁘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SFU대학에 출근 할 때 한 달 차량 유류비가 500불을 넘었다. 그때 적자가 아직도 카드빚으로 남아 있다고 계속 일을 하지만 말썽도 피워 돈을 많이 까먹는다는 아내 말에 의하면 위슬러 일한다고 왔다 갔다 한 것도, 기숙사 비용도 다 카드빚에 남아 있다고 한다.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비용이 늘어 카드빚만 늘어난다. 딸이 생활비를 보태니 살지 아니면 벌써 파산 했을 것 같은 느낌이다.오늘 아침 일찍 면접 보기로 한 곳이 있어 차를 가져간다고 차에 휘발유를 100불 치를 넣었는데 눈금 3개도 못 채웠다. 리터 당 2불 29.9센트다. 11시 30분 잠들기 직전에 연락이 와서 총주방장하고 연결이 안 된다고 아침 일찍 면접 보기로 한 것은 취소하고, 사무실에 전화해 다시 약속을 잡으라고 했다.아침에 평소처럼 버스 타려고 버스 정류장에 나가 기다리다 버스 올 시간이 다 되어 정기 승차권을 찾으니 없다. 어디 빠졌나? 어제 주유소에서 열쇠 꺼낼 때 흘렀나 여러 생각이 한꺼번에 밀려오며 패닉에 빠졌다. 버스 올 시간도 다 됐는데…. 집으로 달려가 밖에서 창문을 두드리니 아내가 버스 승차권을 내민다. 내가 차를 끌고 간다고 해서 승차권을 호주머니에서 빼갔다고 한다. 그리고 전화가 와서 어떻게 됐냐고, 차를 가지고 출근한다고 그러지 않았냐고 물어 밤늦게 연락이 와서 면접이 취소되어 버스 타고 가는 거라니 코스코에 버스 타고 갔다 오려고 했다며 미안하단다.요즘 일할 때도 시도 때도 없이 시리얼 달라, 잼 달라, 빵 달라, 우유 달라, 요구를 해서 짜증을 냈더니 후론트 데스크 수퍼바이저가 문을 다 잠가 버리라고 해서 그리했다. 그랬더니 문이 부서져라, 쾅쾅 두드린다. 주방 후드 돌아가는 소리에 귀는 먹먹한데 한참 저녁 준비로 바쁜 시간에 시리얼 달라 점심 달라 스트레스 폭발 직전이다.처음 면접 보고 일을 시작 할 때 전에 일하던 직장의 경험을 생각하고 그리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9시 30분 출근하면 주방에 치워져 있어야 할 시리얼은 서비스 테이블에 그냥 널브러져 있고 컵도 테이블 여기저기 널려져 있다. 그래도 기분 좋게 출근해서 그릇들을 디시워셔에 돌리고 일을 시작하는데, 어제 안 먹은 저녁 달라는 사람, 9시 30분까지인 아침 식사 시간에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와서 빵과 우유 달라, 시리얼 달라고 하는 것을 응대하다 보면 슬금슬금 짜증이 밀려오고 내가 혼자 착각 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음식을 만들어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몇명 안 돼, 다 냉장고에 넣어 놓고 나면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어서 점심 먹지 않은 거 달라, 어제저녁 안 먹은 거 달라고 한다. 냉장고에 먹지 않은 음식이 있으면 새로 만든 음식을 주지 말라는 회사 규칙 때문에 오래된 음식을 주면 새로 만든 음식을 달라고 한다. 미리 예약하지 않고 여분 음식이 없냐고 생떼를 부리기도 하는데 접시가 부족해 하나가 먹으면 하나 씻어 담고 하는 상황에 냉장고에 음식을 여분으로 담아 둘 수 없다.주방장이라 부르고 마음대로 못 하게 하는 하우스 매니저는 기존 거래처를 바꾸자고 하니 안된다, 주문하려고 보면 주문할 음식 재료가 없는 것이 많다. 주방용 일회용 장갑도 주문해도 재고 없다고 하고 고놀라바도 주문하려고 하는 것마다 재고가 없다. 그럼에도 매니저는 주문안 했다고 닥달이고 재고가 없다고 한다. 접시도 재고가 없어 주문 못 한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 사오는 것은 싫어한다.배달된 빵에 곰팡이가 났다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자고 하니 20년을 실온에 보관했어도 이런 일이 없었다고 한다. 메뉴를 새로 바꾸자고 메뉴를 바꿔서 보냈더니, 요리하기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제품이 들어간 메뉴는 다 빼고 복잡한 것만 남기고 우린 반제품을 쓰지 않고 홈메이드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진즉에 말했다면 메뉴를 바꾸는 일도 없었을 것을. 밤에 샌드위치 만드는 직원이 햄이 지난달 것이 있어서 색이 변했다고 메일을 보내니 득달같이 주방장 책임이라고 한다. 그래서 햄이 그리 오래된 것이 있으면 버리면 되는 것을 나한테 메일을 보내면 바빠서 메일을 볼 시간도 없는 나보고 어쩌라는 것이냐, 아래 직원도 없는 주방장, 바쁜 와중에 햄까지 썰어 줬으면 됐지, 상태 좋지 않은 것은 쓰는 사람이 버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니 주방장이 상한 것은 체크하고 버려야 한다며 샌드위치 만드는 직원은 그 햄을 버려야 하는지 아닌지 모른다고 매니저가 말한다. 물론 식당에선 다양한 메뉴의 음식 무문이 들어 온다. 하지만 시니어 홈이나 쉘터 같은 곳엔 스페셜 다이어라고 해서 환자 음식 즉 소프트 푸드, 소금 없는 음식, 토마토소스 음식 토마토 없이, 베지테리안, 생선메뉴인 날생선 없이, 돼지고기인 날 돼지고기 없이 등 다양한 요구가 있는 음식을 혼자 요리하다 보면 특별한 하나의 음식이 40명분의 요리만큼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하나하나 일일이 체크하면서 요리를 해도 버릇처럼 양념하면 따로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음식의 양을 많이 주라고 컴플레인 하던 매니저가 “네가 오더한 한 달 동안 매주 1천불이 예산 오버라고 했다. 사실 음식량을 많이 주라고 했을 때 일 인당 코스트가 어떻게 되냐고 하니 우린 그런 거 없다고 하면서 스테이크도 큼지막하게 채소도 수북하게 수프도 철철 넘치도록 담아 줘야 한다고 했는데 코스트가 높다고 컴플레인 한다. 볶음밥을 점심에 만들려면 바쁘니 밥솥을 사야 한다고 했다. 얼마냐고 해서 영업용 20인분이 400불 정도 하더라고 했더니 우린 밥솥에 100불 이상 쓸 수 없다고 했다. 해서 그럼 수퍼스토아 30불 짜리 2개 사서 쓰면 되겠다고 하니 자긴 수퍼 스토아 가서 사올 생각 없다고 말했다. 후광의 소음이 심해서 머리가 아프다. 주방은 에어 컨디션이 안 돼서 벌써 찜통이다.매니저는 군림하는 것이 아니고 도움을 주는 자리다. 그리고 모르면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20년 동안 그래 왔으니 너도 따라와야 하는 것은 후퇴하는 것이다.-------------------------------------------------------------------------------------#전재민(Terry)은캐나다 BC주 밴쿠버에 사는 ‘셰프’이자, 시인(詩人)이다. 경희대학교에서 전통 조리를 공부했다. 1987년 군 전역 후 조리 학원에 다니며 한식과 중식도 경험했다. 캐나다에서는 주로 양식을 조리한다. 법명은 현봉(玄鋒).전재민은 ‘숨 쉬고 살기 위해 시를 쓴다’고 말한다. ‘나 살자고 한 시 쓰기’이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고, 감동하는 독자가 있어 ‘타인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이 있음을 깨닫는다’고 말한다. 밥만으로 살 수 없고, 숨만 쉬고 살 수 없는 게 사람이라고 전재민은 말한다. 그는 시를 어렵게 쓰지 않는다. 사람들과 교감하기 위해서다. 종교인이 직업이지만, 직업인이 되면 안 되듯, 문학을 직업으로 여길 수 없는 시대라는 전 시인은 먹고살기 위해 시를 쓰지 않는다. 때로는 거미가 거미줄 치듯 시가 쉽게 나오기도 하고, 숨이 막히도록 쓰지 못할 때도 있다. 시가 나오지 않으면 그저 기다린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시를 쓴다.2017년 1월 (사)문학사랑으로 등단했다. 2017년 문학사랑 신인 작품상(아스팔트 위에서 외 4편)과 충청예술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학사랑 회원이자 캐나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밴쿠버 중앙일보 명예기자이다. 시집 <밴쿠버 연가>(오늘문학사 2018년 3월)를 냈고, 계간 문학사랑 봄호(2017년)에 시 ‘아는 만큼’ 외 4편을 게재했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에 <전재민의 밴쿠버 사는 이야기>를 연재했고, 밴쿠버 교육신문에 ‘시인이 보는 세상’을 기고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3 15:48

KYBA대한불교청년회가 JTBC 드라마 ‘인사이더’ 방송과 관련 사과와 문제가 된 첫회 분 재방송 방영 중단을 촉구했다.대불청은 13일 성명을 통해 “JTBC가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인사이더’는 청년불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며 “부처님이 모셔진 신성한 공간을 거액의 도박장으로 표현하고, 스님이 도박을 하는 것도 모자라 사기까지 주도하는 20여 분 가량의 화면은 청년불자로서 차마 보기 힘든 참담한 장면의 연속이었다.”고 했다.이어 “종편 프로그램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지만 줄어들고 있지 않다.”며 “유희와 자극을 쫓아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현시대 방송의 흐름이라 할지라도 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한 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대불청은 “우리 청년불자들은 드라마를 방영한 JTBC와 제작사의 공식사과와 재방송 송출 중단을 요구하며, 이 같은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불교계 전체의 항의와 실질적인 단체행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다음은 대불청 성명 전문.청년불자의 佛心을 훼손하는 JTBC는 즉각 사과하라JTBC가 지난 8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인사이더’는 청년불자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부처님이 모셔진 신성한 공간을 거액의 도박장으로 표현하고, 스님이 도박을 하는 것도 모자라 사기까지 주도하는 20여분 가량의 화면은 쳥년불자로서 차마 보기 힘든 참담한 장면의 연속이었습니다.특히 관세음보살과 자비 등의 성스러운 불교 용어를 도박판에서 사용하는 장면은 불편함을 넘어 모욕감까지 느끼게 하였습니다.종편 프로그램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지만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들간의 심화되는 경쟁구조 속에서 드라마 또한 선정성과 폭력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과유불급이라 하였습니다.유희와 자극을 쫓아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현 시대 방송의 흐름이라 할지라도 지나침은 오히려 모자람만 못한 법입니다.우리 청년불자들은 JTBC가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앞서 국민의 올바른 가치관과 규범의 정립, 사회윤리와 공중도덕의 신장에 이바지하는지 면밀히 살피길 바라며, 불쾌감과 혐오감을 유발하여 대중의 윤리적 감정과 정서를 해치지 않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우리 청년불자들은 드라마를 방영한 JTBC와 제작사의 공식사과와 재방송 송출 중단을 요구하며, 이 같은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불교계 전체의 항의와 실질적인 단체행동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불기2566(2022)년 6월 13일(사)KYBA대한불교청년회[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3 15:22

JTBC 드라마 ‘인사이더’ 첫회 분 방송 이후 불교계가 공분하고 있다. JTBC 드라마 ‘인사이더’는 8일 첫회 분에서 사찰 법당을 불법도박장으로 이용하고, 한 배우가 사기도박을 하는 출가자의 모습을 연기했고, 경찰서 유치장에서 갇힌 모습을 상당 시간 부요한 내용으로 꾸몄다.9일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불교폄훼 중단을 촉구하고 방송분 삭제를 요구한 데 이어,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입장문을 내 “표현의 자유에 한계가 있을 수 없지만, 자유는 반드시 그에 따른 책임을 수반한다.”며 “이번 JTBC의 드라마는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언론의 책임을 표현의 자유라는 허울로 회피하기에는 그 정도가 지나치게 과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수많은 불자와 국민이 겪는 정신적 피해와 불편함은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JTBC의 지혜롭고 현명한 판단과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교구본사주지협의회 입장문 발표 후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국제포교사회, 포교사단,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도 입장문을 내고 “한국불교 조롱, 스님·불자 명예 훼손 JTBC 공개 참회하라”고 촉구했다.다음은 조계종 각 신도단체 입장문.#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성명서“한국불교를 조롱하고 스님과 불자들의 명예를 훼손한JTBC는 즉각 공개 참회하라”지난 6월 8일, JTBC 드라마 ‘인사이더’의 첫 방송은 우리 2천만 불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안타까운 고통을 안겨 주었다.부처님이 모셔진 신성한 공간인 법당에서 거액의 도박을 하는 장면이 약 15분간 전파를 탄 것은 누가 봐도 한국불교를 폄훼하고 스님과 불자들을 조롱하는 불순한 의도로밖엔 볼 수 없었다. 단순하게 표현의 자유만을 내세우며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라고 하는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진 측은 시청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에 반드시 참회해야 할 것이다.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책임과 윤리를 외면한 채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인 방식으로 불교를 조롱한 금번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이다. 온 국민이 보고 있는 드라마에서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어 오고 있는 한국불교를 한순간 천박한 도박집단으로 조롱한 이번 사태에 대해 우리 불자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이에 불교를 폄훼하고 스님과 불자의 명예를 훼손한 JTBC에 즉각 공개 참회를 요구하며,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해당 장면의 송출은 물론 인터넷에 업로드 된 관련 영상의 즉각 삭제를 요구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저지토록 할 것이며, 이번 사태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불기2566(2022)년 6월 10일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 성명서<JTBC 드라마의 불교에 대한 악의적 제작 방송을 규탄한다>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인사이더’라는 드라마를 통해 사찰을 배경으로 하여 도박꾼들의 거액 도박 장면을 제작 방송하고 있다. 사찰을 배경으로 한 이러한 장면들은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날로 복잡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평화와 자유를 갈망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불교에 대한 오해와 실망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악의적인 행태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는 신성한 종교에 대해 자극적인 장면을 악의적으로 제작 방송하는 JTBC의 만행을 강력 규탄한다.한국의 전통불교를 전세계에 포교하고 있는 국제포교사회로서는 더더욱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이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1. 불교를 폄훼하는 장면을 제작 방영한 것에 대하여 이천만 불교신자들에게 참회 사과하라.2. 이미 방송된 내용을 재방송 등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에도 유사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라.3. 모든 방송된 자료와 내용을 즉각 파기하고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불기2566(2022)년 6월 10일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성명서JTBC 드라마 ‘인사이더’의 불교농락 즉각 중단하라.지난 6월 8일 JTBC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의 방송 장면에서 불교를 노골적으로 폄훼하는 장면이 노출되었다. 부처님을 모신 사찰법당에서 불법 거액의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 스님이 주도적으로 도박을 하고 판돈을 딴 뒤 관세음보살을 외치는 장면, 도박장 단속 후 스님이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는 장면 등 법당 안에서의 도박장면을 드라마 앞부분에 15여분간 방송하였다.이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해 오고 있는 불교에 대하여 사찰은 불법도박의 온상으로, 스님은 도박을 일삼는 인물로 심각하게 부정적이고 왜곡된 인식을 심어줬다.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이와 같이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하는 방송을 편성하여 내보낸 것은 불자들과 스님들, 불교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이다. 나아가 한국불교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마음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폄훼와 편향, 그리고 차별은 우리 사회가 근절시켜야 하는 사회의 악이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불교를 폄훼하고 비하한 JTBC에게 다음을 요구한다.하나. 불교를 비하하는 방송을 편성한 JTBC는 사과하라하나. 불교를 비하하고 폄훼한 ‘인사이더’의 제작사는 사과하라하나. JTBC는 해당 영상과 관련 영상을 즉각 삭제하고, 재방송 송출을 중단하라불기2566(2022)년 6월 10일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성명서JTBC 드라마 ‘인사이더’는 표현의 한계를 넘어섰다JTBC는 지난 6월 8일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첫 회 분을 방영하면서, 불교 법당에서 스님과 도박꾼들이 도박을 하고, 스님이 판돈을 딴 뒤 “관세음보살”을 외치거나 도박 후 스님이 유치장에 감금되는 장면 등을 15분간 방영하였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여 불교계와 전체 불교신자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 행위이다.우리 헌법은 제21조에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제4항에서 “언론 출판은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 언론 출판이 타인의 명예나 권리를 침해한 때에는 피해자는 이에 대한 피해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하여,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음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다.드라마작가 문만세, 연출감독 민연홍, 이를 총체적으로 책임져야 할 JTBC는 이러한 행위가 특정종교를 폄훼하는 내용이고 표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몰랐을 리 없다. JTBC와 드라마 관련자들은 이를 방치한 행위로 도의적,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만약 관련자들이 특정종교 신자로 개인의 성향을 프로그램에 반영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할 것이다.표현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지, 모든 표현의 자유를 무조건 ‘권장’한다는 말이 아니다. 항상 특정한 맥락과 배경을 검토하여야 남용을 줄일 수 있다.불교는 1700년간 우리 문화의 근간을 이루었던 종교였고, 현재도 규모나 영향력에서 한국의 3대 종교의 하나로 많은 불자들이 부처님께 귀의하며 성스러운 신행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맥락과 배경을 모르고 JTBC는 무지(無知) 무치(無恥)한 행동을 하고 말았으니, 포교사단은 이번 사건을 언론이라는 거대권력이 불교계를 도덕적 법적으로 침해한 것으로 규정하고, 많은 불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 JTBC에게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 JTBC는 즉각 불교계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기 바란다.- JTBC는 드라마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방송에서 사과하기 바란다.- JTBC는 공영방송의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불기 2566(2022)년 6월 10일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7:47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대주교 김희중)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손진우)는 14일 ‘생명존중을 위한 7개 종교 간담회’와 ‘7개 종교가 함께하는 연합포럼’을 온(유튜브)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손진우)를 비롯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종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함께 동참해 우리 사회의 생명문화 조성을 위해 종교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최 측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증세는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생명 안전망 구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포럼 개최 의미를 설명했다.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프린스룸에서 열리는 1부 간담회에는 7개 종교지도자가 모여 종교계 자살 예방 협력사업 성과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정은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김태성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김태현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 국장), 원경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 부장), 이명아 (교무, 원불교 문화사회부 부장), 조송래 성균관 총무처장, 이미애 천도교 사회문화관 관장, 김영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전국위원회 과장, 한재훈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사, 양덕창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의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하상훈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장이 참석한다.오후 2시부터 열리는 2부 연합포럼에서는 ‘코로나시대의 일상회복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과 연세대학교 유영권 교수의 강연과 토론으로 온오프라인 참여자들과 소통한다.토론자는 각 종교계를 대표하여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이소원 교수,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가섭 스님, 원불교 윤대기 교무, 유교 성균관 손한나 부장, 천도교 김춘성 종무원장,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차바우나 신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재훈 이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원소윤 과장이 함께한다. 토론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생명존중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2018년에 출범된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생명존중정책 정부부처(보건복지부 외 5개)와 언론계, 재계, 노동계, 전문가, 협력기관의 민간단체(한국생명의전화 외 38개) 사회 전 분야가 함께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기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민·관 정책소통기구이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종교별로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 지침서’를 발간하고, 종교별 교육자료 제작, 종교별 교육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업로드하여 종교인들에게 확산하도록 노력해 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7:22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 이하 민추본)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불교 평화통일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 통일부 후원 행사다.참가신청은 7월 8일까지, A3 사이즈(297mm*420mm) 규격에 맞춰 지정된 문구를 손글씨로 쓴 작품과 신청서를 민추본 사무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정 문구는 2015년 불교통일선언에서 발표된 조계종단의 대북교류 원칙인 ‘공존 상생 합심’과 ‘통일정토’ ‘불교 평화통일’ 등 3개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도 응모할 수 있다. 단 1인 1 작품만 응모해야 한다.응모작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 회의에서 입상작을 선정해, 7월 중순 이후 민추본 홈페이지로 공개한다. 발표 이후 별도의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대상인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성인·청소년·어린이 세 부문 총 3명에게 상금 각 20만 원 및 상패를 수여한다. 최우상인 통일부장관상도 세 부문으로 나눠 상금 각 20만 원 및 상장이 수여한다. 우수상인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은 총 2명에게 상금 각 15만 원과 상장, 가작 4명에게는 상금 각 1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입상작은 8월께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 전시하며, 엽서로 제작해 주요 사찰 및 평화통일도량에 배포할 계획이다.민추본은 “공모전은 불자들의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평화통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서는 민추본 및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문의: http://www.unikorea.or.kr, 02)720-0531[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7:21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9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서울 종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참가자 60여 명과 ‘그린무비데이’ 행사를 가졌다.그린무비데이는 매월 중순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했다. 6월 행사는 상영관을 대관해 공동체상영으로 진행했다.‘그린무비데이’ 행사는 생태, 기후 위기, 자원순환, 쓰레기, 동물권 등 환경 관련 주제를 다루는 영화를 선정, ‘공동체상영’ 방식으로 관람한 후 참가자들 간 토론 및 영화 관련 인물과의 대담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기후 위기와 연계되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책임 인식을 재정립할 기회를 찾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6월 ‘그린무비데이’ 선정 영화 〈나를 만나는 길(Walk With Me, 2017)〉(감독 마크 J. 프랜시스, 맥스 퓨)은 틱낫한 스님이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조명한 최초의 기록이자, 그곳에서 머물렀던 틱낫한 스님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명의 감독은 3년 동안 플럼 빌리지에서 생활하며, 마음챙김 수행을 직접 경험했다. 두 사람은 당시 느꼈던 평화와 행복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영화로 전달하고자 “명상처럼 느껴지는 영화적 언어”를 창조해 냈다는 평가다.관람 후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참가자들 간 대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에 감동했다. 다양한 자연물 중 특히 밤하늘의 달이 기억에 남는다”거나 “영화 속 수행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명상하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나눴다.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오는 7월, 8월 ‘그린무비데이’ 행사 계획도 수립 중”이며, “8월 ‘그린무비데이’ 행사는 이번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로 씨네큐브에서 공동체상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8월 선정 영화는 1980년대 청주 봉명동의 1세대 주공아파트를 그리는 영화 〈봉명주공(2020)〉(감독 김기성)이 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 ‘그린무비데이’ 행사는 매월 중순 개최된다.문의: 불교환경연대 02)720-1654[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7:20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는 지난 6월 9일 수요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씨네큐브 광화문(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참가자 60여 명과 ‘그린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중순 개최하는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했고, 6월 ‘그린무비데이’ 행사는 상영관을 대관해 공동체상영으로 진행했다.‘그린무비데이’ 행사는 환경 관련 주제(생태, 기후위기, 자원순환, 쓰레기, 동물권 등)를 다루는 영화를 선정, ‘공동체상영’ 방식으로 관람한 후 참가자들 간 토론 및 영화 관련 인물과의 대담을 진행한다. 이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기후위기와 연계되는 여러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기회를 찾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월 ‘그린무비데이’ 선정 영화 〈나를 만나는 길(Walk With Me, 2017)〉(감독 마크 J. 프랜시스, 맥스 퓨)은 틱낫한 스님이 프랑스 보르도 근교에 설립한 명상 공동체 플럼 빌리지를 조명한 최초의 기록이자, 그곳에서 머물렀던 틱낫한 스님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2명의 감독은 3년 동안 플럼 빌리지에서 생활하며, 마음챙김 수행을 직접 경험했다. 두 사람은 당시 느꼈던 평화와 행복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영화로 전달하고자 "명상처럼 느껴지는 영화적 언어"를 창조해 냈다. 공동체상영 후에는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참가자들 간 대담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에 감동을 받았다. 다양한 자연물 중 특히 밤하늘의 달이 기억에 남는다”거나 “영화 속 수행의 모습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명상을 하는 것 같았다”며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오는 7월, 8월 ‘그린무비데이’ 행사 계획도 수립 중”이며, “특히 8월 ‘그린무비데이’ 행사는 이번과 같이 오프라인 행사로 씨네큐브에서 공동체상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8월 선정 영화는 1980년대 청주 봉명동의 1세대 주공아파트를 그리는 영화 〈봉명주공(2020)〉(감독 김기성)이 될 예정이다. 

종합 | 임상재 기자 | 2022-06-10 14:31

법화종 통영 안정사 일주문 관효 스님 총무원장 선출 후 새 집행부 출범으로 내홍을 끝낸 법화종이 종단 대표사찰인 '통영 안정사' 수복과 안정을 위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통영 안정사는 원효 스님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통영 안정사 영산회괘불도'(보물 제1692호), '통영 안정사 동종'(보물 제1699호) 등 성보를 모신 법화종 총본산격 대표종찰이다.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8일 창원 불곡사에서  ‘참회와 혁신으로 승가공동체 정신 회복’ 주제 창종 제7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서 법화종도는 '대한불교법화종 대표종찰 경남 통영 안정사를 지키자' 제하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종도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법화종은 결의문에서 "창종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에서 비장한 각오로 삼보정재인 통영 안정사 훼손에 일조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통영시를 규탄한다"고 했다.법화종은 "안정사는 늘 삿된 무리, 해종세력의 표적이 돼 왔다. 재작년 해종세력에 점거 당한 뒤, 사찰진입 도로부지가 편법 불법 증여됐다"고 했다. 이어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통영시가 안정사 담보제공과 도로부지 증여를 허가하는 참담한 행정을 했다"고 했다. 또 "행정기관은 문제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관련 행정처분을 취소하거나 범죄자들을 고발하지 않았다"고 했다.법화종은 "관계부처 무능으로 법화종은 종단 상징과 같은 천년고찰을 잃을 위기이다. 이는 관계부처 무능을 넘어 미필적 고의성을 띤 불교괄시 종교편향"이라며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했다.법화종은 문체부 등 관계부처에 ▷통영 안정사 부지 증여 허가 등 관련 처분 일체 취소와 공개 사과 ▷ 관련 업무 담당자 엄중 문책 ▷관공서 기망한 해종세력 고발 ▷문화재 보호 강화 조치 시행 등을 촉구했다.한편, 법화종이 해종세력으로 규정한 통영 안정사 측은 법화종 탈종을 추진하고 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6-10 13:05

사진=법화종 대한불교법화종이 창종 76주년을 맞아 '참회'와 혁신'으로 제2창종을 시작한다.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8일 창원 불곡사에서 ‘참회와 혁신으로 승가공동체 정신 회복’ 주제 창종 제7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화종 종정 도선 스님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법화경> 상불경보살 행원을 본받아 이웃을 부처님처럼 공경하고 칭송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불조의 시은을 갚는 것도 자신을 낮추는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창종 76주년을 맞아 사부대중 모두가 신심과 원력을 새롭게 다지고 광포홍법과 제세안민의 일승묘법 진리를 바로 알아 진리의 가르침대로 나아가자"고 법어를 내렸다.총무원장 관효 스님은 "더 이상 법화행자 본분사에서 벗어나 종도들로부터 걱정 어린 소리를 듣지 않도록 참다운 승가상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이어서 “종단 변혁과 혁신은 참회로 출발한다. 참다운 승가공동체 정신 회복에는 사부대중 의지와 결의가 반드시 뛰따라야 한다"고 했다.스님은 "종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혁신과 변화로 종단 미래를 여는 길잡이에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했다.중앙종회 의장 서안 스님은 “이번 제20대 집행부가 각 교구를 순회하며 대중공사를 통해 경청과 소통으로 원융살림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종회도 교구 대중공사에 적극 참여해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사진=법화종 행사에서는 종단 분규 종식에 공을 세운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총무원장 서리 혜문 스님, 총무부장 현묵 스님, 중앙종회의장 서안 스님, 불곡사 주지 도홍 스님은 종단 정상화 기여 공로를 치하하는 종정 공로패를 받았다.직할교구 안정사 사찰관리인 원담 스님, 김창교구종무원장 향산 스님, 장안사 주지 묵암 스님, 대계사 주지 진덕 스님, 무량사 주지 도명 스님, 대룡사 주지 지월 스님, 광덕사 주지 지성 스님, 천불사 주지 명래 스님은 총무원장 표창패를 받았다.김형남 변호사(성산법률사무소)와 법화종단 사태를 계속 보도해 준 <현대불교신문사> 송지희 기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송 기자가 받을 감사패는 김주일 편집국장이 대신 받았다.행사에서는 종단 분규 불씨가 남은 '법화종 대표종찰 통영 안정사를 지키자'는 '법화종도 결의문'이 배포됐다. 또 안정사 부지 증여 허가 등 관련 처분 일체를 취소하라는 서명운동을 했다. 대한불교법화종은 초대종정 혜일정각 스님이 1946년 서울 성북동 무량사를 창건하고, 의천대각 국사를 종조로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아 창종을 선포했다. 현재 전국 13개 교구에 1000여 사찰과 100만여 종도가 <법화경> 수지독송과 염불선 수행을 하고 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6-10 12:31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은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를 모집한다. 불교합창아카데미는 불교의식과 불교행사 등 불교포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불교합창단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불교합창단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적인 합창교육을 목표로 한다.‘합창교육은 『붓다』, 『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불교음악원 원장 박범훈 동국대 석좌교수가 총지휘한다.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인 김성녀 불음합창단 예술 감독이 찬불가와 연기 등을 지도하며, 창작찬불가는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직접 지도한다.또 국악풍의 곡은 국악계의 스타 박애리, 최수정 선생이 지도하고, 뮤지컬은 뮤지컬협회 이사장인 유희성 서울예술단 단장, 그리고 한국무용은 불교음악원 무용지도위원인 강미숙 선생이 담당한다.불교음악 이론을 신설하여 한국불교음악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소희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불교합창에 관심 있는 스님과 불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수여되고 불교음악원 정회원 및 불음합창단 단원 우대, 불교방송 및 불교행사에 출연하게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접수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모집 정원은 40명.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 모집 일정 및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대한불교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 및 불교음악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02)3218-4866[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1:20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산지승원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서 불거진 승려들의 도박 의혹 사건과 관련 경찰이 도박 관련 승려와 사찰 주지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7일 충북도경찰청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된 승려와 이를 방조한 주지를 입건해 지난달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산지승원 내부에서 도박을 했다는 한 재가신도의 고발장 접수된 지 2년 4개월 만이다. 경찰은 지난해 5월 이 사건 연루자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이 여러 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수사 기간이 길어지자 검찰의 수사 의지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동양일보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검찰에서 2차례의 보완수사 지시가 내려왔고, 지난달 초 사건을 마무리해 완전히 검찰로 넘겼고, 도박한 승려가 몇 명인지, 판돈이 얼마인지 등 구체적인 혐의와 인원은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이 사건은 2020년 2월 한 재가 신도가 “2018년 법주사 승려들이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했다”며 “당시 이를 알고도 주지 스님이 방조했고, 주지 스님은 해외원정도박을 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내면서 불거졌다.당시 고발인이 상습도박 의혹으로 고발한 스님은 8명이다. 당시 이들은 대부분 법주사 7직인 전·현직 국장 소임을 맡거나 주요 사찰 주지로 재임하고 있었다. 피고발인에는 2008년 도박 현장서 검거됐던 두 명의 스님이 포함됐다. 고발인은 법주사 주지 스님이 도박 현장에 함께 어울리지 않았지만, 상습도박을 알고도 방조하거나 묵인했고,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발장 접수 이후 경찰 조사가 시작될 무렵인 지난해 2월 A 스님은 법주사 내 도박 정황을 구체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A 스님은 “2018년 3월께 일과가 끝난 저녁 무렵부터 새벽녘까지 법주사 스님들과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도박은 스님들이 차를 마시는 다각실에서 이뤄졌으며 돈이 모자랄 경우 법주사 앞 현금인출기에서 수차례 돈을 뽑았다”고 주장했다.A스님은 “판돈이 300만~400만원에 달했고 돈이 떨어지면 법주사 입구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서 다시 도박했다”며 “도박이 끝나면 다음 날 B스님은 다른 스님들에게 누가 얼마를 땄는지, 누가 또 얼마를 잃었는지를 물었다”고 주장했다.또 법주사 중진 B 스님이 주지 스님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66번이나 해외에 나간 이유를 밝히라”고 공개 질의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었다.B스님은 주지 스님이 2016년 3월 주지에 취임한 이후 2016년 12회, 2017년 18회, 2018년 16회, 2019년 20회 등 모두 66회에 걸쳐 해외에 출국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출입국 횟수는 한 회당 출국 기간을 3일로 잡더라도 200일에 달하고, 5일로 잡으면 대략 1년이 되는 기간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애초 관할인 보은경찰서가 사건을 넘겨받아 피고발인 8명을 조사했지만,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때문에 경찰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법주사 주지 스님 집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 이후 주지 스님의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된 구체적 정황 등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사건은 보은경찰서에서 충북경찰청으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됐다. 당시 뉴시스는 “경찰은 법주사 주지 스님의 해외 도박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60여 차례 해외를 다녀온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현지 안내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며 “휴대전화 통화기록,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 등을 분석,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충북경찰청은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관련자 등 진술, 휴대전화 통화기록,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례적으로 담화문을 내 “국민 여러분과 사부대중 여러분께 참회드린다”며 “국민과 사부대중 여러분께 대한불교조계종의 자정능력이 있음을 보여 드리고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은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도박의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충북 보은 법주사의 관리를 받는 말사(末寺) 주지 4명을 직무정지 징계를 의결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1:18

JTBC 드라마 인사이더 첫 회분 갈무리.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 스님)가 JTBC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 첫 회분 방송이 출가자를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했다며 방송 삭제를 요구했다.종평위는 9일 성명을통해 “지난 6월 8일 JTBC 방송사의 수목 드라마 인사이더의 첫방송 분에서 경악을 금치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며 “불교의 상징인 부처님이 모셔진 수행과 신행의 공간인 사찰법당을 거액의 도박장으로 만들어 스님과 여러 도박꾼들이 거액의 도박을 벌이는 장면을 무려 15분간 방송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종합편성채널인 JTBC에서 이와 같이 매우 악의적이고 노골적으로 스님을 폄훼하고 불교를 조롱하는 방송을 편성하여 내보낸 것은 사찰에서 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많은 불자님들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시는 모든 스님들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훼불행위”라며 “무엇보다도 한국불교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과 불자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고 지적했다.종평위는 “온 국민이 보고 있는 드라마에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해 오고 있는 불교를 그저 천박한 도박집단으로 한껏 조롱한 이번 사태에 대해 전국의 불자들은 더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JTBC에 △불교를 폄훼하고 비하한 JTBC는 즉각 공개 참회하라 △‘인사이더’의 제작사는 즉각 공개 참회하라 △JTBC는 불교를 폄훼하고 비하한 해당 영상을 즉각 삭제하라 △JTBC는 해당 영상에 대한 재방송 송출을 중단하고, 포털 등에 업로드 되어 있는 관련 영상을 즉각 삭제하라고 요구했다.종평위는 “폄훼와 편향, 그리고 차별은 우리 사회에서 근절시켜야 하는 사회의 악”이라며 “우리의 이러한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JTBC측에 있음을 경고한다.”고 했다.JTBC는 드라마 ‘인사이더’를 잠입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드라마 첫 회분에는 사찰 법당을 대규모 거액 도박장(일면 하우스)으로 활용해 등장인물들이 도박하는 모습과 사찰 승려 모습의 한 인물이 사기도박을 하는 장면, 사찰 등이 담겼다.이 드라마 작가 문만세는 전작 ‘프리스트’에서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의 극본을 썼었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1:17

사진=당진 송악사회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당진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지난 4월 시작해서 오는 18일까지 운영 중인 부모 공동육아프로그램 ‘(놀)면서(자)라자’가 지역민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송악사회복지관은 최근 아버지 자녀양육 참여 증가에 발맞춰 이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부모공동육아 프로그램은 4~7세 아동을 기르는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를 진단하는 기초 검사부터, 이를 활용한 전문가 부모교육,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오감놀이(신체놀이,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 참여 가정들은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지역 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나 전문가와의 진솔한 상담 교육 등이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 “비슷한 또래 자녀를 기르는 가정들이 한곳에 모여 자녀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서로 네트워크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했다.[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종합 | 조현성 기자 | 2022-06-10 11:17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으로 ‘발달·중증장애인과 함께 돌아가신 가족들을 위한 추모기도회’를 14일(화) 오전 11시 30분 삼각지역 1번 출구 계단 아래 분향소에서 봉행한다.지난 5월 23일 서울 성동구에서 어머니가 발달장애가 있는 6살 아들을 안고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2020년 3건, 2021년 4건, 2022년 상술한 2건 포함 4건 등 최근 3년간 11건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일들이 매년 여러 차례 반복되지만, 정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에 무관심한 듯하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서울 삼각지역 1번 출구를 비롯해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해 정부에 발달·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보장과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등을 촉구하고 있다.조계종 사노위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이와 같은 비극적인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정부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발달·중증장애인의 권리보장을 국가가 책임질 것”을 촉구하며, “발달·중증장애인과 함께 돌아가신 가족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모기도회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1:16

2019년 7월 장애인인권단체들이 절에서 지적장애인이 30년 넘게 착취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지적장애인의 노동력을 30년 넘게 착취한 혐의로 절 노예 논란을 일으킨 서울 노원구 A사 주지 승려가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 피해 변제를 위해 법정구속은 면했다. 2019년 7월 장애인인권단체들이 기자회견으로 이 사건을 알린 지 3년여 만이다.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판사 김병훈)은 8일 오전 장애인 차별금지 및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주지 B스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B스님은 2008년 4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A 사찰에서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에게 예불기도, 마당 쓸기, 잔디 깎기를 시키고 약 1억2,900만 원에 상당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는 1985년부터 사찰의 허드렛일을 했지만, 검찰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2008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008년부터 행위만 공소사실에 포함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B스님은 2016년 4월 피해자 명의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고, 2018년 1월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 대한 출금전표 2매를 허위로 꾸며 은행직원에게 제출한 혐의도 받았다.B스님 측은 “지적장애인 A씨를 대가 없이 30년 이상 보살폈고, 제자로 삼아 스님으로 살아가게 해줬다”며 “A씨의 수술비, 치아 임플란트비, 보험료를 부담해주기까지 했다”며 건찰의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은 30년 동안 피해자에게 일을 시키고, 금전 대가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가 작업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때리고, 처벌을 하기도 했다”고 판단했다.또 “피고인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장애인 피해자 명의를 이용해 아파트를 취득하고, 은행 계좌를 다수 개설해 사용했다. 피고인은 피해자를 자식처럼 생각해 부양했고, 피해자의 노후 대책을 위해 아파트를 증여한 것이라고 변명하기 급급할 뿐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 또한 피고인의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다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뇌수술 및 치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적지 않은 돈을 부담한 점, 3회 벌금형 이외에 다른 범죄전력이 없는 점, 사문서위조 범행을 자백한 점을 양형에 참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종합 | 서현욱 기자 | 2022-06-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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