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기관 이용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개관 기념행사에 앞서 27일부터는 장애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도 연다.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협력기관 등 유공자 24명 표창 등 기념식과 샌드아트 공연, 기념영상 상영, 통기타 연주, 대중가요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된다. 행사일에는 참여자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27일과 28일 양일간 2020년 장애인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가 기관 입구에서 진행된다. 바자는 의류, 베개, 생활용품 및 수제청, 돼지갈비 등 물품들이 판매되며, 떡볶이, 어묵 등 따뜻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군포장애인복지관은 군포시 지역의 유일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1999년 11월 30일(화)에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개관했다. 사람사랑을 핵심가치로 여기고,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며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중심의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은 “당사자의 참여와 자기결정을 옹호하고 평등을 지지하며,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생활을 지원,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소통과 협력하고, 이용자와 지역주민, 직원과 기관이 함께 신뢰하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복지관은 안으로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고 투명성과 공익성, 전문성을 다질 수 있도록 윤리경영과 정도 경영을 실천하며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환경 속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이루어지는 포용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내부에는 돌봄지원팀 및 권익옹호지원팀, 가족지원팀, 문화여가지원팀, 직업지원팀, 주간보호센터, 기능향상지원팀, 운영지원팀, 복지조성팀이 편제되어 서비스를 제공,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031-399-1888(복지조성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