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업스탁신준경이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1억2천만원기부
핀업스탁신준경이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1억2천만원기부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11.2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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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준경페이스북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개미’로 불리는 개인투자자들 중 실제로 수익을 얻는 사람은 불과 10%에 불과하다. 전문투자자나 외국인, 기관투자자에 비해 투자에 전념 할 시간과 상장기업에 관한 유의미한 정보가 부족하고 정보입수 또한 너무 늦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상승할종목이시작되기직전에손해를감수하면서보유주식을팔거나하락할종목이휴지조각이될때까지붙들어투자금대부분을날리는개인투자자가적지않다.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상대방을 기망하고, 대신 투자해주겠다는 식으로 돈을 가로채는 사기꾼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유명주식전문가 핀업스탁 신준경이사가 개미들을 울리는 사기꾼들의 민낯을 파헤치는 저격수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준경 이사가 주식사기저격수로 자처했던 이유는 단 하나다. 더 이상 주식시장에서 피해자들이생기는 사건을 막는 것. 신이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주식으로 대박이나느냐,  주식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디부터 시작하냐고 묻는다”면서 “안타깝게도 주식투자에는 이론도 정답도 없다. 수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분석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투자하는방법 외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한다. 이어 “주식투자로 일확천금을 벌었다는 유명인의 말에 현혹되기보다 현실감각을 키우고 작은 성과들을 차곡차곡 쌓아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이사는 저격수로서 잠정은퇴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부천사로 거듭나는 중이다. 지난 10월강의수익금인 1억 2천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해 고액기부자클럽인 ‘밥피어스아너클럽’ 46번째회원으로 위촉됐다. 신이사가 기부한 돈은 아이티재건복구사업과 우간다교육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핀업스탁측은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7월 서비스된 ‘평생 사용하는 게임조아의 ETF 공략법’ 강의수익금으로 평소에도 여러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준경이사가 당사와 함께 해당 강의수익금전액을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준경이사는 2016년부터 ‘생명의선물’ 캠페인으로 기부된 포인트와 강의수익금을 모아 소아암어린이치료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신이사는 “거창한 이념이나 겉치레에 스스로를 끼워넣는 것은 나에게 부담스럽다.  늘 현재에 충실하고 지금의 나이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고 있을 뿐”이라며 “기부를 통해 이사회에 빛을 비출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한 끝까지 그 의지를 밀고 나갈 것 이다. 먼 훗날 뒤를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게 현재를 살고 하나하나 노력과 꿈을 쌓아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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