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후2시 불교역사문화기념과 2층
사찰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한 사찰경영연구세미나가 11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지난 7월 20일에 이어 두번째로 세미나를 갖고 '사찰 재정 운영 진단 및 확충 방안 모색'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천승가회는 "종단의 3대 종책사업인 도제양성과 역경, 포교를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종단의 재정 확충은 필수적인 사안"이라고 밝히고 "종단의 복지제도 완비와 대사회적 활동 강화, 포교 및 교육역량 강화는 종단의 재정 상황과 무관하지 않으며, 이는 사찰의 재정 상황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실천승가회는 "종단 재정의 안정적 확충은 종단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노력 만큼이나 개별 사찰에 대한 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일반적인 사찰의 수입 구조와 특성화된 사찰의 수입 구조를 비교 분석하는 등 사찰의 재정 구조를 다원화해야 하며 선진 사례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관태 사찰경영컨설팅 살림대표의 기조발제와 법안 정만 덕문스님 그리고 정웅기 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문의 : 실천불교전국승가회. 02-725-4277.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