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광주지역 불교활동가 김영섭씨가 선정됐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김영섭씨는 상대적으로 교세가 열악한 광주지역에서 새로운 불교활동영역을 개척을 위해 정진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영섭씨는 당시로선 새로운 유형의 교육사업이었던 '광주불교교육원'에서 수년간 봉직했고, '생명나눔실천회' 광주 지역조직을 설립해 실무를 맡아 오며 ‘광주광역시 민간단체 최우수단체’로 이끌어냈다. 현재는 (사)자비신행회 사무국장, 빛고을불교아카데미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불교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3040 차세대 전문지도자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불교계 현실을 감안할 때 이들의 성장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개척해 가는데 매우 중대하다는 점을 우선시 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11월 25일 오후3시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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