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맛집 ‘명월본가’, 간장게장 선봬
대전 동구 맛집 ‘명월본가’, 간장게장 선봬
  • 김백
  • 승인 2019.12.0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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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월본가 제공
사진=명월본가 제공

[뉴스렙] 12월에 접어들면서 직장동료나 지인들과 함께 연말모임을 갖는 일이 많아졌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길거리에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흔히 모임을 가질 때는 장소와 먹을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조용히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면서 맛까지 있는 곳을 찾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대전에 위치한 명월본가 수랏상은 전통가옥의 멋을 살린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 3대째 이어온 알배기 간장게장으로 인근 직장인들과 모임을 갖는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명월본가 수랏상은 대전 동구에 있는 대동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이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여럿이서 모이기 좋은 장소이다. 명월본가 수랏상의 건물은 60년도 넘은 전통가옥을 현대적인 멋을 입혀 개조하여 품격있는 분위기라 한다.

대전 동구 맛집은 앞서 언급했듯이 3대째 이어온 비법간장으로 알배기 봄 꽃게로만 만들어진다. 짜지 않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해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만한 게장이라는 평이다.

간장게장은 흔히 “밥도둑” 이라는 별명으로 불려진다. 짭조름한 간장양념에 잠겨 있는 꽃게 한 마리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통통한 살을 먹고 난후에 게딱지에 내장과 함께 비벼먹는 것도 별미다.

대전 동구 맛집은 꽃게 중에 최고로 치는 알배기 꽃게로만 엄선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봄 꽃게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간장게장과 새우장 등으로 구성된 간장게장 정식은 2인기준 70,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이다.

대전 동구 맛집 명월본가 관계자는 “3대 째 이어온 비법에 최상급의 꽃게로만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이 맛에 만족을 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찾아주신다. 앞으로도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와 변하지 않는 맛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월본가 수랏상은 대전 동구 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요일 휴무로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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