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 개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 개최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1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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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효자시니어클럽
▲ 전라북도

[뉴스렙] 전라북도와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은 3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2019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서로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어있는 새꿈소리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전라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10년 이상 근속하신 참여자에게 드리는 공로상, 노인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수요처에 드리는 우수 수요처상 등 시상식에 이어서 내빈축사,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TBN전북교통방송과 함께 하는 특별공개방송으로 조준모, 이경애 사회로 김용임, 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최재훈 전주효자시니어클럽 관장은 “매년 늘어나는 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뿌듯함과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한다”며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이 넘치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고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돌보미 사업단에 참여중인 김 어르신은 “올해로 전주효자시니어클럽에서 활동 한지도 10년이 넘어간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내가 가진 미술이라는 재능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일이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 앞으로 건강이 허락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 며 벅찬 소감을 전달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1,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노후가 든든한 전라북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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