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크래프토리(대표 최상규)는 웹툰 작가와 프로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스토리텔링에 집중하여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번거로운 작업을 줄여주는 웹툰 소스를 배포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신과 함께”와 같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의 성공과 활발한 해외진출소식이 이어지며 웹툰산업은 1조원 규모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작가가 혼자 고군분투 하며 작품을 만들던 과거와 달리, 자본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 작품이 제작되면서 작품 수준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크래프토리는 프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런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배경, 효과음, 집중선, 그래픽 효과 등 웹툰을 제작할 때마다 번거롭게 진행해야 했던 작업을 하지 않고도 수준급의 연출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범용이 가능한 웹툰 소스를 작가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액션 웹툰 소스” 크라우드 펀딩이 텀블벅에서 진행되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펀딩에 후원해주는 분들께는 물, 불, 바람, 전기로 이루어진 4대 액션 효과와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500종 이상의 소스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크래프토리 최상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스토리텔링 이라는 콘텐츠의 본질에 집중해 수준급의 웹툰을 만들고, 작가로 데뷔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이번 크라우드 펀딩이 시스템 하에 만들어지는 기성작가의 작품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경쟁해 웹툰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