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도와 2019년도 2년에 걸쳐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성황리에 올해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갈무리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영화, 드라마, 광고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촬영 기술, 장비들의 진보와 더불어 이제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각 경험을 제공하는 vfx 및 CG교육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헐리우드나 외국 유명 제작사에서 주목하고 러브콜을 보내오는 스튜디오와 전문가들이 여럿 있지만 아직까지는 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 해 젊은 창의 인재들이 능력을 계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젊은 창의인재들이 보다 실무에 특화된 VFX(시각특수효과)에 대한 기술을 익히고 또 나아가 취업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이번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었다.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대대적으로 모델링, 라이팅, 룩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FX, 콘셉트, 모션 그래픽, VR 등의 시각효과 분야에 대한 창의교육생을 멘티로서 모집했다. 각 분야에 지원한 지원자들 가운데 데모릴이나 포트폴리오 등을 참고해 약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 했다.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의 교육참가생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비는 물론 관련 플랫폼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분야별 교육 커리큘럼이 제공 되었다.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진으로 참여해 각 창의교육생들과 한 학기 동안 1:1 도제식 멘토링을 제공하기도 했다.
각 창의교육생들은 본인이 지원한 세부 분야는 물론 vfx 및 CG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오픈 특강과 집체 교육, 관련 실무 현장 실습과 체험을 진행했으며 주차별, 월별 과제 제출 및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과 디벨롭을 통해 더욱 창의성을 숙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창의교육생들은 제작되고 업그레이드 된 개인 포트폴리오 및 교육 이수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의 인턴십이나 채용 기회까지 연계 제공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