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노래방 앱 ‘썸씽’, 일본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 체결
블록체인 노래방 앱 ‘썸씽’, 일본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 체결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12.05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발판 마련

 

[뉴스렙]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앱, 썸씽은 일본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일본 저작권협회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썸씽 김희배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는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과 NexTone 등 두 회사가 음악저작권관리 사업을 저작권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데, 썸씽은 양쪽 모두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일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일본 저작권 협회만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일본 최대 가라오케 음원사업자와 음원테스트 등 최종 협의를 마치고 계약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곧 구체적인 소식을 발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콘텐츠산업에서의 글로벌 저작권, 저작인접권, 음원 공급의 문제로 인해 서비스제공자와 이용자가 문제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초기에 해결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썸씽은 일본진출을 위해 보아, 나카시마 미카, 코다 쿠미를 프로듀싱 했던 프로듀서 Yanagiman (Yanagi Yukiyasu)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면서 “Yanagiman은 직접 프로듀싱 한 앨범의 누적판매량이 2천만장 이상이 넘는 일본의 대표적인 슈퍼 프로듀서로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의 일본 시장 진출 준비과정에 대해 김 대표는 “작년 8월부터 가라오케 문화가 발달된 일본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던 것들이 하나씩 결실을 맺고 있다. Yanagiman 같은 일본 대표 프로듀서를 영입한 것처럼 계속해서 사업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일본 어드바이저, 파트너사와의 제휴는 계속 추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일본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해 일본 내 유명 음악산업회사와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 등과 긴밀하게 협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썸씽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노래방앱 서비스로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소셜뮤직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유저가 부른 노래가 새로운 콘텐츠가 되고, 인기가 많아질수록 유저에게 돌아가는 수익도 높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갖췄으며 저작권 이슈를 사전에 해결한 점 등이 특징이다. 지난 6개월 이상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지난 11월 19일 정식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썸씽의 김희배 대표는 “썸씽은 지난 11월 19일 메인넷 서비스 전환 이후, 24시간내에 2만건 이상의 트랜잭션과 6천명의 일일활성화 유저를 달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와 Killer DApp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썸씽팀은 앞으로도 모바일콘텐츠 및 음원 디지털 생태계에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