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깊이 새기며 군불교 발전 최선”
“‘수처작주’ 깊이 새기며 군불교 발전 최선”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12.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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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22명 장군으로 진급…군종교구 5일 ‘고불식’
▲ 군종특별교구는 12월 5일 국방부 법당 원광사에서 ‘장군 진급 고불식’을 봉행했다. 이날 고불식에는 장군 진급 불자장성 18명이 동참했다. 사진 제공 군종특별교구.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는 12월 5일 국방부 법당 원광사에서 ‘장군 진급 고불식’을 봉행했다.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 새겨진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의 지휘봉과 《평화의 불 수놓다》 책자, 호신불카드, 파랑새액자, 스카프 등을 전달하며 장성 진급을 축하했다.

혜자 스님은 “타인이 하는 일에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본심으로 주체가 되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것”이라고 법문하고, “육·해·공군 삼군 영외법당 건립 불사 원력을 세웠다.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현석 장군은 장군 진급자 대표로 “지휘봉에 적힌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말을 깊이 새기고 생활하겠다.”고 인사했다.

불자 장성들은 “앞으로 불교를 더욱 더 배우고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며, “군과 군불교 발전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원했다.

이날 고불식에는 고현석, 조재식 육군 준장, 류진상 공군 준장 등 올해 진급한 불자장성 18명과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 부교구장 성광 스님, 원광사 주지법사 보운 스님,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부석종 제독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올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70명의 신임 장군들 중 불자 장군은 육군 17명, 해군 1명, 공군 4명 등 모두 22명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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