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서 모임이나 송년회 등으로 맛집을 찾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경우 여럿의 입맛을 고르게 만족시켜야 해 메뉴선택이 힘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한 가지 메뉴에 집중하면서 전문성을 높이는 맛집을 찾아 전체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에서 운영되던 한제소곱창전골이 부천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며 부천신중동맛집으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제소곱창전골은 ‘한가지만 제대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소곱창전골만을 주 메뉴로 하고 있는 곳으로, 이미 시흥 정왕동에서는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부천지역에서의 지점 오픈 요청이 지속되어 금번 부천점 오픈이 이뤄지게 됐다.
이 곳은 배추, 버섯 등 각종 야채를 듬뿍 넣어서 국물이 진하다는 점이 장점이며 한가지 단일 메뉴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재료의 신선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제소곱창전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쳐 메뉴인 소곱창튀김은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으로 고객들이 먼저 찾는 메뉴로, 부천점에서도 동일한 맛을 이어간다. 한제소곱창전골은 전골용 곱창이 아닌 고가의 구이용 소곱창을 사용하고 있어 전골인데도 불구하고 곱이 꽉 차있으며 다른 식재료들도 높은 질의 재료만 사용한다고 전한다.
업체 측 관계자는 “소곱창전골만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만큼 이 분야에서는 제대로 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인정을 받아 부천에서도 선보이게 된 것 같다”며 “시흥에서 그랬듯 부천에서도 고객 분들이 먼저 부천신중동맛집으로 입소문을 내주고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