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로 밑에 상가와 직장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틈새 투자처로 각광
집 바로 밑에 상가와 직장이?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 틈새 투자처로 각광
  • 차승지 기자
  • 승인 2019.12.1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 바로 밑에 직장과 상업 인프라가 있다면 어떨까?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지식산업센터 내에 사무실뿐만 아니라 기숙사와 상업 시설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에 기숙사가 공급된 것은 최근의 트렌드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덩달아 투자 가치도 치솟고 있다.

특히 같은 기숙사라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가 적용된 곳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입주를 마친 하남시 ‘미사강변 SK V1 center’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구비했고, 기숙사임에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네 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이 기숙사는 365실이 단기간 ‘완판’ 됐다. 특화 설계 덕에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인근 오피스텔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평촌 하이필드 기숙사 전용면적 23㎡ 타입의 경우 임대수익률이 5% 초반인데 반해 동안구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은 4% 중반을 웃돌고 있다.

인근 오피스텔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 ‘A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의 경우 전용면적 28㎡ 연간 수익률은 최대 7%대에 달한다. 같은 지역에 위치한 ‘P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평균수익률이 5%대인 것을 감안했을 때 기숙사의 임대수익률이 더 높다.

◆ 빌트인으로 공간 활용서 높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기숙사 인기몰이 중
특히, 그 중에서도 최근 분양 소식을 알린 곳 중 제일 눈길을 끄는 것은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1층(1개동), 대지면적 6611㎡, 연면적 4만5627㎡의 랜드마크급으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6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7~8층 섹션오피스로 나와 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상가), 지상 9층~11층에는 기숙사 104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무엇보다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내에 위치하는 기숙사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동 빨래 건조대 등이 나와 별도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빌트인(Built-in) 형태로 설계되어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기숙사가 지식산업센터의 최상부인 9~11층에 위치한데다, 널찍한 창이 제공돼 채광과 통풍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옥상정원과 중정 설계로 쾌적한 환경 및 입주민 휴식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층고를 일반 아파트(2.4m) 보다 높은 3m로 설계해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24시간 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해 안전에도 신경썼다.

또한 안양천이 인근에 위치해 퇴근 후 운동 등의 여가를 즐기기 좋은데다, 근거리에 위치한 안양일번가 또는 평촌지역의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최근에는 전층(1200여 평)에 영국계 글로벌 기업 입주가 확정돼 기숙사 이용 수요는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전세계 33개국에 60여 개 이상의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탄탄한 세계적 기업이 입주하기로 한 것으로, 구매력을 갖춘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업무환경의 기준을 제시하는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함께 선보이는 기숙사에도 미래가치를 내다본 고객들이 관심이 높아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분양 홍보관은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인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201-23 청솔프라자 2층에 위치한다. 내방시 전문가로부터 자세한 분양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