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멤버 렌이 방콕마저 뜨겁게 달궜다.
뉴이스트 렌은 지난 15일 태국 방콕 SHOW DC ULTRA ARENA HALL(쇼디씨 울트라 아레나홀)에서 해외 솔로 이벤트 2019 NU’EST REN SPECIAL LIVE SHOW ‘REN’S LIFE’ IN BANGKOK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해외 솔로 이벤트로, 지난 7일 타이베이에서 첫 막을 올린 것에 이어 방콕에서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먼저 솔로곡 ‘PARADISE’를 통해 절제미가 돋보인 퍼포먼스로 강렬하게 무대에 등장한 렌은 사진과 영상을 활용, 근황과 관심사, 일상 등을 전하며 팬들을 맞았다.
렌은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을 메들리로 엮은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또한, 남진의 ‘땡벌’부터 이승기의 ‘Smile Boy’까지 총 4곡을 자신의 어린 시절과 연결 지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렌은 진솔한 내레이션과 흥겨운 퍼포먼스가 돋보인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를 열창했다. 이어 아버지와 함께 혁오의 ‘TOMBOY’를 듀엣으로 부르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렌은 현지의 인기곡을 커버하며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깊은 소통을 나눴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 코너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앵콜곡으로 영화 ‘스타 이즈 본’ OST ‘Shallow’,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 마지막까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처럼 타이베이부터 방콕까지 첫 해외 솔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렌은 흠잡을 곳 없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물론 관객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렌이 속한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