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글로벌 인재육성 목표로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현지 대학생 253명 지원해 눈길
[뉴스렙]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3개국 현지 장학생 45명을 선발,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선발된 20명의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베트남 현지 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베트남 장학생 3인을 위한 등록금과 체재비도 지원됐다. 10월에는 르완다 국립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훌륭한 인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고촌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목적의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253명의 해외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우수한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들의 교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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