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어느덧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할 때가 되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도 해돋이 축제는 물론 늦게나마 새해의 일출을 바라보기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옹진군 해변이나 선재도, 중구의 거참포 선착장 등은 동해바다와 일출 시각이 불과 10분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은 물론 수도권과 서울 일대 주민들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아름다운 일출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감상하며 소원을 빌고 나면 아침부터 굶다시피 한 배꼽시계가 요란하게 울려올 것이다. 인천에는 이름난 먹자 골목이나 먹거리들이 많지만 조금 특별한 외식으로 새해를 열어보고 싶다면 부평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을 체크해 보자.
생방송오늘저녁 575회에서도 굴포천역 맛집으로 방영되었던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주문진과 동해 일대에 연안복합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선주가 직접 조업하거나 직수입 해 온 갑각류를 신선하게 내 놓는 곳이다.
중간에 전국 각지의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송되어 오다 보니 신선도와 품질은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갑각류 뿐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인천 회식장소로 이미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등의 찜을 주문하면 생선까스, 감자튀김, 마끼밥, 유부초밥, 편육, 소라숙회, 메추리알, 콘치즈, 전, 물회, 가오리찜, 간장새우, 새우튀김, 모듬회스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스끼다시가 한가득 차려지기 때문에 연말연시 가족외식이나 모임, 망년회와 송년회 인기 명소로도 입소문을 탔다.
점심에 판매하는 라면정식, 칼국수, 물회밥, 회덮밥, 간장새우정식, 홍게탕 등의 일품요리도 손맛이 좋은 주방장이 직접 조리해 주기 때문에 그 맛과 가성비로 이미 일대의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한편,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대게와 킹크랩 5%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