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별…더케어펫, 반려동물 장례식장 서비스 진행
언젠가 마주하게 될 이별…더케어펫, 반려동물 장례식장 서비스 진행
  • 김영호
  • 승인 2020.01.06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렙]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반려인들의 수가 현재 약 14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반려인들이 증가한 만큼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반려인 대부분이 생명을 잃은 반려동물을 땅에 묻는 것을 불법으로 알고 있고, 쓰레기봉투나 의료폐기물로 처리할 수 없는 만큼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가 서서히 정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더케어펫은 강아지 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장례식장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대부분의 반려인들은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몰려오는 슬픔뿐만 아니라 처음 겪을 수도 있는 죽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차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막상 반려동물을 죽음을 마주했을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에 더케어펫의 반려동물 장례식장 서비스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간의 마지막인 이별을 보다 따뜻하게 동행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서비스로 장례준비부터 장례진행은 물론, 장례 이후 절차까지 책임져 준다.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반려동물 사체 처리가 쉽지 않고 민원도 많아 이동식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동식 장례식장 대부분은 불법이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경우 합법적인 장례식장이 없어 가장 가까운 교외에서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 더케어펫의 서비스는 보호자들이 슬픔을 주체할 겨를도 없이 장례업체의 합법성까지 확인하고 일일이 지역을 알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더케어펫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정식 등록된 허가 장례식장들을 연계해 장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더케어펫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작별하게 되는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가장 안전하게 믿고 갈 수 있는 반려동물 장례식장만을 엄선하여 예약해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의 이별이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24시간 상담대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픽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수수료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인 탐방리포트를 공유함으로 반려동물 장례업계의 상향평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더케어펫 최정관 대표는 “반려동물이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때 슬픔이야 헤아릴 수 없겠지만 장례절차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보다 따뜻하게 동행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상실감에 대한 충격과 잘 해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인한 펫로스증후군과 같은 정신적 장애로 인한 고통에서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 상조 서비스를 알아보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떠나게 될 나의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죽음을 목격했을 때 마냥 슬퍼하기보다 좋은 곳으로 보낼 마음의 준비와 함께 어떤 과정과 절차로 어떻게 보내야 할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