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강풍·풍랑 대응태세 돌입
전북도, 강풍·풍랑 대응태세 돌입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1.08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청 예보, 7일 밤부터 8일까지 전국에 바람
▲ 전라북도

[뉴스렙]전북도는 청내 재난관리부서 및 시군 재난부서 등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풍·풍랑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로 지난 7일 밤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과 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는 시군과 함께 강풍에 따른 선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항내 정박토록 안내하고 조업중인 어선은 즉시 피항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강풍으로 도내에는 건물간판 6개소 파손과 가로수 전도 9개소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가로수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응급조치 완료했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게 되면 수산양식시설,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시설 뿐만 아니라 간판, 가로수, 전신주 등의 옥외 시설물 추락에 의한 사고도 많을 것으로 우려 된다”며 “도민들께서는 강풍 등 기상특보 발령 전에는 집 주변 옥외광고물 등을 단단히 결속해 주시고 특보가 발령된 이후에는 옥외 간판 추락에 의한 2차 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해 해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