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청이는 7살, 자라나는 시민청"
"민청이는 7살, 자라나는 시민청"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1.0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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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청 개관 7주년 기념행사
국악인 송소희,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등
▲ 행사 포스터

[뉴스렙] 서울시청 시민청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민청이는 일곱 살, 자라나는 시민청’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청 7주년을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청과 시민주체들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7주년'을 주제로 한 개관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민청이의 일곱 살을 그려 주세요', 민청이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전시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청은 2013년 1월12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시민 1340만 여명이 방문했다.

방문자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10월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6.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민청에서는 지난 7년간 작고 뜻 깊은 '시민청 결혼식'으로 202쌍의 부부가 탄생했으며 활력콘서트, 사랑방워크숍, 한마음살림장 등 20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7,519회나 열렸다.

시민의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시민청과 함께하고 싶은 시민 모두는 시민 기획단과 시민기자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청은 제7기 시민기획단 및 제4기 시민기자단을 오는 1월 28일까지 선발한다.

또한, 기존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이 만드는 작고 뜻깊은 결혼식을 운영하는 시민청에서는 2020년 3월~9월, 2020년 9월~10월 결혼식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먼저 시작하는 아름답고 값진 결혼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할 예비부부는 1월 18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공연·행사 및 시민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시민청 운영팀통해 확인 가능하며 시민청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은 오롯이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민의 공간으로 지난 7년간 시민들의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도 시민청 프로그램의 내실화로 더욱 알차게 운영해 많은 시민들 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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