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멤버 백호가 해외 솔로 이벤트를 성료했다.
뉴이스트 백호는 지난 11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해외 솔로 이벤트 2020 NU’EST BAEKHO MINI CONCERT ‘BAEKHO-liday’ IN MACAU를 개최, 마카오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백호가 뉴이스트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해외 솔로 이벤트로 개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좌석을 가득 메우며 뜨겁게 환호했다.
먼저 백호는 솔로곡 ‘생일 축하해요’로 포문을 열며 무대에 등장, 한층 깊어진 목소리로 깊은 감성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행복했어요’, ‘나와 같은 차를 마시고’ 등을 선보이며 애절한 감성으로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재즈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FEELS’, ‘TRUST ME’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한 백호는 이어지는 토크에서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아티스트적인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물했다.
특히 백호는 마카오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현지 인기 곡을 커버하고, 뉴이스트의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내레이션을 현지 언어로 깜짝 공개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첫 해외 솔로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백호는 뉴이스트의 메인보컬로서 놀라운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가감 없이 선사, 팬들과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한편, 뉴이스트의 백호는 오는 2월 14일 타이베이에 이어 16일 방콕에서 해외 솔로 이벤트 ‘BAEKHO-liday’ 개최를 앞두고 있다.
[뉴스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