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박영석씨(43)씨가 ‘제5회 동국청우상’을 수상한다.
박씨는 지난해 4월30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이상 고봉14좌 세계최단기간 등정과 7대륙 최고봉 완등, 3극점 도전에 모두 성공하는 산악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세워 서구 중심의 탐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공로로 선정됐다.
동국청우상은 조계종 전국신도회장, 동국대총동창회장과 국회의원,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장을 지낸 청우 최재구 선생 추모사업회가 고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12월 14일 오후 7시 호텔 소피텔앰배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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