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 싱싱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가 있는 당진 맛집 ‘섬마을수산’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맛, 싱싱한 해산물과 푸짐한 스끼다시가 있는 당진 맛집 ‘섬마을수산’
  • 김영호
  • 승인 2020.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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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추운 날씨에도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 제철을 맞아 향긋한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제철 해산물 덕분이다. 뻘을 헤치고 파도를 거스르며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겨울의 맛을 즐기기 좋은 때다. 특히나 겨울철 제철 해산물들은 바닷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영양분을 풍부하게 축적하기 때문. ‘제철 음식이 보약보다 좋다’는 말처럼, 추운 겨울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보양식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제철 해산물의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원 없이 맛볼 수 있는 이 시기, 겨울의 맛을 찾아 충남 당진으로 떠나보자.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왜목마을. 이곳은 아름다운 해돋이로 유명한 곳이다.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 마을은 아기자기하고 서정적인 멋이 있다. 특히, 해가 노적봉(남근바위)에 걸리는 11월부터 3월까지의 일출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바다의 맛을 즐긴다면 더할나위 없다. 당진 맛집 ‘섬마을수산’은 전망좋은 오션뷰 식당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횟집이다. 

섬마을수산은 수산물 직판장으로, 청정 서해바다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60평 규모의 식당에 250석이 마련되어 있어 회식장소, 외식장소, 가족모임 등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도 좋다. 많은 이들이 오가는 덕분에 회전율이 높아 음식이 신선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광어, 우럭, 농어, 도다리 등 신선한 활어회는 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맛봐야 할 메뉴다. 보다 가성비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조개, 랍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를 추천한다. 

함께 결들이기 좋은 따끈한 탕류도 있다. 매운탕, 해물탕과 함께 도다리쑥국, 연포탕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덥혀준다. 든든한 식사를 위한 회덮밥, 칼국수, 물회도 있다. 

제철을 맞아 겨울의 맛과 영양, 신선함이 듬뿍 담긴 계절메뉴도 놓치기 아쉽다. 쭈꾸미, 낙지, 새우, 갑오징어 등의 어류와 가리비, 새조개, 꽃게 등의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잡아와 더욱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메인 메뉴 주문시 함께 푸짐하게 차려지는 30여 가지 이상의 스끼다시 역시 섬마을수산을 다시 찾게 만드는 요소. 신선한 생물 위주의 스끼다시로 가성비와 식사의 질을 높여 재방문율이 95%에 이른다. 

식사 후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왜목마을에서 용무치항~장고항으로 바로 이어지는 해안도로가 있어 이 도로를 따라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면 좋다. 서산, 대산, 태안 등 근처 가볼만한곳이 많아 데이트코스, 가족여행, 나홀로여행 등에 두루 좋다. 당진과 서산을 연결하는 대호방조제의 끝자락에 위치한 포구 삼길포에서는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섬마을수산의 메뉴는 포장 가능하며, 건어물도 판매한다. 음식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연중무휴다. 식사 문의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횟집 ‘섬마을수산’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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