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에그로이’ 만들어 낸 스타트업 연필과 지우개
애니메이션 ‘에그로이’ 만들어 낸 스타트업 연필과 지우개
  • 차승지 기자
  • 승인 2020.01.17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렙]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연필과 지우개’는 2007년 11월 만들어진 퀄리티 높은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 선보이고자 열심히 달려온 스타트업이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 속에서 전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기란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이 힘겨운 일이다.

‘연필과 지우개’는 최근 청와대에서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인 100인에 선정되어 대통령 발표에도 참여했고, 정부 해외 순방 대통령경제사절단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연필과 지우개’는 테스트로 올린 애니메이션 단 한편이 유튜브 채널 2주만에 글로벌 조회수 124만명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에그로이’는 1분 30초 정도의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80편 정도 제작이 완성됐다. 재미삼아 테스트로 올린 ‘에그로이’가 유튜브 채널 2주만에 글로벌 조회수 100만이 넘는 콘텐츠가 나올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연필과 지우개 정일 대표는 “아직 완성도 안된 애니메이션을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마카오, 체코, 대만, 브라질 등 9개국이 ‘에그로이’ 콘텐츠의 저력을 알아보고 수출 선계약”을 진행했다”며 “계약한 나라를 보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 나라”라고 말했다. 연필과 올해 론칭 후 30개국 런칭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연필과 지우개 정일 대표는 “지금 계약 상황이면 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며 “에그로이는 2020년 5월 130여 편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