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은 각별한 인연, 25년 단골고객이 들려주는 내일투어
친구같은 각별한 인연, 25년 단골고객이 들려주는 내일투어
  • 김백
  • 승인 2020.01.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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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개별여행 전문그룹 내일투어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내일투어가 여행업에 첫발을 디딘 1995년부터 오랜시간 함께해 온 친구 같은 고객 ‘박미아’씨의 스페셜 인터뷰다.

내일투어 최우수고객 박미아씨는 생애 첫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개별자유여행, 허니문, 두 아이 첫 해외여행까지  줄곧 함께하고 있다. 내일투어의 2020 캠페인 슬로건, ‘내일을 향해 떠나라’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그녀의 여행 이야기를 들어보자.

Q. 내일투어는 어떻게 알게 됐는지?

의상디자이너로 일하던 20대 때, 백화점 시장조사 중 눈에 띈 내일투어 배낭여행 전단지를 들고 시청역 본사까지 무작정 찾아갔다. 그날 바로 여행 상담을 받고 예약까지 마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런 걸 두고 인연이라고 하나보다.

당시 직업적으로 슬럼프였는데, 그때 떠난 여행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용기와 의욕을 되찾았다. 그 후부터는 지치고 힘들 때나 업무적으로 필요할 때면 항상 내일투어를 통해 여행을 다녀왔다. 50대가 된 지금도 삶의 힘, 영감, 환기가 필요할 땐 여전히 내일투어를 찾는다.

Q. 계속 이용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우선 내게 첫 여행사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여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10점 만점에 9점이랄까? 다른 여행사도 몇 번 이용해봤지만, 내가 원하는 바를 가장 빠르게 캐치하고 잘 맞춰준 곳은 언제나 내일투어였다.

Q. 내일투어의 브랜드 중, 가장 좋아하는 여행상품은 무엇인가.

개별자유여행 금까기를 제일 좋아한다. 짧은 시간 가장 효율적인 여행을 가능케 해주고, 자유일정이라 원하는 대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점도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잘 모르는 곳을 여행할 때는 코디네이터의 추천일정표를 활용하면 된다. 공항에서 호텔 찾아가는 법, 주요 관광지, 맛집 정보 등 보고 따라 하기만 해도 되니 해외여행의 부담도 없다. 신랑도 좋아한다.

Q. 기억에 남는 코디네이터, 혹은 관련 일화가 있다면?

홍콩여행 때 만난 코디네이터가 기억에 남는다. 당시 예산도 한정적인데다 원하는 호텔 객실도 만실이었는데, 요청한 조건에 맞는 객실이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예약을 잡아줬다. 아이와 함께 즐길만한 장소와 음식도 자세히 알려줘 침사추이 일대를 더 제대로 볼 수 있었고, 홍콩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금까기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

Q. 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내일투어를 소개한다면?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내일투어는 배낭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알려줄걸?’ 이라고 얘기한다. 내일투어는 배낭여행을 오래 한 회사라 다른 어느 곳보다 노하우가 풍부하고, 실제로 내가 25년간 직접 이용해보고 느꼈으니 자신 있게 추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상품뿐만 아니라 항공, 호텔, 티켓도 따로 예약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더라. 이건 요즘 새롭게 추가된 추천 포인트로 활약하고 있다. 워낙 오래 이용해와서 내일투어 홍보대사나 다름없다.

Q.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인생의 보물이 있다면?

삶이다. 내일투어를 통해 떠났던 첫 여행에서 인생의 단짝, 남편을 만났다. 이후 허니문을 비롯해 아이들의 첫 해외여행, 가족여행까지. 내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주는 소중한 순간들을 여행하며 새로이 발견하고 차곡차곡 쌓아왔다.

Q. 박미아님에게 내일투어란 어떤 의미인지?

‘친구’. 컴퓨터의 즐겨찾기 첫 목록이 내일투어인데, 그만큼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다는 뜻이다. 다른 여행사 대비 직원들의 여행 노하우가 풍부하고, 여행을 제안해주는 폭도 다양해서 더 좋다.

회사 관계자는 “박미아님과 같은 장기 이용 고객, 첫 이용 이후 다시 찾는 리피터 고객 등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은 편”이라며 “개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1:1 상담을 바탕으로 여행스타일을 빠르게 캐치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그들의 여행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높은 고객충성도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내일투어는 지난 2005년부터 고객을 존중하는 진심과 사랑을 담은 내일캠페인을 선정, 매년 새로운 여행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세일, 고객 사은 이벤트 등 다채로운 연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똑같은 여행이 아닌, 25년간 누적된 고객 데이터와 담당코디네이터의 섬세한 맞춤 상담으로 보다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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