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성탄절 맞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 방문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이 성탄절을 맞아 12월 21일 오전 10시30분 성북구 안암동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을 방문한다.
조계종 총무원은 12월 13일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7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천주교 복지시설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한 데 따른 답방으로 종교간 화해와 평화, 이웃을 위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추기경은 이날 방문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의 메시지와 함께 시설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조계종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생필품과 쌀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결성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주최로 12월 15일 오전10시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리며 MBC에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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