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우 조여정의 드라마 속 고급스러운 패딩 패션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27, 28회에서는 조여정(정서연 역)이 자신과 남을 위해 돈을 쓴 적이 없으나, 이번에는 자신을 위한 소비와 지금까지 조여정을 도와준 김강우(강태우 역), 길혜연(장금자 역)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고자 백화점을 방문하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극 중 조여정은 명품 아우터 브랜드 매장 안을 구경하며 “이거 입어봐도 되죠?”라고 매장 직원에게 물어보자, “그럼요!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모델이에요”라며 착용해보기를 흔쾌히 허락했다. 조여정은 마음에 드는 아우터를 바로 구매했고, 남성 제품도 김강우를 위한 선물까지 구매하며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갔다.
여기서 조여정이 방문한 명품 아우터 브랜드 매장은 바로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롯데타워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구스다운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 매장이다. 듀베티카는 지난 2002년 몽클레어의 CEO인 장피에로 발리아노(Giampiero Vagliano)가 만든 브랜드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컬러와 이탈리아 디자인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여정이 착용한 크롭 기장의 반팔 경량 패딩 사다멜릭(SADALMELIK)은 최근 집사부일체에서 배우 문소리가 유니크한 사부 패션으로 선보인 제품으로, 품절대란이 일어나 다시 한번 듀베티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는 이미 ‘연예인 패딩’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 ‘듀베티카’는 작년 11월 프리 론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KBS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