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30주년을 맞는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세대 간 소통을 모색하는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BBS불교방송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일요일 오후 5시 ‘세대 공감, 듣고 말하다’(연출 박광열)를 라디오로 방송한다.
‘세대 공감, 듣고 말하다’는 10대부터 80대까지 각 세대별로 가장 관심 있는 의제를 선정해 해당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세대 간 가치관이나 감정의 차이를 이해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1월 26일 방송되는 첫 편의 주제는 ‘10대가 듣고 말한다, 어른들은 모르는 이야기. 사랑, 우정, 꿈’이다.
연출자 박성광 피디는 “우리는 상대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기가 말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는,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은 불통시대를 살아간다.”며, “예전보다 더 세분화되고 촘촘해진 세대 간 차이를 상대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지혜로 이해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방송될 ‘세대 공감, 듣고 말하다’ 방송 주제는 다음과 같다.
△10대가 듣고 말한다, 어른들은 모르는 이야기. 사랑, 우정, 꿈(1/26) △20대가 듣고 말한다, 사회에 첫 발을 딛다(2/23) △30대가 듣고 말한다, 결혼인가 비혼인가?(3/29) △40대가 듣고 말한다, 나의 위치를 찾아서(4/26) △50대가 듣고 말한다, 50 플러스는 위기 혹은 기회(5/31) △60대가 듣고 말한다, 은퇴? 노노! 계속되는 사회 활동, 일과 봉사(6/28) △70대가 듣고 말한다, 아직은 젊은 나이 70(7/26) △80대가 듣고 말한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8/30) △10대에서 80대까지 함께 사는 세상(9/27) △세대 공감, 듣고 말하다(10/25)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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