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불교] 원효 무애춤 포럼 및 시연
[원효불교] 원효 무애춤 포럼 및 시연
  • 운판(雲版)
  • 승인 2020.0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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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춤을 추며 방방골골
민초들의 아픔을 불법으로 달래
원효 스님의 자취 복원

 

원효 스님은 한국불교를 넘어 세계 불교가 우러르는 대성인이다. 스님의 교학은 저술을 통해 이어지고 있지만 스님이 스스로를 소성거사라 칭하며 전국 방방골골을 돌아다니며 무애춤을 추었다는 내용은 기록만 있을 뿐 전승은 끊어진지 오래다.

이를 되살리고자 원효 무애춤을 평생 연구해온 도각 김상백 스님의 연구 발표와 무애춤 시연이 열렸다. 도봉구 불지원에서 1월 28일 열린 포럼에는 원효불교문화연구재단 홍무흠 상임이사와 지식정보플랫폼 운판 김경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문헌기록으로만 남아있을 뿐 이제는 전해지지 않는 원효스님의 무애춤을 복원하고자 애써온 도각 김상백 스님의 수십년간에 걸친 추적과 연구 결과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오갔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경호는 무애춤 동작에 대한 기록에서 요가의 기본 자세를 읽어내고 무애춤에 요가적 영향은 없었을지 질문했다. 포럼에 참여한 다른 이들도 음악과 범패에 대한 수준높은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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