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說' 선전장으로 전락한 국립중앙박물관 ‘가야 특별전’
‘임나일본부說' 선전장으로 전락한 국립중앙박물관 ‘가야 특별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2.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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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일본서기』 인용해 ‘가야’를 일본의 속국으로 치부해 버리는 오류 범해 '충격'
김수로왕을 신화적 인물이라며 '수로'(首露)로 표기해 '김해(金海) 김씨' 뿌리를 부정

[뉴스렙]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한일역사전쟁이 가열차게 전개되고 있는 즈음에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심각한 역사 왜곡을 조장하는가야 특별전시회'이 개최되고 있어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임나일본부설 옹호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 전면 재검토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이번 가야유물 전시는 지도의 지명과 연대표 설명, 유물 배치 등이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한국) 침략이론인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면서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회의 전면 폐기는 물론 책임자 문책 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 향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12월3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가야유물 2,600여 점을 모아서 가야본성-칼과 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91년신비한 고대왕국 가야기획전을 한국과 일본에서 순회 전시해 당시 한일 양국 학계는 물론 일본의 관객들에게 가야문화를 재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던 터라 28여 년 만에 다시 한번 가야 고고학의 성과를 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학계는 물론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번 가야 전시회는 초반부터 곳곳에서 잡음이 쏟아지면서 “가야사 재조명이라는 당초 취지를 벗어난 수준 이하의 전시회”라는 혹평과 함께 그동안의 가야사 연구성과에 오히려 혼란과 갈등만 부추겼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에 동조하거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심각하게 역사를 왜곡하는 전시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임나일본부대못박기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4세기~6세기에 왜국(야마토왜)이 한반도 남부의 가야지역에 통치기구를 세워 한반도 남부 지방을 다스렸다는 학설이다.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조선 침략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군 참모본부의 주도하에 '한반도는 과거 일본의 영토였다'는 이론을 내세워 고토 회복의 열풍이 일본 전역을 휩쓸도록 했고, 당시 일본이 한반도 침탈의 근거로 삼고 있다.

현재 한일 역사학계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임나일본부'라는 단어만 부정될 뿐 "임나는 한반도 남부 땅에 있었다, 임나는 가야다"라는 프레임을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는 형국이다.

 
 
『일본서기』에 야마토왜가 지배하는 땅으로 나오는 기문(己汶)을 전라남도 남원에, 대사(帶沙)를 전라남도 순천에 표시, 거짓 기록을 그대로 표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번 가야 특별전에서 '임나일본부'의 문헌적 근거로 삼고 있는 『일본서기』의 ‘임나 관련 사건 기록 속 지명’들을 그대로 한반도 남부의 가야 지도에 꽂아놓았으며 가야의 역사 연대표에도 일본서기의 거짓 기록을 그대로 써놓았다. 일본의 침략적 야망을 부채질하기 위해 일부 내용이 왜곡 날조된 것으로 의심받는 일본서기에 기록된 '임나의 시간과 공간'설정을 그대로 구체화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서기와 일본 교과서 그대로 인용

구체적으로 박물관에 전시된 지도에는 일본서기에 야마토왜가 지배하는 땅으로 나오는 기문(己汶)을 전라남도 남원에, 대사(帶沙)를 전라남도 순천에 표시해 이 지역을 고대 야마토왜가 지배했다고 버젓이 그려놓고 있다.

 

일본서기에는 야마토 왜왕에게 백제 임금이 신이 엎드려 원하건대 기문 땅을 하늘의 은혜로 돌려주십시오라고 빌자 야마토 왜왕이 기문과 대사를 백제에게 하사했다고 나온다. 이 허황된 기사를 지도에 그대로 그려놓은 것이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야마토왜가 백제의 상국이고, 전라남도 지역까지 모두 야마토왜의 식민지였다는 일본 극우파들의 허황된 주장을 사실이라고 그린 것이다.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지도 내용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내용이다.

 

또한 야마토왜가 백제에게 하사했다는 이른바 임나 4현의 상타리를 전라도 여수에, 사타를 순천 부근에 그려놓아서 이들 지역이 고대 야마토왜의 식민지였던 것으로 그려놓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게시된 가야 연대표에는 ‘513년 가라국, 백제로부터 기문지역 반환을 요청받음이라고 적고 있다. 아울러 괄호에 '(서기)'라고 적어놨는데 이는 '일본서기'를 뜻한다. '일본'이라는 나라 이름은 빼버리고 서기'란 기록만 남겨놓음으로써 관람객들을 속이는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정통 역사책인 삼국유사삼국사기어디를 찾아봐도 기문, 대사 따위의 지명은 등장하지 않는다. 야마토왜가 전라도까지 지배했다는 주장은 모두 허구에 불과하다. 연대도 제대로 맞지 않아 논란까지 야기되고 있는 일본서기에만 나오는 기문과 대사라는 지명이 마치 전라남도에 있었던 것으로 버젓이 지도에 표기함으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이 임나일본부설을 앞장서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

 

기문, 대사 및 임나 4현을 야마토왜가 백제에 하사했다는 것은 이들 지역이 모두 야마토왜의 식민지이고, 백제 또한 야마토왜의 속국이라는 전제아래 쓴 것들이다. 그동안 일본제국주의 식민사학자들이 주장했던 '왜(倭)'가 고대 한반도 남부를 식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 <(조)선경영론> 주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교과서에 실린 가야 지도. 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

 

전시 중 가야유물 전격 교체 사건

이번 가야 특별전은 '임나=가야대못박기' 외에도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가야 건국은 신화이자 상상이며 허구다” “초기에 변한 12국이 있었다. 3~4세기에 이르러 변한은 가야로 성장한다” “요약하면 4세기에서 6세기 한반도 남부의 가야는 임나다” “남해안 일대 연안 항로의 요충지를 따라서 왜와 관련되는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고 있고등의 국립박물관 측 설명문도 왜색편향적이라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 개최 일주일도 채 안 되어서 일본 사학계를 추종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한국 사학계에서 일부 언론을 통해 가야 건국신화를 역사시대처럼 전시했다며 박물관 측에 유물과 설명교체 압력을 넣자 박물관 측은 전시 중 구석진곳으로 유물을 이동하고 이례적으로 '관람 주의사항'을 부착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가야 건국 쪽 파사석탑 전시공간에서 다음 공간으로 넘어가는 바닥에 신화에서 역사로라는 글자를 크게 새겨놓고 "여기까지는 신화였습니다. 다음은 역사공간으로 들어가겠습니다"라고 안내함으로써 관람객이 가야 건국과 김수로왕과 허왕후와의 결혼이 모두 신화이고 허구, 상상이라는 인식을 굳혀놓았다.

 

관람 온 국민들이 가야 건국과 김수로왕과 허왕후와의 결혼이 모두 신화이고 허구, 상상이라는 인식을 굳혀

 

즉,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어느 결혼보다 가장 구체적으로 담겨있는 김수로왕의 결혼 과정과 건국이 모두 상상이며, 삼국유사를 기록한 일연 스님이 직접 현장에서 만져보고 확인했던 파사석탑이 모두 허구라는 것이다.

 

설상가상격으로 박물관측은 전시장내 설명문은 물론 전시회 안내책자 등에 김수로왕을 그냥 '수로'(首露)라고 표기하고, '김'은 절대 붙이지 않음으로써 우리나라 최대 계파인 김해(金海) 김씨의 시조(始祖)를 아예 부정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질러 향후 김해 김씨 가문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 '김해 김씨'의 뿌리인 김수로왕을 그냥 '수로'라고 표기해 김해 김씨의 존재를 부정해버린 안내책자.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 연대표에는 <346년 이시품왕 즉위>까지 나오고 나서 이후의 왕에 대해선 일절 언급이 없다. 처음부터 왕들의 재위연대를 기록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5대 왕까지는 재위 연도를 모두 빼놓지 않고 표기하다가 임나일본부설의 발단이 되는 일본서기369년 사건이 기록되기 전인 5대 이시품왕 재위까지만 기록하고 끝난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신공황후가 369년 가야 7국을 점령해 임나일본부를 세웠다고 나온다. 이때부터 562년까지 가야를 야마토왜가 지배했다는 것이 임나일본부설의 핵심이다. 이번 전시회의 연대표에는 '369년 가야 7국(비사벌, 남가라, 탁국, 안라, 다라, 탁순, 가라), 백제·왜 연합의 공격을 받음(서기)'라고 써놨다. 일본 극우파가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어서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였다. 369년에 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했으니 그 시기 이후인 5대 이후 10대 까지의 가야왕의 연대는 임나일본부의 기간이라는 것이다. 결국 나일본부가 200년간 그 지역을 지배하고 통치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 불신론

이번 가야 특별전은 일본서기는 맹신하면서 우리의 정통 역사책인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불신하고 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일본 관변학자들은 임나일본부가 한반도 남부를 점령한 사실(?)이 기록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초기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초기기록 불신론>이란 이론을 만들었다. 그래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을 신화시하고 고구려는 태조왕, 백제는 근초고왕(고이왕), 신라는 내물왕 이전을 믿을 수 없다는 프레임을 씌워 반만년 우리 역사를 고작 1천700년 밖에 안되는 역사로 축소해버리는 우(愚)를 범했다.

 

다시말해삼국사기가락국기의 가야 건국 내용을 살펴보면 10명의 <금관가야 왕 계보> , 수로왕재위 42~199) 거등왕(199-253) 마품왕253~291) 거질미왕291~346) 이시품왕(346~4O7) 좌지왕4O7~421) 취희왕421~451) 질지왕451~491) 겸지왕491~521) 구형왕521~532) 등에 대해 분명히 기록돼 있음에도 이시품왕 이후는 삭제한 것이다. 이시품왕 때 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했으니 이후 가야왕계는 있을 수 없다는 일본의 주장을 그대로 동조한 것에 다름아니다.

일본 극우파들은 4세기에 고구려, 백제, 신라왕이 모두 야마토왜의 신공왕후에게 항복했고, 가야를 식민지로 지배했다는 일본서기내용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초기기록 불신론>이란 허구의 이론을 만들어 냈는데,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이를 그대로 추종한 것이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의 내용대로 당대의 백제와 신라가 강국이어서는 일본서기내용을 사실이라고 주장할 수 없기 때문에 불신론을 내세운 것인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인 셈이다. 이로인해 같은 시대의 가야 건국도 당연히 신화시되고 있으며 3세기 말까지는 여러 소국들이 모여있는 '변한'으로 인식되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왜계(倭係) 유물 전시의 불순한 의도

이와 함께 전시장 전체를 둘러보면 곳곳에서 임나일본부주장에 노골적으로 동조하는 기획자의 의도적 장치들을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특히, 전시회 내내 일본이 한반도 침략 논리로 써먹는 '임나'라는 단어를 집중적으로 계속 반복하면서 연대부터 맞지 않고, 고구려, 백제, 신라가 모두 야마토왜의 속국이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서기를 인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는 각종 유물과 지도들에 대한 설명 글과 지명 등이 '임나일본부설'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지만 정작 관람객들은 이를 잘 모르고 그냥 유물만 보고 지나치도록 설계해 놓았다는 지적이다.

 

, 왜계(倭係) 유물들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놓음으로써 마치 관람객들 입장에서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떤 형태로든 지배했으며 어쩌면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물론 왜계 유물이 있으면 얼마든지 전시할 수 있지만 가야 전반에 흐르고 있는 북쪽 부여와 흉노의 영향, 문화 동질적 요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유독 왜계(倭係)라는 말만 늘어놓는 것은 크나큰 왜곡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그보다 더 오래되고 더 많은 가야계 유물이 큐슈를 비롯한 일본 열도 전역에서 대량 출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가야를 폄하하고 왜색 친화적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

왜계(倭係) 유물들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해놓음으로써 마치 관람객들 입장에서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떤 형태로든 지배했으며 실제로임나일본부설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갖게끔 유도한다.

 

이에 대해 가야 전시회를 찾은 김 모씨(52)는관람하는 동안 은연중에 '임나일본부'는 왜(倭)가 고대에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고, 한반도 북부는 한사군이라는 중국 한나라 식민지가 있었으므로 한국은 일본 식민지배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일본 식민주의 논리에 세뇌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지금도 일본은 한반도를 차지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갖고 아이들에게 임나가 가야임을 교육시키고 있는 즈음에 대한민국 중앙박물관이 가야 특별전을 열어서 왜곡된 일본서기를 근거로 임나일본부주장에 교묘하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박물관 측은 임나에 대한 명확한 정의(위치와 의미)를 작성해서 전시관 입구에 게시해야 하며, 만일 그렇지 않고 계속 이렇게 뭉갠다면 그것은 일본에 가야를 고스란히 바치겠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의 이찬구 박사는 지금 아베 정권은 한국과 치열한 역사전쟁을 펼치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 위에 고대 한반도가 야마토왜의 영토였다<임나일본부설>을 주입해 미래의 영토전쟁을 위한 역사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일본 역사 교과서의 절반 이상이 임나일본부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명백한 증거라면서 이 같은 시대적 흐름을 간과하고 자칫 임나일본부설의 빌미가 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 전시회는 지금 당장 중단하는 것이 마땅하고 박물관장은 이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국민들 앞에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문재인 정권이 지난 2017년 6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은 가야사 복원 관련 예산을 신청하고 발굴 성과도 잇따랐다. 그런데 이 모든 결과물들이 가야사 복원이라는 본래 목적과는 달리 오히려 임나일본부설을 굳히고 강화하는 쪽으로 역이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작금의 실태를 개탄했다.

 

일본에 이걸 전시한다고?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3월 초 가야 전시회가 끝난 다음에 부산 전시회를 거쳐 일본 지바현 국립역사민속박물관, 후쿠오카현 규슈국립박물관 등으로 순회전시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앞으로 많은 극우 일본인들에게 또다른 역사왜곡의 단초와 빌미를 제공하게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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