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가을로 통합, 신입생 새터 온라인 대체 등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동국대는 오는 13일 졸업식과 25일 입학식을 비롯해 신입생 새터 등 2월 학사일정을 취소했다. 24일 예정한 전체교수회의도 미뤄졌다.
동국대는 졸업식은 오는 8월 가을 학위수여식과 통합 개최키로 했다. 이번 봄 수여식 대상자의 학위증명서는 교학팀을 통해 배부한다.
신입생 새터(OT)는 매뉴얼 또는 영상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동국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곳곳에 손세척제 마스크 열감지기 등을 배치하고, 교내 구성원 중 중국방문이력자 전수조사, 중국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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