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도 골프회원권 시세는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던 상승장이 금방 끝날 것 이라고 생각하고 관망하던 매수자들이 더 늦기 전에 매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며 거래량은 조금씩 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몇몇 골프장들은 계속 올라가는 시세를 매수자들이 따라가지 않고 버티며 거래 없이 호가차이만 점점 벌어지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시세는 블루원용인 7.20%, 수원 6.92% 상승하며 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두 골프장은 얼마나 더 오를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점점 높아지는 호가에도 매수자들이 붙고 있는 모습니다.
용인권 골프장의 시세 폭등에 매수자들이 눈을 여주, 이천지역까지 넓히면서 자유 5.10%, 솔모로 3.08% 상승하였고 춘천의 라데나도 4.1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몇 골프장들의 그린피 인상, 회원 혜택 변경 등으로 보합세로 돌아서는 종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전히 매물이 나오지 않으며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소 봄 시즌이 시작되는 3월 까지는 유입되는 매수자와 기존에 누적된 매수자들까지 더해지며 시세 상승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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