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성악가. 그들의 목소리에는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다. 청중은 이내 이들의 목소리에 실린 감정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감응하게 된다. 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는 감탄을 이끌어내고, 목소리와 노래가 이루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는 마음을 어루만지며 가슴을 끓어오르게 한다.
순천 음악학원 ‘오페라하우스 음악연습실’은 이처럼 매력적인 보컬을 위한 전문적인 레슨을 진행하는 곳이다. 성악 및 보컬 레슨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현직 바리톤으로써 오페라 활동 중인 김중권 원장이 운영 중이다.
김 원장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수학했다. 중앙대 성악과에서는 이재환 교수에게 사사 받았으며, 이탈리아에서 gianni maffeo, 독일에서 베이스 하성헌에게 사사를 받는 등 끊임없는 배움과 성찰을 통해 발전하고 도전하는 음악가로 명성을 높였다.
바리톤으로써 오페라 활동을 하는 김중권 원장. 그의 음색은 중저음 톤의 일반적인 하이톤과 달리 로우톤으로 중후하면서도 묵직한 무게감이 있다. 덕분에 그는 오페라 Cavalleria rusticana의 alfio역, Barbiere di Siviglia의 Bartolo, basilio역, Cosi fan tutte의 Alfonso역, Rigoletto의 Monterone역, L'Elisir d'amore의 Dulcamara역을 맡는 등 다수의 공연에서 활약해온 바 있다. 광양시립합창단 단원, 인천오페라단 상임단원, 홍성군립합창단 단무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KBS 청소년 문화예술제 대상, 호남예술제 대상, 2010한국종합예술 대상, 한음 음악 콩쿨 우수상, 전국예술대회 대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해왔다.
김중권 원장은 현재 순천 오페라하우스 음악연습실 운영과 더불어 라루체합창단 지휘자이자 경기챔버앙상블 기획실장, 위드 오페라단 단장 등 전문연주자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을 기획하며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펼쳐왔던 김중권 원장은, 부모님으로 인해 고향 순천에 내려와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전남 지역에서 찬양사역에 흥미를 느껴 찬양사역을 다니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남 CBS 라디오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전남 극동방송 라디오 ‘사랑의뜰안’ 진행을 맡으며 신앙 간증 및 라이브 찬양을 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음악연습실은 성악, 보컬 등의 음악 레슨을 비롯해 기타, 바이올린 등 악기 레슨 역시 현직 오케스트라 단장, 성악가 출신 강사진이 직접 진행한다.
현재 학원에는 수강생의 연령 및 수강 목표에 맞는 키즈반, 입시반, 주부반 등 다양한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학원의 레슨 시간은 밤 9시까지로, 취미로 음악을 배우는 이들이 많은 직장인반 운영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레슨이 이루어진다.
초등학생을 비롯해 예고, 예대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 고등학생부터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 지망생, 취미로 음악을 배우는 직장인, 주부 등 일반인 성인까지 순천, 여수, 광양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학원을 찾는다.
강의를 통해서는 수강생의 음악적 재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발성 교육 등 뛰어난 실력의 바탕이 되는 탄탄한 기본기 역시 놓치지 않는다.
각종 오케스트라 연습, 실용음악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이나 음대생 등 음악연습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여 가능한 음악 연습실도 운영 중이다.
수강 및 연습실 대관 문의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음악연습실’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