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19년 국내 건기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건기식 구매 비중은 49.7%로 오프라인 구매(40.8%)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온라인으로 쏠리면서 영양제도 e커머스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달라진 유통 구조는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도 변화시켰다. 과거엔 약국이나 백화점 판매 상품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온라인 채널에서의 입소문과 평판이 더 중요하다. 특히 블로그나 SNS, 커뮤니티 사이트에 남겨진 제품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초창기부터 맘카페 등에서 엄청난 입소문을 일으켰던 뉴트리코어 비타민의 경우 온라인 판매량이 수직상승하며 대박이 터졌다. 뉴트리코어가 내세운 ‘무(無)화학’, ‘자연 유래’ 콘셉트가 육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단숨에 온라인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한 것이다.
이에 따라 뉴트리코어는 국내 최대 e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의 35개 영양제 카테고리에서 베스트 1위로 선정되며 3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 건기식 브랜드 가운데 네이버쇼핑 35관왕을 달성한 것은 뉴트리코어가 유일하다.
그동안 뉴트리코어가 1위를 달성한 제품들로는 ▲오메가3 ▲멀티비타민 ▲칼슘 ▲엽산 ▲마그네슘 ▲철분 ▲스피루리나 ▲셀레늄 ▲아연 ▲비타민B ▲식이섬유 ▲아연 ▲클로렐라 ▲코큐텐 ▲프로폴리스 ▲루테인 ▲쏘팔메토 ▲밀크씨슬 ▲크릴오일 등이 있다.
한편, 뉴트리코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종합영양제 판매량이 한층 급증했다고 밝혔다.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비타민C, 비타민D 제품과 키즈멀티비타민, 키즈아연 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