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4일간 강원,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전국에서 4천여명 경쟁
[뉴스렙]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4일간 서울, 의정부, 강원 평창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전에 6개 종목 16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참가 종목은 스키,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으로 지난해 광주는 은메달 2개 등 총187점을 획득하며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스노보드 이정은 선수가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선수는 지난해 제100회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은 선수는 제97회~99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에이스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던 선수인 만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17일 첫 메달을 획득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개·폐회식은 정부의 단체행사 최소화 방침과 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는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우리시 선수단이 건강관리에 힘써 주길 바라며 그 동안 훈련해 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각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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