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기업 ‘라바웨이브’ 몸캠피씽 특화 기술을 선봬
몸캠피싱 대응기업 ‘라바웨이브’ 몸캠피씽 특화 기술을 선봬
  • 김영호
  • 승인 2020.02.1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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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정보통신기술로 불리고 있는 'IT(Information Technology)기술'의 발전은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었다. 최근에는 다른 나라의 제품들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기업간의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게 됐고 생활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기술의 진보를 악용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어 유익함만을 가져다 줬다고 보기는 힘들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이라는 신종범죄가 기승을 부려 주의를 요한다.

몸캠피씽 수법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여 알몸을 드러내도록 만들고 영상으로 녹화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연락처를 확보하고 피해자를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해를 입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해를 입는 즉시 경찰에 알리고 보안업체에 의뢰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라바웨이브(LAVAR WAVE)는 피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기업은 현재 LAVAR CS기술이라는 몸캠피싱 특화기술을 사용해 대응하고 있다.

LAVAR CS기술은 정밀분석시스템과 변수대응 솔루션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녹화된 동영상이 연락처 목록의 지인들에게 유포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으며, P2P사이트나 온라인사이트에 배포되는 영상까지 모두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한편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당사는 몸캠피씽 피해유형이나 피해자의 휴대폰 운영체제를 파악하고, 유포되는 경로 등에 따라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피해 역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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