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CG녹십자와 유한과 함께 누적매출액 1조 돌파
한국콜마(161890)가 지난해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연결 기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73% 늘어난 1조 1513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유한양행(000100)은 지난 3분기 이미 누적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현재 누적 매출액이 1조866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은 이달 27~28일경 발표 예정이다.
GC녹십자(006280) 또한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조36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년 대비 혈액제제 2.2%, 백신 15%, 소비자헬스케어 23% 등 매출 규모의 성장을 이뤄내며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소비자헬스케어 사업 부문 등이 내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한국콜마는 CJ그룹으로부터 인수한 CJ헬스케어가 큰 역할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에서는 한국콜마가 인수한 CJ헬스케어를 알래스카에 비유할 정도로 CJ헬스케어는 한국콜마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
CJ헬스케어의 3분기까지 영업이익 610억 중 10% 이상을 케이캡이 가져다 주었으며 이러한 케이캡의 폭발적인 매출증가는 한국콜마가 지난해 3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결과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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